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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소식

◇안동에서 결혼하는 철수와 영희, 임신부터 출산까지 든든한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최근 '철수'와 '영희'처럼 결혼해 자리를 잡으려는 예비 부모들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촘촘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우선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임산부 행복택시' 사업이 눈길을 끈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에게 연간 20회, 회당 1만 원 상당의 택시 이용권을 제공해 교통 불편을 줄이고 있다. 부모가 될 준비를 돕는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도 시행 중이다. 임산부와 2025년 출생 아기를 둔 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육아 도서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비 지원을 넘어선 20여 가지 임신 지원 시책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출산율 반등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다. '안동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정부 및 경북형 지원을 소진한 난임부부에게 최대 5회, 총 200만 원 한도로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모든 출생 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박스'를 제공하고,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에는 유한꾸러미, 셋째아 이상에는 더블하트 더블박스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산후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용상동 일원에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진행 중이다.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향후 산모와 신생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해 임신과 출산 단계부터 촘촘히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대표 소득작목, 개포풋고추 첫 출하…올해도 기분 좋게 매운 맛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개포풋고추가 2일 올해 첫 출하됐다. 예천농협 개포지점 농산물집하장에서 10kg 박스 기준 50박스가 대구 효성청과로 이날 유통됐다. 개포풋고추는 '기분 좋게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매년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에도 납품되고 있다. 개포면은 예천군 전체 풋고추 재배면적 64ha 중 45ha를 차지하고 있으며, 161호 작목반이 쌓아온 재배 노하우와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최재환 개포풋고추작목회장은 “6월 10일경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서울 가락시장 등 대형 시장으로 납품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도 “개포풋고추는 예천 농업의 대표 브랜드"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미국 투산시 교육청,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예천군이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예천군은 2일 예천군청에서 투산시 교육청,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 학생들은 정규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2월, 예천 고등학생 11명이 투산시 사후아로 고등학교에서 정규 수업과 홈스테이를 경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투산시 고등학생들이 예천을 방문해 예천여자고등학교와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 소백산철쭉제, 늦봄의 정취 속에 성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5월의 끝자락,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1일 막을 내렸다.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만개한 철쭉으로 뒤덮인 소백산 자락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늦봄의 추억을 남겼다. 축제는 희방탐방지원센터와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안전산행 캠페인, SNS 이벤트, 홍삼액 시음 등으로 등산객을 맞이했다. 풍기역 앞 '소백철쭉 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활기를 더했다.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진 죽령옛길 걷기 행사와 전통문화를 기리는 죽령 장승제, 죽죽제의도 함께 열려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서천둔치 행사장까지 축제 무대를 넓혀 도심 접근성을 높였다. 철쭉 피크닉존과 푸드트럭, 어린이 직업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소백산국립공원 홍보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치즈, V.O.S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지역 예술인과 버스커들이 펼친 피크닉 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무대 프로그램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토존과 장미터널은 늦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끊임없이 붐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천혜의 소백산과 함께하는 영주의 봄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백산철쭉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영주의 매력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11일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오는 11일 노인복지관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경북도, 봉화군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소비자 보호와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이 두 차례 열리며, 소비자 상담, 건강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휴대폰, 밥솥 등 소형가전제품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마련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5대 주요 완성차 업체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석유 품질 검사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형가전 방문 점검과 폐가전 수거 서비스도 병행될 예정이다. 권민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맞춤형 학습 멘토링·인성교육 실시...IB교육 도입도 탄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예비교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인성교육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문해력 신장 콘텐츠 개발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정착을 위한 포럼 개최로 교육 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예비교사 활용 학습 멘토링 사업 확대 경북교육청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 운영한다. 예비교사가 멘토로 참여해 기초학력이 필요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2주간 총 30시간 동안 국어, 수학, 영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는 물론, 예비교사들에게도 학교 현장을 체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예비교사는 교육봉사 실적으로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참여 학교 모집을 마치고, 예비교사 매칭을 통해 6월 중 최종 운영 학교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멘토링 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예비교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예비교사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해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련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화된다. 경북교육청은 소통, 생명 존중, 탐구를 키워드로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를 운영한다. 먼저, 연극과 가치 인식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6월 22일 경산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에서는 반려동물 교감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생명 사랑 가족 캠프'가 개최된다.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에는 상주 경천섬 일대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질문하며 탐구하는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훈 캘리그라피, 가족 심리상담, 느린우체통 활동 등을 통해 가족 단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은 아이들이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IB 교육 기반 조성 박차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인 IB(국제 바칼로레아) 도입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을 개최해 교육 관계자 430여 명과 함께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IB 교육을 통한 사고력과 주도성 향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국내 IB 교육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구미봉곡초, 청하중 등 경북 내 IB 운영학교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해가는 여정"이라며 “이번 포럼이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등 문해력 신장 위해 '문해력+ 시리즈' 연속 개발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문해력+ 시리즈' Ⅱ와 Ⅲ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2학년 대상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 데 이어, 8월에는 3~4학년 대상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10월에는 5~6학년 대상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는 독서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과 발달 단계에 맞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며, 수업 시간과 가정학습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해력은 학력의 기초이자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독서 기반 문해력 교육을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2차 융자 지원...민물고기연구센터, 열목어 3만 마리 부화 성공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2차 융자 지원…산불 피해지역 관광회복 힘 보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2차 융자 사업을 마련했다.관광시설 신축·개보수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인건비·임차료 등 운영자금을 지원해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1차 융자에서는 6개 관광사업체에 19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약 5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사업체로, 시설자금은 최대 20억 원,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연 0.8%로,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은 12년(5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운영자금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에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초 확정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재건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열목어 3만 마리 부화 성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열목어 인공 종자생산에 성공하며 생태자원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센터는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채집한 열목어 개체를 사육해 어미로 성장시킨 후, 올해 5월 9만 개의 수정란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3만 마리의 열목어 부화에 성공했다. 이는 센터 개소 이래 첫 대량 부화 성과다. 열목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맑고 차가운 계곡 최상류에만 서식하는 청정 생태계의 지표종이다. 현재 봉화군 백천계곡의 열목어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돼 있다. 센터는 이번 부화로 대량 종자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부화된 열목어 치어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성장시킨 뒤 11월경 고향인 백천계곡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 청정자연의 상징"이라며 “자원 보전과 함께 생태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3일 선거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비

