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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에너지, ‘심(心)부름 어린이 문화예술체험’ 진행

CNCITY에너지(대표이사 황인규)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와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26일 헤레디움 전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헤레디움 견학 프로그램 '심(心)부름 어린이 문화예술체험'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CNCITY에너지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광역시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헤레디움에서 전시하는 작품들을 강사가 직접 수업하고, 전시하는 작품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CNCITY에너지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시 작품들에 대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 예술과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아이들이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어릴 때부터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지면 예술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CNCITY에너지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心)부름 어린이 문화예술체험'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아이들과 함께 전시관에 가는 기회는 있었지만, 직접 그 전시작품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교육은 진행하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재미없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재미있는 교육과 함께 전시품들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굉장히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CNCITY에너지는 '심(心)부름 어린이 문화예술체험' 뿐 아니라 '정신재활시설 지원', '인재양성 아이리더 장학금 지원사업', '이응노 미술관 티켓 기부' 등 문화예술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로드나인’ 인기에 자신감 얻은 ‘스마게’…게임 사업 확장 속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업계에선 로드나인의 인기로 자신감을 얻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로드나인은 이로써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스마일게이트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 됐다. 기존 MMORPG 대비 과금 부담을 낮춘 것이 로드나인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로드나인이 흥행한 건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 판매에 의존하는 MMORPG 장르를 탈피한 영향이 크다"며 “과금 부담을 최소화하며 이용자들 입장에선 배려 받는 듯한 느낌을 받고 게임에 좀 더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갖춘 점도 로드나인의 강점 중 하나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퍼블리싱 한 로드나인이 흥행에 성공하며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바일 MMORPG 퍼블리싱의 경우 새로운 영역의 도전이었던 만큼 해당 분야에서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으며 향후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일본 유명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블루 프로토콜' 국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엔픽셀이 개발 중인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도 퍼블리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풍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PC 게임 원작 '로스트아크'의 IP를 계승했다. 업계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에 공들이는 한편 자체 IP 확보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존재감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퍼블리싱 사업에선 저력을 보여준 만큼 향후 선보일 자체 개발작 등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경우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의 흥행으로 퍼블리싱 사업 역량은 입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게임업체들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체 흥행 IP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라며 “다수의 흥행 IP가 존재할 경우 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유리한 만큼, 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개발작이 인기를 얻는다면 향후 실적에도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증권사 상반기 실적 ‘굿’…중소형사는 여전히 ‘불안’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증권가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 선제적으로 발표한 금융지주 산하 대형 증권사들이 일제히 호실적을 발표해서다. 증권가에서는 다른 대부분의 대형사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부문 포트폴리오 비중이 큰 증권사들은 여전히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가 거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총합은 1조61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7946억원) 대비 33.59%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PF 문제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각 증권사의 충당금 적립 부담이 계속됐다. 그러나 국내·미국 테마주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증권사의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자산관리(WM) 등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실제로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 말 9조2874억원에서 지난 6월 말 12조9650원까지 약 40% 증가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도 1041억8835만달러에서 1273억2756만달러로 22.20% 커졌다. PF를 제외한 전통 IB 분위기도 괜찮았다. 기업들의 직접 금융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 및 회사채 총발행액은 138조3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커졌다. 주식은 85.5%, 회사채는 9.4% 늘었다. 주식의 경우 기업공개(IPO)·유상증자 부문 대형 딜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 덕분에 오랜 기간 실적이 저조했던 하나증권은 올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312억원으로 작년 대비 339% 급성장했다. 선발주자들이 날아오르자 다른 대형 증권사들의 기대치도 올라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상반기 순익 컨센서스 합계치는 1조83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6994억원)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시기 도래 등으로 거래대금 및 트레이딩 손익의 양호한 흐름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예고된 세제 개편 중 ISA 혜택 확대 고려 시, 개인들의 증시 참여도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단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비중이 큰 증권사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가 3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가 유력하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1분기 순이익이 해외 부동산 자산 관련 손실로 저조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에서는 메리츠증권의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1380억원을 제시했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이미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대형사와 달리 주식 위탁매매 및 WM 비중이 작아 증시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받지 못해서다. 하이투자증권이 대표적이다. 이날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2분기 순손실 765전년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003억원이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적자가 지속됐다. PF 신규 딜이 전무한 가운데 보수적으로 산정한 관련 충당금 납입이 계속된 영향이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상반기 순이익 251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2.4% 하락한 수준이다. 역시 PF가 포트폴리오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규 딜이 축소되고 관련 충당금을 반영해서다. 이외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금융 익스포져가 60%를 넘는 다올투자증권, SK증권 등의 실적 전망도 불투명하다. 이미 SK증권은 충당금 적립 때문에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SK증권은 올 상반기 신용등급이 하락했으며 대규모 임원 감축, 지점 통·폐합 문제로 '비상경영체제 돌입' 의혹까지 나왔다. 다올투자증권도 신용등급 전망이 내려갔다. 업계에서는 이들 중소형사의 충당금 적립이 당분간 계속되며 2분기 실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 중소형사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그간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아 적자를 감수하면서 재무안정성 확보를 했는데, 이런 기조는 당분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아르네코리아,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친환경 부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르네코리아는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5일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르네코리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등에 발맞추어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강조하는 제품 라인업의 다양성을 확보해 커피숍 및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 사업분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냉동냉장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형 매장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하는 초임계 사이클이 적용된 CO2 냉동시스템을 백양사 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CO2 냉동 시스템의 모든 냉장, 냉동, Parallel 압축기에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부하의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현했으며, 쇼케이스에 도어를 부착해 필요 부하 감소로 인한 에너지 절감 및 신선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절감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최근 광주광역시와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이상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 이성규 대표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을, 기업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아르네코리아 이성규 대표가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했다(사진=아르네코리아)

