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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4 소비자보호지수 우수기업 4연속 선정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에서 온열가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올해도 '소비자보호 인식 영역(70%)'과 '소비자보호 경험 영역(30%)'으로 구성된 KCPI 세부 조사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2021년 첫 번째 조사 이후 온열가전 부문 유일한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일러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온수매트를 선보이며 난방매트 시장에 뛰어든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부터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하며 차세대 난방매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위험 요인과 2세대 온수매트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한 상품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온수매트가 가지고 있는 정밀 온도제어 등 숙면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난방매트 시장의 주류로 등극했다. 출시 후 매년 핵심 성능과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한 결과, 다채로운 숙면과학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돕는 '프리미엄 숙면 가전'으로 거듭났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 잠잘 때 체온 변화에 맞게 숙면 온도를 3단계로 제공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 3단계 온도 설정(45℃, 50℃, 55℃)이 가능한 '찜질 모드' △ 9시간 동안 33℃ 포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모드' △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 최소 25℃부터 최대 45℃까지 1℃ 단위 온도제어 등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숙면모드를 탑재했다.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도 강화했다. △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LCD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 리모컨으로 최대 7미터 거리에서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 '3세대 카본매트 고급형 KMA 시리즈'는 일체형 다이얼 버튼 조절기로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귀뚜라미는 본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와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귀뚜라미몰에서는 '우리집 카본매트' 카테고리를 별도 개설해 △ 3세대 카본매트 제품 라인업, △ 구매혜택, △ 제품 관리 서비스, △ 라이프스타일 별 제품 추천, △ 구매 후기 등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본매트 구입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의 사항은 귀뚜라미몰 고객센터의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검색하거나 '1:1 문의하기'를 선택해 주문, 결제, 배송, 교환, A/S 등 구매 전 단계에 대해 상세하게 질의응답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난방매트를 이용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보일러 업계에서 가장 먼저 3세대 카본매트 시장을 개척한 뒤, 매년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온열가전 부문 4년 연속 우수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혁신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금리 내렸지만 내년 전국 집값 소폭 떨어질 듯”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국 짒값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지역 별로 수도권은 강보합, 비수도권은 하락세 등 양극화 현상도 심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건산연은 내년 집값 전망과 관련해 지난달 11일 한은의 금리 0.25%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선반영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금리 인하를 예상한 수요자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을 앞다퉈 구매하는 바람에 올해 상반기부터 지난 8~9월까지 주택 가격이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성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3분기까지의 시장 흐름은 그간 누적됐던 실거주자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시장금리의 인하 효과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소득 대비 높아진 집값 수준,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시작된 대출 규제, 전반적인 경기 침체, 금리 인하 기조 및 부족한 주택 공급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내년 주택 가격은 소폭 하향하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남은 2024년과 2025년에는 시장의 심리가 연초 대비 상당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과거 대비 부담스러운 가격 수준"이라며 “9월 이후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 전반적인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나타났던 가격 상승 수준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됐으며 신규 공급 물량 감소 등 급락을 예상할 근거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수도권은 1.0% 오르고 지방은 2.0%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내년 주택 전셋값과 관련해서는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파트 집중 현상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올해보다 상승세가 소폭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부연구위원은 “전세시장은 매매 수요 축소에 따라 전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2025년 입주 물량이 소폭 감소해 전세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세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나, 전월세 전환율 하락 및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 상품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환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임대차 시장은 전세사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긴 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사업자의 매입임대 정책이 하락세를 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건설경기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205조원800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2.2% 늘어난 210조4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투자도 올해 말까지 -1.5%, 내년에는 -2.1%를 기록하는 등 계속 축소될 것으로 봤다. 김 부연구위원은 “시장의 신축 선호 경향이 확인됐고, 공급자 금융의 여건도 현재 상황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허가와 분양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정책은 꼭 필요하지만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입과 전세 입주마저 막지 않도록 신중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미국 대선 개표현황] 트럼프 당선 유력…해리스, 남은 승리 가능성은?

