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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 개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밤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개막에 맞춰 16일 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와 일본 밤 가공업체 대표 등이 함께해 한·일 양국의 밤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용진 과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과 산림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김 과장은 “주요 생산 품목의 시장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의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는 일본의 밤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마츠조에 교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한 밤 수확 및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 배경과 주요 기술적 특징, 실증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식회사 야나가와의 오다아츠시 부장은 일본 단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공업의 역할을 조명했다. 오다 부장은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는 국내 및 세계 밤 생산과 수급 동향,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순영 부장은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주시와 일본의 오부세마치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알밤 특구로 지정된 우리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89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 알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밤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특징주]LS일렉트릭, 테슬라 창업자의 AI기업 공급계약으로 주가 상승세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오늘 주식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에 전력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LS일렉트릭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17% 상승한 21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최고 22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LS일렉트릭이 xAI의 테네시주 멤피스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부품을 공급하는 것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미국의 주요 IT 기업들과도 추가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전력설비 업계 전반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전기전(18.23% 상승), LS에코에너지(17.52% 상승)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LA 산불 복구 관련 전력설비 수요 확대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쿠팡, 호남권 로켓배송 넓힌다…450명 일자리도 추가

쿠팡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호남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물류시설)를 구축하고 약 450명을 직고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늘어난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다. 로켓배송 주문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는 또 다른 투자를 불러오는 '선순환 효과'의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청에서 장성군과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쿠팡 장성 서브허브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쿠팡 장성 서브허브는 150억원을 투자해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지어지며, 오는 2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연면적1만3223㎡(약 4000평) 규모의 시설에 약 450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장성 서브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나주시, 순천시, 여수시, 목포시, 무안군 일대를 아우른다.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전남권 로켓배송 권역이 더욱 넓어지면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외지의 '식품 사막'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고용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 매입 확대 및 오픈마켓 입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효과도 기대된다. 쿠팡의 장성 서브허브 투자는 최근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 지방 등 전국에 9개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지난해 초 발표했다. 그 중 하나인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하면서 광주 전남권 고객들의 로켓배송 주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기존 물류센터 투자 계획과 별개로 서브허브 추가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잇는 '미니 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중간 시설로 물류센터의 물동량을 분담하는 기능을 한다. 홍용준 CLS 대표는 “로켓배송의 확대가 지역 재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이루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성군민 대규모 채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로컬뉴스]세종시 소식

60세 이상 노년층 8명 선발, 10개월간 지역 역사·문화 기록 활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 문화, 장소, 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문화기록가들은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가치와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마을기록문화관(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이 중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선발된 8명의 지역문화기록가가 모두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라는 것이다. 이들 세대는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상세히 기억하고 있어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록된 내용은 마을기록누리집 '다담(多談)'에 게재되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일부는 오프라인 전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종수 자치행정과장은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은 시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보존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특히 도시변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우리 시의 변화 과정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다음 세대들에게 사회·역사적으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록문화관은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이나 잠재적 기록 소장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시 자치행정과 또는 마을기록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세종시, 사전 감사로 102억 원 예산 절감 감사위원회,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3.7% 예산 효율화 달성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사전 예방적 감사를 통해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7일 지난해 실시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사전 예방적 감사는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재정적 낭비 요소와 시행착오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이는 일상감사, 계약심사,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포함한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70건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총 2,761억 원 규모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예산의 3.7%에 해당하는 102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과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였다. 구체적으로는 3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 포함됐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사위원회는 사전 예방적 감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전 예방적 감사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사례집은 2월 중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사전 예방적 감사는 주요사업의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올해 먹거리 안전성 검사 확대...지난해 축산물 조사 결과 99.9% 안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 축산물 안전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생산·유통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 99.9%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올해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 분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축산물 거래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밀키트 등 축산물가공품의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유해물질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검사는 총 2만 2,684건에 달했다. 이는 원유(原乳) 검사,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을 망라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원유 품질 검사가 2만 1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원유·식용란·식육 중 잔류물질 검사 593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등 142건, 식육 중 미생물 검사 152건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가공품 규격·성분 검사 281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70건, 싱싱장터 축산물 검사 304건, 소고기 이력 검사 261건 등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에서 2건의 부적합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가 진행 중이다. elegance44@ekn.kr

