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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이사 대상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이 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23일 파행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 사안들이 무효(부존재확인) 또는 취소로 법원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상훈, 이형규, 김경원, 정다미, 이재용, 최재식, 제임스 앤듀류 머피(James Andrew Murphy)는 고려아연의 사외이사로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다. 영풍·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최윤범 회장이 지배권 박탈 위기에 처하자 출석주식수 기준 30%가 넘는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위법하게, 독단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불법적으로 선임된 사람들"이라며 “이들 이사들이 최윤범의 지배권 유지를 위한 '이사회 알박기'에 부역하면서 이사회의 결의에 참여하도록 방치된다면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은 지연될 것이며, 이는 회사와 고려아연 전체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임시주총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지난 1월 22일, 영풍정밀과 최씨 일가가 보유하던 영풍 지분 10.3%를 고려아연이 100% 지배하는 호주 회사 SMC에 넘기며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 영풍 측은 이것이 현행 공정거래법이 엄격히 금지하는 상호 출자와 순환 출자를 감행해 탈법적으로 상호주 외관을 형성, 최 회장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주주총회 결의들을 밀어붙였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영풍 지분을 기습적으로 보유한 SMC는 호주법에 따라 설립된 '외국회사'이며, 그 '폐쇄성과 소규모성'을 감안할 때 '유한회사'이므로 국내 주식회사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상호주 의결권 제한에 관한 상법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 추천 이사 7명은 출석주식수 기준 50%가 넘는 영풍·MBK 파트너스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최윤범 회장 측의 위법한 의결권 제한 행태로 선임된 사람들"이라며 “공정한 룰에 의해 지배권 경쟁을 하도록 한 우리 상법의 취지가 온전히 발휘되고, 고려아연의 지배권을 되찾고 거버넌스를 개혁하고자 하는 최대주주의 권리행사가 정당하게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이사 지위가 유지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에 한 걸음 더”...자가통신망 활용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타워 대회의실에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 주요 서비스 기능과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V2N(Vehicle-to-Network) 통신기술을 이용해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인천경제청과 LG전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교통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앱 개발 및 서버를 구축했고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포스코고등학교 인근 3개 교차로에 실증을 위한 객체인식 폐쇄회로(CCTV) 및 광대역(UWB) 수신기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자가통신망과 연계해 지난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경고하거나 주행 중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 차량 운전자 스마트폰에 주의 알림을 표출할 수 있으며 도로 공사 구간 등 위험지역을 설정해 작업자의 안전 및 작업장 주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이 날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스쿨존 진입 알람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경고 △차량과 자전거‧킥보드 간의 충돌 경고 △송도내 공사 지역 알림 △보행자 취약 지역 위험 알람 등의 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V2N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과도 연계해 더욱 발전된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ih31@ekn.kr

국도42호선 평창 중리~ 노론리 구간 등 2곳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평창군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42호선 평창 중리~ 노론리 간 4차로 확장 사업(5.2km, 619억 원)과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3.6km, 755억 원)이다. 국도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간 4차로 확장사업은 국도42호선 평창~정선 건설공사에서 제외되었으나,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큰 지역으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임을 고려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평창 구간 중 미반영된 구간(주천면 판운리~평창읍 마지리)이었다. 도로폭이 협소해 사고위험이 크고 강원남부와 충청북도 간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구간임을 고려해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2개 사업 모두 최종 사업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횡성군 ‘국제공항 승격’ 공동건의문 채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횡성군은 오는 7일 오후 3시 원주(횡성)공항 3층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방안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문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양 시군이 합의한 현(現)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 반영 의지를 담았다. 시는 관 중심의 대정부 건의에 더해 민간사회단체 주관으로 36만 원주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는 각종 시민홍보 캠페인 및 결의대회 등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원주(횡성)공항이 수도권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소할 대체공항으로 충분히 기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원주시는 하늘길·철길·땅길의 3중 입체교통망을 완성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이자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36만 원주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정민 원주시의원은 지난달 17일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원주공항은 진예어가 하루 2회 제주와 원주를 왕놉 운항하는 항공시설으로서 탑승률이 지난해 80%라고 밝히며 매년 이용객 수가 늘고 있으나 이용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타 공항보다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건 검토, 중복 공항과의 사례를 비교해 실현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ess003@ekn.kr

