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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 위한 오픈캠퍼스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에너지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청년의 구직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남부발전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6일까지 약 2개월 간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산업 트렌드 분석 및 기후변화 대응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등 에너지분야 직무교육과 함께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NCS 모의고사·해설 강의, △화상 활용 1:1 취업컨설팅 및 PT면접 실습, △부산빛드림본부 견학 및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부발전은 오픈캠퍼스 시행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굿네이버스과 협업하여 지역의 전기, 기계, 화학 관련 전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자 및 지역공부방(아동센터 등) 봉사활동 2개월 이상 유경험자를 우선으로 총 38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승우 사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극심하고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실에서, 에너지 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의 인재들이 지역기업에서 실무지식을 접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취업에 필요한 조언과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EU, 탄소국경조정제도 중소기업 부담 경감 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유럽연합과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한다. 산업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중기부, 탄녹위, 관세청)와 함께 최근 유럽연합과의 탄소국경조정제도 협의결과 및 관련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우리 대표단(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방문해 우리 정부입장서를 전달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우리 측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역외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본값 활용, 민감정보 보호, 인증서 요건 등 우리 업계의 구체적인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유럽연합 측은 우리 정부·업계의 적극적인 소통이 효과적인 제도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우리 측 의견을 향후 제도 개선 시 적극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협의 결과에 따라 쟁점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였다.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향후에도 유럽연합 측과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유럽연합과의 이번 협의결과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애로가 일정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업계·관계부처 협의를 바탕으로 후속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유럽연합에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해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우리 기업에 차별적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 공공기관 최초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 재난관리평가'는 기관들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다.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여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을 제외하고 2018년(2017년 실적)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부기관장‧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인터뷰 등)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자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한 점 △호우, 태풍 등 재난위험 예지시스템을 구축한 점 △안전한국훈련에서 新재난 '드론 공격'에 대비한 선도적 훈련 시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이슈분석] K-원전, 전 세계에 심는다…체코 발판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타 유럽국가들로의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내세운 정부 방침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의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한국이 약속한 사업 예산 안에서 적기, 안정적인 건설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노동석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자력소통센터장은 “10년 이상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원전은 예정된 기간에 짓지 못하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며 “건설 단가가 프랑스의 3분의 2 수준인 상황에서 적기 시공 능력 등 정량평가에서 압도한 것이 선정의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전력화 수요가 늘어나는 탄소 중립 상황에서 유럽 국가들이 신규 원전을 수주한 것 자체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에너지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수주는 산업 혁명에 거의 비견할 만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24시간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이 원전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유럽과 세계에 확장성이 큰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했다. 또 “전 세계에서 원전 EPC(설계, 조달, 시공)가 가능한 나라는 우리밖에 없고 가장 빨리 저렴하게 지을 수 있는 나라라는 걸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는 걸 알린 효과"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수주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목표인 10기 수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업부 측은 “폴란드 외에도 '원전 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네덜란드, 핀란드, 벨기에,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원전 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유럽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한국형 원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안보 위기가 한국 원전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서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한국 원전 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금융업계에서도 원전 10기 수출을 위해 필요한 자금지원에 힘을 보탠다. 한 원전업계 관계자는 “원전 수출 10기는 전례가 없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관계부처 회의를 하고 있다. 