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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R,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EVAR(에바)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초청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3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을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개최했다. EVAR는 전국 3만대 이상의 규모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였으며 한정된 전력 자원 내에서 여러 대의 충전기가 전기를 효과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다이내믹 로드 밸런싱' 기능을 탑재하여 충전 인프라의 설비 및 운영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기업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투어와 우수 기업 시상,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EVAR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아서 국내 최고의 제조 역량을 확보하여 스마트 제조 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EVAR를 포함한 수상 기업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의 지원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 및 ESG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VAR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최신 자동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도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출하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은 EVAR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VAR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 연구와 도입에 집중하며, 충전 인프라 확장, 효율성 개선, 그리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스토린랩, 하이브마인드와 한국 웹소설 해외진출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웹소설 유통사 스토린랩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하이브마인드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스토린랩은 고성능 AI 번역 기술을 보유한 하이브마인드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자사의 인기 웹소설을 다수의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웹소설 업계는 한국 드라마와 함께 원작 웹소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번역 품질과 비용 문제로 IP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이브마인드가 웹소설 기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고품질의 AI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면, 스토린랩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스토린랩은 우선적으로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AI 기술을 통해 일본어 번역 지원을 받는 동시에,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현지화 작업도 더욱 정교하게 진행하여 콘텐츠 퀄리티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스토린랩과 하이브마인드의 협력은 중소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례이자, 한국 웹소설의 해외 진출 확대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업계 기대를 받고 있다. 스토린랩 문석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웹소설을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이브마인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마인드 김동욱 대표는 “우리의 번역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 웹소설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中알리익스프레스 “3년 내 한국 소비자 절반 잡겠다”

[중국 항저우=서예온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인프라 투자,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한국 시장 공세를 더욱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 구체적인 국내 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이보다 앞서 연내에는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글로벌 셀링'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3일 중국 알리바바그룹 항저우 본사에서 만난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CEO(최고경영자)는 “내년 상반기 한국 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3월 한국 정부에 3년간 11억달러(약 1조44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바 있다. 특히 2억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해 통합물류센터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알라바바그룹의 대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는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 방식으로 3년 내 국내 물류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새 부지를 사서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방안과 기존에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서 운영하는 방안 두 가지를 모두 고려중이다. 알리바바그룹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菜鳥)는 2018년부터 무인운반로봇(AGV)이 상품을 운반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우시센터'를 운영중이다. 우시센터는 차이냐오의 첫 스마트 물류센터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에만 156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한 알리바바의 첫 작품이다. 무인운반로봇이 한 번에 1t 짐을 나르며 하루 8만 건의 배송을 처리한다. 그 결과 직원 이동 거리는 20분의 1로 줄었고, 한 명이 하루에 처리하는 물량은 130개에서 245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와 함께 차이냐오가 운영중인 '항저우 집운 2호 DLJ 창고'는 중국 내에서 가장 자동화가 잘 이뤄진 차이냐오 물류센터다. RFID(무선 주파수 식별) 기술(디지털 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전송)과 '번개 분류 시스템(칸 식별 시간 절약, 하나의 번개 분류 기계가 한 시간에 3500~4000건 처리)' 등 첨단 물류 분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 특송을 위한 160만 개의 저장 공간과 하루 최대 4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해 전체 차이니아오 국제 일일 처리 물량의 12분의 1을 처리한다. 