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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경기회복 흐름에 경상수지 흑자 당초 전망 큰 폭 초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전망인 630억달러를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강한 수출 호조세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000만달러(약 12조1900억원) 흑자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최 부총리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개선되고 가계 실질소득이 2분기에 플러스 전환되는 등 내수로 차츰 파급되는 조짐도 관측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경제의 성장 동인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2위 수준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지식 공유사업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먼저 세계 2위 수준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기존 지식공유사업, 통상연계형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지식공유사업 20주년을 맞아 변화된 경제협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공유사업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 추진한 통상연계형 경제협력도 사업방식 개편을 통해 신흥국과의 상생형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2대 의장국', 'IPEF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 초대 의장국 수임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 7월 시작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의장국 활동을 통해 핵심광물 수급불안 대응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IPEF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 의장국으로서 9월 13일 워싱턴 D.C에서 첫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로드맵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경제협력 강화는 우리 경제운동장을 확장하는 과정“이라며 "글로벌 경제협력체 및 공급망 네트워크에서 수레바퀴의 린치핀처럼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조정가능…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

대통령실은 정부가 2000명으로 발표해놓은 오는 2026년도 의대 정원 조정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면서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이날 오전 브리핑을 자청해 “의대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자"며 이 같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당정을 포함한 정치권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협의체 구성 제안이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됐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합리적 수요 추계를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여러 번 이야기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의료 개혁을 위한 의사 확충을 위해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오는 2035년까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씩 늘리기로 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료계 사태와 관련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엔비디아 주가하락은 매수기회?…BofA “목표가 165달러”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벡 아리아가 이끄는 BofA 애널리스트들은 4일 보고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여러 요인에 의해 지난 5년 동안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8월 말 실적 발표 이후 약 15%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최첨단 반도체 블랙웰의 생산 지연 문제와 최근 당국의 규제 조사와 관련된 보도, AI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자세,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 상승 등으로 인해 향후 몇 주 동안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도 있다. 보고서는 “엔비디아의 펀더멘털 회복 포인트는 공급망에서 나올 수 있다"면서 “블랙웰 제품이 차질 없이 생산돼 출하된다는 소식이 나오면 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중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올해 상승률이 115%에 달해 S&P 500지수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이번 주로만 따지면 10% 이상 하락해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보고서는 “블랙웰 반도체는 AI 훈련에서 4배, 추론에서 25배 이상 향상된 고성능을 발휘한다"면서 “업계에서는 이 반도체를 활용해 앞으로 1~2년 더 집중적으로 AI 산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에서 엔비디아 호퍼 시리즈를 사용한 것은 예고편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BofA는 엔비디아가 업종 내 최고 추천주이자 매수 추천주임을 다시 확인했다. 목표주가는 165달러로, 4일 종가 대비 약 55% 높은 수준이다. 월가에서도 엔비디아 주가를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매수 등급이 66개, 보류는 8개이며, 매도 등급을 부여한 금융사는 없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수군, 2024 RED FOOD FESTIVAL ‘팡파르’

장수=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이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지난 5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장수역사문화사절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 열린 음악회,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메인무대를 에워싸고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관내 깃절놀이 풍물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우협회, 사과원예협동조합 등이 함께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장수사람으로서 레드푸드 페스티벌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나흘간의 축제 여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장,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 출발을 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건설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현행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레드 열린 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홍진영, 래퍼 비오 등 7팀이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2024 RED FOOD FESTIVAL은 오는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레드푸드를 아우르는 신선하고 특별한 콘텐츠들이 잔뜩 마련돼 있다. 6일에는 락 페스티벌, 7일에는 래퍼 래원, 하이키, 브브걸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레드 콘서트, 8일 폐막식에는 장민호, 인순이, 남진 등이 선보이는 레드 트롯페스티벌과 의암호와 의암숲을 빛내는 낙화놀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rbs-jb@ekn.kr

