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업스·피크에너지, 지붕태양광 시장 공략 나서

에너지 신사업 기업인 인업스(대표 강인철)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인 미국 피크에너지 한국법인과 함께 국내 비중 태양광 사업 개발에 나선다. 인업스는 피크에너지 한국법인과 지붕태양광 사업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설비용량 30메가와트(MW) 규모 국내 지붕태양광 사업개발 협업을 진행한다. 추가적인 태양광 사업개발 진행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업스는 6개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이다. 수요자원거래(DR), 신재생에너지 관리운영(O&M)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형준 인업스 부대표는 “인업스가 전국 광역 도시가스 영업 및 관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지붕태양광 사업을 빠르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 에너지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붕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런디자인랩, 기획·디자인 부문 전 직원 자격증 취득 의무화로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런디자인랩이 기획, 디자인 부문 전 직원 자격증 취득 의무화로 경쟁력 강화를 확보했다고 19일 전했다.런디자인랩은 메이저급 디지털 광고대행사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재 조직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 제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런디자인랩의 기획팀과 디자이너들은 삼성, 드리미, 하이디라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복잡한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또한, 런디자인랩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구글 마케팅 자격증과 어도비 포토샵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있다. 기획팀은 구글의 마케팅 자격증을 통해 최신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고객의 상세페이지 기획에 반영한다. 디자이너들은 어도비 포토샵 자격증을 취득하여 고급 디자인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런디자인랩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메이저급 디지털 광고대행사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며, 프로젝트마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역량과 경험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데 있어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군민행복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 시작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 참가자를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안보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는 오는 11월 1일 광주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대상은 순창군 거주자 중 남북교류 및 통일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4만원으로, 교통비, 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일열차 운행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주춤’...자산 부실화 우려↑

고금리 지속,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 지연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금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피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은 확대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올해 3월 말 기준 5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금융권 총자산(6985조5000억원)의 0.8% 수준이다. 금감원은 “고금리 지속, 미국·유럽 등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 지연 등으로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금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별로 보면 보험이 31조3000억원(55.0%)으로 가장 많고, 은행 12조원(21.0%), 증권 7조8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7000억원(6.4%), 여전 2조1000억원(3.7%), 저축은행 1000억원(0.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6조1000억원(6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10조2000억원(17.8%), 아시아 3조9000억원(6.9%) 순이었다. 기타 및 복수지역은 6조7000억원(11.8%) 규모다. 올해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는 6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11.9%를 차지했다. 2030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대체투자는 44조1000억원으로 77.4% 수준이었다. 문제는 국내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5000억원 가운데 2조5000억원(7.27%)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기한이익상실은 이자 및 원금 미지급이나 담보 가치 부족 등으로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1분기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사업장 규모는 전분기인 작년 말보다 900억원 늘었다. 작년 4분기 증가폭(1000억원)과 유사하나, 재택근무 등으로 오피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고려할 때 투자자산 부실화 가능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금감원은 진단했다.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투자규모가 총자산 대비 1% 미만이고, (국내 금융회사의) 양호한 자본비율 등 손실흡수능력 감안시 투자손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EOD 등 특이동향 사업장에 대한 처리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금융회사의 적정 손실인식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등 건전한 투자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점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레이디가구 ‘푸딩 패밀리 침대’...출시 한달만 4.5억 매출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하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레이디가구’에서 ‘푸딩 침대시리즈’가 출시 이후 한 달여간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2년 9월 출시된 자사 인기 제품인 ‘레브 침대시리즈’가 출시된 후 약 한 달간 매출액의 4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푸딩 침대시리즈는 각 가정의 상황과 공간에 따라 유동적인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패밀리 맞춤형 침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신상위크에서 진행된 단독 선론칭 이벤트에서 일주일 만에 1차 완판을 성공했다.