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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유튜버 고소 결정, 선처 없는 강력 대응”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협박한 일부 유튜버들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김기백 변호사는 15일 쯔양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는 가운데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억측이 포함돼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의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당시 쯔양은 일부 유튜버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금전 갈취 및 협박을 하자 대응할 여력이 없어 비위를 맞추며 원치 않는 계약서까지 작성하게 됐다. 해당 사건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하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커졌다. 법률 대리인은 “쯔양의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2차 피해가 확대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깊은 고민 끝에 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도 동일하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는 여러 유튜버들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수년간 협박과 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B증권, 찾아가는 세무컨설팅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 진행

KB증권은 찾아가는 세무자문서비스인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절세연구소가 떴다' 서비스는 KB증권의 전문 세무자문조직인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의 세무 관련 고충을 해소시켜주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세무전문가의 절세 팁 제공 및 개별 고객에 맞춘 세무 상담 등이 진행된다. 고객의 절세 니즈가 늘어나고 세제 변화에 따른 세무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 서비스는 지난 5일에는 역삼PB센터에서, 지난 11일에는 강동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이달 내로 △영업부금융센터(16일) △테크노마트지점(17일) △목동PB센터(23일) △광화문금융센터(24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의 추후 세부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진행되는 영업점에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지난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세무 컨설팅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유증부터 회사채까지…이차전지 기업, 자금조달 늘린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자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규 투자를 확대하려는 양상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차전지 전구체 전문기업인 에코앤드림은 지난 12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70억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에코앤드림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3.1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청약률이 100%를 초과했기 때문에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는 없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전부 새만금 공장 증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자금 목적으로 차입한 20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비용 역시 시설자금에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공장 증설을 완료하게 되면 에코앤드림은 내년부터 3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에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7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와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한 바 있다. 글로벌 전구체 생산 기업 1위인 CNGR의 자회사인 줌웨 홍콩 에너지를 통해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유상증자를 완료함에 따라 줌웨가 지분율 29.9%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전구체 생산 기업의 투자를 토대로 이차전지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전망이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16일 3년물 2000억원, 5년물 1000억원을 모집하는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채무상환과 양극재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고려아연은 자회사인 케이잼을 통해 공장 여유부지를 임차해 240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 증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장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공장으로 운영된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유상증자나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데는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면서 이차전지 신규 투자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의 서비스업 PMI도 48.8로 3개월 연속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주요 지표가 금리 인하를 가리키면서 증권가에서도 이차전지주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증시에서 이차전지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당장 펀더멘털 개선이 눈으로 확인되진 않지만 시장의 기대치와의 간극이 좁혀졌으며 균형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내 한 차례 또는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신규 투자가 활발한 이차전지 섹터의 경우 금리 인하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소셜앱 ‘뷰챗(Viewchat)’, 유라시아 공략 위한 현지 파트너사 물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토종 영상통화 플랫폼 캠톡의 글로벌 버전인 '뷰챗(Viewchat)'이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시장에 이어 유라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메이트네트웍스는 최근 유라시아, 특히 러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뷰챗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트네트웍스 관계자는 "뷰챗의 유라시아 확장을 위해 러시아 사업자를 물색 중"이라며 "이를 통해 러시아 현지의 파트너와 협력해 유라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메이트네트웍스는 자사의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SNS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앱인 뷰챗을 통해 이미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시장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뷰챗 재팬은 현지 회사인 메이트네트웍스 재팬이 일본의 GMO PG사와 계약해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법인인 PT Valuein Technology Indonesia와 계약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특히, 메이트네트웍스는 지난 3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현지 법인 '헤이아담소프트(HEY ADAM SOFTWARE MANAGEMENT LTD.)'