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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후 인구 역량 강화 위해 전세계 과학자들 교류의 장 열린다

기상청은 한국기상학회와 함께, 부경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공동 주관하는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전 지구 에너지 및 물 교환(GEWEX) 후속 학술 토론회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9회 전 지구 에너지 및 물 교환(GEWEX) 과학 학회의 후속 행사로,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과학 운영 위원회의 공동 의장인 얀 폴쳐(Jan Polcher) 박사와 김형준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폴 디르메어(Paul Dirmeyer) 교수(조지메이슨 대학교), 마이클 에크(Micheal Ek) 박사(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민 후이 로(Min Hui Lo) 교수(국립대만대학교) 등 전 지구 육지-대기 시스템 연구(GLASS) 부문을 비롯하여 전 세계 각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한다. 육지-대기 간 상호 작용, 육지·수문학 모델링 등 최신의 국제 연구 동향을 한층 더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세계의 베테랑 과학자들과 우리나라의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청년 과학자들의 국제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행사 첫째 날인 15일에는 지표-대기 상호작용 연구에 관한 2개의 분과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김형준 교수(한국과학기술원)와 서은교 교수(부경대학교)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지구 시스템 모델의 지면토양 특성요소 개선, 온난화 기후에서 비균일(Uneven) 강수량의 증가가 육지의 수문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토지·수문학 모델에 대한 1개 분과가 진행되며, 차동현 교수(울산과학기술원)가 우리나라에서 수행 중인 동아시아 지역의 지역 기후 모델링 상세화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장동언 청장은 “이번 전 지구 에너지 및 물 교환(GEWEX) 과학 학회를 통해, 전 세계와 우리나라 과학자들 간에 최신의 기후 관련 국제 연구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과학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문성과 잠재력을 두루 갖춘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들의 국제활동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제도 수립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연구 분야의 국제협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E칼럼] 과유불급(過猶不及) 에너지 전문가

세계가 실질적인 에너지위기에 접어든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관계 악화, 인플레이션, 다양한 '포플리즘' 등에 따른 것이란다. 신중한 국제기구들도 우려 의견을 내기 시작한다. 사실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적정 대처를 통한 긴축 위주 경제안정화 조치를 강조하고 있다. 미국 대선과 유럽 등지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등 시대상황적 특수요인도 가세한 것 같다. 전 세계 차원 경기침체와 고금리가 병행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장기화 우려의견은 여전하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중진국 내지 선도 개도국들에게는 예상 외로 큰 부담초래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실 요즈음 에너지위기의 발단은 2020년 '코로나'사태에 따라 인간과 물자의 이동 통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체계 장애 현상에서 유발된 측면이 크다. 2차 대전 이후 인류공영의 기반인 개방형 자유무역체제의 한계인 셈이다. 여기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 등지에서 에너지 공급 장애가 심화되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세계의 러시아 규제조치 강화로 동-서 냉전체제 복원 우려마저 있다. 지난 50년 이상 인류복지 증진의 밑바탕인 '호혜적 경제협력체제' 붕괴 우려에 주목해야 한다. 에너지는 생존의 기반으로 공공 필수재(財)이지만, 현실에서는 시장경쟁대상이다. 여기다 정부의 힘이 시장을 압도하는 시장왜곡이 빈번하다. 그래서 해결이 어렵고 오래 걸린다. 지금 우리나라 에너지부문의 가장 큰 문제는 미래 불확실성 고조이다. 그것도 전통적인 해외공급 불안이나 물량부족 걱정 보다 미래예측 혼돈과 한계에 따라 미래 불확실성이 축적되고 나아가 위기의 씨앗이 축적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장기 전력수급계획이다. 거의 2년 단위로 수정-변동되고 있어 미래 위기의 씨앗이 축적되고 확산되는 양상이다. 여기다 청정 에너지전환 추세에 따른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재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적정 논리근거 구성이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전력계획은 여러 결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 공공계획으로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존재의 상징이기도 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정치이념에 근거한 전력수급구조 급변이 심해지고 있다. 진보와 보수정권에 따라 각기 신재생과 원전을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 예컨대 석탄발전 효율성에 주목해온 보수정권에서는 전력사업 확대와 기술혁신에 따라 원전 확대를 지속하였다. 그 후 문재인 진보 정부에서는 탄소 중립정책의 실행 수단으로 신재생 중시 전력정책을 시행하였다. 현임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김없이 원전부흥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200조 이상의 한전 적자에도 지속된다. 결국 갚아야 할 공기업 적자를 미래 세대에게 떠넘긴다는 지적에도 변함없다. 석유제품과 천연가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석유 관련세금 징수유예로 국제유가변화 압력을 상쇄하는 동시에 민수용 천연가스비용을 한국가스공사 부담으로 전가하는 시장개입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민생정책으로 호도하는 가운데, 정부실패에 대한 고려는 아예 없는 것 같다. 참고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서 초당적 추진된 원전 확대 법안에 서명했다. 그러나 민간의 원전참여 확대를 위해 정부는 사업여건 조성지원에 그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방형 시장경제체제에서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5% 수준이다. 