해당 제품은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높이와 구성을 변경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 자녀의 낙상이 우려되는 시기엔 저상형으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자라면 20cm 길이의 원목 다릿발을 추가하여 지상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대 두 개를 붙여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 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개별 베드로 분리해 아이가 독립 수면을 할 시기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가구인 만큼 유럽 친환경 인증 제도인 오코텍스(OEKO-TEX)를 인증 받고, 인체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납, 카드뮴 등의 불검출과 날카로운 모서리 등의 안전 인증을 완료 받았다. 유해 물질 방출이 적은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고 어린이용 가구 시험을 모두 통과하여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모든 모서리에 동글동글한 라운드 형태를 적용하여 귀여운 디자인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아낸 점 역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소파에 들어가는 고밀도 폼으로 가득 채워진 가드는 부딪혀도 아프지 않고, 가드와 베드의 연결 부위는 2중 체결 가드 브라켓으로 제작되어 아이가 잡거나 기대도 튼튼하게 버텨낼 수 있다. 81cm 높이로 제작되어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면서 아늑한 분위기의 연출까지 가능하다.레이디가구 관계자는 “푸딩 침대시리즈가 최근 3차 물량까지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침대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며 “성장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푸딩 패밀리 침대’가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애착 인형처럼 ‘애착 침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푸딩 패밀리 침대’는 레이디가구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오늘의집을 비롯한 종합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트와이스, 내달 20일 데뷔 9주년 맞아 팬미팅 개최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내달 20일 오후 1시와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 '홈 그라운드'(HOME 9ROUND)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7시 팬미팅은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료 생중계된다. 2015년 10월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 9주년인 만큼 숫자 '9'와 관련된 야구를 콘셉트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27개국에서 51회 진행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에서 총 150만 명을 동원했다. 해외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너지X액트] 액트,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반대…커넥트웨이브와 미묘한 온도차

액트는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커넥트웨이브 때와 마찬가지로 MBK와 의견이 달랐지만, 완전히 반대되는 것은 아니었다. MBK의 일부 행동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19일 이상목 액트 대표는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M&A에 대해 그는 “동학개미들이 회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주환원율, 실적 및 향후 성장 스토리, 주가 관리 등 세 가지 기준을 고려했을 때,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연결 기준 고려아연의 주주환원율은 71%다. 2879억원의 당기순이익 내는 가운데 2055억원을 배당 재원으로 사용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 대표는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기 전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동을 취했다"면서 “이러한 행동은 순수한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의 실적도 상승세다. 지난 2분기 고려아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했다. 글로벌 아연 수요 감소 속 결과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아울러 성장의 서사도 있다. 현대차, LG화학, 한화 등 대기업과 배터리 동맹을 통해 성장산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권 분쟁이 있던 3월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했던 점은 이 같은 서사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성장 전략도 통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도 상승 중"이라면서 “게다가 주주환원율 역시 높아 고려아연 경영진 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액트가 MBK의 공개매수를 반대하는 것은 지난 5월 커넥트웨이브에 이어 두 번째다. 반대의 결과는 같지만 내용은 다르다. 커넥트웨이브의 공개매수는 최대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결과로 여겨져 반대했다. 지난 5월 MBK는 주당 1만8000원에 커넥트웨이브 주식을 공개매수했는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지적이 상당했다. 주가 부양의 흔적도 찾기 어려웠다. 당시 커넥트웨이브는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기업설명회(IR), 증권사 리포트 발행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게다가 19년간 이어오던 커넥트웨이브의 배당 기조를 없앴다. 사모펀드는 펀드 출자자들의 배당 지급을 위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배당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려할 때 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매출 역시 매년 신기록을 쓸 만큼 신장했다. 2022년 코리아센터와의 합병 등 동종업계 기업 및 전후방 관련 기업을 인수, 시장지배력을 확장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구사하며 사세 확장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사실상 인수 첫 해인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 늘었고, 지난해 역시 2022년과 비교할 때 12.7% 상승했다. 하지만 인수 이후 주가는 3분의 1로 하락했다. 주당 1만8000원은 MBK가 지난 2021년 11월 26일 다나와(현 커넥트웨이브)를 인수한 가액인 1주 당 5만9331원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MBK는 의도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나 소액주주는 갑작스러운 기업가치의 이전으로 피해를 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MBK의 두 차례 공개매수에 반대했지만, 액트는 MBK와 완전히 대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로 소외주였던 영풍정밀 주주들은 단숨에 신고가에 매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스템임플란트, 영풍정밀의 인수가격 역시 신고가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MBK는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과정에서 소액주주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했는데 이는 52주 신고가에 해당하는 가격이었다. 영풍정밀 역시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하기로 발표했다. 발표 직후부터 영풍정밀 주가는 매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어서 그는 “절차상 준법 정신이 굉장히 높다는 점에서 MBK를 칭찬하고 싶다"면서 “다만 고려아연 문제에만 좀 집중하자면 경영 능력, 저 PBR 여부, 주주 환원 여부 등 세 가지 관점에서 고려아연 경영진 손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세계기상기구 “개발로 인한 피해가 성과 역전”…UN 미래정상회의 앞서 기후위기 대응 촉구

