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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는 지금 사라는데…‘빅쇼트’ 마이클 버리, 2년전부터 ‘中 빅롱’ 외쳤다

중국 정부가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동성 공급과 정책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하자 미 월가에선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마침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으지만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는 이보다 먼저 중국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27일 버리의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4년 2분기 13F 공시에 따르면 버리가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중 중국 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기관들은 분기마다 SEC에 13F 공시를 통해 롱포지션을 취한 지분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버리는 특히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자상 거래업체 알리바바를 21%(15만5000주)의 비중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바이두와 장둥닷컴의 보유 비중도 각각 12%(7만5000주·25만주)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버리는 약 2년 전부터 중국 기업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부분에 있다. 13F 공시에 따르면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2022년 4분기에 알리바바와 장둥닷컴 주식을 각각 5만주, 7만5000주어치 처음으로 사들였다. 버리는 지난해 2분기에 두 주식을 모두 처분했지만 작년 3분기에 다시 사들였고, 그 이후부터 매 분기마다 보유량을 늘려왔다. 올 1분기엔 바이두 주식도 처음으로 4만주 매수했다. 이런 와중에 중국 정부가 지난 24일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자 알리바바, 장둥닷컴, 바이두 주식은 뉴욕증시에서 급등세를 탔다. 26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이 주식들의 주간 상승률은 각각 19%, 32%, 18%에 이른다. 그 결과 버리는 중국 기업 주식투자를 통해 이미 수익을 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헤지 팔로우(Hedge Follow)에 따르면 알리바바 주식에 대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의 평균 단가는 78.83달러로 추산됐다. 알리바바 주식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105.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는데 버리가 지금까지 처분을 안했을 경우 수익률은 33%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버리가 중국 빅테크를 앞으로도 유지하면 수익률 또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스캇 루브너 글로벌 시장 상무이사는 전날 투자노트를 통해 “이번엔 중국에 대해 정말 다르다고 본다"며 중국 증시가 마침내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전망했다. 또 모건스탠리의 로라 왕 전략가는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가 단기적으로 10% 가량 더 뛸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CSI 300 지수는 전날까지 10% 가량 급등했다. 헤지펀드들도 중국 주식을 대거 사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브로커리지 데스크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의 중국 주식 투자 비중은 최근에 5년 만에 가장 낮은 7% 수준으로 추락했지만 24일부터 투자 비중을 빠르게 늘렸다. 24일 당일에는 2021년 3일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에 나섰다. 헤지펀드 거물인 데이비드 테퍼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 일(빅컷)이 중국의 통화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들(중국 인민은행)이 이렇게까지 거대한 내용을 발표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중국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매수할 시기라며 향후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도 강세론을 유지했다. 테퍼는 “(관세 인상은) 상관없는 일"이라며 “이번 경기 부양책은 내수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특허청 공공기관 9월 브랜드평판, 1위 한국특허정보원

9월 특허청 공공기관 4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특허정보원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발명진흥회, 3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순으로 분석됐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특허청 공공기관 6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특허정보원은 브랜드평판지수 76만8296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32만902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특허청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특허정보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4202 미디어지수 9만5532 소통지수 13만8615 커뮤니티지수 39만4397 사회공헌지수 1만55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만8296으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발명진흥회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1566 미디어지수 12만1211 소통지수 12만3384 커뮤니티지수 10만7154 사회공헌지수 82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만1607로 분석됐다. 3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참여지수 10만1046 미디어지수 6만9448 소통지수 9만3779 커뮤니티지수 13만6234 사회공헌지수 5105로 브랜드평판지수 40만5612로 집계됐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4만4615로 4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만4619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45만2870개와 비교하면 5.05%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3.48% 상승, 브랜드이슈 17.54% 하락, 브랜드소통 11.27% 상승, 브랜드확산 17.70% 하락, 브랜드공헌 36.5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전국 39번째 공인구장 인증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지난 24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는 39번째, 전북에서는 정규 36홀 규모의 최초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초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약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9월 초까지 지적 사항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에 위치한 36홀 규모(12만 100㎡)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rbs-jb@ekn.kr