이에 물가, 국제수지, 경제성장 등에 미치는 에너지 영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성과 사명의식으로 무장한 에너지 전문가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 진다. 지금도 전력수급계획의 경우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와 자료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전문적 의견과 견해들은 진짜 쓸 만한 것일까? 한마디로 너무 많아서 가치충돌로 판단불능이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이다. 그 이유는 다양한 전문 분야가 융합하는 에너지 문제 특성 때문이다. 학제적(學際的: Inter-Disciplinary)논리의 특성이기도 한다. '학제적 특성'은 매력적인 개념이지만, 그 정체성(Identity)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혼란이 많다. 그 개념의 정의(定義)와 범주(範疇)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전공과 배경을 불문하고 누구나 자의적으로 에너지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다. 에너지 전문가 시장의 진입이 너무 쉽다. 그리고 그 퇴출경로가 불분명하다. 더구나 신규인력 진입도 기득권 보호 수준에서 이루어져 시장수요와의 괴리는 더욱 벌어진다. 한마디로 쓸 만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 더욱이 자칭(?) 전문가들이 진짜 전문가를 밀어내기도 한다. 구축(驅逐; Crowding-Out) 효과가 발생한다. 결국 우리 에너지 전문가시장은 '정도(正度)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인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논어(論語)의 경구(警句)를 생각하게 한다. 최기련

산업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했다. 이를 확대해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광산근로자가 갱내에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했다. 갱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하여 구조할 수 있다.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30여 광산에 60여 대의 배수시설을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 ‘역대 최대‘…폐업 추세 지속될 듯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진을 이유로 폐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86만7292명)보다 11만9195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폐업자 수는 지난 2020∼2022년 8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작년 100만명 턱밑까지 수직 상승했다. 폐업 사유별로 보면 '사업 부진'이 48만2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7년(48만8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년(40만6225명)과 비교하면 7만5958명(18.7%)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폭 증가다. 사업 부진 외에 폐업 사유로는 기타(45만1203명), 양도·양수(4만369건), 법인전환(46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1만7821명), 음식업(15만8279명) 등 내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임대업(9만4330명), 건설업(4만8608명) 등 작년 경기가 좋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폐업자도 많았다. 작년 폐업률은 9.0%로 지난 2016년(11.7%) 이후 줄곧 하락하다 8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폐업률은 가동사업자와 폐업자의 합계 대비 폐업자 수 비율이다. 폐업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7년 15.2%를 기록한 뒤로 가동사업자 증가 등 영향으로 대체로 감소했지만 작년 폐업자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폐업 신고 증가세는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내수 부진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작년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이 상당 부분 중단되면서 그간 잠재됐던 폐업 신고가 일부 더해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사업 부진에 따른 폐업 행진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 자영업자는 올해 1분기 약 2년 만에 마이너스(-9000명)로 돌아선 뒤 2분기 10만1000명 줄며 감소 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고용원 없는 영세 자영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만4100명 줄며 지난 2015년 4분기(-11만8200명) 이후 8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8일 발표한 7월 경제 동향에서 경기 판단을 '다소 개선'에서 '개선세 다소 미약'으로 부정적으로 조정하면서 주된 요인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내수'를 들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나흘 뒤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부진 등에 따라 장사를 접은 후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도 1년 새 23.1% 급증했다. 이날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실업자는 91만8000명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 85만9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은 월평균 2만6000명이었다. 1년 전(2만1000명)과 비교하면 23.1% 급증했다.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더 높다. 폐업하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사업을 접은 후 '비경제활동인구'가 되는 자영업자도 늘었다. 상반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비경제활동인구)은 월평균 26만8000명이었다. 25만3000명이었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0% 증가했다. 자영업자 출신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실업자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2년 14.5% 줄었다가 작년(10.2%)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소위 '나 홀로 사장님' 감소 폭이 약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영세업자들이 한계에 몰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45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3만4000명이나 줄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14만3000명) 이후 8년 8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작년 9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경기가 좋은 때는 나 홀로 사장님이 직원을 뽑아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로 전환하면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기도 하지만, 최근 상황은 이와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70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3만4000명 증가에 그쳤다. 나 홀로 사장님이 13만4000명이나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컸다. 이 때문에 나 홀로 사장님이 직원을 둔 자영업자로 전환한 것보다 문을 닫고 폐업한 경우가 크게 늘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 학습 지원, 장학제도 확대’