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나머지 경합주에서 우위를 보이면서다. AP통신은 한국시간 6일 한국시간 오후 3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24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10명을 차지한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승리하면서 판세가 공화당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의 선거인단은 각각 16명이다. 해리스 부통령으로선 펜실베이니아를 무조건 확보해야 당선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여기에 미시간마저 해리스 부통령이 이긴다면 위스콘신이나 애리조나 중 하나만 승리해도 당선된다.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에서 이길 경우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를 제외한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등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51.3%, 51.4%, 52.3%, 49.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가 가장 늦게 시작된 네바다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9%의 득표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 위스콘신의 밀워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등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표가 아직 남아있지만 현재까지의 격차를 뒤집으려면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미국 언론은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경합주 개표 상황, 남은 표의 과거 투표 기록, 인구 분포 등을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306명을 차지, 당선될 가능성을 95%로 제시했다. 미국 선거는 주별로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는 구도다. 이런 판세를 의식한듯,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인 2020년 대선 당시 당선자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승리선언을 한 바 있다. 정치 베팅사이트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폴리마켓, 칼시, 프리딕트잇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각각 97%, 95%, 95%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 +1.26%, 비트코인 +8.03%, 미 10년물 국채 선물 -0.82% 등 트럼프 트레이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이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상원 선거에서 전체 100석 중 최소 51석을 확보했다. 2년 전 중간선거 이후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친(親)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 4명과 함께 51 대 49로 다수당 지위를 점하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 다수당이 공화당으로 바뀌게 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최태원의 역설…AI 생태계 한계가 만든 SK하이닉스의 기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행사에서 공개한 AI 전략을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거대 AI 개발이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어려운 점을 지적하면서 'AI 메모리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SK하이닉스 위상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역할을 도맡았다. 6일 SK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SK AI SUMMIT 2024'에서 최 회장은 현재 AI 산업이 직면한 5대 병목현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회장이 지적한 AI 산업의 5대 병목현상은 수익모델 부재, AI 가속기와 반도체 공급 부족, 첨단 제조설비 한계, 막대한 전력 소모, 양질의 데이터 부족이다. 이 분석은 AI 생태계의 구조적 한계를 역설적으로 활용하는 영리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력 인프라의 한계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보유한 HBM 기술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대 AI 개발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AI 산업의 필수 부품을 공급하는 'AI 메모리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 전력 문제는 AI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다. 최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하나의 AI 언어모델(LLM)을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수준으로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10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이는 일반적인 원자력발전소 10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 1기가와트 용량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만 약 40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인프라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각 기업들은 대규모 신규 데이터센터 도입에 나서는 중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9년까지 운영에 필요한 전력 용량이 4만9397MW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53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한국의 전체 원전이 24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다. 단순히 발전량 확보뿐만 아니라 전력망과 송전망의 확충도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의 제약은 첨단 제조설비 구축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도화된 반도체 제조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여 SK그룹은 자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HBM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K그룹이 제시한 TSMC와의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도 무대를 인프라의 한계가 뚜렷한 한국에서 세계로 넓히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예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HBM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AI 기업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제품인 HBM4의 공급 일정을 6개월이나 앞당겼으며, 더 진보된 형태인 48GB HBM3E 16단 제품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2024년까지 HBM 제품의 비트 출하량은 DRAM 전체의 5%까지 증가하고, 매출 비중은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가 새로운 버전의 칩을 출시할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이러한 전략적 선택은 한국의 AI 산업 발전에 SK하이닉스가 선두에 서야할 수 밖에 없다는 목표를 제시하는 효과가 있다. ChatGPT와 같은 대규모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현재의 전력 인프라로는 실현하기 어렵지만, HBM과 같은 핵심 부품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 산업 생태계에서 한국이 차지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위치를 SK하이닉스가 제시하고 있다"며 “모든 영역에서 경쟁하기보다는, 특정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속보] 네이버 뉴스 검색 일부 오류…연관 기사 업로드 안돼