[시승기]렉서스 LM 500h, 도로 위에서 느끼는 ‘퍼스트 클래스’

렉서스의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 'LM 500h'는 자동차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차량이었다. 프라이빗한 2열은 대형 스크린, 자동 리클라이너 시트, 안마기능, 맞춤형 휴식 모드 등이 탑재돼 대접받는 듯한 느낌을 확실히 받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인해 주행하기도 편안해 운전하는 사람 뒤에서 휴식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차량이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LM 500h'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뒤에서 주행을 즐기는 '쇼퍼드리븐'과 직접 운전하는 '오너드리븐' 두가지 체험으로 진행됐다. 모델 본연의 목적인 쇼퍼드리븐 시승때엔 잠시나마 여유로운 부자의 삶을 맛볼 수 있었다. 이달 출시된 '디 올 뉴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고객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플래그십 MPV 차량이다. 편안한 정숙함과 쾌적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탑승객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돼 업무부터 휴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의 외관은 한껏 업그레이드된 토요타 알파드 같았다. 같은 그룹내에서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라인이 비슷했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고유 디자인인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차체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덕분에 탄탄하면서도 부드럽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높은 전고와 평평한 루프라인이 돋보였다. 득히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차체에서 옆면 유리창과 차체를 구분되게 수평으로 그은 선)은 탑승객의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성과 함께 넓은 좌석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후면부는 리어 필러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이어지는 흐름이 입체적이었다. 특히 L자형 시그니처 바 램프 상단에 램프를 추가해 독특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매력은 '2열 실내'다. 쇼퍼드리븐 차량 답게 모든 기능을 2열에 쏟아부었다. 2열에 들어서면 자동차에서 볼 수 없던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승객을 반긴다. 디스플레이 위론 1열과 공간을 분리시키는 방음 파티션이 설치돼 있어 프라이빗함을 극대화한다. 디스플레이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플랫폼도 이용 가능해 심심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냉장고도 있어 음료 등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 2열 시트는 여느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못지 않았다.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시트는 앉마자마 수면 욕구가 불타오를 정도였다. 또 시트마다 접이식 테이블이 탑재돼 업무를 보기도 충분했다. 좌석마다 설치된 터치식 리모콘엔 안마 기능, 휴식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공조, 조명, 루프 및 선셰이드, 시트, 오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탑승객의 컨디션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를 통해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각각의 모드에 따라 공조, 조명, 릴렉세이션 기능, 시트 포지션을 자동 조절해 상황에 맞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LM 500h는 출시 전 사전계약서 이미 500대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월 70~80대 물량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이찬원, ‘전석 매진’ 수원 콘서트 성료..故 현철 추모

가수 이찬원이 수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개최하고 관객과 만났다. 서울, 인천, 안동에 이은 네 번째 투어 공연으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찬원은 꽉 찬 세트리스트와 공연 시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코너인 '찬스가 원한다면'('Chan's가 Won한다면')를 진행했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찻집의 고독',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등을 가창하며 관객들의 사연에 감성을 불어넣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편지'를 비롯해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앵콜 무대에서 가수 고(故) 현철을 향한 존경심을 표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故) 현철 원곡의 '사랑의 이름표', '싫다 싫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내 마음 별과 같이', '봉선화 연정', '아미새'를 앵콜곡으로 선곡해 존경심과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그를 추모했다. 이찬원은 공연 첫째날 앵콜 무대에서 18곡, 공연 둘째날 앵콜 무대에서 24곡을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온 힘을 불태우며 관객과 소통했다. 이찬원의 열정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수원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2025년 간호학과 개설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두원공과대학교는 2025년 파주캠퍼스에 간호학과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안성캠퍼스에 간호학과를 개설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되는 것이다. 학교법인 두원학원과 대학은 파주캠퍼스가 위치한 경기 서북부 지역의 인구 성장과 간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안성캠퍼스 간호학과 입학정원 120명 중 30명을 파주캠퍼스로 분리하여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학은 2023년 11월 파주시와 간호학과 신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설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간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4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학습성과 기반 교육체계 구축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파주캠퍼스 간호학과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시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간호를 융합한 교육과정, 간호학과에 맞는 단계별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문제해결 컨설팅 및 교과 수강 등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호학과 박수아 학과장은 "파주캠퍼스 간호학과 개설에 협조해 주신 파주시, 지역사회 의료기관, 학교법인 두원학원,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간호학과를 통하여 간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간호전문인이 배출되도록 전심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은 간호교육인증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파주캠퍼스 간호학과 신입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오는 9월 9일부터 수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재계 노사관계 설정 이번주 분수령···‘입법·노조 리스크’ 벗어날까