북한이탈주민을 국민으로 보호하고 포용하기 위해 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첫 번째 기념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3일부터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탈북민을 보호·지원해 왔다. 그러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민에 대한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탈북민의 날 제정을 지시했고, 이에 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일이 기념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재단법인 이사장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축하드린다"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고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남한 땅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다 전폭적인 장학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확대해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국민으로서 더 크게 성장해 미래 통일의 자산이 되길 진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북한에서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법조인의 자녀 등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가자격증 취득과 전문직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서강전문학교재단은 물론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교직원 모두 북한이탈주민 재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성공한 부모, 자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제정의 날을 기념해 서강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박사급 교강사들이 협업으로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지원 중이며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7월 20일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찬원, 안동 찬스도 홀렸다! 열정 가득 200분

가수 이찬원이 안동을 들썩이게 했다. 이찬원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했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전국투어 세번째 공연 지역인 안동에서도 이찬원의 열정과 찬스를 향한 애정은 빛났다.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연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으로 이찬원이 선사하는 감동은 배가됐다. 총 200분간 펼쳐진 공연에서 이찬원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찬스를 설레게 했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더니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찬스가 원한다면'(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Happy' 등 MZ세대에게 유행중인 챌린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사랑했나봐', '영영', '영원한 친구' 등 찬스의 신청곡들로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이외에도 '열애', '날개', '제비처럼', '달타령', '핫 스터프', '시절인연' 등 다양한 곡들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 이찬원은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무대로찬스에게 감동과 전율, 기쁨을 선사했다. 200분 간의 꽉 찬 공연을 펼친 이찬원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안동 콘서트를 마친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안타증권, 상반기 리테일 펀드 1.45조원 판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총 1조4584억원의 펀드를 판매(MMF 제외)해 반기 기준으로 출범 후 최대 펀드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주펀드 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온 유안타증권은 상반기에만 7700억원의 공모주펀드를 판매해 누적 잔고 약 1조6000억원을 달성,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성과는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적극 제공한데다 탄탄한 리테일 고객층을 보유한 영업점 PB들의 축적된 펀드판매 노하우에 힘입은 바가 크다. IPO펀드 파트를 신설해 차별화한 정보를 영업직원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금융상품 트렌드 회의', '수요지식회' 등 본사와 지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진행해 공모주펀드에 대한 지식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공모주펀드 유형 내에서도 국채,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전략과 구조의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 유동성자금의 좋은 투자대안인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원 가량 판매했다. 금리인하 시기 단기투자 목적 자금을 가진 신규 및 휴면 고객들에게 투자 부담이 적은 상품을 추천한 것이 상당한 규모의 판매로 이어졌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펀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공모주까지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체자산군 등의 공급도 강화하는 등 유안타증권만의 차별화한 상품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함으로써 고객 자산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대상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서는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4분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는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박지우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신충섭 상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 “8월 건기식 선진화·해외진출 플랜 제시”