또 모든 금융권이, 농협까지 모여서 원전 수출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는 등 계속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제까지의 원전 건설 실적을 보면 다른 나라들은 정확한 예산에, 약속한 시기에 준공을 한 곳이 하나도 없다. 당초 제시했던 금액보다 두 배, 세 배 늘어나기도 한다. 우리는 얼마에 한다고 하면 딱 그 금액으로 맞춘다. 신한울 1호기 같은 경우도 당초 약속한 5조원에 완공했다. 이런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수주를 위해서는 안정적 파이낸싱은 물론 정부 차원의 의지와 문화적 지원 등 다양한 패키지 구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했다. 코로나19로 봉사단 파견이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체코 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체코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아이스하키는 체코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아이스하키팀 후원을 통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원전 업계 관계자는 “이번 체코는 물론 UAE 때도 원전 기술로만 성공한 게 아니라 교육, 군사훈련(국방) 같은 수면 아래 패키지가 깔려있었고 이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란드나 다른 국가들 같은 경우도 이런 방법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런 걸 추진하려면 VIP(국가 지도자) 리더십이 있어야 하는데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만큼 정책이나 외교문제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홍명보 감독 선임 여론조사] 국민 절반 “잘못한 결정”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후 '과정의 정당성'을 놓고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절반 가량이 잘못된 결정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 감독이 지휘 중이던 K리그1 울산 HD FC의 연고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 비판 여론이 높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이 50.1%로 과반수를 넘었다.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17.0%에 그쳤고, '잘 모름'이라는 의견이 32.9%였다.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축구협회의 불공정한 선임 절차 의심'이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론 수렴 없는 협회의 일방적 결정'이 21.9%, '선수 선발 등 공정성 시비·비판 때문에'가 12.6%로 뒤를 이었다. 또 '과거 의견 번복에 따른 논란·배신감'이 9.3%, '감독으로서의 성과 부족'이 6.5%, '기타 또는 잘 모름'이 1.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홍 감독이 직전까지 지휘하고 있던 K리그1 울산 HD FC의 연고지인 부산·울산·경남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광주·전라(54.7%), △인천·경기 (51.9%), △서울 (51.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대전·충청·세종(45.8%), △강원(45.8%), △대구·경북(41.0%)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57.9%)이 여성(42.4%)보다 훨씬 더 부정적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63.6%)에서 비판 여론이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61.0%), △30대(54.2%), △50대(52.4%) 순으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60·70세대의 의견은 엇갈렸다. 60대의 경우 '잘못된 결정'이 41.3%로 '잘된 결정' 24.6%에 비해 높았지만 70대 이상에선 '잘된 결정'이 33.2%로 '잘못된 결정' 24.8%보다 많았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3.1%), △학생(62.7%), △사무관리전문직(60.4%), △농림어업(55.2%)이 과반을 넘겼다. 다음으로 △자영업(44.1%), △가정주부(36.4%), △무직·은퇴·기타(30.6%)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 성향 응답자들은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이 36.4%에 그쳤지만, 진보 62.4%·중도 62.2%에선 압도적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3.3%다. 조사방법은 무선 RDD(97%)·유선 RDD(3%) 복합 자동응답(ARS) 방식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무안군 도서 여객선, 안전보다 수익 우선 ‘논란’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무안군이 도서주민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안전은 뒷전인 채 특정인들을 배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 제보에 따르면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목포해양경찰서가 관리하고 있는 여객선 지원사업이 승선 정원 초과 등 안전규정을 무시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약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조해 지난해 5월 취항한 탄도간 여객선 여울호는 군이 2명의 인건비, 유류비, 수리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 운송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비정기운항, 1명 운항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조금나루에서 직선거리 2.5km떨어진 탄도는 30여 가구 60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섬마을로 무안군이 주민생활을 돕기 위해 탄도호와 여울호에 매년 인건비 포함 약 1억 500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 운항의 경우 목포해경과 협의된 요금이 5000원이며 비정기운항(독선)의 경우 8만원으로 요금이 책정돼 있고 이는 탄도협동조합이 책정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본지 취재진은 조금나루에서 출발하는 탄도호의 비정기운항 독선에 8만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탑승했다. 이날 탄도호는 8명의 정원을 초과하여 12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나, 운항일지에는 8명으로만 기재돼 있었다. 올해 들어 정기운항으로 발생한 운송 요금 수익은 6개월 동안 약 1180만원으로 추산된다. 비정기운항인 독선을 이용한 경우에는 요금이 8만원으로 책정되어 약 624만원, 차량을 싣고 이동한 독선은 36회에 달해 약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원 초과로 인한 추가 수익도 상당한 금액이 발생했으나, 이 수치는 선원의 인건비 차감 전체 수익에서 제외된다. 여객선 운항 규정에는 선장을 포함해 최소 2명의 선원이 탑승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막대한 운항 요금 수익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은 여객이용료 관리 감독에 대해 방관하고 있어 특정인들에게 특혜성 비용으로 쓰이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안전을 위협하는 과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무안군 관계자는 “여객이용료 수익을 운행 주민들의 부족한 임금 등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관리 부재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leejj0537@ekn.kr

