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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거머쥔 작가 한강(54)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저명한 소설가 한승원이다. 이후 서울로 올라온 그는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대학 졸업 뒤 이후 잡지 '샘터'에서 기자로 근무하면서 본격적으로 습작을 하기 시작해 그해 계간 문예지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실으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한강은 이후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검은 사슴',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등 다양한 소설집과 장편소설들을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다. 소설 외에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와 동화 '내 이름은 태양꽃', '눈물상자' 등을 펴내는 등 시와 소설 아동문학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작품활동을 했다. 그동안의 국내외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 문학상을 받았으며,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과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문학에서의 탁월한 성취와 예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삼성호암상 예술상도 수상했다. 한강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처음 널리 알린 작품은 '채식주의자'다.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집 '채식주의자'(영어판 제목 The Vegetarian)는 200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처음 연재된 연작소설로, 국내에서는 2007년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그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예대 미디어창작학과(구 문예창작과)에서 예비 작가들을 상대로 소설 창작론을 가르치기도 했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당시 한강에 대해 “섬세함과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사로잡는 교수"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한강은 문인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는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등을 펴낸 작가 한승원이다. 85세인 한승원은 올해 초 자전적인 내용의 장편소설 '사람의 길'(문학동네)을 펴내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한승원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한강은 전통사상에 바탕을 깔고 요즘 감각을 발산해 내는 작가"라며 “어떤 때 한강이 쓴 문장을 보며 깜짝 놀라서 질투심이 동하기도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승원과 한강은 국내 최고 소설문학상으로 꼽히는 이상문학상을 부녀 2대가 수상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한강의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작품활동을 했다. 한강은 어려서부터 익힌 피아노와 노래 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에는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를 펴냈는데, 흘러가 버린 노래 스물두 곡 속에 작가의 아련한 추억을 담아낸 이 책에 작가 자신이 작사ㆍ작곡하고 보컬까지 맡아 부른 노래 10곡을 담은 음반(CD)을 함께 수록했다. 음반엔 “어느 날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노랫말과 선율들을 악보를 쓸 줄 몰라 가사를 적고 계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작가가 직접 한 곡 두 곡 만들어온 노래를 담았다. 산문집에서는 어린 시절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 “십 원짜리 종이 건반을 가지고 피아노를 '연주'하곤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한강의 가장 최근 작품은 제주 4·3의 비극을 다룬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다. 이 소설로 지난해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의 외국문학 부문을 수상하고, 올해 3월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도 받았다. 지난해 11월 기자간담회에서 한강은 “소설을 써오면서 제일 기뻤던 순간이 2021년 4월 말 이 '작별하지 않는다'를 완성한 순간"이라면서 “워낙 오래 걸리고 힘들게 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설가로서 한강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1980년에 일어난 광주민주화운동일 것이다. 광주 태생인 한강은 서울로 올라온 뒤 부친인 소설가 한승원이 보여준 사진첩 하나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2016년 2월 한 문학 행사에서 밝힌 적이 있다. 아버지가 보여준 것은 바로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첩이었다. 그는 “열세 살 때 본 그 사진첩은 제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비밀스러운 계기가 됐다"며 “이때부터 간직해온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세 번째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부터 탐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개인적 경험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2014년작 장편 '소년이 온다'로 형상화됐다. 이 작품부터 제주 4·3의 비극을 다룬 최근작인 '작별하지 않는다' 까지, 한국현대사의 깊은 어둠과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해온 작가는 앞으로 '밝은 얘기'를 써보고 싶다고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현대사의 비극을 다룬 소설은) 이렇게 두 권을 작업했는데, 이제는 더는 안 하고 싶어요. '작별하지 않는다'에서도 눈이 계속 내리고 너무 춥고, 이제 저는 봄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연합뉴스