를 설립하며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통해 뷰챗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뷰챗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전우호 대표는 "뷰챗의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퍼블리셔인 비씨이노베이션과 함께 세계 각국의 로컬 플랫폼, 마케팅사, PG사 등과 협업하고 있다"며 "사용자 편의성, 결제 용이성, 뷰챗 앱 연동성 등을 고려해 앱이 아닌 웹 기반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대표는 "메이트네트웍스는 국가별 로컬 PG 결제 시스템과 경영구축을 통해 각국의 시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가능하게 했으며, 유라시아 시장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적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전우호 대표는 "K소셜앱의 대표주자인 뷰챗은 콘텐츠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모바일 데이팅 앱 시장의 퍼스트 무버인 틴더(Tinder), 아자르(Azar)를 넘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며, "국내외에서 보여준 뷰챗의 성과와 가치를 기반으로 현지 서비스 업체들과 경쟁해 단기간 내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IPO 재도전, 증권가선 “긍정적”

올해 하반기 대어급 공모주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무난히 상장 절차를 완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가계대출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3개 사다. 통상 예심을 통과하고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뒤 공모를 진행하면 6개월 내 상장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5~6조원대다. 카카오뱅크의 역사적 밸류에이션 평균인 주가순자산비율(PBR) 2.7배 수준까지 가치 부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케이뱅크가 상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 상장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2023년 2월 상장을 철회했다. 재무건전성 등 각종 지표가 부진한데다,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 속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판단하면서다. 당시 시장에서 평가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3~4조원 수준이었다. 케이뱅크의 희망 기업가치는 6~7조원대로 알려지기도 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고객은 5월 말 기준 1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보다 80만명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와 업비트와의 제휴로 신규 고객 수와 수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앱 사용자 만족도에서도 2개 분기 만에 급격히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앱은 지난해 3분기까지 사용자 만족도에서 전체 금융권 중 20위권 밖에 있었다. 케이뱅크의 실적도 개선세다.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난해 1분기(104억원) 대비 5배 증가한 수준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었다. 고객과 여수신이 모두 늘며 외형성장이 이어졌다. 1분기 기준 수신 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 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25.7%,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이자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1029억원)보다 31.9% 증가한 1357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7%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 연체율은 0.95%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케이뱅크가 상장하면, 그간 약점으로 꼽히던 자기자본(BIS)비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케이뱅크의 BIS비율은 13.61%다. 금융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최소 기준인 10%를 겨우 넘어서는 수준이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BIS는 각각 28.82%, 14.87%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연말쯤 상장을 마무리하면서, 자기자본은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카오뱅크는 전략 변화로 고성장 시기가 지난 상황이지만 케이뱅크는 상장 후 3년간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순창군, ‘청년문화센터’ 오는 18일 개관…청년 활동 지원 본격화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마련했다. 순창군은 오는 18일 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억 4000만 원(국비 5억 1200만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억 원, 군비 6억 2800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 앞 경천 일대에 위치한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연면적 533㎡)과 부속건물(98㎡)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인구정책, 도농교류,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목적실, 방음실,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청년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drktma119@ekn.kr

이성씨엔아이,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테크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성씨엔아이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테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성씨엔아이는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경상정비 및 시운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성씨엔아이는 Q등급의 높은 기술등급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8개 기업 중 하나로 2021년 6월에 코넥스에 상장했다.AI기술의 발전으로 전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발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원자력산업에 대한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5월 3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이 공개되며,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함으로 원자력발전 비중 확대가 가시화되어 원전산업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원자력 발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성씨엔아이의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서비스와 관련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테크상’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美 울린 총성에 비트코인 왜 급반등하나?