영양군의 교통망 구축, 지방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통망 구축은 단순히 도로를 놓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 특히,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에서는 도로망의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낳는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 접근, 인구 유출, 지방소멸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얽혀 있으며, 이는 영양군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영양군에서는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이동 시간조차 1시간 이상이 걸려, 군민들의 생명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큰 위협을 주며,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적 위기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영양군은 절망 속에서 머물지 않았다. 지리적,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강원) 건설을 내세워 왔다. 이 도로는 50년 넘게 방치됐으나, 이제는 영양군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절실한 요구로 자리 잡았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영양군을 포함한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것으로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광역교통망 구축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우리 군민들의 삶에서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이 도로 건설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6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조직하고 국민청원서를 제출하여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한 지역 교통전문가는“영양군의 교통망 구축은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실현이 되는 순간 영양군과 인근 지역은 새로운 가능성이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개 시·군의 주민들은 '만인소'라는 형식을 통해 목소리를 모아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의 소망은 단순히 고속도로 건설을 넘어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에는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공설운동장에서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선 하나 된 목소리를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10개 시장, 군수 및 국회의원과 함께 전문가 세미나 및 성명서 발표 자리를 마련하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예상 사업비 약 14조 88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중요한 국토 개발이 될 전망이다. 영양군은 이와 함께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동서철도망의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jjw5802@ekn.kr

토스뱅크-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권리 보호 캠페인

토스뱅크는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 '웹툰 보조작가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17일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토스뱅크의 사회공헌 브랜드 'with Toss Bank' 일환으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통해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뱅크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토스뱅크 앱 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디지털화해 제공함으로써 계약서 작성과 체결의 접근성을 높이고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양측이 협력해 진행한다. 캠페인을 위해 토스뱅크는 '웹툰노동'이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웹툰 산업 종사자가 직접 얘기하는 웹툰 노동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다큐멘터리에 담아냈다. 또 메인작가, 플랫폼 관계자,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등장해 웹툰 산업의 공정성과 보조작가들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캠페인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토스뱅크는 성수동에 자리한 소극장 '무비랜드'와 협업해 오는 19일까지 다큐 상영과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무비랜드에서는 블루칼라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켄 로치 감독의 작품을 포함한 관련 영화들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영화 예매자들에게는 2층 전시존에서 이번 캠페인 취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7일 오후에는 GV(Guest Visit) 프로그램이 마련돼 웹툰 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비하인드 스토리와 웹툰 보조작가들의 현실, 캠페인 의의를 심도있게 나누는 자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탑재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계약 요청부터 체결, 보관까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조작가는 대금 지급 지연 방지, 명확한 역할 정의, 크레딧 표시 보장 등 권리를 보호받고, 고용주는 협의된 결과물의 납품과 작업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웹툰 보조작가 등 웹툰 산업 종사자들이 계약 체결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와의 협력은 토스뱅크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with Toss Bank는 토스뱅크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2023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근로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서울시와 협력해 간병인, 웹툰 보조작가 등 프리랜서 영역으로 확대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2급)’ 무료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가 지난 1월 4일과 11일 이틀간 진행한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무료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취창업지원센터의 자격증 코칭시리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종합심리서비스 기업 '테스트온'과 연계하여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청소년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학습적 유능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주원 테스트온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총 14시간 동안 방과 후 수업의 이해, 보드게임의 학습적 활용, 다차원인지검사의 이해와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다양한 지능(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언어지능 등) 영역별로 총 18종 이상의 보드게임 활용법을 배웠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을 통과한 재학생들에게는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2급)' 자격증이 발급됐다. 조규필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교수는 “이번 특강은 보육교사 및 아동전문가들이 아동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두뇌 학습 능력을 개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격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학과와 가족복지상담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교사(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상담사, 부모교육전문가, 두뇌학습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자격 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입시모집을 진행 중이며, 2월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공학대, 차세대 반도체 인력양성 워크숍 개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총장 황수성)는 지난 14일 경기 시흥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와 함께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두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반도체산업과 플라즈마 활용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며, 반도체 산업의 수요에 맞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공대와 한기대를 비롯해 인하대, 명지대, 한양대 ERICA, 성균관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동워크숍의 주요 의제는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적 활용 △플라즈마 응용 기술 개발 방향 △플라즈마 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등이었고, 두 대학 외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충남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용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은“플라즈마 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대학이 학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대 관계자는 “한국공대는 반도체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혁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최 권한대행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 다음주 본격 가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다음주(20일)부터 유가족 지원을 전담하는 범정부 지원조직인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결정된 사항, 유가족 요청 사항 등을 철저히 챙기고 유가족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사항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원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전남·광주)·공공기관까지 30여명 규모로 구성된다. 관계부처에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는 진행되는 '희생자 합동 추모식'과 관련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 지원대책 등을 담은 입법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에 둔 지원책 마련, 국제기준에 맞춘 사고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안들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사고원인 조사에 관해선 “우리측 조사관과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주부터 전국 모든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민·관 합동 종합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과 제도개선을 포함한 항공안전 전반의 혁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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