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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구례지사-농협 구례군지부, 쌀 소비 촉진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양 기관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직원들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백설기 떡을 나누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braksass001@ekn.kr

‘다정다감’ 이찬원, 건조기 광고에 어울리는 스타 1위로 뽑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미래의 가전제품 광고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익사이팅 디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LG 트롬 건조기 광고에 어울리는 섬세한 스타는?'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찬원은 총 투표수 2만3634표 중 69.28%인 1만637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매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다정다감'(8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센스있는'(9%), '슬기롭다'·'감성적'·'영민하다'(1%)가 차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창사 30주년’ 넥슨, 이정헌 대표 첫 공식석상 선다

넥슨이 올해 첫 자본시장 브리핑을 열고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경영 청사진 및 개발 중인 신작 타이틀이 공개될 전망이다. 올 초 일본법인 대표로 취임한 이정헌 대표가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일본 도쿄 현지에서 자본시장 브리핑(Capital Markets Briefing)을 연다. 이정헌 일본법인 대표와 시로 우에무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요 신작 타이틀과 함께 회사 비전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넥슨 경영진 임기를 고려했을 때 3년 단위의 성장 계획과 사업 방향을 공개할 전망이다. 우에무라 CFO는 향후 3년간의 재무적 목표 및 자본 배분 정책을 간략히 밝힐 예정이다. 사실상 이정헌 대표의 첫 공식 석상이다. 이 대표는 올 초 일본법인 대표 취임 이래 분기별 실적발표를 제외하고는 모습을 비춘 적이 없다. 취임 일성과 운영 청사진을 명확히 밝혀야 할 때라는 의미다. 넥슨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관전 포인트는 던전 앤 파이터(던파)의 아성을 이어갈 '새 카드'로 어떤 걸 꺼낼지다. 현재 넥슨의 '킬러 콘텐츠'로 꼽히는 게임은 단연 던파 시리즈다. 지난해 넥슨 매출(4233억엔·한화 약 3조8200억원)에서 던파 시리즈가 차지한 비중이 20% 이상으로 집계됐을 정도다. 이렇듯 '매출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문제로 꼽힌다. IP 인기가 떨어질 경우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넥슨으로선 '넥스트 던파(Next DNF)'를 발굴하는 게 절실한 상황이고,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만큼 이러한 부담감은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비(非) 던파 매출의 이익기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중장기 전략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밝힌 '종횡 전략'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표 내정 당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의 안정적 운영과 글로벌 시장에 통용될 신작 개발을 강조한 바 있다. 기존 인기 IP는 장르 및 플랫폼을 다각화하고, 신규 IP 사업을 통해 '슈퍼 IP'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던파 IP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진 '프로젝트 DW(던파 오픈월드 모바일)'와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활용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외의 타이틀이 공개될 경우, '퍼스트 디센던트'와의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전략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최근 중국 텐센트와 '더 파이널스'·'아크 레이더스'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핵심 IP에 대한 해외 빌드 투자와 지원을 신작 한 편에 맞먹는 수준으로 늘려보자는 생각으로 투자를 많이 하자는 기조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브리핑에선 현지화 작업에 대한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브리핑은 게임 유저보다는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최근 한 달 동안 넥슨재팬과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하락세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 이후 주가도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넥슨재팬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878엔(한화 약 2만6358원)로, 지난달 8일 최고치(3161엔·한화 약 2만8944원)를 기록한 후 8.95% 하락했다. 같은 날 넥슨게임즈 주가는 1만84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달 7일(2만9350원)보다 약 37.31% 감소한 수치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하이리빙, 건강기능식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이리빙이 건강기능식품 ‘엔트리 두뇌 인지Power+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하이리빙의 신제품 ‘엔트리 두뇌 인지Power+의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PS)'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뇌 세포막의 주요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의 경우 노화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하지만 체내 자연 생성 및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엔트리 두뇌 인지Power+는 순도 70% 이상이 확인되고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Non-GMO 대두에서만 추출한 포스파티딜세린 1일 섭취량 300mg을 2캡슐에 담았다. 이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세포분열을 위한 아연 100%(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역시 주원료로 함께 배합했으며, 부원료로셀렌, 홍삼농축분말, 강황추출분말과 엔트리만의 부원료 식물혼합분말(HE-N19)을 담았다.이 외에도 체내 흡수가 용이한 100% 식물성 캡슐에 담은 덕분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위생적인 개별 PTP 포장으로 산패를 최소화했다.하이리빙 관계자는 “엔트리 두뇌 인지Power+는 나이가 들면서 대화 도중에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거나, 자주 깜빡깜빡하는 등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감소가 걱정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하루 한 번, 2캡슐씩 복용하는 두뇌 인지Power+로 일상 속에서 꾸준히 두뇌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트리 두뇌 인지Power+ 출시를 기념해 하이리빙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파티딜세린과 아연이 함유된 '엔트리 두뇌 인지Power+'와 은행잎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가 함유된 '엔트리 생생큐'가 함께 조합된 '두뇌건강 솔루션 세트 상품'을 1세트 구입 시 5% 할인 및 HP-UP 8%, 3세트 구입 시 20% 할인 및 HP-UP 13%, 4세트 구매 시 1세트 증정 및 HP-UP 13%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두뇌 인지Power+ 단품 6개 구매 시 7% 할인 및 HP-UP 8%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별도 공지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하이리빙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종영 소감을 전했다.