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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바이오시스, 2분기 최대 실적 상한가

서울바이오시스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기준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0원(30.00%)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날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96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1203억원) 대비 57.6% 늘어난 수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와이어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8월 12일에 주주,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언론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실적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실적발표회에서는 30년간 연구개발한 광바이오 필수 기술인 자외선 응용분야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통신용 레이저다이오드 3개 사업분야의 제품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가 양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창립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살은 빠지고 주가는 찌우고…비만치료제 테마 강세

비만치료제 테마주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0분 대원제약은 전날보다 15.52% 오른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라파스도 전날보다 8.22%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들의 오름세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효과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패치형 비만치료제 위고비 'DW-1022'를 공동 개발 중이다. DW-1022는 기존의 주사제 형태인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주사제를 피부에 붙이는 패치 제형으로 바꾼 것이다. 'DW-1022'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원제약 주관으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영탁, 그림 실력이 이 정도?...직접 그린 캐리커처 ‘화제’

가수 영탁이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탁은 최근 공식 유튜브 '영탁스클럽'에 '영탁스쿨' 콘텐츠 첫 번째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1교시 미술시간 콘셉트에 맞춰 이모티콘을 그리는 동동(최동석) 작가가 선생님 역할로 함께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자신을 캐릭터로 그리는 수업을 받았다. 예민한 성격, 코발트 블루, 복코 등 자신의 성격, 좋아하는 컬러, 외모 특징 등을 캐리커처에 그대로 반영했다. 실제로 영탁은 별다른 도움을 받지 않고 싱크로율 100%를 자랑할 정도의 캐리커처를 완성했다. 캐릭터 이름은 영탁의 어린시절 이름을 딴 '째윤'(재윤)으로 지었다. 이어 콘텐츠 제목인 '영탁스쿨'의 로고도 순식간에 그렸다. 막힘없이 그려내는 영탁의 모습에 동동 작가는 놀라움을 크게 드러냈다. 영탁은 “박재윤을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영탁스쿨' 안에서는 영탁을 포함해 어릴 적 재윤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럼프 “금리인하, 대선 전엔 반대…법인세는 15%까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기준금리가 대선 전에 인하되면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의 총격은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TV토론이 진행되기 전에 이뤄진 인터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저금리와 낮은 세금을 중점으로 둔 자신의 경제정책 '트럼프노믹스'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과 관련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한다면 임기를 채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당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파월 의장을 재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그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전기차 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난 전기차에 이의가 없다. 전기차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일론(테슬라 최고경영자)은 환상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IRA의 전체나 일부를 폐기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직답은 하지 않으면서 “IRA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지 않고 높였다"고 비판했다. 대신 비용을 낮추는 방향에 초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고 저렴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점은 그 어느 나라보다 에너지가 많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낮은 금리와 세금에 대해 “미국으로 기업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엄청난 인센티브"라며 현재 21%에 달하는 법인세를 15%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불가능할 경우 20%까지만 인하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그간 언론에 보도되거나 자신이 인터뷰에서 밝힌 대중국 60% 관세나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보편적 10% 관세에 대해 질문받았으나 명확한 답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면 미중 교역관계가 사실상 끝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지적에 대해 질문을 받고서 “난 (첫 임기 때) 50%를 했고, 60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0%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60%보다 더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보편적으로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그들이 우리에게 10%보다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국가에 관세 '할인'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돌연 유럽연합(EU)을 비판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폭력적으로 대우한다. 그들은 우리 자동차를 수입(take)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의 차 수백만 대를 수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난 대만 사람들을 매우 잘 알고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이 우리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가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바가 없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면서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러시아와 합의의 일부로 대러시아 제재를 완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우리가 하는 제재는 모두를 우리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난 제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갑자기 재임 기간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방법에 대해 더 설명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더 이상 금지하지 않겠다고 하는가 하면 암호화폐에 대해선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흑인들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주장하면서 강경한 이민 정책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이 형사 기소된 사건들과 관련해 재선에 성공하면 '셀프 사면'을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필요 없다"면서 “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잔나비, 서울·부산서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년 7개월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잔나비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MOVIE STAR RISING)'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월 개최한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서울 파이널 공연 후 약 1년 7개월만에 개최되는 잔나비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무비 스타 라이징'이라는 주제 아래 잔나비 음악이 가진 특유의 스토리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잔나비는 단독 콘서트 외에도 오는 8월 '2024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한편 잔나비의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의 서울 1주 차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8시, 부산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7시, 서울 2주 차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강글로벌, 강소백 바이주로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 맥주, 증류주, 전통주, 사케, 그리고 중국 바이주 등 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주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5만 5천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브랜드의 주류를 시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한강글로벌은 중국술 충칭 강소백의 한국 독점 수입업체로, 이번 박람회에서 토닉워터 및 진저에일라임소다를 믹스한 강소백 하이볼, 복숭아와 포도 맛이 나는 리큐르, 그리고 매실 맛이 나는 '세월매주'를 선보였다. 강소백은 충칭 강변의 고량(紅糧)을 발효 증류한 청향형 바이주로, 파란 사각형 패키징의 병 모양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첫 해외시장으로 한국을 선택한 후, 다수의 중대형마트, 편의점, 그리고 퓨전 중화요리 음식점 등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MZ세대의 고민과 희망을 공감하는 신선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 출시를 계속할 계획이다. 강소백은 전세계 주류품평회에서 210여개의 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독일, 일본, 동남아 등 35여개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KB자산운용, ETF 브랜드 ‘RISE ETF’로 일괄 변경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명칭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KB자산운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모든 채널에서 KB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명은 'RISE'로 바뀐다. 현재 KB자산운용이 상장한 ETF는 총 109종이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되는 식이다. 새 브랜드명인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다. 브랜드 컨설팅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꿨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투자자들이 은퇴 이후 삶을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후를 위한 맞춤형 투자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에 실적 부진…목표가 7000원으로↓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7일 SK네트웍스에 대해 SK렌터카 매각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 둥단에 따라 SK네트웍스의 2분기 매출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감소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대비 60.5% 감소할 갓"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자산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부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또 SK렌터카 매각 대금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는 기간 동안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순이익 개선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특별배당도 일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AI(인공지능) 사업 진출도 예정돼 있다" 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적용 가전 제품을 통해 기존 SK매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수도권 곳곳 호우주의보 발효…올해 첫 긴급재난문자 발송