아로마티카, 20주년 기념 ‘아로마티카 신사’ 매장 프로모션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신사'에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플래그쉽 스토어 '아로마티카 신사'에서 헤어, 바디, 스킨케어 로즈마리 라인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협업한 '로즈마리&페퍼민트 씨앗페이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0주년 기념 스페셜 기프트 세트도 아로마티카 신사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로즈마리 라인 제품 중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기프트 세트 2종을 정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로마티카 신사 지하 1층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클래스가 마련된다.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기획전에서 9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신청자에 한해 로즈마리 헤어&스킨케어 제품을 경험하고 로즈마리배쓰솔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로마티카 신사'는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철학과 진정성을 담아낸 공간으로,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 바디 및 두피 괄사 마사지 서비스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국내에 아로마테라피를 알리고 피부와 환경에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매진해온 아로마티카가 고객 분들의 애정과 성원 덕분에 20주년을 맞았다"며 “브랜드 정수를 담은 '아로마티카 신사'에서 앞으로도 고객 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새 역사 썼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노벨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지배에 정면으로 맞서며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다"면서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여성 작가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아시아 작가로는 2012년 중국의 모옌 이후 두 번째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적 권위의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받았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한강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죽음과 폭력 등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시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풀어내는 독창적이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 등으로 한국 현대사의 깊은 어둠과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검은 사슴',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등이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노벨문학상 한강 “놀랍고 영광…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영감”

소설가 한강(53)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한강은 수상자 발표 후 노벨상 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저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영어로 약 7분간 진행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문학상을 받게 된 데에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고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며 “한국 문학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강은 어느 작가로부터 가장 큰 영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어릴 때 옛 작가들은 집단적인 존재였다"면서 “그들은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고,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단호하다. 그들의 모든 노력과 힘이 내 영감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영감을 준 몇몇 작가를 꼽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말괄량이 삐삐' 시리즈 작가인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한강은 “'사자왕 형제의 모험' 책을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의문을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연관지을 수 있었다"면서도 “그(린드그렌)가 내 어린시절에 영감을 준 유일한 작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작가 한강'을 막 알게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품으로는 가장 최근인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흰', '채식주의자'를 권했다. 한강은 “가장 최근에 낸 '작별하지 않는다'는 인간의 행위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고 '흰'은 상당히 자전적인 내용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도 있다"면서 “'작별하지 않는다'로 시작해봐도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인 연작소설집 '채식주의자'에 대해서는 “3년에 걸쳐 썼는데 그 3년은 여러 이유로 아주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서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미지, 나무의 이미지를 찾아내기가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한강은 서울의 집에서 아들과 저녁식사를 마쳤을 때쯤 노벨상 수상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했다. 그는 “아들과 저녁식사를 막 마쳤을 때였다. 한국은 저녁 8시쯤이었고 아주 평화로운 저녁시간이었다"며 “누군가 전화를 해서 (수상소식을) 알려줬고 당연히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한강은 또 “오늘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좀 읽고 산책을 했다. 아주 편안한 하루였다"며 “아들도 놀랐지만 (수상에 대해) 같이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노벨상 수상을 어떻게 축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오늘밤 아들과 차를 마시며 조용히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했다. 한강은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여성이 노벨 문학성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스코퓨처엠, 주가 부진하나 양극재 시장 경쟁력 충분 [KB증권]

KB증권은 11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진하지만 양극재 시장 내 경쟁력은 지속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9320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188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65 제품의 출하 부진이 계속되면서 GM향 N86 제품 판매도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양극재 시장에서의 판매량 개선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액 1조150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양극재는 삼성 SDI의 북미 JV 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출하 증가가 기대되므로 전 분기 대비 19%의 판매량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GM이 얼티엄 브랜드를 폐기하더라도 전기차용 배터리의 차기 폼 팩터로 각형 전지를 강력 검토하는 것을 고려하면 삼성SDI의 북미향 각형 전지용 양극재 주요 공급사인 포스코퓨처엠의 시장 경쟁력은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리가켐바이오, 라이선스 계약 가능성 커…목표가↑[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1일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향후 나올 라이선스 계약 또한 패키지 계약 형태로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임상 연구에 돌입하지 못한 전임상 파이프라인에도 불구하고 약 9400억원의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계약 규모가 공시되지는 않았지만 이전 계약과 비슷한 플랫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리가켐바이오는 2019년부터 매년 1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기존 MMAE 페이로드 외에 다른 조합의 L1CAM 타겟ADC가 개발될 경우 계약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현재 전임상에서 연구 결과가 공개된 페이로드는 MMAE, PBD, Exatecan(Topoisomerase 1 억제제)인데, 6월 간담회에서 신규 페이로드의 확장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어 다른 조합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전날 일본 제약기업 오노약품공업과 2건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노약품은 LCB97에 대해 고형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개발·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오노약품은 리가켐바이오에 최대 7억 달러(약 9435억원) 규모의 선급금, 연구개발·판매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지급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美 반도체 기업 AMD, 새 AI 칩 공개…엔비디아 블랙웰에 도전장