송지우는 지난 29일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라이프 타임(Lifetime)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서 하나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사랑의 안단테'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거스르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만남을 그린 코맨틱 코미디로, 송지우는 극 중 북한 보위부 대좌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을 맡았다.앞서 '더 글로리', '너의 시간 속으로', '닥터슬럼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지우는 '사랑의 안단테' 속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와 고난도 액션 연기까지 빈틈없이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사랑의 안단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 존재감을 굳힌 송지우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일문일답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송지우의 '사랑의 안단테' 관련 일문일답.Q. '사랑의 안단테'를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A. 첫 주연작인 만큼 너무나도 소중했던 작품이라 아직 떠나보내기 아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Q. 하나경을 어떤 캐릭터로 해석하고 연기에 임했나요?A. 똑 부러지고 모든 것에 틈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속이 깊고, 누구보다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랑에는 서툴러서 귀여운 면모도 있고요. 주형이(권현빈 분)가 기댈 수 있는 등대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Q.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나 대사가 있다면요?A. 모든 신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지만, '잊지 않고 기다린다는 말에 심장의 깊은 곳에서 통증이 밀려온다. 다시는 볼 수 없고, 지금처럼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이 순간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이라는 내레이션에 마음이 너무나도 저릿했던 기억이 있습니다.Q. 처음 도전한 북한 사투리 연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했는지?A. 북한 사투리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 보니 너무 막막했고, 첫 주연작인데 북한 사투리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어요. 다행히 탈북하신 평양 출신 선생님을 소개받아 사투리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평양 말투에 대해 많이 가르쳐 주셨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습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대본을 받고 나서 촬영 준비부터 촬영하는 내내 가족, 친구들과도 북한 사투리로 대화하며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Q. 촬영 현장 분위기나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A.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이 모두 베테랑이시고 따뜻한 분들이셔서 촬영하는 내내 정말 많이 배웠고,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습니다. 배우들이 거의 또래이기도 하고, 주형 역할인 권현빈 배우와는 동갑이기도 해서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경호 역할인 기현우 배우와는 따로 만나서 대사를 연습해 보기도 하고요. 다들 에너지가 넘쳐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했답니다.Q. 최종회에서 하나경과 임주형의 운명 같은 재회 장면이 그려졌는데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 같나요?A. 저는 좀 희망적인 편이라, 더 이상 멀리서 그리워하지 않고 마음껏 사랑하며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Q. '사랑의 안단테'를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지, 만족도는 몇 점인가요?A. 북한 사투리 연기를 해보는 것도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첫 주연작을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께 정말 많이 배웠어요. '송지우라는 배우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는 것만 알려도 조금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 촬영분을 보면서 스스로 '여기서는 이렇게 하는 게 좋았을 텐데'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기에, 만족도는 40점 정도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노력하고 성장하겠습니다.Q. 송지우에게 '사랑의 안단테'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A. 잊지 못할 고성에서의 너무 따뜻하고 애틋했던 작품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Q.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배역이 있나요?A.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장르와 배역 모두 욕심이 나는데, 요즘은 액션도 해보고 싶고 걸크러시한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Q. '사랑의 안단테'와 하나경을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지금까지 '사랑의 안단테'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얼굴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전세사기 막는 기업형 임대주택…품질·안정성이 관건”

최근 정부는 기업의 주택 임대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료 규제를 푼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 방안을 내놓았다. 영세한 개인 위주인 데다 전세사기까지 문제가 된 민간 임대시장에 기업 참여를 유도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기업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졌지만 성공적 정착을 위해선 주거 서비스의 품질 및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일단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이번 방안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한 단지에 100가구 이상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의무적으로 임대하는 형태로, 임대 가능한 주택 형태에 제한이 없으며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통해 수익성 또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방안이 성공을 거두려면 기업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임대주택 공급의 80%는 민간이 담당하며, 그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임대주택 공급에서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실 2015년에도 정부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형 임대주택을 표방한 뉴스테이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분양 전환 시 수분양자에 대한 특혜 시비로 번지며 3년 만에 폐지된 바 있다. 