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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슬립, ‘모션베드침대매트리스’ 대상 특별 할인 및 프로모션 진행

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해당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킹 사이즈의 모션베드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정가 대비 최대 40만원 할인혜택과 더불어 천연 라텍스 바디필로우를 100% 증정받을 수 있다. 또 제품 구매 후 리뷰작성 시 커피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닉슬립의 모션베드 전동침대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됐고 프레임도 제거됐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매트리스를 널리 알리고,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강조하여 판매를 촉진하기위해 진행되는 금번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에 대한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시연과 함께 실시간 Q&A 세션을 진행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매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포시 6개 공공기관 환골탈태 선언…ESG경영 강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이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자 9일 'ESG경영실천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와 공공기관은 2인3각 체계 속에 김포시민 행복 증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 인식은 대체로 '혈세 먹는 하마' '빛 좋은 개살구, 옥상옥' '민생과 거리 먼 나홀로 기관' 등 부정적 인식이 강한 편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각계 전문가 출신인 6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시각을 넓혀 외연 확장에 전념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지방공공기관장 정례회의를 통해 기관장들과 적극 소통하며 김포시 주요 분야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김포 미래를 함께 구상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주요 추진사항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김포시청소년재단-김포문화재단-김포복지재단-김포FC-김포산업지원센터 등 6개 공공기관은 ESG경영 상호 공동대응체계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또한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성과를 짚어보고 역동하는 김포 현재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과 중장기계획을 재정비하는 기관별 성과보고회도 개최했다. 각 기관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중점사항을 밝히고 상상이 현실로 되는 김포시 공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는 지난달 22일 '경영성과 공유 보고회'를 열어 풍요로운 시민의 삶과 김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을 적극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올해 1월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노사 공동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김포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행복 혁신 공기업'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김포 미래로 통(通)하는 공사'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향후 5대 경영목표로는 △고객만족도 제고 △흑자경영 △중대재해 ZERO 달성 △청렴도 1등급 획득 △혁신성장 1등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경영 확대, 혁신적 ESG 네트워크 구성 실천을 제시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25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소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맞춤형 성장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145% 이용률 확대 등 경영성과를 이룬 김포시청소년재단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하는 김포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걸었다.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비롯해 △전문성 강화 △유형별 맞춤형 보호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 △혁신경영 등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재단'을 경영철학으로 김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관광자원을 발굴해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외소통을 강화해 김포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며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전국단위 공연 유치로 공연문화 향유의 질적 향상, 김포북부권 문화 인프라 구축 등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지난달 22일 성과 및 비전 공유회를 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더 넓은 복지사업과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북부권 복지사각지대를 타파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를 지향하는 민선8기 기조에 맞춰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엮어왔다. 김포FC는 지난 2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건강한 생활, 행복한 시민, 스포츠 복지 실현'을 미션으로 '통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2023시즌 김포FC는 K리그2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아는 구단 창설 이래 최고 성적이다. 리그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구축, 유소년 선수단 육성, 홈경기 안전관리, 스폰서십 확대 등을 통해 김포FC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축구를 매개로 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산업지원센터(옛 김포산업진흥원)는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현장중심, 목표중심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센터장 및 임원 공개모집과 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를 통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주도주 반도체에서 바이오로 바뀌나…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황제주 복귀 코앞