“20년 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첫 시행된 이래 가장 큰 성과는 건기식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건기식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틀 마련에 힘을 모아 해외시장의 선진 대열에 합류해야 합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회장은 올해로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내 건기식 시장 현주소 평가를 바탕으로 협회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건기식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사 245개를 거느린 민간단체다. 정책 연구, 규제 개선 등 활동뿐 아니라 광고 심의,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하는 건기식산업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기식협회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정 협회장은 주축 회원사인 한미양행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1988년 한미양행에 입사해 30년 이상 건기식 시장과 동고동락한 업계 전문가로 꼽히며, 오랜 업무 경험을 인정받아 2022년 협회장직을 맡아 건기식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지원 등 핵심활동을 이끌고 있다. 정 협회장에 따르면, 과거 건강기능식품법이 첫 시행된 당시만 해도 국내에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 개념이 생소했다. 이후 소비자 인식 개선, 유통 채널 다양화 등 노력에 더해 최근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건기식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제약·바이오·식품·화장품 등 산업계 전반으로 영향력이 확산됨에 따라 규모 성장과 구조 다양성 모두 확보하는 선순환적 발전 과정이 구축됐다고 정 협회장은 덧붙여 말했다. 2019년 4조 8936억원을 기록한 국내 건기식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2022억원으로 27% 크게 성장했고, 지난해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으며, 가구별 평균 구매액만 36만원에 이를 정도로 소비력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함께 국내 건기식 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회의적 전망에 대해 정 협회장은 “현재 건기식 시장이 개인 특성으로 세분화된 소비 수요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이 전 세대에 걸쳐 형성된 만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으로 응수했다. 그 근거로 그동안 일궈놓은 건기식산업 정책의 성과를 제시했다. 정 협회장은 “시장 규모 성장과 고부가가치 4차 산업 핵심 분야로 평가받기까지 앞서 건강기능식품법률을 별도 제정하고, 이를 엄격히 유지·개선한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의 노력이 건기식산업 성장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건기식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성에서 “글로벌시장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능성 표시·인정 체계 등 건강기능식품법을 이루고 있는 중심 제도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건기식협회가 주축이 돼 개선이 시급한 제도를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실행하도록 정부·학계·연구계·산업계·소비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는 미래 20년을 그리는 첫걸음으로 오는 8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수출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해외 판로개척 등을 담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명수 협회장은 “건기식협회는 수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은 지속해 오고 있다. 20주년인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제1회 기후 수학능력시험’ 8월 31일 개최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기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개최한다. 환경재단은 공교육에서 기후환경 문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 보고 직접 기후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최기영)가 오는 8월 31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1회 기후 수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사전 퀴즈 풀이로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 8월 31일 시험 당일에는 현직 환경교사가 출제한 30개의 기후 환경 문제를 풀게 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기후 환경 전공 대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수능 사전 퀴즈에서는 기후환경과 관련된 용어 정의, 국제협약 등을 묻는 다지선다 문제가 주어진다. 기후 수학능력시험 고득점자 3명에게는 기후장학금 총 180만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만점자에게는 내년 1월 16일 출항하는 환경재단 그린보트 승선 50만원 할인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환경재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관한 교육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환경 과목을 선택한 학교는 전국 5631개 중·고등학교 중 875개로 15.5%에 불과하다. 전영주 어린이환경센터 부장은 “정확하게 알면 행동하게 된다. 아동·청소년들이 기후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기후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후환경 교육이 공교육의 필수 교육과정이 되어 기후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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