네이버 뉴스 검색 페이지에서 일부 기능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6일 플랫폼업계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부터 네이버 뉴스 페이지를 통해 일부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뉴스가 뜨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연예인의 행보를 검색해 봤는데 관련 기사가 뜨지 않고 있다"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관련 문제를 인지한 후 내부적으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금융위 “중소기업 대출, 담보·보증대출 집중...신용대출 경쟁도 낮아”

은행, 비은행 등 금융권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이 주로 담보대출, 보증대출에 집중돼 있어 향후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중소기업대출 및 개인신용대출 시장의 경쟁도를 평가하고, 지역별 금융공급과 관련한 경쟁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연구원 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대출, 개인신용대출 시장에 대한 경쟁도를 평가하고, 지역별 금융공급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위원회는 중소기업대출 시장의 경우,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상품과 금리 차이가 큰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 대출 상품은 서로 쉽게 대체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은행과 비은행을 각각을 별개의 시장으로 구분했다. 개인신용대출 시장 역시 금융업권 간 금리 수준과 대상 고객군이 다른 점 등을 고려해 은행, 상호금융, 그 외 업권(저축은행·여전사·대부업)을 각기 다른 3개의 시장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잔액은 145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은행이 1041조원(71.7%)을 공급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상호금융(270조원, 18.6%), 저축은행(56조원, 3.9%), 여전사(84조원, 5.8%), 대부업(2조원, 0.1%) 순이었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이 보유한 중소기업 대출 1367조원 중에서는 담보대출이 990조원(72.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대출(224조원)과 보증부 대출(153조원)은 각각 16.4%, 11.2%였다. 대출종류별 대출잔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여전사, 대부업체는 해당 분석에서 제외됐다. 각 업권에서 고르게 취급하고 있는 담보대출과 달리 보증부 대출(148조원, 96.5%)과 신용대출(212조원, 94.8%)의 대부분은 은행이 취급했다. 금리 정보가 있는 업권에 한해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 담보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은행이 신규취급액 기준 연 5.5%, 저축은행은 연 8.3%였다. 중소기업 신용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연 6.1%, 저축은행 잔액 기준 연 8.1%였다. 평가위는 업권별 금리 수준,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할 때 은행과 상호금융, 저축은행은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 중소기업 대출 시장은 대체적으로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없고, 집중되지 않은 시장이었다. 보증부 대출 시장은 2022년 3월까지 집중된 시장으로 조사됐지만, 기업은행을 제외하면 이 역시 집중되지 않은 시장에 해당됐다. 코로나19 기간 중 기업은행을 통해 대거 정책금융상품이 공급된 점이 시장집중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평가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 중소기업 담보대출 시장의 집중도는 상승했지만, 경쟁압력은 높아졌고 신용대출은 그 반대였다"고 진단했다. 즉, 은행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의 집중도가 하락했음에도 경쟁압력은 낮아졌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저축은행 중소기업 대출 시장의 집중도는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시장 모두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경쟁압력은 담보대출에서는 거의 변화하지 않고, 신용대출에서는 늘었다. 평가위는 “중소기업 신용대출의 대부분을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은행과 저축은행 모두를 고려한 중소기업 신용대출시장의 경쟁압력은 낮다고 판단된다"며 “담보와 보증부 대출이 중소기업 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용대출 확대 등 여신취급기관의 자금중개기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중소기업대출 시장이 주로 담보, 보증대출에 집중돼 있어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고 평가위는 진단했다. 이에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평가위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각 시장의 경쟁도, 지역별 금융공급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D-20 부산 플라스틱 국제협약, 생산 감축안 탄력받나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엔 회원국이 총출동하는 이번 협약은 성과에 따라 파리기후협약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의 환경협약이 될 수 있다. 최대 쟁점인 플라스틱 생산 감축안에 대해 한국 정부는 당초 부정적 입장이었으나, 최근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를 두고 환경단체들은 환영 입장을 보이는 곳도 있으나, 립서비스에 불과할 뿐이라고 평가하는 곳도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부산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에서 당초 플라스틱 생산 감축안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달라진 기조를 보이고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국가에서 플라스틱 관리(재활용)를 주장하는 데, 관리가 안 될 게 뻔하다. 