'블랙먼데이' 폭락 여파로 최근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바이오주가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기준 KRX300헬스케어 지수는 한 달 전 대비 4.75% 올라 업종 지수 중 상승률이 가장 컸다. 해당 지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HLB 등 국내 바이오 관련 상위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 전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KRX헬스케어 지수가 4.11%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지수들은 같은 기간 모두 하락했다.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다. 그러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투자가 몰렸다. 아울러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면서 반사 수혜 기대감이 커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외국인들은 최근 한 달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4110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9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한 달 전 대비 20.60% 급등했다. 지난 8일에는 1.46% 오른 97만4000원에 장을 마치며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소위 '황제주' 목전에 이르기도 했다. 이밖에 외국인들은 삼천당제약과 알테오젠도 각각 680억원, 610억원 순매수했다. 또 9일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바이오 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165조3200억원으로 한 달 전(151조760억원) 대비 14조2440억원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2조359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으며, 삼성전자도 1조4820억원 순매도하며 두 번째로 많이 팔았다. 최근 한 달간 KRX반도체지수는 23.01% 급락해 업종지수 수익률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최근 인공지능(AI) 수익성 둔화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기존 주도주였던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바이오주가 투자 대안으로 부각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 주도주가 반도체주에서 바이오주로 바뀔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는 반면 대외적인 경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란, 이스라엘 보복 두고 이견…“주요도시 타격” vs “직접 공격 피해야”

이란이 열흘 넘게 이스라엘을 상대로 응징을 예고했지만 수위 조절을 놓고 지도부 내부에서 이견이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보좌진과 측근 등을 인용, 대(對)이스라엘 보복의 방식과 규모 등을 놓고 이란 수뇌부의 의견이 엇갈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대대적 보복 공격을 주장하는 혁명수비대(IRGC)와 중도·개혁 성향의 신임 대통령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 IRGC 최고위층은 텔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 주요도시를 직접 타격하되 민간인 사상을 피하기 위해 군사시설에 공격을 집중하자고 주장한 반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 본토 직접 공격만은 피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좌관은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이나 쿠르디스탄(이라크 쿠르드 자치주) 등지에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어딘가를 표적으로 삼되 해당국에도 사전에 이를 알리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과거에도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의 '비밀 기지'라며 이라크 쿠르드 자치주내의 시설을 공격한 바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에 더해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더 강력한 무기를 제공하고 '그들이 싸우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고 한다. 또다른 보좌관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통제불능으로 치달을 수 있는 조처를 피하기 위해 IRGC 지휘관들에 대한 설득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면서 “그는 IRGC가 이란을 전쟁에 밀어넣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300여기의 미사일과 자폭 드론으로 공격했을 때는 전면전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게 대통령 판단이라고 한 측근은 전했다. 하지만 IRGC는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대대적 보복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인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는 걸 막지 못한 책임론을 벗으려 더욱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것일 수 있지만, 일각에선 이란 정부내 권력투쟁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온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주류 정치권의 견제에도 민생고에 지친 서민의 지지 속에 지난달 대선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는데 보수진영이 그런 그의 정치적 입지를 약화하려 이번 사태를 악용 중이란 것이다. 그의 보좌관 중 한 명은 “(IRGC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주장은) 그들이 겪은 망신을 덮으려는 것보다는 출범 일주일여인 (페제키시안의) 대통령직을 훼손하려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IRGC 부지휘관 알리 파다비는 9일 이란 현지 언론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가혹한 징벌과 순교자 하니예의 피에 대한 복수에 대한 최고지도자의 명령은 분명하고 명시적인 것"이라면서 “이는 가능한 최선의 방식으로 시행에 옮겨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 유엔대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자국의 보복이 가자전쟁 휴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유엔대표부는 “우리는 합법적 자위권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가자 휴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대응이 잠재적 휴전을 저해하지 않을 시점과 방식으로 실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캔쿨러·모자·운동화…美 대선 앞두고 ‘굿즈 경쟁’ 치열

