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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리스크 관리 강화…“불건전 영업행위 엄단”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법인보험대리점(GA)·보험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보험사의 건전한 자본력 유지를 위한 위기 상황 분석 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범준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는 5일 열린 '2025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올해 보험사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보는 △IFRS17 고도화를 위한 계리 감독 선진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제도 정교화 △자본규제 정비를 비롯한 리스크 관리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업계에게는 기준금리 인하와 계리가정 변화 등에 대비한 리스크 분석 및 선제적 자구 노력을 촉구했다. 금감원은 보험부채 평가 기준을 정비하고, 계리가정 감독 프로세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이 단기 실적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불건전 경영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 및 검사 역량을 투입,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목표다. 그는 과도한 선지급 관행을 비롯한 보험판매수수료 체계 개편 등도 언급했다. 책무구조도가 내부통제 구축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보험사와 GA 등에 대한 통합검사도 진행한다. 보험사의 GA 관리·평가시스템, 불완전판매 방지 절차·GA 내부통제 적정성 점검 등이 골자다. 또한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보험사를 밀착 감시하고, 보장한도와 환급률 과당경쟁에 따른 건전성 훼손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초개인화 맞춤서비스 통했다”…하나카드, 원더카드 100만 장 발급 돌파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번에 달하며, 한 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매월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카드상품이 밀리언셀러 카드로 등극하는 것은 카드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로, '원더카드' 100만 돌파는 '원더카드'만이 가진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이 손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하나카드는 고객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미리 구성한 11개의 혜택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이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월 '하나페이' 앱에서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조합을 변경할 수 있고 '원더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혜택 조합 ▲하나카드 직원이 추천하는 혜택 조합 등 테마별로 구성된 23개의 혜택 조합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더카드'를 이용하는 손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혜택 조합은 '원더 FREE(프리)+'와 '원더 HAPPY(해피)+'다. '원더 FREE(프리)+'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8%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슈퍼마켓 2.0%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배달·온라인식품·쇼핑·오픈마켓·택시(전월 실적 필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더 HAPPY(해피)+' 역시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쿠팡·홈쇼핑·백화점·마트·슈퍼마켓·편의점·베이커리(전월 실적 필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3월 한 달간 '원더카드' 100만 장 발급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원더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할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현장 유인매표소에서 '원더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랜덤박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랜덤박스 1원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패키지( iPad Pro11 wi-fi 256GB+ Apple pencil Pro + Magic keyboard ) ▲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 ▲ 메가MGC커피 (HOT)아메리카노 ▲ GS25 모바일상품권 1000원권 ▲ 10하나머니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는 '원더카드'로 이벤트 기간 내 1회 이상 결제 및 응모를 완료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하나머니(1명) ▲ 5만 하나머니(30명) ▲3만 하나머니(50명) ▲1만 하나머니(500명)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손님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조합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손님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CEO 불러 “모험자본 공급 통한 혁신성장 힘써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24개 주요 증권사 CEO들이 참석해 증권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원장은 “은행산업이 안정적으로 물을 제공하는 '견고한 댐'이라면 증권산업은 물길을 만들어가는 '혁신의 격류'가 돼야 한다"며 “단기수익 중심의 경영 관행에서 벗어나 신 산업분야 발굴, 투자방식 확대, 장기적 관점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지속 가능한 투자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도 관계부처와 함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도 말했다.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현재 국내 증권사는 자본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비해 열세에 있다"며 “고부가가치 IB 업무역량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도 협회 차원에서 업계의 의견을 금융당국에 적극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 회장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와 초대형 IB는 자기자본을 늘려서 투자 여력을 키우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경쟁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종합투자계좌(IMA)·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 등을 실효성 있게 설계하고 법인 지급결제 등 기업 금융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증권사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전성·유동성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밸류업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증권사 CEO들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초대형 IB의 역할 강화와 발행어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증권사 업무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앞으로 재개될 공매도에 대해서는 투명한 공매도 관리·감독 체계 운영을 통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홈플러스 회생신청 반사이익, 이마트 52주 신고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경쟁사인 이마트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이마트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3700원(4.87%)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때 이마트의 주가는 8만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롯데쇼핑 역시 전일 대비 3.36% 오른 6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홈플러스의 타격이 불가피해 이마트와 롯데쇼핑 수혜가 전망된다"면서 “특히 6월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해 보유자산 유동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 과정에서 할인점 내 경쟁업체인 이마트와 롯데쇼핑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홈플러스는 국내 할인점 2위 업체이나, 동사의 영업 능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 경쟁사들의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기업회생 신청으로 홈플러스의 영업 경쟁력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대형마트 경쟁자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 이마트의 경우 전체 점포 132곳 중 홈플러스와의 경합지는 약 70곳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HJ중공업, 장 초반 52주 신고가…美 함정 사업 진출

