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횡성군은 오는 7일 오후 3시 원주(횡성)공항 3층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방안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문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양 시군이 합의한 현(現)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 반영 의지를 담았다.
시는 관 중심의 대정부 건의에 더해 민간사회단체 주관으로 36만 원주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는 각종 시민홍보 캠페인 및 결의대회 등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원주(횡성)공항이 수도권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소할 대체공항으로 충분히 기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원주시는 하늘길·철길·땅길의 3중 입체교통망을 완성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이자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36만 원주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정민 원주시의원은 지난달 17일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원주공항은 진예어가 하루 2회 제주와 원주를 왕놉 운항하는 항공시설으로서 탑승률이 지난해 80%라고 밝히며 매년 이용객 수가 늘고 있으나 이용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타 공항보다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건 검토, 중복 공항과의 사례를 비교해 실현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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