미국 대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측의 '굿즈'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 굿즈 판매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왔다. 하지만 이제는 선거자금을 모금하고 지지세(勢)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굿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해리스-월즈 캠프는 이날 카모플라주 맥주캔 쿨러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5달러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군의 위장을 위한 카모플라주 문양을 이용한 보냉 캔 쿨러에 해리스-월즈 이름을 주황색으로 크게 박아 넣었다. 굿즈 판매는 캠프 웹사이트에서 이뤄지며 모두 미국 노조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해리스 캠프는 앞서 지난 5일 월즈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직후 똑같은 디자인의 '카모 모자' 3천개를 판매 시작 30분도 안 돼 모두 소진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카모플라주 문양 모자는 '보통 미국 사람'의 상징으로 떠오른 월즈 주지사가 애용하는 패션 가운데 하나로, 해리스 부통령이 그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는 영상에서도 월즈 주지사는 비슷한 모자를 착용한 채 등장한다. 캠프측은 해당 영상에서 월즈 주지사의 모자가 주목받자 즉시 기념품 제작에 나섰으며, 월즈 주지사는 5일 첫 필라델피아 유세 직후 해당 모자를 쓴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유하기도 했다. 사실 팬덤에 기반한 선거 기념품 판매 자체가 이번 대선 국면에서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극우 성향의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팬덤'을 주된 지지 기반으로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캠페인 초기부터 여러 가지 기념품 판매로 일찌감치 막대한 수익을 올려왔다. 하지만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이렇다 할 대중적 모멘텀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 같은 움직임에서 한 발 거리를 뒀던 측면이 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조지아주에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른바 '머그샷'(mugshot·범죄자 수용 기록부용 사진)을 찍은 뒤 이 사진을 이용한 셔츠와 트레이딩 카드 등을 판매해 막대한 선거자금을 모은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황금색 스니커즈를 399달러에 판매해 '완판' 시켰고, 지난달 13일 공개 유세 중 총격사건을 당한 이후엔 피격 당시 얼굴에 피가 묻은 채 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넣은 티셔츠와 운동화 등 각종 제품 판매로 상당한 재미를 누리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다음주엔 더 떨어지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5원 하락한 1706.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6.7원 하락한 1769.9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6.2원 내린 1675.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2.3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4원 하락한 1543.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하락했으나,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4.1달러 내린 75.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7달러 내린 83.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내린 91.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다음 주에도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구글+MS’ 검색 점유율 40% 돌파…힘 못쓰는 네이버·카카오

국내 웹 검색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반면, 해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 점유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26%로 1위이고 그다음으로 구글(37.61%), 빙(3.83%), 다음(3.14%)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구글과 빙의 점유율을 합치면 41.44%다. 구글과 빙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달 평균 39.79%를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는 일일 기준으로 계속 40%를 넘었다. 전 세계 검색 시장 약 90%를 장악한 구글은 아직은 '토종'에 밀리고 있는 한국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달 평균 점유율이 36.24%로 작년 7월(34.22%)과 비교해 1년 사이 2.02% 포인트 상승했다. 빙도 지난달 평균 점유율이 3.55%로 다음(3.40%)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다. 작년 7월 2.69%와 비교하면 0.86% 포인트 상승했다. MS는 지난해 빙에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하면서 검색 시장에서 구글을 위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반면 토종 검색 엔진 네이버와 다음은 웹에서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지난달 점유율이 55.58%로 1년 전보다 0.51% 포인트 낮아졌고 다음은 같은 기간 1.12% 포인트나 떨어졌다. 한국은 사회주의권 중국, 러시아와 함께 검색 시장에서 1위를 구글에 내주지 않은 드문 국가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적으로 검색 시장을 둘러싼 경쟁과 맞물려 토종 업체들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7월 취업자 증가폭, 10만명 웃돌을까…가계빚도 관심