재활용보다는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무위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사실상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전까지 우리 정부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세계 4위 규모의 석유화학산업 등을 고려해 생산 감축 반대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이어 최근 미국까지 생산 감축에 찬성 입장을 보이면서 전략적으로 찬성 입장으로 돌아 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플라스틱을 생산 단계에서부터 줄여야 한다는 강성그룹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야심찬 목표 연합(HAC)'과,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약성그룹인 '플라스틱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연합(GCPS)'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강성그룹에는 미국, 유럽연합, 아프리카, 도서국들이 속해 있고, 약성그룹에는 중국, 중동, 러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속해 있다. 한국은 HAC연합에 가입해 있긴 하나, 이는 행사 개최국으로서 모니터링 차원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었다. 김 장관은 “지난번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에서 중국 측에 플라스틱 관련 입장을 물었을 때 구체적인 수치와 감량 목표 제시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왔다"며 “플라스틱 문제는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그냥 지나쳐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조치를 통해 확실히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고자 한다"며 협상국들과의 논의를 통해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 정부의 바뀐 기조를 두고 환경단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가 생산 감축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한국이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서 개최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협약의 본래 의미를 유지하도록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소비자기후행동 서울대표는 “환경부 장관의 발언을 적극 찬성하고 환영한다. 지금까지는 하지 않다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관이 직접 말했으니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안하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환경부가 보여준 태도를 보면 순전히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앞두고 나온 립서비스일 뿐이라고 본다. 실제로 생산을 감축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까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부의 정책은 산업계 입장을 반영해 후퇴하고 있다"며 “이전 정부가 추진하던 정책들도 철회하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감축 지지 발언은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환경단체 관계자 중 한 명은 “김완섭 장관은 기재부 출신으로 그동안 환경부 산하기관에 처가 관련 납품 이슈가 있었던 인물이다. 그런 분이 감축을 언급한 것은 행동으로 실천되기 전까지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안이 통과되더라도 어차피 트럼프 정권이 이를 폐기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찬성 입장을 보이더라도 손해볼 게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우리 정부의 플라스틱 생산 감축 찬성 입장에 우려하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석유화학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어 생산을 감축한다면 업계 타격이 클 것"이라며 “협약 목적이 오염 방지인 만큼 생산 감축보다는 재활용 등 폐기물 처리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협약을 목표로 회의를 진행해왔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회의가 마지막 회의로, 이번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중순 전권외교회의에서 최종 협약이 공표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생산 감축안이 관철된다면 파리기후협약에 버금가는 성과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항정살이 이븐하게 잘 익었네요”…삼성 비스포크 주방 AI, 스마트 쿠킹 구현

“가전 제품에 인공 지능(AI)을 적용하면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식재료 구매부터 저장, 요리,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을 AI로 최적화 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방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는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AI 기술과 전략은 가전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이정주 삼성전자 DA 사업부 상무) 6일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봄블롬봄온더테이블에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의 냉장고·인덕션·오븐 등 비스포크 주방 가전 시리즈가 '스마트싱스'로 연결돼 각 제품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AI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쿠킹'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종종 퇴근길에 저녁 메뉴를 고민할 때 냉장고에 어떤 식재료가 남아 있는지 몰라 답답해 했거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이미 있는 식재료를 구매해 난감했던 상황이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같은 때에 AI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준다고 했다. 이수정 삼성전자 DA 사업부 냉장고 상품 기획 담당 프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 냉장고 제품군 상단에는 식재료 자동 인식·관리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가 있고, AI 기반 카메라가 식품 입출고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자동 생성 해준다"며 “보관 기한 설정과 알림 기능도 가능하고, 현재 33종의 신선 식품 자동 인식해 추후 37종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치를 보관함에 있어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정온'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삼성전자 측은 사용 패턴에 맞춰 주말과 평일, 또는 낮과 밤에 냉장고를 사용하는 상황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내부 온도를 같은 수준으로 맞춰주는 최적의 운전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수정 프로는 “'AI 김치 플러스' 기능은 김치를 장기 보관하고 맛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구입한 김치는 바코드 스캔을 통해 최적화된 보관 모드가 자동으로 선택되고, 이 과정만으로 푸드 리스트에 등록된다"고 설명했다. 