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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고객자문위원회 개최...중기·소상공인 지원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8일 내수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과 소통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날 안성시에 위치한 은성화학(주)에서 '고객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2025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인식 아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관계자와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맞춤형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고객자문위원회를 정례화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신보는 재단이 운영 중인 주요 보증상품과 함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재단 및 유관기관의 종합 지원 대책을 자문위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고불확실성 등 복합경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와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컨설팅 고도화 방안도 제시됐다. 경기신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전문 컨설팅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중·저신용 기업을 위한 특화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경영·회복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지속 가능한 사업 성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고객자문위원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을 위한 대환상품, 기업 특성에 맞춘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북부 지역의 균형 있는 보증정책 운영 등 지역 현장의 목소리도 활발히 개진됐다. 이날 한 자문위원은 “단순히 회의실에서 보고를 듣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을 직접 찾아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주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제안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해주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경기신보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제안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트럼프 ‘항복’ 압박에도…이란, 이스라엘과 엿새째 충돌 이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를 향해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날 오전 두 시간 동안 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했고 텔아비브에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1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날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파타-1 미사일을 이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Ⅲ' 작전의 11번째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란군이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은 17일부터 20일까지 문을 닫기로 하고 모든 직원에게 자택 등에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또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군사 개입에 대비해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 역시 공격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이란 테헤란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 앞서 이스라엘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위치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최근 몇 시간 동안 50대 이상의 공군 전투기가 테헤란 지역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란의 지대지·지대공 미사일 생산시설, 원심분리기 등이 이번 공습의 주요 목표물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무조건 항복하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테헤란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시민들의 대피 행렬이 길어지고 있다. 전날 늦은 밤까지 테헤란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이어졌으며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 등 도시가 텅 비어가는 모습이었다고 AP는 전했다. 테헤란 도심 밖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차량이 꽉 차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주유소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한 테헤란 주민은 AP와 통화에서 “도시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선제 공습한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각각 24명, 224명으로 집계됐다.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4% 넘게 급등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29% 급등한 배럴당 73.27달러를 기록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4.4% 뛴 배럴당 76.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공급과 수요 균형이 팽팽했던 석유시장에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부각됐다"며 “이번 사안은 일회성으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비슷하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원유 옵션 시장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보다 더 강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7일 종가 기준으로 브렌트유 콜옵션(유가 상승시 수익)과 풋옵션에 대한 프리미엄 격차가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익산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백제문화 가치 재조명...익산미륵사지휴게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익산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주시, 부여군 등 8개 기관과 다양한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년)의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으로 △익산 2개소(왕궁리유적,미륵사지) △공주 2개소(공산성,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4개소(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정림사지,왕릉원,나성)로 구성돼 있다. 시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8개 기관과 6월부터 7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EBS PLUS2 '문화유산 코리아'를 통해 7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13부작이 방송된다. 7월6일 오후3시 45분에는 EBS 1TV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영될 예정이다. 7월 2일에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K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 'K헤리티지:백제를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한 세션을 통해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매력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어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제8회 백제문화유산주간'이 익산과 공주, 부여에서 펼쳐진다. 매년 세계유산 등재일인 7월 8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는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참여형·체험형 중심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유산방문캠페인의 7월 '이달의 방문코스'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선정돼, 캠페인 참여자는 쏘카 차량·숙박 할인, 유적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광례 익산시문화유산과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자 한다"며 “더 많은 국민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세계유산과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변경...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추진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익산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0명 추첨 또 익산시는 여산휴게소 명칭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 것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호' 발상지이자 찬란한 백제 문화 중심지인 익산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고향사랑 실천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소철 익산시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지명 교체가 아닌, 익산과 미륵사지가 지닌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 '솜리도시재생대학 2기 강사 양성 교육' 과정 마무리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에 14명 수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익산시는 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을 끝으로 '솜리도시재생대학 2기체험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4명이 수료했다. 마을축제가 자주 열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론 교육은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어 시범 프로그램운영과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론 교육은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체험 콘텐츠 이론 및 실습 △근대역사 콘텐츠 △체험형 축제 콘텐츠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현장 실습은 이달 11일과 18일 춘포면·남중동·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아동들과 생생한 교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기획력과 진행 능력, 주민 강사로서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영 익산시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특색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ekn.kr