고용·재정 상황과 수출·수입 물가, 가계대출 흐름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다음주 공개된다. 14일에는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고용이 하반기에 개선됐을지 관심이다. 지난 6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26만1000명에서 5월 8만명으로 꺾였다가 6월에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는 월간 재정 동향을 내놓는다. 6월 말 누계 기준 나라 살림의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다. 기재부는 16일에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8월호를 발표한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부진을 이유로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상황에서 재정 당국은 어떻게 경기를 진단할 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7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급증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도 큰 폭으로 늘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은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전보다 6조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였던 5월(+6조원) 수준이 두 달째 유지됐다. 같은날 한국은행은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도 발표한다. 앞서 6월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출·수입 물가가 동반 상승했다. 5월과 비교해 6월 수입물가지수(142.76. 2020년 수준 100)는 0.7%, 수출물가지수(132.96)도 0.9% 각각 높아졌다. 특히 수입품 가운데 커피(13.0%), 철광석(16.1%), 부타디엔(12.5%), 기어및기어링(4.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7월까지 두 달 연속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국내 소비자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한편, 금융당국은 12일 상장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상장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한다. 현재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6개 사가 지난 5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개시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에 삼성전자, LG나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도 동참할지 주목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시승기] 돋보이는 안정감, 제네시스 GV7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거세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SUV의 주행감각을 끌어올리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차급을 가리지 않고 많은 국내 운전자들이 SUV를 찾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이미 세단의 아성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제네시스 역시 GV80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늘리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 제네시스 GV70을 시승했다. 2020년 데뷔한 중형급 프리미엄 SUV로 지난 5월 부분변경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얼굴이 더 예뻐졌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프가 눈길을 잡는다. 전면 범퍼에 다부진 느낌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했다. 덕분에 인상이 더 남성적으로 변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이 측면부의 포인트다. GV70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축거 2875mm다. 형인 GV80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225mm, 120mm 짧다. 싼타페보다 조금 전장이 짧은 정도로 충분히 넓은 수준이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운전석에 앉았을 때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시야가 탁 트인 느낌이라 운전하기 편안했다. 2열 공간도 충분하다. 머리 위 공간이 워낙 잘 뽑힌데다 무릎 아래도 넓은 편이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가 탑재됐다. 이 때문에 '미래에서 온 차'를 탄 기분이 든다.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도 눈길을 잡는 요소다. 3.5L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힘을 발휘한다. 달리기는 안정적이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GV70에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적용했다.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했다. 하이드로 부싱은 서스펜션 내 부품들을 유연하게 연결해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을 완화해 주는 부품이다. 외부 소음이 거의 들어오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저속은 물론 빠르게 달릴 때도 풍절음 등이 실내로 잘 유입되지 않았다. GV70는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이 적용돼 정숙성이 더욱 향상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후륜을 기반으로 사륜구동이 작동하다보니 어떤 환경에서도 자세가 잘 흐트러지지 않았다. 무게중심도 낮은 편이라 코너를 탈출하기 용이했다. 공인복합연비는 3.5 터보 AWD 17인치 기준 8.5km/L를 인증받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 주행 스타일 연동'을 통해 앞차와 거리를 부드럽게 조절해준다. 고속도로는 물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멋진 외관에 프리미엄 이미지까지 입어 매력이 철철 넘치는 차다. 주행도 워낙 안정감이 뛰어나 많은 운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의 가격은 5380만~6230만원에서 시작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SYM헬스케어 디지털 재활의 혁신 ‘4DEYE’ TIPS R&D 선정

SYM헬스케어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R&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TIPS R&D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뿐만 아니라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YM헬스케어의 혁신적인 제품인 '4DEYE'는 지난 100년간 변화가 없던 재활시스템을 혁신하는 디지털 재활 치료제이다. 4DEYE는 정밀한 AI 근골격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다 시점 센서 기반 마커리스 3D 생체역학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검진 데이터를 근거로 둔 개별화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4DEYE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치료사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집에서 편안하게 비대면으로 치료사와 소통하며 재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의료비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SYM헬스케어의 디지털 재활 치료제는 예방, 치료, 사후 관리까지 근골격계 질환의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재활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생성형 AI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며, RWD(Real World Data), RWE(Real World Evidence) 데이터 셋 구축을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돕는다. 또한 보험 적용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재활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약물 복용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건강한 재활을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YM헬스케어 관계자는 “TIPS R&D 선정은 SYM헬스케어가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 디지털 치료제 임상에 한층 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재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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