세계기상기구(WMO)가 유엔 미래정상회의에 앞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WMO는 개발로 인한 피해가 성과를 역전하고 있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WMO가 18일(현지시간) 유엔 여러 기관과 발간한 '유나이티드 사이언스' 보고서에서는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위험기상 영향으로 개발 성과는 역전되고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최첨단 위성 기술, 가상현실 기술 등은 기상 예보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지만 기술만으로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다양한 지식을 수용해 솔루션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오는 23~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미래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과학자, 정책입안자, 실무자, 지역 주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체계를 만드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유엔 미래정상회의가 미래 세대에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총 574억톤에 달했다. 온실가스 농도는 기록적인 상승으로 기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정책에 따라 이번 세기에 기온이 산업혁명 이후 섭씨 3도(℃)가 될 가능성이 3분의 2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주요 국가들이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공약을 완전히 달성하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만 기온 상승폭이 2도로 제한되고 1.5도로 제한될 가능성은 14% 수준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5년간 적어도 1년 동안 지구 평균 지표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은 80%다. 2024~2028년 5년 평균이 이 한계를 초과할 가능성은 47%다.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1.5도 한계는 20년 동안 평균을 의미한다. 기온 상승 수준을 산업화 이전보다 2도와 1.5도 미만으로 제한하려면 203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 정책에서 각각 28%와 42% 줄여야 한다고 분석된다. 이에 WMO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 세계 6개국 중 1개국은 여전히 기후적응계획 수단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고 국가별 재정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레바논서 폭발한 무전기는 일본산?…“가짜 가능성”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로 폭발한 가운데 다음날에는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가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외신에서는 폭발한 무전기가 일본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고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폭발한 무전기의 사진을 통해 일본 통신기기 제조사 'ICOM'과 'made in Japan'(일본에서 생산)이라는 라벨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폭발한 무전기의 모델명은 IC-V82로 보이며, 이 기종은 2014년에 단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도 관련 사진 3장과 동영상 1건을 분석한 결과 폭발한 무전기가 아이콤의 IC-V82로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헤즈볼라가 이 무전기를 어디에서 구입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NYT는 덧붙였다. 아이콤 측은 폭발한 무전기가 자사 제품이 아니라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콤 관계자는 “보도에 나온 기기를 보면 정품임을 나타내는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지 않다"면서 “모조품이 대량으로 나돌았던 적도 있어 가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전했다. 아이콤에 따르면 IC-V82는 해외 전용 육상 업무용 무선통신기로 세계에 10년 이상 판매되며 약 16만대가 출하됐다. 과거 해외에서 모조품이 대량으로 나돌아 2013년 8월 이후 기기 본체에 정품임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을 붙였으며 2014년에는 출하를 정지했다. 아이콤 미국 자회사의 영업 담당 임원은 AP통신에 “그것들이 우리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며 V82 모델은 20여년 전에 생산됐고 오래전 단종됐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콤 안전보증무역본부의 에노모토 요시키 본부장은 교도통신에 “가짜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지만 아이콤 제품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품이라면 IC-V82라는 기종"이라고 말했다. 에노모토 본부장은 “영상으로 보면 배터리 부분 손상이 심해 제품을 입수한 뒤 폭발하도록 개조한 배터리로 교체했을 수 있다"라고 추정했다. 아이콤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레바논에서 당사 로고가 들어간 스티커가 부착된 무전기가 폭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밝혀진 사실은 순차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와 수도 베이루트 외곽 등지에서 헤즈볼라가 통신수단으로 사용하던 무전기가 연쇄 폭발하면서 20명이 숨지고 4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 무전기는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의 한 장례식장에서도 폭발했는데, 이 장례식장에는 전날 발생한 무선호출기(일명 삐삐) 폭발로 숨진 헤즈볼라 대원들의 시신이 안치돼 있었고, 조문객들이 방문한 상태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황영웅, ‘트롯스타’ 다시 질주 시작...2주 연속 1위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질주를 예고했다. 19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9월 2주차 주간랭킹에서 4792만1708표를 받아 1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위는 송민준(2486만9929표), 3위 안성훈(1468만871표), 4위 최수호(1060만1527표), 5위 에녹(949만3035표)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욱, 손태진, 박성온, 무룡, 신성, 송가인, 박지현, 박서진, 홍자, 송도현, 나상도, 장민호, 진해성, 박민수, 김수찬으로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로, 실시간 투표를 집계하여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만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7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최수호 및 3000만 표 이상을 득표한 진욱, 김수찬, 손태진, 송민준, 무룡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 중이다. 8월 월간 랭킹 톱3 황영웅, 안성훈, 진욱과 3000만 표를 이상을 얻은 손태진의 지하철 광고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