17일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다.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에 발송되며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돼 총 6차례 발송된 바 있다. 오전 8시 25분에는 고양·성남·부천·안양·시흥·광주·광명·양평·과천 등 경기 9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100㎜의 비가 오고 있다. 경기 동두천·양주·포천·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 경기 가평·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파주는 오전 7시 기준 1시간 강수량이 100.9㎜에 달했다. 파주 평년(1990∼2020년 평균) 연 강수량이 1295.8㎜인 점을 따져볼 때 1년 치 비의 약 8%가 1시간 사이 쏟아진 셈이다. 양주(남면)는 오전 6∼7시 51.5㎜, 연천(장남) 48.5㎜, 동두천(상패)은 46.0㎜, 포천(창수)은 33.0㎜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30∼60㎜(경기 북부 최대 70㎜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 내외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CJ대한통운, 성장에도 주주환원 강화 필요[NH투자증권]

CJ대한통운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7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 외에도 중장기 물류 사업 확장 기회는 충분하나, 단기 내수 부진과 구조적 택배 단가 하락에 따른 성장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를 만회하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연간으로 전 사업부에 걸쳐 수익성 개선은 연내 계속될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 로봇, 자동화 기술 적용 과정에서 고정비 절감 영향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화 관련 장기간 투자로 국내 물류 기업과 기술 격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신세계 등 3자물류 수주가 2024년 들어 증가하는 것도 기술 격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소비 둔화, 중국 E-커머스 사업자의 성장률 둔화로 인해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절대 이익 개선폭은 10% 정도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연구원은 “물류 산업 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나, 배당성향은 5%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며 “중장기 밸류에이션 확대를 위해서는 배당 확대 또는 명확한 자사주 활용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더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물류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만 보완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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