9월 美 금리인하 폭 ‘의견 분분’…핵심 관건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금리인하 폭을 두고 전문가들의 팽팽한 입장차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의 중립 정책 금리는 약 4%로 현재보다 150bp 낮다면서 “되도록 빨리 중립(금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금리인하를 서둘러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페롤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 복귀까지 기다린다면 아마도 너무 오래 걸릴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약간 웃돌고 있고, 실업률은 완전고용 수준보다 조금 높아지는 등 현재 고용과 인플레이션 모두에서 리스크(위험)가 있고, 이중 어느 쪽이라도 리스크가 커지면 언제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재무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억만장자 존 폴슨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는 내년 말까지 기준 금리가 “3% 정도, 아마도 2.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질금리(일반 채권 금리와 인플레이션 간 격차) 상승이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 시점이 늦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글로벌 감사·컨설팅기업 포비스 마자르의 조지 라가리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출연해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시장에 경기침체 위험이 임박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달 연준의 금리인하 폭을 장담할 수 없지만, 자신은 0.25% 인하를 요구하는 쪽에 속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50(bp) 인하는 시장과 경제에 긴급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서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그렇게 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시장에 문제를 야기할 이벤트가 없다면 패닉에 빠질 이유도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유럽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모히트 쿠마르도 지난 13일 연준이 50bp를 인하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7∼18일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 포인트 내릴 확률을 41%, 0.25%포인트 내릴 확률은 59%로 각각 반영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5.25∼5.50%이다. 이런 가운데 6일 발표될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인하 폭을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7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고용시장 냉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같은 추이가 8월에도 이어질 경우 이달 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에 힘이 더욱 실릴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3일 이제 인플레이션보다 노동시장 위험을 더 우려하고 있으며, 부정적인 지표가 나오면 큰 폭 금리인하의 근거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미 노동부는 6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지표를 공개한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에선 8월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16만1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영상] 의대 가려고 반수했는데, 의대 증원 미루라는 정치권

수능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정치권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 내자, 수험생과 가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수능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정치권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 내자, 수험생과 가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전국에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 48만829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재학생은 38만1733명, N수생은 10만65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N수생 지원자 수와 비율 모두 평가원이 접수자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는데요. 관계자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상위권 N수생의 대거 유입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응급실 뺑뺑이' 논란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응급의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면 재검토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 현장을 방문해 “의대 증원 방향은 바람직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너무 급하게 추진하면서 정당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의대 증원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달 26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방안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비현실적"이라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밤 경기도의 한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정부의 제도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필수 의료 인력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의료인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는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입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언론에서도 응급실 표류, 뺑뺑이 등의 키워드로 작성된 보도가 지면으로만 230건에 달한다"며 “응급의료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으로 인해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고 지적하며 사실상 의대 정원 증원이 본질적인 해결책이란 뜻을 에둘러 밝힌 셈인데요.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이 각자의 주장만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 목소리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지난 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현 의대 증원 논란을 해소하는 방법을 두고 “우리나라가 굉장히 커다란 두 가지 손해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전제했는데요. 먼저 의사들의 주장대로 2025년 정원을 1년 유예하고 1년 동안 과학적으로 얼마나 더 필요한지를 검증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경우 의대 가려고 반수 등을 하는 수험생은 그동안 투자한 시간이 다 날아가는 큰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현재의 의대 증원 1500명을 그대로 받으면 내년에 의대생들이 안 돌아오고, 전공의도 돌아오지 않는다며 보통 1년에 의사고시를 쳐서 의사가 된 사람이 3000명, 그다음 전문의가 되는 사람이 2800명인데 이 5800명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 피해는 5년에서 10년이 돼야 겨우 복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의 갈등이 수능을 40일 앞둔 지금까지 이어지며 의대 지망생은 물론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의 한숨을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박보영·안재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로 참석해 다양한 작품 속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바 있다. 