알리는 이러한 스마트물류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최대한 선진화돤 물류센터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품 배송기간을 단축시켜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모든 상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빠른배송(당일·익일배송) 서비스를 적용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레이장 CEO는 “모든 소비자들이 당일날 배송받으면서 가격이 비싼 제품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크로스보더 상품은 5일로 충분하지만 로컬 상품은 익일 배송이 원칙으로 예를 들어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당일배송 실행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물류센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1P(직매입) 비즈니스를 하는 건 아니다"라며 “C사는 1P 비즈니스를 하지만, 지금 3P(오픈마켓)으로 하는 방식처럼 직매입이 아니라 셀러의 물품 판매 통로로도 가능하다. 물류센터를 두고 3P를 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옵션"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알리는 국내 물류센터 설립에 앞서 국내 중소기업 해외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글로벌 셀링'을 연내 시작할 계획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2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의 미래는 글로벌 바잉, 글로벌 셀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리는 오는 25일 오전 9시 한국 판매자(셀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셀링 출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이 장 CEO는 “알리익스프레스는 '만능 알리익스프레스'를 지향한다. 만능의 타오바오라는 별명이 있듯이, 만능의 알리익스프레스가 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실현한다면 3~5년 이내에 국내 온라인 사용 소비자의 50% 이상을 사용자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4 패밀리데이 개최…가족친화 기업으로 자리매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원과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로, 사원들과 가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사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푸드트럭과 식사 공간도 마련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존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공연에 앞선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 이후 2배 이상 사원 수가 늘었고,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사원들을 독려하며 “사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늘 중요시 여기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가수 효린, 하현우, 에이핑크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규모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이념 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원과 회사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아이엠 유어 파더” 다스 베이더 목소리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 93세로 별세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악역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유명한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93세로 별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스의 소속사는 존스가 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존스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서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운데 두 번째 편인 '제국의 역습'(1980)에서 다스 베이더가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와 광선검 결투를 벌이던 중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 중 하나로 꼽힌다. 존스는 감정을 극도로 배제한 건조하고 어두운 목소리로 다스 베이더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존스는 생전 인터뷰에서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처음 녹음할 당시 이 영화가 성공할 줄 전혀 몰랐던 터라 보수로 7000달러(약 900만원)를 받았고 “그것이 좋은 돈이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1994)에서 정글의 왕이자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로도 유명하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9년 개봉한 동명의 실사영화에서도 같은 역을 맡아 연기했다. 또 미국 시청자들에게는 CNN 방송 중 흘러나오는 안내 음성 “디스 이즈 시엔엔"(This is CNN)의 주인공으로도 친숙하다. 1931년 미시시피주 시골 마을의 판잣집에서 태어난 존스는 배우를 꿈꾸던 아버지가 일찍이 집을 나간 뒤 6세 때 미시간주의 외조부모 집에 맡겨지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자였던 할머니의 폭언에 시달리면서 말을 더듬기 시작해 고등학교 때까지 심한 언어장애를 앓았다고 한다. 그러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도움으로 시를 쓰고 낭독하면서 언어장애를 극복했고, 미시간대에 입학해 연극 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길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60년대부터 뉴욕의 작은 연극 무대에 서기 시작해 1970∼80년대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 TV를 오가며 수많은 영화·연극·드라마 작품에 출연했다. 1965년에는 TV 드라마 시리즈 '가이딩 라이트' 등에서 의사 역을 맡아 당시 미국 주간 연속극에 고정 출연한 최초의 흑인 배우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80대 후반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배우 경력을 이어간 그는 토니상과 골든글로브,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각각 2차례씩 거머쥐었고, 토니상 평생공로 특별상과 명예 오스카상, 케네디센터 공로상을 받았다. 1992년에는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주는 국가 예술 훈장(National Medal of the Arts)을 받기도 했다. 2022년 브로드웨이의 110년 역사를 지닌 코르트 극장(Cort Theater)은 그의 이름을 따 '제임스 얼 존스 극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배우 마크 해밀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젊은 시절 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스타워즈에 기여한 세계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추모하며 “명복을 빕니다. 아빠"(#RIP dad)라고 썼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SK텔레콤, AI 전략 구체화…완성도 높여갈 것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AI 전략(AI 피라미드)을 공개한 이후 AI 전략은 지난 1년간 더욱 구체적으로 진화했다"며 “1단계인 AI 인프라를 거쳐 2단계(AIX), 3단계(AI 개인비서)까지 제공한다는 전략인데 각 단계별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라미드의 각 단계별로 과감한 외부 협력 및 자체 솔루션 개발의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단계 전략에 따라 올해 데이터센터 관련 예상 매출이 지난 2021년 대비 2배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외에도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지분투자해 연내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고 기업가치가 4조원을 상회하는 생성형 AI 검색 전문 기업 '퍼플렉시티'에 투자하는 등 외부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향후 AI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AI 관련 매출 비중을 지난 2022년 9%에서 오는 2028년 36%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출 규모로만 보면 지난 2022년 대비 47% 늘어난 2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유어 아너’ 손현주, 김명민 子 허남준에 무죄..김도훈, 총기 구했다

