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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 등급변경 등, 간편하게 복지로에서 신청하세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운영 중인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자격 갱신, 등급변경, 본인부담금 변경신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15만9000명의 장애인들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8400여명이 등급변경, 자격 갱신, 본인부담금 변경을 위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등급은 자격 취득 이후 신체 또는 정신 기능 상태, 생활환경 등의 변화가 있는 경우 변경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갱신은 3년마다 신청해야 한다. 본인부담금은 자격 취득 시 산정되며 건강보험료 및 가구원 수 변동으로 재산정이 필요할 경우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서비스 확대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복지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방문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분들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화손해보험, ESG경영 공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한화손해보험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한화손보는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승균 한화손보 ESG사무국장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활동과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尹 체포에 보수 집결?…정당 지지율 역전에 민주당 ‘발칵’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승승장구하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일시적 현상이라고 일축했지만 탄핵정국 속에서 대응을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하고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차(17~19일)에 24%를 기록,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까지 추락했지만 다음 조사인 1월 2주(7~9일) 34%로 10%포인트(p) 급등하더니 이번 조사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그 결과 양당 지지율 격차도 지난해 12월 3주에 24%p까지 차이가 났다가 지난주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고 이번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던 적은 작년 8월 4주차(국민의힘 32%·민주당 31%)가 마지막이었다. 한국갤럽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진영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한 가운데 기존 지지층을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거듭된 메시지도 그와 같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된다"며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또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왔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전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응답률 19.6%)에서도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3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직전 조사 대비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된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한 것과 관련해 일시적 현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현 국면을 해결하고 국정 안정과 경제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에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민주당이 탄핵정국 속에서 대응을 잘못했기 때문이란 주장도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계엄 전에 20% 후반대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20% 중반대로 좀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된 뒤 거기서 더 올라갔다"며 “중도층이 이동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의원은 정당지지율 역전과 관련해 “민주당이 잘못 대응하고, 때로는 조금 능력이 없어 보이고, 무책임하고, 거칠고, 조롱하는 과정이 (보수의) 결집을 조금 더 가속화시키고 중도층을 이동하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학습 효과로 '탄핵되면 바로 대선'이라는 생각에 지금 대선이 진행 중인 상황이 돼버려서 보수가 결집했다"며 “여기서 (지지율) 크로스까지 날 정도가 된 건 반드시 중도층이 이동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엔 정치적으로 '집단적 유목민'이 발생했다. 합리적 보수, 중도 보수까지도 '저거 안 되겠다' 해서 떠돌아 다녔다"며 “지금은 보수가 국민의힘 하나이기 때문에 (지지도가) 분산될 수 있는 다른 정치적인 둥지들이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번에 중도층이 이동한 것을 굉장히 중대하게 봐야 한다"며 “갑(甲)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을 굉장히 금지해야 할 텐데 이런 장면들이 연이어서 나왔다. 이미 중원의 싸움, 중도의 싸움 된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반드시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31%를 차지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응답자 중 이 대표를 택한 비중은 54%에 불과했다. 또 차기 대선과 관련한 질문에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48%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반값 한우 먹자’...18일부터 ‘소(牛)프라이즈’ 한우세일 실시

설 명절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가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2025년 새해 첫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설 명절을 포함해 여섯 차례 '소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킴스클럽,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 25개 업체 1804개 매장에서 열린다. 할인 품목은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5000~7620원, 양지는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2290~299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20~40% 저렴하다. 이 기간 한우 선물세트도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30% 할인돼 제공된다. 김지혜 기자 kjh777@ekn.kr