미 반도체 기업 AMD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하며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MD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설루션을 소개하는 '어드밴싱 AI 2024'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칩 'MI325X'를 선보였다. MI325X는 AMD가 지난해 말 출시한 최신 AI 칩인 'MI300X'의 후속 칩이다. 기존 칩과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AI 계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AMD는 연말 MI325X 양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블랙웰'의 출시 시기와 맞물린다. AMD는 MI325X가 엔비디아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춰, AI 칩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AMD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MI325X는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 칩을 사용해 AI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데 (엔비디아의 칩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또 내년에는 차세대 AI 칩 'MI350'을, 2026년에는 'MI400'을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현대제철,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개선세는 지속”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8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 수요 부진과 중국산 철강 수출 증가로 인해 업황이 상당히 부진했다"고 밝혔다. 단 현대제철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 0.2배)을 바탕으로 주가가 저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철강 업황은 향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우선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9월 24일을 기점으로 중국 열연 유통가격이 약 17% 상승하며,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최소한 철강 업황과 주가가 저점이라는 인식을 강화시켰으나 실제 회복 여부는 중국의 부동산 지표와 철강 수요 개선 여부에 달려있다. 박 연구원은 “실제 중국 철강 수요 회복이 뒷받침되면서 철강 가격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 중국 철강 수요와 부동산 지표가 개선된다면 그 시기는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국가기술자격증 (건설) 트렌드지수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이어 2위는?

국가기술자격증 (건설) 트렌드지수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트렌드지수 순위는 랭키파이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10월 1주차 기준 직전 주(2024년 9월 30일~6일) 구글 트렌드지수 및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결과다. 9월 4주차 지수의 경우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702포인트를 받은 지게차운전기능사가 국가기술자격증 (건설) 트렌드지수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590포인트가 나온 조경기능사(이)다. 1위는 지난주 대비 198포인트 하락, 2위는 55포인트 하락했다. 3위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415포인트로 전주보다 9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건축도장기능사가 396포인트, 5위 건축기사는 326포인트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순서대로 전주보다 8포인트 하락, 82포인트 하락했다. 표 외에 순위를 살펴보면 11위 실내건축기사, 12위 도배기능사, 13위 온수온돌기능사, 14위 건축시공기술사, 15위 건축목공기능사 등의 순이다. 국가기술자격증 (건설) 트렌드 순위에 따라 성별 선호도도 각각 달랐다.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는 남성 81%, 여성 19%로 남성이 더 높았다. 이어 연령대별 선호도는 1위 10대 5%, 20대 30%, 30대 27%, 40대 22%, 50대 17%, 2위 10대 2%, 20대 14%, 30대 19%, 40대 25%, 50대 39%, 3위 10대 6%, 20대 56%, 30대 22%, 40대 10%, 50대 5%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2위 이승기, 3위 전현무···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 트렌드지수 1위는?

랭키파이가 10월 1주차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 트렌드지수 및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트렌드지수는 직전 주(2024년 9월 30일~6일) 각 포털의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으로, 해당 지수를 통해 순위를 매겨 공개하고 있다. 9월 4주차 지수의 경우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먼저,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이찬원, 이승기, 전현무, 김동현, 안정환(이)다. 이 중 이찬원은 22,62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56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이어 2위는 전주 대비 1,478포인트 상승한 7,637포인트로 집계됐다. 3위는 4,408포인트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주보다 36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순위별 연령별 선호도를 분석해보면 1위 이찬원은 10대 1%, 20대 6%, 30대 8%, 40대 11%, 50대 75%, 2위 이승기는 10대 5%, 20대 23%, 30대 30%, 40대 23%, 50대 18%, 3위 전현무는 10대 6%, 20대 14%, 30대 24%, 40대 30%, 50대 25%임이 확인됐다. 성별 선호도에서는 1위 이찬원이 87%로 여성이 더 높았으며, 2위 이승기는 68%로 여성에서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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