총탄 한 발이 비트코인 시세를 끌어올렸다. 지난 주말 벌어진 총격 피습 사건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하반기 예상되는 갖가지 호재와 맞물려 비트코인을 상승세로 돌려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15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는 8800만원 전후다. 올 상반기 최대 7만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구가하던 비트코인은 지난 6월부터 내리막을 타, 이달 들어서는 5만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오전 7시 이전에는 시세가 5만8000달러대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경(미 동부 시간 13일 18시 30분경)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 10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6만달러 회복에 성공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약 8%가 넘는 상승률이다. 당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벌어진 암살 시도 사건이 그 시발점이다. 사고 직후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과 사건 피해자라는 동정 여론이 모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대폭 올라갔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예상 가능성을 약 70%까지 점쳤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스로 '크립토 대통령(Crypto President)'을 표방할 정도로 친 가상자산 주의를 밝혀왔기에 가상자산 전반에 호재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솔라나 시세도 사건 직후 현재까지 각각 10% 가까이 올랐다. '트럼프 밈 코인'으로 분류되는 'MAGA', '네버 서렌더 트럼프'의 상승세는 수백 퍼센트에 달했다. 피격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것으로 밝혀 투자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중 가장 큰 인지도를 가진 행사며, 오는 25일~27일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몸담은 미국 공화당 역시 코인 투자자의 지지를 끌어모으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달 초 미 공화당 국립위원회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을 지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CBDC는 각국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자화폐로 형태는 블록체인 방식을 채택한 일반적인 코인과 비슷하나, 가장 중요한 '탈중앙화' 이념과 반대돼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크로 환경도 비트코인에 상승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우선 오는 하반기 미국에서의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하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증권성 여부를 놓고 소송 중이던 리플과 SEC가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 조정 원인 중 하나였던 독일 정부의 대규모 매도는 최근 마무리됐다. 일본 마운트곡스의 14만2000개 비트코인 상환 우려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점쳐진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이벤트를 포함해 하반기 매크로 환경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돌아간다"며 “'트럼프 프라이싱'이 시장에 반영될수록 비트코인 상승 압력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트럼프 총성’에 비트코인 뛰고 증시는 안갯속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암살 미수사건으로 지지층의 결집과 이에 따른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시장에 변수가 되고 있다. 당분간 시장의 흐름은 '시계 제로'인 상태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흐름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치이슈와 별개로 경기둔화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실적이 개선중인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방산주인 웨이브일렉트로와 코츠테크놀로지, LIG넥스원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사건 발생 전 대비 8% 오르며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방산주의 강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지원 축소와 이에 따른 주요국들의 방위비 증액 가능성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한 유화적인 입장을 내보였던 만큼, 이에 따른 매수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는 러-우 전쟁의 종전을 원하며 NATO에 대한 지원을 축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종전이 방산주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논리와는 다르다. 나토에 대한 지원 축소로 유럽 국가들의 자체적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위비 증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란 의견도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은 트럼프에 유리한 방향으로 요동치게 되면서 한국 금융시장도 다양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선 후보의 암살 미수라는 큰 이슈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코스피도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암살미수로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은 현재 70%까지 올라온 상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건 이후 베팅사이트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5~10%포인트 내외 증가한 65~70%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을 두고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9일 간담회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을 경계했다. 중국 증시와 국내 증시가 연동돼 움직이는 만큼,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증시 약세로 국내 증시도 타격이 예상된다는 거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미 무역, 통상 분야 갈등 재부각,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우려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또는 철회를 운운할 경우 한국 교역 위축, 그에 따른 수출의 성장 기여도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의 갈등 시 소극적 개입, 주한미군 주둔 관련 소음 발생 시 최근 한국에 대한 북한의 적대적 행동을 보면 2017년과 다르게 원화 약세까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등에 대해 현재의 트럼프는 2016년과 같이 강경한 모습은 아니지만, 기존 정부가 추진했던 사항을 되돌리려는 의지가 강해 보조금 감축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집권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사실 예상하기 어렵고 트럼프 정책 리스크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만큼 더욱 유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리스크와 별개로 최근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위축에 따른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또한 시장에 있어 부정적인 요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테크(Tech) 와 금융주에게 긍정적일 수 있으나 2016~2017년과 현재 경기 및 통화정책 상황은 다르다"며 “물가와 금리 상황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같은 국면에서는 실적 안정성이 잣대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수익비율(PER) 부담이 낮고, 대신 실적의 안정성이 높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도체와 조선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도 경기둔화를 감안 최근 금리 상황 변화를 감안 할 때, 이익 증가 시 PER 상승이 상대적으로 빠른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높은 이익 증가율 추종 전략 보다는 이익 증가 시 밸류에이션이 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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