기안84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8월18일 첫 방송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8월18일 밤 9시10분 첫 방송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일주'는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가수의 꿈을 향해 미국에서 펼치는 여정을 담는다. 이번 여행에는 기안84와 그의 여행 메이트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배우 유태오가 함께했다. 제작진이 18일 공개한 사진은 직업도 성격도 다른 세 사람의 색다른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어떤 음악 여행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여행이 끝난 후 세 사람의 아이디어로 탄생할 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롭게 여행 메이트로 합류한 유태오는 기안84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냈다. 노래는 기본, 작곡과 기타 연주 실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큐앤드비인터내셔날, 패션브랜드 ‘마우어(MAUER)’ 런칭

큐앤드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마우어(MAUER)가 강남 선정릉역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우어는 베를린의 상징적인 장소인 마우어 파크에서 영감을 받아, 문화와 예술의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브랜드는 대담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베를린이란 도시의 매력을 하나로 담아낸다. 베를린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패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컨셉이다. 마우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화보와 홍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 “AI를 활용한 화보 촬영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하여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우어는 단순히 패션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고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와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다양한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베를린의 감성을 담은 보난자 원두로 내린 커피와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신 컬렉션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초격차 스타트업’ 품는 삼성전자···기술 리더십 확보 ‘총력전’

삼성전자가 '초격차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을 놓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뚜렷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들을 미리 점찍으며 역량을 확보해나가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Oxford Semantic Technologie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7년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3인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저장·처리하는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는 관련 있는 정보들을 서로 연결된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주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해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인공지능(AI)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기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로 변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연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 처리 최적화 및 고도의 추론이 가능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해 이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금융, 제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 회사들과 협력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와 여러 프로젝트를 협업하며 다각도로 기술력을 검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진화된 '개인화 지식 그래프' 핵심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개인화 지식 그래프 기술은 서비스와 앱별로 분산돼 있던 정보와 맥락을 연결해 나만을 위한 기기를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하면 할수록 나를 더욱 잘 이해하는 기기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부터 강조한 온디바이스 AI와 결합해 민감한 개인 정보가 기기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도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데이터 지식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전 제품에 걸쳐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개인화 AI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AI 기술 혁신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은 지난 5월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를 품에 안았다.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곳이다. 소니오는 의학 발전을 통한 전세계 임산부와 태아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산부인과 초음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진단 이력 및 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IT솔루션 및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해 왔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우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사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진단 보조기능 및 리포팅 기술력을 더한다는 생각이다. 양사 기술 협업을 통해 향후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진단 품질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 'C랩'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사내 397개, 사외475개 등 총 872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 중 537개 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스타트업 전시관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15개 과제와 스타트업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딸 바보’ 조정석 “딸 얼굴, 저 아기 때 모습 그대로다”

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17일 가수 아이유의 유튜브 '이지금'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딸에 대해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아이유가 딸을 언급하자 “최고다 요즘"이라며 화색을 드러냈다. 또 아이유가 “엄마 아빠 두 분이 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니까 유전자를 받았나"고 묻자 “곧잘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부모 입장이 돼보니까 그런 마음이 들긴 하는데 (딸이) 연기를 한다. 동화책에서 본 이야기들을 기억해서 거울을 보면서 연기를 한다. 못한다고 할 수 없을 만큼이다. 신기하다"며 전했다. 딸의 외모에 대해서는 “그냥 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의 제 모습이 아니라 저 아기 때 얼굴이 그대로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딸을 얻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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