네이버, 사우디 LEAP 2년 연속 참가…AI 밸류체인 소개

네이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우디아라비아 IT(정보기술) 전시회 'LEAP 2025'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LEAP 2025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 행사로, 이른바 사우디판 세계가전전시회(CES)로 불린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세계 최초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운영체제(OS) '아크 마인드' 등 자체 기술력을 토대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는 '네이버가 만드는 사우디의 AI'를 주제로 참여해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로 연결되는 AI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디지털 헤리티지를 지키는 네이버 AI 밸류체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자국 문화·정체성을 보존하는 소버린 AI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세계에서 3번째로 자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현지 언어·문화적 특성을 담은 AI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잘못 학습된 AI가 사우디 고유의 커피를 중동의 일반적인 음료로 소개 △사우디의 문화 유적인 '마다인 살레'를 요르단의 '페트라'로 인식하는 사례 등을 다룬다. 국내에서 출시됐거나 상용화를 준비 중인 AI 서비스도 시연한다. △AI로 맞춤형 학습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튜터' △환자와의 대화를 자동으로 텍스트 의무기록으로 변환해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 보이스 EMR' △영상의 장면 검색을 자동화하는 '미디어 AI'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되어 메일 작성과 요약·번역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 등이다. 아울러 팀네이버 AI 밸류체인의 핵심 인프라를 실물 모형으로 전시한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의 서버, 무정저 전원 장치(UPS), 비상발전기, 공조장치, 로봇 '가로' 등 전시해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을 소개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으로 사우디 메디나 시를 구현한 디지털 공간도 선보인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LEAP·시티스케이프 등 사우디 주요 전시회에서 연달아 참가해 우리만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현지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韓 수출 기업 “경영환경 개선 위해 환율 안정·물류 지원 절실”

'트럼프 2.0' 시대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역 전쟁이 시작됐다. 환율은 치솟고 물가는 잡힐 줄 모른다.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유가도 시련이며 통상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로 번지고 있는 미국-중국 패권 경쟁도 한창이다.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 앞에 놓인 불확실성들이다. 기업들은 경영환경이 개선되기 위해 환율 안정과 물류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망과 관련해서는 37% 가량이 작년 대비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무역협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수출기업의 경영 환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3년 기준 수출 실적이 50만달러 이상인 회원사 20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5일∼12월9일 실시한 설문 결과가 담겼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응답 회수율은 50.5%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 환경 불확실성에도 응답 기업의 48.6%는 '올해 전반적인 경영 환경이 작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37.3%는 '전년 대비 경영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고 봤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4.2% 정도 나왔다. 품목별로는 수주 물량 증가로 선박 분야에서 전반적인 경영환경 및 투자 활동 개선 기대가 두드러졌다. △화학공업제품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은 경영환경 악화와 더불어 국내외 투자 위축 우려도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쟁 심화도 걱정하고 있다. 미국의 보편관세가 도입되더라도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 기업의 55.5%는 보편관세 부과 후에도 대미 수출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봤다. 보편관세는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부과되기 때문에 같은 환경 속에서의 경쟁으로 받아들였다는 해석이다.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미 수출 증가를 전망한 산업군은 미국의 제조 역량이 부족한 선박,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통신, 한류 인기에 힘입은 미용기기 및 화장품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체시장 발굴'(27.3%), '원가절감'(25.6%)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 '현지생산 확대'를 생각하는 기업은 4.1%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응답 기업 90% 이상이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1~2가지 대응책만 고려하고 있는 등 전략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수출기업들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변동성이 큰 '환율 안정'(28.1%)과 '물류 지원'(15.7%)을 가장 최우선 지원 정책으로 꼽았다. 이어 '신규시장 개척'(14.3%)과 '세제지원'(13.8%)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환율 상승세의 경우 수출기업에 일부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게 기업들의 생각이다. 일각에서는 물류 바우처 지원 확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매칭 서비스 강화 등 산업별로 필요한 분야를 맞춤 지원해 수출기업 경영 부담을 덜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허슬비 무협 연구원은 “최근 환율 변동 폭이 커 자금운용에 대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물류비 역시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예측이 힘들어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보호무역조치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로컬뉴스]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영양군 소식 등