HJ중공업이 미국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진출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먄 오전 9시 48분 기준 HJ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12.36% 상승한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93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HJ중공업은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진출에 필요한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준비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MSRA를 체결해야 한다. HJ중공업은 해외 MRO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미국 함정 MRO 시장 진출이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아이씨티케이, 美 PQC 정식 표준 양자보안칩 대량 생산…上

아이씨티케이가 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양자보안칩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아이씨티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30원(30.0%) 오른 1만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이 풀 탑재된 i511DN 보안칩을 올해 2월 출시·양산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i511DN(G5N)에는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인 FIPS 203(ML-KEM) 및 FIPS 204(ML-DSA)을 모두 탑재했다. 국민대 한동국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DPA(Differential Power Analysis) 공격 방어 기술을 적용시켜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트럼프 ‘군사지원 중단’ 압박에…젤렌스키 “백악관 일 유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미 백악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두고 “유감스럽다"고 언급하며 미국 측에 회해의 뜻을 전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지원 중단에 나서겠다고 압박하자 빠른 속도로 사태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불발된 양국간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평화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약속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며 “끝없는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평화에 다가가기 위해 우크라이나는 빠른 시일 내 협상 테이블에 갈 준비가 됐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예상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매우 유감"이라며 “이제는 일을 바로잡아야 할 때.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전쟁 방안과 관련해 “1단계로는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면서도 “단 러시아도 이에 동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 것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해 상황이 바뀌었음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휴전 방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일간 르피가로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공중·해상 및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대한 1개월 휴전 계획을 공동 제안했다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광물 협정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앞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굳게 결심했다"며 “미국은 중요한 파트너이고 우리는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미할 총리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주요 7개국(G7) 국가의 구체적인 안보 보장이 필요하고 이를 요구한다"며 “이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과 유럽 대륙에 실존적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원조가 중단되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의 수리,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전면 중지하라고 전날 지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시각으로 4일 오전 3시3분을 기해 미국의 모든 원조 물자 수송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사안에 정통한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과 우크라니아 정부가 광물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만 협정 내용이 변경됐는지 불분명하다며 최종 서명된 단계는 아니어서 상황이 변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경북도, 경북교육청, 안동시, 예천군, 군위군의회 소식 등

◇ 경북도, 탄소섬유 재활용 기술로 JEC WORLD 2025 혁신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구미 소재 탄소섬유 중간재 및 제조 기기 생산업체 일성컴파짓(주)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5에서 복합소재 지속 가능성 및 재활용 부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도비 지원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뒷받침한 결과로, 지역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JEC WORLD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개막 전 수여되는 혁신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복합재료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한 프로젝트에 주어진다. 올해는 항공우주, 순환성 및 재활용 등 총 11개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일성컴파짓(주)의 수상 기술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및 독일 ITM 연구소와 협력해 개발한 비파쇄 공정 기반 탄소섬유 회수 및 재활용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탄소섬유를 분쇄한 후 열분해하거나 용매를 활용해 회수하는 과정이 필수였으나, 이번 기술은 고주파 전자기장을 이용해 탄소섬유만 선택적으로 고온 가열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쇄 과정 없이도 재생 탄소섬유를 회수할 수 있어 원재료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섬유의 강도 보존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동차·항공우주·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품질 재생 탄소섬유를 중간재 및 CFRP(탄소섬유 강화 고분자 플라스틱)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소섬유·복합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JEC WORLD 2025 혁신상 수상은 경북도의 연구개발 지원과 지역 기업·연구기관의 협업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집중 신청 접수…학부모 부담 경감 경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위한 '2025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원클릭)으로 가능하며, 학기 초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이 기간 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교과서비·고교학비를 지원한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48만 7000원, 중학생 67만 9000원, 고등학생 76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교육비 지원은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 등을 포함한다. 지원 기준은 항목별로 다르며,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는 PC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수급자는 재신청이 필요 없지만,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교육급여 수급자는 4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계획 발표 경북도교육청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 12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1회 시험(6월 21일)에서 118명, 제2회 시험(8월 30일)에서 1명, 제3회 시험(11월 1일)에서 2명을 뽑는다. 