오는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새벽까지 강원남부·충남권남부· 충북· 전라권에 아침까지 경상권· 제주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경기동부· 강원중· 북부에 비가 올 전망이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3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mm △전북 5~10mm △부산.경남남해안: 5~30mm △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mm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날씨는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특징주] 키스트론, 상장 첫날 ‘트리플’ 달성…공모가 3배 급등

키스트론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공모가의 3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키스트론은 공모가(3600원) 대비 178.47%(6425원) 오른 1만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의 3배인 1만800원까지 상승했다. 키스트론은 지난달 22~23일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21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6조14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에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는 희망밴드(3100~3600원)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됐다. 1992년 설립된 키스트론은 고려제강 그룹 계열사로,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철선에 구리를 도금한 동복강선 리드 와이어를 생산하며, 이 제품은 전자기기·인프라 등 신호전달이 중요한 산업에 사용된다. 특히 구리와 철을 접합한 바이메탈 와이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출 비중은 약 90%다. 현재 21개국 74개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69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 당기순이익은 88억원이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고순도 알루미늄 및 합금 제품 생산설비 확충과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삼성페이, 2시간 째 결제 오류…삼성 “복구 작업 중”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결제 장애로 일부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부터 현재 9시 30분 기준 2시간이 넘도록 삼성페이가 결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금 삼성페이 결제 안 된다" 등의 제목으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다수의 사용자는 “지갑도 없는데 삼성페이가 안 돼서 편의점에서 물건도 못 사고 나왔다", “삼성페이 안 되니까 지갑을 꼭 챙겨나와라" 등 불편함을 토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제 오류 등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지난달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의 일시적 문제로 결제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가 3분 만에 복구된 바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특징주]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폭 인상 충격…철강주 ↓

6월의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철강주가 줄줄이 약세장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중인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아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4.26% 하락한 16만18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현대제철(-2.48%), 동국제강(-3.17%) 동양철관(-3.61%) 등 철강기업들의 주가도 나란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 투자 결정을 내린 이 그룹은 매우 기뻐할 것이다. 누구도 여러분의 산업을 훔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며 “25%에서는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지만, 50%에서는 더 이상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관세율 25% 상황에서는 허점(loophole)이 있었다면서 “이 조치(50%로 인상)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네오이뮨텍, 65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코스닥 상장사 네오이뮨텍 주가가 2일 장 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79원(18.12%) 내린 1261원에 거래되고 있다. 면역치료제 개발업체 네오이뮨텍은 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신주 6552만4190주를 발행하며, 예정 발행가액은 할인율 25%가 적용된 992원이다. 확정 발행가는 올해 9월 3일에 결정된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NT-I7·CAR-T 치료제 병용 후속 임상시험 ▲ARS(급성방사선증후군) 비임상 연구 및 생산공정(CMC) 개발 ▲특발성 CD4 림프구 감소증 치료제 임상 ▲기타 외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서울시, 공사비 갈등 ‘노량진 6구역’ 착공 지연 막았다

공사비 증액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겪어왔던 노량진6구역이 6개월 만에 합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공사비 증액 조정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하는 민간 전문가다. 갈등이 있는 사업장에 파견돼 조합-시공사 간 소통 창구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공사비 증액 조정 합의는 서울시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으로 인한 착공 지연 문제를 해소한 첫 번째 사례다. 당초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자가 설계 변경·연면적 증가 등에 922억 원, 물가 인상과 금융 비용 1272억 원 등 총 2194억 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조합과의 갈등이 심화돼 착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우려에 놓여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시·자치구·조합·시공사가 참여하는 조정 및 중재 회의를 지속 개최했다. 특히 이번 조정 과정에서는 조합과 시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 마감재 변경과 특화 부분에 대한 추가 증액 요청 219억 원까지 포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최초 증액 요청액 2194억 원과 추가 요청액을 모두 검토해 1976억 원 규모의 중재안을 제시했고, 이후 지난 4월 29일 조합과 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과 양보로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도급 계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올해 노량진6구역을 포함해 대조1구역, 신반포4지구 등 3개 구역에서 공사비 분쟁 합의를 이뤄냈다. 시는 현재 노량진8구역, 월계동 487-17 등 5개 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 조정 및 중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입주 제한 우편물을 조합원에게 발송한 행당7구역에도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아파트 입주 제한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착공 지연에 따른 피해는 결국 시민이 보게 되는 만큼 서울시가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지연, 조합원 부담을 크게 만드는 정비사업 공사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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