토스플레이스-하나은행, 신규 창업자 지원…지원금 5만원 준다

토스플레이스와 하나은행이 신규 창업자에게 5만원의 민생금융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하나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신규 창업자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토스 단말기를 구입하고 가맹점 매출 대금 결제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한 신규 창업자에게 하나은행 민생금융지원금 5만원을 지급하는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 신청 시점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3개월 이내인 개인사업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원큐기업'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사장님온(ON)'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스플레이스는 신규 창업자를 모집하고,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스플레이스 파트너스(대리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신규 창업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협약을 통해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계좌 이용 고객을 확대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의 출발을 응원하고,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신규 창업자가 초기 부담을 덜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토스플레이스는 자영업자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토스 단말기를 통해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토스 단말기 출시 1년 7개월 만인 9월 기준 6만개를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모집 시장에서 점유율은 15%에 달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일, ‘7광구’ 공동개발 회의 개최…39년 만의 재회

한국과 일본이 39년 만에 7광구 공동개발 논의를 재개한다. 7광구는 제주도 남쪽과 일본 규슈 서쪽에 위치한 대륙붕 일부로, 대량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1974년 한일 양국이 체결한 '한일공동개발구역(JDZ)' 협정에 따라 50년 동안 자원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된 곳이다. 그러나 일본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1985년 5차 회의 이후 공동개발 논의는 중단된 상태였다. 27일 한국과 일본은 일본 도쿄에서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 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에 따른 제6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 측에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일본 측에서는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한다. 7광구는 1969년 유엔 아시아극동경제개발위원회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언급된 이후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은 발 빠르게 7광구에 대한 영유권을 선포하며 단독 개발을 추진하려 했으나, 일본의 반발로 1974년 양국은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일본은 경제성을 이유로 개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공동개발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번 회의는 2028년 6월 22일 협정 종료 시점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논의로, 양국 간 극적인 타협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협정이 종료되면 양국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7광구 개발에 뛰어들어 영유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중국은 이미 2006년부터 7광구 인근 해역에서 천연가스를 독자적으로 시추하며 적극적인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 지속적으로 공동개발 회의를 요청해 왔고,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성을 재검토하고 공동 탐사를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7광구 인근에서 중국이 대규모 석유 개발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제성을 단정짓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다만 협정이 종료될 경우, 7광구는 경계 미획정 수역으로 남아 추가적인 수역 획정 회담이 필요하다. 7광구는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 에너지 안보와 국제 분쟁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회의 결과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전주시 SRF 소각장 건설로 학생 건강 위협···주민들 ‘원성’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C업체가 고형폐기물(SRF) 소각장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인근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올해 초부터 소각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전북교총에 따르면 소각장이 건설될 예정인 부지 반경 5km 이내에는 전주 전체가 위험권에 포함되며, 특히 1차 유해 영향권인 반경 2.5km 내에는 소각장으로부터 770m 거리에 위치한 송원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23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송원초를 비롯한 12개 초등학교에 7,099명의 학생이, 중학교 6곳에는 3,354명, 고등학교 5곳에는 3,923명이 재학 중이며 총 1만4,376명의 학생들이 소각장으로부터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인해 건강과 학습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될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집단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소각장 주변에는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걱정이 크다. 특히 다이옥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학습 환경을 위협할 수 있어 소각장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건강 문제 발생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SRF 소각장은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켜 전주 시민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라며 “전주시는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인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배출이 어려워 영향권 내 학교의 교육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전북교총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와 울산 등에서 주민 건강 문제가 발생했음을 기억하고, 전주시와 정부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startac3090@ekn.kr