이후 뉴스테이의 후신이었던 건설임대도 임대료 규제로 공급이 부진한 실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이번 방안의 핵심은 임대료 인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주택 구입시 세금 부담을 완화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장기임대주택과 달리 세입자가 바뀌면 시세대로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주거비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게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또 기업들이 주택 취득시 세금을 일반보다 싸게 낼 수 있는 방안도 포함됐다. 기업이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난 뒤 주택을 매매해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임대 수익만으로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센티브다. 또 사업 모델을 △자율형 △준자율형 △지원형으로 나눠 유형벌 공적의무와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한다. 인센티브가 많은 유형은 공적의무도 같이 강화하고, 반대의 경우 인센티브 수준을 낮추는 구조다. 세제 지원 방안의 경우 크게 자율형과 그 외 유형으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법인 중과세제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의무기간(20년)과 임대료 규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 중과, 종부세 합산, 법인세 추가 과세 등 법인이 다수의 주택을 구매·보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중과세제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전용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기금 출자 및 융자 등 임대주택 공급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2035년까지 저밀 노후청사를 입체복합구역으로 지정해 도심에 소형부터 중형 아파트까지 다양화한 임대주택 5만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입체복합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용도지역 변경 없이 용적률 최대 200%, 건폐율 최대 150% 완화가 가능해 신축 청사 상부에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일본 등 선진국 사례를 비춰 볼 때, 기업형 임대주택은 임대료를 통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어 신규 사업모델로 적합하다"면서도 “임대주택의 품질 관리와 최소 서비스 수준 확보 등 다양한 숙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면, 임대주택을 운영하면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보다 매매에 대한 관리 방안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이대로라면 건수제한 불가피”...주담대 받는 실수요자 ‘날벼락’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하게 주문하면서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상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추가 주택구입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하거나 주택을 한 채라도 보유할 경우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려는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식이다. 은행권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쉴 새 없이 내놓으면서 가을철 이사를 앞둔 실수요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3일부터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때 전세자금대출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안에서만 취급한다. 갭투자 등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도 최대 1억원으로 제한했다.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생활안정자금대출을 받아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를 억제하려는 조치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주택 구입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울, 수도권 내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최장 대출기간은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해 대출 한도를 줄였다. 우리은행은 더욱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보유하면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갭투자 등을 활용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자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는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단 전세를 연장하는 경우나 9월 8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면 주택 소유자라도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도 앞서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이달 3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주담대 만기를 기존 50년 이내에서 30년 이내로 제한한다. 지난달 26일부터는 임대인(매수자) 소유권 이전 조건,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주택 처분 조건 등에 해당하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 MCG) 가입을 중단하고,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연간 취급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한다. MCI, 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해당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 대출이 가능해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은행권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시장금리 하락에도 주담대를 중심으로 대출금리를 상향했다. 그러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의 대출금리 상향에 대해 강한 개입을 시사하면서 최근에는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문제는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대출한도가 축소되는 가운데 은행권이 개별적으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쏟아내면서 이사나 주택 구입을 계획했던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언제, 어떻게 대출 규제가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빠르게 주담대를 접수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주담대 신청 접수 건수를 일일 100여건 수준으로 관리 중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비대면으로 주담대를 접수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하루 접수 건수가 한도에 육박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가계부채 점검 회의에서는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시중은행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만한 가계부채 관리 가이드가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나아가 최근과 같은 대출대란이 발생한 배경에는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사전에 가계부채를 관리하지 못한 은행권의 합작품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미 올해 1~8월 5대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은행권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2단계 스트레스 DSR을 당초 7월에서 9월로 연기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은 공급을 늘렸다"며 “정부가 원하는 부동산 시장 방향성이 무엇인지 불명확하다보니 은행권은 (정책을) 따라가기 어렵고, 실수요자들은 더더욱 (대출 실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초부터 부동산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은 있었지만, 6월부터 급격하게 오를 줄은 은행권도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은행권이 사전에 가계대출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일부 있다 보니 실수요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정보 플랫폼 ‘세종TV’ 9월 2일 오픈