◇ 안동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관광안내책자 발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점자 관광안내책자 '손으로 만나는 안동'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시각장애인들이 안동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하고 독립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표 관광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1세트로 구성했다. 책자에는 문화재, 관광명소, 먹거리 정보를 큰 글자와 점자로 표기했으며, 음성안내 QR코드를 삽입해 점자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손으로 만나는 안동'은 전국 점자 도서관, 시각장애 학교,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 및 각 지회 등 290개 기관에 배포돼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 관광안내책자는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공평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시설 개보수 등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주시,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강생 모집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농업인대학(사과밀식) 50명, △애플스쿨(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 등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재배 면적이 증가는 신품목(고추·자두)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으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설맞이 특판 26억 원 매출 기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약 한 달간 진행된 설맞이 특별판매에서 온·오프라인 총 26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특판에서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 명절 인기 품목의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예천군은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예천장터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 운영했다. 또한, 쇼핑몰 회원을 대상으로 5% 할인쿠폰 지급, 업체별 5~30%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를 제작해 우편 발송하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유선 상담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이 이어졌다. 신규 가입자 대상 할인 쿠폰 지급으로 회원 수도 크게 증가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장터를 꾸준히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이 늘 찾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2025년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전 직원 제창, 그리고 '2025년 을사년 청렴으로 도약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대표는 공익 추구 및 외부 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탁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봉화군은 금품·향응·청탁을 거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배너를 청사, 민원실 입구, 직속기관, 읍·면사무소 등 방문객이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며 청탁 근절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청렴시책 발굴 및 발표회, 청렴해피콜, 청렴간담회, 청렴교육, 청렴추진협의체 운영, 청렴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해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600여 명의 공직자가 불공정과 불합리를 타파하고 청렴행정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 2025년 군정 방향 공유 위한 읍면 순회 방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4일부터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첫 번째 방문지는 일월면이며, 이번 일정은 3일간 진행된다. 오 군수는 각 읍면의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군민 대표들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들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영양군은 6대 군정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일월면에서는 50여 명의 군민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영양군은 마을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주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오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영양군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갤럭시 S25’ 국내 사전 판매 130만대 ‘S 시리즈 중 최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30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 였으며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 전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다 사전 판매 제품은 2019년 갤럭시 노트10으로 11일간 138만대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감안해 11일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초반 인기 이유로 전작 대비 한층 더 발전한 직관적인 갤럭시 AI와 더 강력해진 성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개인화된 모바일 AI와 역대급 성능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뛰어난 성능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한 것도 이목을 끄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힘입어 갤럭시 S25는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이 예상되는 분위기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 요인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탑재로 편의성을 강화했고, 칩셋 가격 상승 등 제조원가 인상 요인에도 수요 확보 차원에서 전작과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갤럭시 S25 시리즈는는 2016년 S7 이후 9년 만에 역대 최대 판매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구매 고객은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삼성·LG, ISE 2025서 B2B 디스플레이 ‘격돌’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5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과 AI 기능이 강화된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전자칠판 신제품,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는 462형 규모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AI 기술이 접목된 '키네틱 LED'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로 7.18m, 세로 4.09m 크기의 키네틱 LED는 88장의 LED 사이니지를 이어 붙인 것으로, 각 모듈이 360도 회전하며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 양사의 경쟁은 기술력 과시를 넘어 실용성과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컬러 이페이퍼는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 소비전력이 0.00와트에 불과하며, 13형부터 75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돼 설치 환경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사용·설치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화면을 껐을 때의 대기 전력을 최대 98%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LED 모듈 간 단차 조절을 제품 전면에서도 가능하게 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과 관리 기능도 양사의 주요 경쟁 포인트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를 탑재해 IoT 연결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하며, 스마트싱스 프로의 '인터랙티브 뷰' 기능을 통해 평면도를 AI로 분석해 3D 도면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리테일 매장 트래픽 분석, 학교 출입 관리, 화상회의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사 모두 B2B 시장에서의 실적 확대를 목표로 내세우며,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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