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체질 개선의 결실을 맺고 있다. '성적표'에 기입되는 항목들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향후에도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카드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약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415억원)이 같은 기간 201.4% 급증했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96억원과 법인세가 반영된 영향이다.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대손 비용 절감 등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회원수는 95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킹 사고의 여파로 고객 기반이 축소됐으나, 지난해 1분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업 카드사 8곳 기준 시장점유율(10.6%)이 두 자릿수를 유지한 토대로 풀이된다.
리스크 관리 노력도 성과를 거뒀다. 3월말 기준 연체 전이율(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 채권으로 전이되는 비율)은 0.318%로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0.311%)에 근접했다.
롯데카드는 구성원들의 위기 극복 동참도 강조했다. 노사는 지난달 협의회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카드 업황이 부진하고 금융당국의 제재 가능성도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영업 채널 다각화 △신상품 출시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조달구조 다변화 △비용 효율화로 체질 개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는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서 임직원이 합심해 영업이익 증가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원팀 로카'로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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