숙명여대, 뷰티스타트업 미미라인과 줄기세포 화장품 만든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유망 뷰티 스타트업과 손잡고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 본교에서 뷰티 스타트업 ㈜미미라인(대표 한영규)과 줄기세포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1월 15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원격대학원 향장미용학과 김경은 교수, 미미라인 한영규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미라인은 연매출 약 200억원을 자랑하는 뷰티 스타트업으로 유명 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로부터 줄기세포 기술을 이전받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료 목적의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 소재를 개발 중인 숙명여대 향장미용학과 김경은 교수로부터 기능성 화장품의 제조·개발과 효능 평가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숙명여대의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테크 파인더'를 적용해 김경은 교수와 미미라인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숙명여대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인 '브릿지3.0 사업에 참여해 미미라인과 같은 기술이전 파트너기업을 '브릿지 기업'으로 지정하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기업의 자금 유치와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성공을 통한 기술료 수익 창출과 재투자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부경대 홍지상 교수팀, MnO 얼터마그넷,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국립부경대학교 홍지상 교수 연구팀이 얼터마그넷 특성을 지닌 산화망간(MnO)의 강유전 특성을 이론적으로 규명하며, 스핀트로닉스 소자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얼터마그넷은 기존 반강자성 물질과 달리 운동량 공간 일부에서 전자 스핀분극 밴드가 갈라지는 특성을 가지며, 스핀트로닉스 소자로서의 응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얼터마그넷의 강유전 특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제일원리 계산을 통해 MnO 물질의 자기적·전기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MnO가 기존 페로프스카이트 기반 물질보다 높은 전기적 분극과 낮은 스위칭 에너지 값을 가지며, 강유전체 현상이 구현 가능함을 발견했다. 홍지상 교수는 “MnO가 강유전, 스핀트로닉스, 압전 특성을 상온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고효율 다기능 자성체 물질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MnO는 망간과 산소로 구성된 물질로, 연구팀은 이 물질이 페로프스카이트 기반 강유전체보다 더욱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MnO는 높은 전기적 분극과 낮은 에너지 소모로 강유전체 소자에 적합한 특성을 보였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얼터마그넷의 다기능 소자로서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실질적인 소자 합성과 성능 테스트로 이어져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 중견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머티어리얼스 호라이즌(Materials Horizons) 1월 10일자에 게재됐다. ※ 논문정보 - 논문명: Coexistence of altermagnetism and robust ferroelectricity in bulk MnO wurtzite structure - 저널명: Materials Horizons - 키워드: altermagnet(얼터마그넷), ferroelectricity(강유전), antiferromagnet(반강자성), energy barrier (에너지 장벽) - 저 자: 홍지상 교수(교신저자/국립부경대), 자말 베젤가(Dajmel Bezzerga) 박사(제1저자/국립부경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연구재단, 백승욱 박사 양자기술단장 선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2025년 1월 16일자로 양자기술단장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백승욱 박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승욱 단장은 향후 2년간 양자기술단 소관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며, 양자기술 발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지원사업의 평가 및 관리 △사업 기획 및 중장기 발전 방안 제안 △정책 수립 및 자문 △예산 배분 방안 수립 △진도 점검과 성과 활용 촉진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연구 수요 및 기술 예측, 연구 동향 분석, 대외 협력 업무 등을 담당하며 양자기술 분야의 전략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은 백 단장의 선임을 통해 양자기술 연구 및 지원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DPS컴퍼니, ‘좌석기부 프로젝트’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공연기획사 DPS컴퍼니(대표 노희순)가 연극 '운빨로맨스' '좌석기부 프로젝트'의 공로로 서울시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DPS컴퍼니는 좌석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3,500만 원 상당의 후원 및 기부를 실현하며 공연 문화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대학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서울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특히 DPS컴퍼니는 매 공연마다 객석 중 4좌석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나눔티켓을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 모든 이가 차별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연대에 후원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연극 '운빨로맨스'에 이어 창작 연극 '보물찾기'를 무대에 올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유산 문제를 둘러싼 남매 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는 “연극 운빨로맨스와 보물찾기를 통해 서울 외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지역 공연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PS컴퍼니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며, 공연 예술의 힘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소의 모든 것, 가스기술공사 수소DX센터가 책임진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 안전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수소생산기지나 충전소에 대한 유지정비 및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전 본사에 수소DX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최적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충주에서 충전을 마친 수소버스의 후미 폭발과 부산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관련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수소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현재 가스기술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평택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전국의 수소충전소 20개소를 연결해 원격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생산기지 3개소(평창, 동부산, 완주)와 신규 구축이 완료된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연결해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향후 수소 배관망·수소도시 통합안전관리센터로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수소DX센터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수소인프라에서 발생 가능한 고장과 사고 요인을 인지, 사전 예방정비와 효율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만일의 설비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조치할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데이터를 통하여 운영상태 파악 및 고장 대응을 하고 있으며, 설비안전에 대한 정보전달을 통해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가 가질 수 있는 설비 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효율적 운영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지속적인 설비 고도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정보를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솔루션이 필요한 민간사업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수소인프라 운영사업자의 고장정비, 예측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AR(증강현실) 활용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정선모 수소DX센터장은 “공사는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수소DX센터를 활용하여 수소인프라의 운영·안전관리·정비사업 전반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내 수소산업 확산에 기여하고, 민간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수소인프라 정비 및 관리시스템 개발, 민간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도시가스업계, 올해 키워드 ‘혁신’...탄소중립·분산에너지 시대 준비 박차

도시가스업계가 올해 혁신 키워드로 '혁신'을 정하고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도시가스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협회는 올해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를 비롯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천수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송대호 한국가스연맹사무총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한진현 위원장 및 전문위원회 위원장·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업계는 올해도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민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에너지 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신정부의 무역정책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 악화를 우려하면서도, “안전한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하며, 미래 준비를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스업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는 통찰력과 허물을 벗는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2025년 경제 여건이 어렵더라도 도시가스업계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이라며 “업계 저변에 흐르는 혁신의 DNA를 활용해 산업전반의 위기를 도시가스의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출범 5년차를 맞이한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한진현) 활동을 바탕으로 혁신과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올해도 위원회를 중심으로 E-메탄,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탄소중립 방안을 연구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애쓴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동절기에도 도시가스의 공급 및 안전 관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국내외 불확실한 정치 경제 환경 속에서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가스는 지난 2024년 말 기준(잠정) 약 2040만 가구(보급률 84.7%)가 사용 중이다. 정부는 업계와 함께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 캐시백 시행 등 다양한 도시가스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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