모집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32명, 시설관리 32명, 사서 13명 등이 포함되며, 장애인·저소득층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별도 채용도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3.6%)을 초과해 10명(8.3%)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위한 별도 전형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공직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시범사업 선정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5개 교육청이 참여하며, 2025년 3월부터 1년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중심 통합 지원체계 구축 △Wee센터 기능 강화 △고위기 학생 맞춤 지원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 순회 상담을 위해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치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연계를 확대해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Wee센터 조직 개편 및 '경북형 상담기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담 기록을 표준화하고,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해 상담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Wee 프로젝트가 단순 위기 학생 상담을 넘어 모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체계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미래형 유아교육 앞장 경북도교육청이 미래형 유아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8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유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원·학부모 대상 교육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교사들은 이를 교수학습 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의 운영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공모사업 역대 최고 성과…2025년 도약 위한 기반 마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모사업을 통한 시정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11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국·도비 1200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5년 새로운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 공모사업 총괄 체계 구축…선제적 대응 강화 2024년 안동시는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의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장책임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공모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미응모 사업의 사유 분석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의 지방시대 3대 특구(△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기회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중점 추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지자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등의 핵심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공모사업 우수공무원 선정…공정한 평가로 동기 부여 안동시는 공모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 평가위원회는 정량평가(50%)와 정성평가(50%)를 종합해 6개 주요 사업과 1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3명) △우수상 2팀(6명) △장려상 3팀(9명) 등 총 6팀(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도비 약 273억 원을 확보한 미래농업과 농촌활력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130억 원 확보)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특별교부금 90억 원 확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포함한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최대 1인당 200만 원의 상금,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최대 0.6점), 해외 선진 체험연수 우선순위 부여, 특별휴가(1일)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장려하고, 공모사업 추진 동기를 고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공모사업 대응…더욱 체계적인 전략 추진 안동시는 202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욱 정교한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정부 예산 및 공모사업 동향을 분석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90건의 사전 대응 목록을 확정했으며, 연중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대응 건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2025년 초부터 3건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이상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 성과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더 많은 사업을 유치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예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김학동 군수, 국토부 방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김학동 군수는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접견하고, 뉴빌리지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등 국토부 소관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군수는 “국비 확보는 예천군의 미래 발전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향후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군위군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주요 현안 논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는 4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안건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집행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했으며, 의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군위군의 인구정책 조례안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의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군위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심의 및 지역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jjw5802@ekn.kr

美, 멕·加 25% 관세 경감 가능성?…이르면 5일 발표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한 25% 관세에 대해 일부 경감 조치가 이르면 5일(현지시간) 발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4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하루 종일 나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며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 그들(멕시코·캐나다)과 함께 뭔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관세 부과) 유예가 아니지만 그(트럼프 대통령)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더 하면 중간 지점에서 만날 것"이라며 “우린 아마 내일(5일) 그것(중간 지점)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부과된 관세가 전면 철회될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이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언급하면서 “만약 당신이 해당 규칙에 따른다면 대통령은 여러분에게 구제 방안을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경감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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