세종대학교와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종TV'가 오는 9월 2일 정식 오픈한다. '세종TV'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정보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일반 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채널 오픈은 학계와 일반 대중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TV'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채널의 주요 콘텐츠로는 학문적 통찰력과 혜안이 담긴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세미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다채로운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담아내는 동시에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플랫폼에 맞춰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학문적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세종TV 오픈을 통해 학문과 대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지식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 채널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을 온라인을 통해 널리 공유하고 지식의 민주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비전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학의 연구성과와 교육적 자원을 대학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공유하려는 중요한 시도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세종TV' 기획을 총괄한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은 “세종TV의 오픈을 통해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대학의 학문적 자산을 대중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세종TV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채널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학문적 탐구와 대중적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식 채널로 승부수를 띄우며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 되는 유튜브 채널 '세종tv'에서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기차 화재, 배터리 빅데이터로 조기 포착 가능”

배터리의 전압, 저항, 온도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터리 화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 완성차 업체도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한 실시간 정보를 통해 출력 제한 및 충전 차단 등으로 화재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한세경 경북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전기차 화재 사고 대부분이 배터리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배터리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결함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라며 “빅데이터를 통해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의 화재 메커니즘은 점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화재 대응도 사전에 가능하다. 그는 “배터리 내부에서 결함이 진행되면, 이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며 “이때 빅데이터를 통해 배터리의 전압, 저항, 온도 등의 미세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면 문제의 조짐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도 빅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짚으며 “BMS는 현재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지만 빅데이터를 통해 배터리의 사용 패턴과 환경 조건을 분석하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 주도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기차 완성차 업체들도 배터리 화재 예방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홍 현대자동차 배터리성능개발실 상무는 “전기차 배터리의 과충전 방지와 이상 감지를 위한 3단계 안전 설계를 통해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BMS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차량 출력을 제한하거나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차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뿐만 아니라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천 청라 사고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를 기피하는 포비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 하면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주차를 금지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전기차 사용자들은 정부와 제조사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은 “최근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제한하거나, 충전기 사용을 금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제조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단기적으로도 전기차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정준호·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주최로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정준호 의원은 “전기차는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도면밀한 안전 대책과 배터리 관련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야경 명소화 완료

진안=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지질명소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무지개다리 데크탐방로 1.8km 구간에 야간 경관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色)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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