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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 계약 체결...북오산 랜드마크로 건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자은 15일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LH로부터 구입한 세교동 585번지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897㎡(약 6938평)으로 총 매입비용은 515억원이며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지먼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돼 왔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시작했다.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2023년 9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부지 매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후 매입된 부지는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주거, 업무, 상업 등 생활 SOC 기능이 집약된 오산 대표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문화·생활 복합시설 및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지 매입은 공공이 중심이 되는 도시개발의 출발점으로, 민간 개발이 어려웠던 부지를 시가 주도해 공익적 개발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도시 기능과 시민 삶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과 기관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sih31@ekn.kr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위한 ‘투트랙’ 전략 제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소신은 변함없이 투트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2004년 법 제정 이후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점을 지적하며, 선거 때만 거론되던 대통령실과 국회의원 이전 논의가 이제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문제를 짚었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실 이전이 법률 및 국회 규칙으로 확정됐고, 기본 계획 및 예산 확보도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평가했다. 최 시장은 “올해 대통령 후보 세 분 모두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는 단순한 공약 수준을 넘어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법적 논란이 없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 국회 의사당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헌법 개정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헌법적 문제에 대해 최 시장은 “헌법학자들이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이 수도라는 관습 헌법에 따라 헌법 개정 없이 완전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 시장은 헌법 개정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대통령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국회가 서울과 세종 두 곳에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서울은 국가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기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계속해 “외국에서는 수도를 법으로 엄격하게 정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과 헤이그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고려시대 삼경제도를 언급하며 수도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대통령실이 중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법적인 문제에 얽매여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획일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legance44@ekn.kr

경기도교육청,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 마련...“교복의 패러다임 바꾼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의해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드레스 코드 통일)에 따른 교복 자율화 △비정장형 교복 위주의 품목 운영 등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 모델'을 적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복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엄신옥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의식주 가운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복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교복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경북도, 경북교육청 소식

◇ 경북도, 산불 피해 관광 회복... '버스타고 경북관광'으로 힘 보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의 조기 회복과 관광 재도약을 위한 '버스타고 경북관광'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버스 임차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참가 조건에는 30명 이상 단체 구성, 피해 지역 방문,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단 한 번의 방문도 피해 지역에는 큰 힘이 된다"며, 착한 소비와 지역 상생의 '품앗이 관광'으로 많은 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도는 이외에도 기차여행, 기부 여행상품, 숙박할인 등 복합적인 관광 회복 전략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 선도하는 경북, 임신·출산·돌봄 정책 전국에서 주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도의 '임신‧출산' 및 '초등 돌봄' 분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특히 임신‧출산 분야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고위험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 난임 시술 연령 제한 폐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실질적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등 돌봄 부문에서는 주말·야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파트 단지 내 K-보듬센터 설치, 찾아가는 놀이프로그램 등 촘촘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펼친 점이 주목받았다. 엄태현 본부장은 “정책이 현장에서 곧바로 체감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 천국' 실현을 목표로, 저출생 대응을 핵심 행정 의제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119 비상벨'로 생명 구조…위기 대응 시스템 성과 입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당직 전담자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위기 상황에서 '119 비상벨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생명 보호 장치로, 당직자의 즉각적인 비상벨 작동에 구조대가 신속히 대응하며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 운영… 공감능력 키운다 경북교육청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연극 '가족 하모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전했다. 연극과 강의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공감 능력 향상과 인성 발달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교육감은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실시… 실질적 개선 지원 도내 모든 학교 대상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본격 시행 경북교육청은 8월 1일까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약 보관, 안전 장비 배치, 폐기물 처리 등 실험실 전반의 안전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이후 맞춤형 컨설팅과 예산 지원을 통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류시경 과장은 “과학실은 창의적 탐구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동곡초 신축공사 설계 당선작 선정… 지역 친화 미래형 학교 기대 경북교육청은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에코' 강철욱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동선과 입체적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곡초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에 지상 3층 규모로 2028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임 교육감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 중심 학교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대책 상황실 본격 운영…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태풍과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풍수해와 산사태 등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장마철 이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북·울산 등 봄철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도 5월 중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이며, 산불피해 복구사업으로는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가 포함된다. 임하수 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긴급 재난문자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1분기 나라살림 적자 60조원 돌파…역대 2번째 규모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60조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1분기(75조3천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총수입은 159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5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93조3000억원으로 8조4000억원 늘었다. 성과급 지급 확대, 근로자수 증가 등으로 소득세가 2조8000억원 늘었고 법인세도 12월 결산법인의 실적개선 및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으로 6조5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1조5000억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11조3000억원으로 3조9000억원, 기금수입은 55조3000억원으로 2000억원 각각 늘었다. 3월 말 기준 총지출은 210조원으로 작년보다 약 2조2000억원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0조원 적자를 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11조3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작년 1분기 적자와 비교하면 14조원 줄어든 수치다. 다만 최근 국회를 통과한 13조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 요인이 최종적으로 반영되면 작년 적자규모에 육박하게 된다. 이번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조원에 가까운 국채가 추가로 발행된다. 중앙정부 채무는 3월 말 기준 1175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6000억원 감소했다. 4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0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순투자로 9조6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국고채 1~4월 누적으로 81조2000억이 발행됐다. 연간 총 발행한도의 41.1%를 채웠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 권순학씨 별세, 김순옥씨 배우자상, 권나현(삼성증권 팀장)·권민영(이마트 파트장)·권민정(웰컴저축은행 홍보팀 과장)·권태우씨 부친상, 이 창(한국동서발전 차장)·김범준(이마트 부장)·박현준씨(디엘이앤씨 부장) 빙부상 = 14일 오전 7시, 서울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서울추모공원 16일 5시30분. 02-2276-7692.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안동시의회, 영주시, 영주시의회,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소식