'유어 아너' 손현주가 결국 김명민의 장남 허남준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9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살 길 마련을 위해 발버둥쳤으나 김강헌(김명민 분)의 권력 앞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송판호(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호영(김도훈 분)이 어떻게 사건을 계획했는지 밝혀졌다. 또한 송판호는 조미연 역시 사건의 진범이 송호영임을 알고 있으며, 송호영이 몰래 총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에 송판호는 송호영이 또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르기에 김상혁(허남준 분)에게 유죄판결을 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청와대 입성을 시도했다. 새로운 정부가 우원그룹을 무너뜨리기를 바랐기에 송판호는 우원그룹의 약점들을 청와대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재판 직후 청와대에 입성하려 했다.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검사 강소영(정은채)과 조미연에게 자료를 얻어냈지만 김강헌이 송판호의 모든 계획을 간판하면서 다시 한번 김강헌 앞에 무릎을 꿇었다. 송판호는 아이만 살려준다고 약속하면 모든 것을 다 버리겠다고 읍소하며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자신이 하려던 모든 일이 가로막힌 송판호는 “당신을 믿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감과 절박함에 뒤엉킨 듯한 감정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종 선고 공판의 날이 왔다. 송판호는 김상혁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극명하게 희비가 교차하는 법정 속 김강헌은 차마 웃지 못한 채 이 상황을 지켜봤고 송호영은 충격을 받은 채 절망감만이 가득한 얼굴로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무죄로 풀려난 김상혁을 분노에 가득 차서 지켜보던 송호영은 법원 앞에서 갑작스레 찾아온 조미연의 부하에게 총을 건네받았다. 송호영이 김상현을 계획적으로 죽인 후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던 만큼 네가 저지른 일을 직접 마무리하라는 말과 함께 그의 손에 총이 쥐어진 것. 이와 동시에 송호영은 김은(박세현)으로부터 우원가(家)의 식사 자리에 오라는 초대 연락을 받으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아버지의 무죄 판결로 마지막 희망까지 모두 잃어버린 송호영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예측불가한 전개에 '유어 아너'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오늘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최종회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비만치료 주사, 비타민 함부로 당근하면 안 돼요”

비만치료 주사제와 비타민 등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개인 간 불법 중고 거래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7월 당근·번개장터·세컨웨어·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네이버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의약품과 건기식 유통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관련 불법 거래 571건이 적발됐다. 건기식 거래 위반이 294건(51.5%)으로 절반이 넘고 해외 직구 식품 거래 관련이 210건(37.8%), 의약품 거래가 67건이었다.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판매할 수 없다. 소비자원이 중고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인된 의약품 거래를 확인해보니 비만치료 주사제 등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15건이었다. 일반의약품은 42건, 그 외 한의원 등을 통해 처방·조제 받은 한약이 10건이었다. 이 거래는 네이버카페(25건), 중고나라(17건), 당근(13건) 등에서 거래됐다. 이밖에 건기식은 일부에만 중고거래가 허용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만 미개봉·잔여 소비기한 6개월 이상·표시사항 확인·실온 또는 상온 보관제품 등을 조건으로 1년간 시범 허용한 바 있다. 소비자원은 건기식 중고거래 글을 당근마켓·번개장터 외 플랫폼에 올린 사례 124건을 찾았다. 또 당근마켓·번개장터에 글을 올렸지만 이미 개봉한 상품(91건)과 소비기한 임박 상품(44건), 표시사항 확인 불가 상품(34건), 냉장·냉동 보관 상품(7건) 등 중고거래 요건을 어긴 170건을 적발했다. 소비자원은 개인이 자가 사용 목적으로 직접 구매(직구)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해외 식품 등을 판매하는 사례 210건도 확인했다. 직구한 해외식품 등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판매 금지된다. 앞서 중고거래 플랫폼들은 소비자원 요청에 따라 자체 모니터링해 일부 부적합 의약품과 건기식 등 유통을 선제로 차단했다. 그런데도 소비자원 추가 점검에서 불법 및 부적합 거래 571건이 확인된 것이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에서 구매하고 의약품 및 미신고 해외 식품을 불법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인 간 건기식 거래 시에는 정부의 시범사업 허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개인 간 식품·의약품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국회 대정부질문 2일차…‘尹정부 인선·가치외교’ 공방 예상

국회가 10일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으로 빚어진 이른바 '뉴라이트' 임명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가치외교' 정책 노선이 쟁점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독트린'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의 사도 광산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한일 문제에 화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국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인도·태평양 전략,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서는 '사법의 정치화',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 경력 요건 완화 등 사법 현안에 대한 질문이 나올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콜마, 시장 수요 증가…목표가 상향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한국콜마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최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이하 OEM) 산업은 호황 국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크림 시장 내 독보적 시장 점유율 가져감과 동시에 생산효율 개선노력이 빛을 보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에도 마진률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445억원과 6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12% 성장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534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그는 “한국생산법인 내 선제품(UV차단)의 수출 수요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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