건설업계,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픽’

미래 도시 교통 혁신으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개척을 위해 건설사들이 몸풀기에 나사고 있다. 업황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받는 UAM을 건설업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점찍은 모양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사옥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아이그룹은 항공기, 특수목적용 장비 및 군용장비 들을 도입해 민·관·군에 제공하는 항공 전문 특수장비 공급기업이다. GS건설이 유아이그룹과 손을 잡은 것은 향후 UAM 시장에서 GS건설이 지니지 못한 항공 전문 섹터를 보완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UAM은 아직 시장이 형성되진 않았지만 범국가적 차원에서 미래 교통 핵심 인프라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실증 사업화를 위해 지차체 및 민간 기업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UAM 민관 합동 프로젝트인 'K-UAM 그랜드챌린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 12월 전남 고흥에선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이 열렸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도입한 실증 비행이 진행된 바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UAM 시범사업에 나설 지자체 공모에 나섰다. 오는 8월~9월 시범사업 지자체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실제 현장에서 상용화 작업이 시작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국내 UAM 프로젝트가 올해 연말 경에 실증화로 결실을 보는 셈이다. 당국의 K-UAM 그랜드챌린지 사업엔 현재 현대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등이 참여 중이다. 이들 건설사들은 'K-UAM 그랜드챌린지' 프로젝트에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설계·시공을 주로 맡고 있다. 현대건설은 모그룹 현대자동차 및 KT,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버티포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GS건설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UAM 퓨쳐팀'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연내 본격화되는 실증사업에서 UAM 서비스와 연계한 버티포트 설계 시공을 맡는다. 특히 ▲출국 게이트 내부 ▲보안 검색 ▲승객 터미널 등 총 세 가지 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시공해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을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은 모그룹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실증 사업에 참여 중이다. '롯데 컨소시엄'은 작년 전남 고흥에서 실증을 통해 운용 절차 검증과 안전 비행 시연에 나섰다. 또 롯데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등과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 중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 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내년까지 울산시에 모듈형 버티포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한 걸은 더 나아가 유아이그룹과 같은 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항공 교통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인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유아이그룹이 지니고 있는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서비스에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UAM 사업은 건설사들이 주로 버티포트 시공 등에 치중돼 있었다면 당사는 유아이그룹과 함께 항공 서비스 전반적인 영역에 대해서 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며 “UAM이 비록 아직 시장이 형성되진 않았지만 항공 서비스 전문 기업과 손 잡고 전반적인 영역을 미리 선점해 UAM 시장 진입의 기회가 왔을 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사는 지자체 중 가장 UAM에 열의가 큰 부산시와 협력을 강화해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준비하고 UAM 도심항공교통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DL·GS는 웃고, 삼성은 주춤?…건설업 2분기 실적 엇갈린 이유는

올해 2분기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DL이앤씨와 GS건설은 주택 원가율 개선과 해외 프로젝트 순항에 힘입어 호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삼성물산과 삼성E&A는 그룹 발주 감소와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뒷걸음칠 전망이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회복 없이 나타나는 실적 양극화는 향후 업계 지형 재편을 가를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DL이앤씨와 GS건설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실적 추정치에서 DL이앤씨는 주요 건설사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6억 원이던 DL이앤씨의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1085억 원으로 233.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4분기(약 1202억 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분기 기준 1000억 원대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수준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그간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율 개선 노력, 플랜트 수주 확대에 집중해왔다"며 “해외 프로젝트 기성 확대와 기존 고원가 현장 마무리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와 러시아 '발틱 플랜트' 등에서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플랜트 부문 비중이 과거 대비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관계자는 “주택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이번 분기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간 실적도 반등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GS건설도 2분기 영업이익이 1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일부 수도권 사업장에서 공사비 증액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주택 부문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이플자이, 철산 자이더 헤리티지 등에서 공사비 조정이 반영됐고, 이는 장기간 이어졌던 수익성 저하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됐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물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후속 사업장들의 공사비 현실화도 병행되고 있어, 중기적 관점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주택 부문이나 해외사업 기여도에 대해서는 “아직 이익 기여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반면 삼성물산과 삼성E&A는 감익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2분기 영업이익은 78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E&A도 같은 기간 1641억 원으로 37.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해외 투자 위축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그룹 내 발주 물량이 줄면서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변화가 업황 반등의 신호라기보다는 개별 건설사의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따른 '차별화 흐름'으로 분석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건설경기 자체가 살아난 건 아니다. 분양 시장도 위축돼 있고, 원가 상승 압박은 여전하다"며 “DL이나 GS건설은 일시적 수익 구조 개선에 해당하며, 이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고 장담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과 같은 중동 리스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하반기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의 주요 프로젝트가 집중된 중동과 동남아 시장은 국제 정세와 유가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비축 원자재가 소진되면 공사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도 “당장은 수치상 실적이 개선되는 곳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체감경기나 신규 수주 환경이 회복된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실적 양극화가 본격화되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국립생태원, 의성군에 ‘뚱보주름메뚜기’ 신규 방사