◇안동시, 2조 원 시대 열며 2회 추경 편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안동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게 되며, 산불 복구 예산만 2050억 원이 반영됐다. 피해 주민 지원, 농기계 공급, 재난폐기물 처리 외에도 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포함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재정 편성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및 주요 현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1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경도 의장은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국·도비 공모사업 △관광 회복 프로젝트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추경 예산이 주요 사업 추진에 적절히 반영됐는지를 임시회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시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며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드림노트 홍보대사 위촉… 청년층과 소통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걸그룹 '드림노트'를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문화·관광 자원 홍보에 나선다. 드림노트 리더 유아이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영주시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알릴 계획을 밝혔다. 시는 홍보영상 제작 등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주시의회,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 본격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5월 14일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실태 분석 및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2025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예천군, 예천한우 브랜드 강화 나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부위별 이미지 촬영 및 홍보 리플릿 제작에 나섰다. 김학동 군수는 “2026년 예천한우 특화센터 개장을 앞두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홍보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봉화군, 규제개혁 과제 30여 건 발굴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4일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주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발굴된 과제는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정부 건의를 통해 개선될 예정이며, 연말 부서 평가에도 반영된다. 배진태 부군수는 “실질적인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매뉴얼 3천부 제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초고령화에 대응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매뉴얼 3000부를 제작·배포했다. 해당 매뉴얼은 지역 내 노인 돌봄 활동가와 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되며,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은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복구와 미래를 동시에 바라보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행정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 안동역 일일 명예역장 위촉…쌀 소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이 안동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승객들을 맞이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역장 위촉식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응원으로 구성됐다. 최 본부장은 열차 이용객에게 쌀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그는 “경북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2026년 산림소득 국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임업인의 경영기반 강화와 임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 분야 국비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으로, 임산물 재배·가공·유통에 필요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품질 향상과 공급기반 확대를 통해 임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 청년기업과 함께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군 청년기업 '봉화청년목공소' 및 '포레스테이션'과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는 봉화군의 '브랜드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기업 성장과 산림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한다. 5월에는 공예 체험과 쌀 가공상품 전시·판매, 숲레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월에는 청소년 대상 목공캠프 '어스키퍼'가, 10월에는 자생식물 페스티벌 연계 체험행사가 계획돼 있다. 이규명 수목원장은 “지역 청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화그룹, 8695억원에 아워홈 인수 완료…“계열사들과 다양한 협업 추진”

한화그룹이 종합 식품 기업 아워홈을 공식 계열사로 편입하며 식음료·레저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넓혔다. 1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지분 58.62%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8695억원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워홈은 한화그룹의 정식 계열사가 됐다. 이번 인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주도해 약 7개월 만에 성사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2월 특수 목적 법인(SPC)인 우리집애프앤비㈜를 설립하고, 지난달 국내외 정부 기관으로부터 기업 결합 승인을 받으며 절차를 마쳤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2조244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단체 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강점을 가진 아워홈과 전국 호텔·리조트 사업장 중심의 레저 시장을 이끌어온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한 가족이 됨에 따라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그룹은 과거 30년 가까이 급식 사업을 운영한 경험과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를 통한 외식·연회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워홈과의 결합을 통해 식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식음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푸드 테크' 개발과 주방 자동화 등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워홈과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식품 시장의 지각 변동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한화와 한식구가 된 만큼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도 다양한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식음료·레저·유통 등 다양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금융권 생성형AI 경쟁...KB금융, 그룹 공동 AI플랫폼 오픈

금융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이하 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8개 계열사가 협업했다.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란,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KB GenAI 포털' 구축으로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는 ▲최신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생성형 AI기술의 안전한 활용 및 신뢰성,▲생성형 AI 기술의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그룹 공동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초급(No-Code), 중급(Low-Code), 고급(Pro Developers)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향후 3년 내 자산관리(WM),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그룹 주요 17개 업무 영역에 걸쳐 90여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AI 전략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도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했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운영GPT를 통해 직원들은 △리스크통제자가진단 △주요리스크지표 △손실사건 등의 업무 정의를 비롯해 △전산등록 방법 △운영리스크 KPI 평가 기준 △업무별 담당자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생성형 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로 직원들은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 업무 규정, 금융 정보 등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새마을금고 “MG손보와 관계없다…상표권 계약 곧 해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과 선 긋기에 나섰다. 중앙회는 MG손보의 영업정지와 가교보험사로의 계약 이전이 결정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MG 브랜드명칭 사용도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MG손보는 새마을금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별도의 회사며, MG손보의 영업이 일부 정지되거나 정리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MG손보는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며, 새마을금고와 2013년 투자 과정에서 상표권 계약을 맺고 MG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게 중앙회 설명이다. 그동안 MG손보는 연간 약 15억원의 사용료를 내고 상표권 계약을 1년씩 갱신해 왔다. 중앙회는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보와의 상표권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만약 관련 업무가 연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현 상표권 계약의 만료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MG 브랜드명칭 사용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 제71조 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 등에 따라 공제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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