냉장고를 열면 다른 반찬들에 김치 냄새가 뒤섞이는 때가 많아 음식의 맛이 변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이를 막고자 삼성전자 DA 사업부 개발진은 김치 발효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전용 필터로 흡수하고 김치통 내부 압력을 유지해 냄새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에 대한 110건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해냈다. 실제 현장에서 김치통을 열기 전에는 김치가 들어있는 줄 몰랐지만 열어보니 냄새가 확산돼 밀폐 성능을 짐작할 수 있었다. 식재료 관리의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냉장고 사용 경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는 언급이 납득되는 지점이었다. 현장에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등장했다. 임 셰프는 이날 쿠킹쇼를 위해 직접 가져온 재료들을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쿠킹쇼를 시작했다. 그는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들을 활용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며 1시간 여 동안 △해산물 토마토 김치 △버섯 영양 솥밥 △묵은지 살사를 곁들인 항정살 구이 △베지테리안 사시미 △배추 구이 등 이색 요리 5종을 선보였다. 임 셰프는 “고기와 해산물이 이븐하게 잘 익었다"며 “특히 기름이 많은 항정살은 기름이 많이 빠져 담백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상 이 짧은 시간에 5가지 요리를 하면 땀을 흘리기 마련인데 아주 뽀송뽀송한 상태"라며 “비스포크 AI의 연결성이 편리성을 가져다줌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발진 5인이 나왔다. 특정 국가의 소비자들이 많아 해당 문화권 요리가 더욱 많이 추천되는 편향성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역별 서버 관리자가 있어 그럴 일은 없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고 답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시리즈에는 퀄컴 칩이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엑시노스 칩을 탑재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 상무는 “현 시점에서 언제 어떤 칩을 쓴다는 걸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필요한 AI 경험토록 필요한 칩을 계속 알아보고 있고 개발 중"이라고 화답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 여성벤처주간 대통령 표창

여성 벤처기업의 지속 경영과 혁신성장을 모색하는 행사인 '2024 여성벤처주간'이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성벤처주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 행사로 우수 여성벤처기업을 시상하고, 여성 벤처기업의 발전을 독려하는 자리다. 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올해 개막식에는 정부와 국회, 국내외 유관기관, 여성벤처기업 등에서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 전 세계 여성 테크기업과 교류를 독려하기 위해 미국·중국·인도 등 29개국 70여 명의 테크 기반 여성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세계여성벤처포럼(WoWF)과 공동으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한국여성벤처협회의 글로벌 위상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벤처 창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올리브스톤 김다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나란히 안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김득화 펀진 대표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 △김유미 바이노텍 대표 등 18명이 받았다.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에 해당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유진숙 유한회사 비타민G&P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올해 경력단절 여성벤처 창업케어 프로그램 비즈콘테스트의 수상자로 △대상 김도연 세라 대표 △최우수상 박이든 몰립바이이든 대표 △우수상 김수나 포장드림 대표가 선정돼 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2024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는 △대상 배기쁨 주식회사 토스터즈 대표 △최우수상 김희주 예술연구소 대표 △우수상 문민주 주식회사 포레츠 대표가 상을 획득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 시작과 함께 국내 유망 여성 테크 기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테크쇼'도 열렸다. 테크쇼에서 펄스나인·유브이씨·노바스아이오티 등 여성벤처기업들이 각자의 인공지능·친환경에너지·바이오제조·우주과학 분야 기술을 뽐냈다. 윤미옥 여성벤처협회장은 축사에서 “국내 여성벤처기업들과 새로운 성장력을 확보하고, 함께 도약하는 창조와 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교류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도 “여성벤처기업은 고용과 수출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등 정체된 중소기업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 자산인 만큼 글로벌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황영웅, 정규 1집 구매 팬들 100명 추첨해 사인 CD 선물...인증샷 공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당신 편'을 구매한 팬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사인 시디를 선물한다. 황영웅은 5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를 통해 앨범에 사인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CD에 사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팔이 엄청 아팠는데, 오늘은 마음이 많이 설렜고 즐겁게 마무리를 했다"며 “저는 정말 복이 많은 가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인 CD 선물 이벤트는 지난달 15일 발매된 정규 1집 판매량 55만 장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판매량이 증가해 56만 장을 넘어서자 황영웅이 지난해 출연한 MBN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참가 당시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추가됐다. 황영웅은 “피, 땀, 눈물이 함께 묻어난 추억의 옷이니 잘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며 “처음으로 드리는 애장품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또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생일 기념으로 진행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집에 돌아는 길에 참 많이 웃었다. 많은 분들과 대화 나누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추억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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