영화 '족구왕'(2014)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쌈, 마이웨이'(2017),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 놀라울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스크걸'(2023)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2024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2024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안재홍은 영화 '1999, 면회'(2013)로 일찍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온 스크린' 초청작 'LTNS'(2024)로도 부산을 찾았다. 안재홍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출격해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을 이어나간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트럼프 ‘발등에 불’?…싹쓸이 대신 ‘선택과 집중’ 전략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돌아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승부를 위해 경합 주에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승계하기 전까지만 해도 선거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분위기였다. 대선의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주에서 모두 경쟁 후보에 앞서 나갔다. 이 때문에 민주당 텃밭인 뉴햄프셔와 미네소타, 버지니아 등의 지역에까지 자원을 투입해 '싹쓸이'를 시도하겠다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트럼프 캠프도 전략 수정에 나섰다. 현실적으로 승산이 희박한 지역 대신 대선 승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인 경합주의 승부에 전념하게 됐다는 것이다. 물론 트럼프 캠프는 공식적으로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승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악시오스에 따르면 뉴햄프셔 트럼프 캠프의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이 지역은 더 이상 공략 대상이 아니다"라며 캠프 인력들이 인근 펜실베이니아로 재배치돼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트럼프 캠프는 7개 경합주 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정치광고 예산 집행을 늘린 상태다. 펜실베이니아는 경합 주 중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곳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에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분위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중 하나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600만 달러(약 213억 원)의 광고 예산을 집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모두 승리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승패는 대선 결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에 의뢰해 8월 23~9월 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 중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에서만 1~2%포인트의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4개 주에선 해리스 부통령에게 뒤졌다. 이 같은 추세가 11월 대선까지 유지된다면 해리스 부통령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트럼프 전 대통령(선거인단 확보 예상치 262명)을 제치고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피텐, 헬스케어 화장품 17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면역조절 천연소재개발 스타트업 피텐은 닥터피텐과 아토콩 등 자사 헬스케어 화장품 브랜드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6일 밝혔다.‘닥터피텐’은 피텐이 런칭을 준비 중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팥꽃나무과의 식물에서 디테르펜계 물질의 증강 및 추출 기술, 도라지 잎에서 항염증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특정 사포닌의 증강 기술, 약용효능을 가진 희귀식물과 천연 약리물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독보적인 핵심기술을 담아 개발하는 진정한 헬스케어 화장품 브랜드이다. 피텐 관계자는 “아직 제품출시가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수출계약이 성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피텐의 기술과 제품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그 중 ‘닥터피텐 니킥파워업’은 온열이나 쿨링감을 통해 통증을 잠시 잊게 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한방약용식물의 유효물질을 활용하여 노인성 무릎통증, 스포츠부상에 개선 효능을 빠르게 나타내는 제품이며, ‘닥터피텐 펫 안가렵게 미스트’는 반려동물의 피부면역 조절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신속하게 피부의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신개념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이다. 또한 “아토콩 안가렵게 미스트”는 수의사 연구원과 함께 개발하여 만성피부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이미 출시되어 판매 중에 있다.피텐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한 해외 기업들은 각 국가의 뷰티를 선도하는 유통전문 업체로 직접판매, 마케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염증과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피텐의 신개념 헬스케어 코스메틱 제품들이 미용전문점 및 미용 도소매 업자들과 협력을 기본으로 요양병원과 재활센터 등 제품의 특성을 활용하여 고객의 라이프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닥터피텐 니킥파워업과 펫 안가렵게 미스트 제품은 오는 10월말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KHF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전, K뷰티엑스포코리아 및 G-FAIR KOREA등의 국제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녹색인증제도 상담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녹색인증제도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이날까지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국내외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많은 참여율을 이끌었다. 녹색인증제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녹색인증 취득 기업의 ESG활동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기업에 부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녹색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녹색인증을 취득할 경우 공공조달 납품 등 다양한 기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2010년 제도 시행 이후 녹색인증에 대한 관심과 신청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KIAT 관계자는 “KIAT에서는 녹색인증제도를 기업들에게 알리는 한편, 녹색인증 참가기업들의 제품과 기술 홍보도 지원중이다“라며 “이번에 이유씨엔씨, 이엔포스, 성원하이텍과 함께 참가해 다양한 상담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녹색기업과 기술을 알리기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박람회 참가자들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스에서 녹색인증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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