재계를 둘러싼 각종 노사 관련 현안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는다. 국회에서 야당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통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과 경제단체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맏형' 기업인 삼성전자 노사는 임금협상을 재개해 '묻지마 파업' 사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론 법안인 '2024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야당의 법안 상정 △여당의 필리버스터 △야당 단독 법안 처리 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다. 재계 관심사는 지난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보다 더욱 반기업 정서가 강화된 노란봉투법이다. 여당이 야당 공세에 맞설 대응 수단이 마땅히 없는 가운데 민주당의 법안 통과 의지가 워낙 강력한 상황이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며,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에 더해 해고·실업자 등의 노조 활동을 제한하는 근거로 쓰이는 '노조법 2조 4호 라목'을 삭제한 게 특징이다. 경제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 경제6단체는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개정안과 같이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하청 노조가 끊임없이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쟁의행위를 벌인다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상실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앞서 23~24일 300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손 회장은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된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며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 대다수의 사례가 사업장 점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개정안과 같이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마저 사실상 봉쇄된다면 산업현장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에도 재계 눈길이 쏠린다. 삼성전자와 이 회사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이날 오후 임금교섭을 다시 시작했다. 전삼노는 사측이 납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끝장 교섭'을 제안한 상태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이번 교섭 동안 적극적으로 대화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지난 23일 8시간에 걸친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을 제시했다. 노조는 기본 인상률 3.5%를 반영해 평균 임금인상률 5.6%를 요구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 외에도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금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원하고 있다. 재계 1위 삼성에서 무기한 총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상 결과가 산업계에 미칠 파장도 클 전망이다.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대부분 협상 막바지 작업에 접어들었다.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 산업군은 여전히 노사간 입장 차이가 큰 상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레보메드, 가톨릭관동대 CKSM 스포츠재활센터 부설연구소 설립 및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레보메드는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CKSM 스포츠재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가톨릭관동대 성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증관리 분야의 임상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레보메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제품 리웨이브(Rewave)을 활용하여 스포츠 부상 및 재활분야의 임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웨이브는 마이크로웨이브 극초단파(UHF) 기술을 활용한 일반 가전 기기다. 극초단파는 전자기파 주파수가 300MHz(파장 1m)에서 3.0GHz(파장 10cm) 사이에 위치하는 전자기파다. 특히 피부 깊숙이 전달되어 체내 조직을 자극하는데 사용된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웨이브 제품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극초단파에 따른 통증 경감 관련 임상 연구를 기반하여 스포츠 재활 분야에 대하여 여러 논문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리 방법을 모색하고 부상 및 통증 관리의 대중화를 리드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레보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스포츠 부상의 재활 통증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술적 연구를 기반으로 운동선수들의 통증 및 부상관리의 실질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8년 글로벌 전장 시장 ‘910조원’…삼성·LG, 시장 공략 가속화 나서

탄소 중립 규제에 따라 자동차 시장 내 전기 자동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자 장비 부품 공급량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히 성장하는 관련 분야에 삼성과 LG 계열사들은 연구·개발(R&D)과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시장 규모는 올해 4000억달러(약 552조4800억원)에서 2028년 7000억달러(약 966조84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동화 전환으로 내연기관차 원자재 비용에서 차지하는 전장 부품 비중은 내년에 35%, 2028년 70%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전장 사업을 꼽은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디지털 콕핏·카 오디오·포터블 스피커 등을 만드는 하만을 약 9조4000억원에 품었다. 지난해에는 매출 14조3885억원, 영업이익 1조1737억원을 거둬 명실상부한 효자 사업부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50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내비게이션·네트워킹·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자동차 음향 등 하만의 주요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량의 정보통신(IT) 기기화에 따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변화가 이뤄졌고, 소비자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하만의 전장 부품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된 맞춤 경험을 제공해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해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 공략에 나섰다. 630V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한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MLCC는 △동력 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개에서 1만개가 필요하다. 고압 MLCC 시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속 충전·충전 거리 증가를 위한 배터리 시스템의 발전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40억달러인 시장 규모는 2029년 약 110억달러로 연평균 약 22%씩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LG전자는 전장 자회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해외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은 1조934억원으로 2022년보다 28.7%, 2021년에 비하면 4배 가량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전기차 EV9에는 모터 부품을 납품하기로 하는 등 최근에는 수주 잔고가 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곧 매출 인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LG전자 V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6919억원으로 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시적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영향에도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을 지속했다"며 “기존 수주 프로그램에 맞춰 프리미엄 신제품과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등 안전·편의 장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전장 사업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LG이노텍의 전장 부품 사업은 자율 주행·ADAS용 차량 통신 부품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4967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냈다. 전장부품사업부와 카메라 모듈을 합한 수주 잔고는 13조원대에 달한다. 이와 관련,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5년 내 5조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친 바 있다. 박지환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디지털 제조 공정 혁신·생산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센싱·통신·조명 모듈 등 전장 핵심 부품과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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