정부 “상급종합병원 3.3조 건보 투입…전문의·간호사 중심 구조 재편”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중중 수술 수가 인상,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 등 연간 3조3000억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반병상도 최대 15%까지 줄이기로 했다. 이상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의료개혁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시범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증·희귀질환 등 고난이도 진료에 집중하게 하고 경증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병상을 5~15%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증수술 수가 인상,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 사후성과에 따른 보상 등 연간 3조3000억원의 건보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환자 진료 역량이 높아지고, 응급의료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최근 공개된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를 언급하며 의료개혁 당위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함께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지 않고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하신 국민의 82%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의대증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께서 언제, 어디서든 걱정하지 않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5년간 20조원의 재정을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끝으로 “10월 초에도 공휴일이 연이어 있는 만큼 411개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살피며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복지로’에서 온라인 장애인 등록 및 장애인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개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0일 오전 9시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장애인 등록 신청과 장애인증명서 진위 여부 확인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장애인등록 신청은'복지로(bokjiro.go.kr)'에 로그인하여 장애인등록 신청을 한 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필수 첨부서류 제출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신청인이 미성년인 경우 신청인과 주소가 같은 부모가 로그인하여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등록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장애인이 제시하는 장애인등록증의 진위확인이 필요한 경우'복지로(bokjiro.go.kr)'에 로그인하여 확인하고자 하는 장애인등록증 정보를 입력하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복지법(2024. 2. 13. 시행)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장애인등록증을 사용하는 경우는 물론, 본인의 장애인등록증이라도 장애인등록이 취소된 이후에 사용하면 장애인등록 취소 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온라인 장애인 등록 신청 서비스로 장애인 등록 절차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장애인등록증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감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누리집(http://www.ssi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서「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삼시세끼’ 임영웅, “이등병 마인드 장착”..열정 폭발 동분서주 막내 활약 예고

가수 임영웅의 농촌 생활 적응 미션이 시작된다. 오늘(2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날 막내 보조 임영웅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임영웅은 요리부와 설비부를 오가며 막내 보조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그의 행동이 차승원, 유해진의 레이더에 포착되면서 실시간 잔소리 폭탄이 쏟아진다. 특히 유해진은 임영웅이 잘라놓은 합판을 보며 “상당히 삐뚤어?"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서툴지만 열정은 가득한 허당 막내 임영웅의 세끼 하우스 적응기에 관심이 쏠린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농촌에 서서히 적응해가던 임영웅에게 감자 140kg 캐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임영웅은 처음 차 보는 엉덩이 방석에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감자까지 상당한 난도가 예상되는 상황에도 형들의 뒤를 따라 꿋꿋이 자신만의 감자 로드를 개척한다. 하지만 허리를 펼 새도 없이 계속되는 고된 감자 노동에 결국 형들의 감자 로드에서 서리를 감행한다고. 손님맞이 잔칫상이 불러온 후폭풍에 휘말리게 된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임영웅이 감자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신세계 이커머스의 시련…쓱닷컴 이어 지마켓도 희망퇴직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쓱닷컴에 이어 지마켓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마켓은 27일 오전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공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마켓 정규직 중 근속 2년 이상인자(입사일 기준 2022년 10월 31일 이전 입사자) 이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1일까지며,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특별 위로금으로 월급여 기준에 근속년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근속 6년 미만은 월급여 6개월을 곱한 금액, 근속연수 6년 이상~19년까지는 월 급여엔 근속연수를 곱한금액, 20년 이상은 월급여에 24개월을 곱한금액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퇴직자의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전문 위탁기간을 통해 맞춤형 일대일(1:1 )컨설팅 또는 진로설계 및 취업 및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아울러,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에게는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 가능하다. 지마켓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의 희망퇴직은 이번이 두 번째다. SSG닷컴은 지난 3월 2019년 3월 법인 출범으로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전항일 지마켓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를 각각 해임하고, 그 자리에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과 최훈학 SSG닷컴 영업본부장을 각각 대표로 내정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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