“한반도 허리를 잇는 철도망, 울진 발전의 기폭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을 목표로 12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의 시작으로 시작된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는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바통을 이어받으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국에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총 13개 시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연장 330km, 사업비는 약 7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2시간대로 단축되며, 이는 단절됐던 동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남북 중심의 기존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의 촉진제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도 국회에 발의된 바 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21대 대선 공약으로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공약 이행 여부에 따른 향후 철도망 확충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철도는 울진의 교통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관광 분야까지 포괄하는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이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생태원, 산불 피해 입은 의성군에 멸종위기 '뚱보주름메뚜기' 신규 방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7일, 최근 산불로 서식지가 훼손된 의성군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뚱보주름메뚜기'의 복원을 위해 인공증식 개체를 신규 서식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되는 뚱보주름메뚜기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2025년 인공증식에 성공한 개체 6마리로, 의성군 기존 서식지가 최근 산불로 심각하게 파괴됨에 따라, 서식지 변화에 대한 위협이 낮은 신규 지역에 방사된다. 신규 서식지는 지난 4월, 국립생태원이 발족한 '산불 지역 멸종위기종 피해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한 장소로, 산불 피해 이후 생태적 안정성과 보전 가능성이 입증된 지역이다. 국립생태원은 뚱보주름메뚜기 실내 사육을 2024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방사는 자연 서식지 내 개체군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복원 사업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간 협력으로 진행 중인 ESG 기반 멸종위기종 복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산불은 생태계에 광범위한 타격을 남긴 재난으로, 제한된 서식지와 적은 개체수를 가진 뚱보주름메뚜기와 같은 멸종위기종은 이러한 위협에 특히 취약하다"며, “개체군 복원과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생태원은 향후 해당 지역의 생태 안정성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필요 시 추가 방사 및 서식지 관리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사는 기후변화와 재해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복원 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jmson220@ekn.kr

유정복, “검단연장선 개통은 인천 서북부 균형발전 위한 핵심 교통망 확충의 성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정식 운행을 앞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사,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연장돼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연장 6.825㎞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개통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 서북부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업·문화 기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검단연장선 개통은 인천 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 확충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전 세계 탄소중립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인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정기회의에 참석해 해당 연합체에 국내 도시 최초로 가입했다.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 Carbon Neutral Cities Alliance)은 미국, 독일, 노르웨이, 캐나다 등 주요국의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기술·재정 분야에서 협력하며 혁신적인 기후 행동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뉴욕, 코펜하겐, 오슬로, 밴쿠버 등 22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시의 가입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국제적 홍보 및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을 추진했다. 이번 가입을 통해 시는 △글로벌 기후행동 도시 간 정책 교류 및 공동연구 참여 △국제 프로젝트 및 기금 연계 지원 △도시 간 공동 선언 및 캠페인 △국제무대에서의 정책 발표 기회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탄소중립도시연합 정기회의에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신규 가입식을 비롯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회원 도시들과의 역량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연합의 전략적 프로젝트 및 회의에 참여해 탄소중립 정책 발전을 위한 국제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년 글로벌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건물, 수송, 폐기물, 농수산,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관련 실·국이 직접 참여해 책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입은 시의 탄소중립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인천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을 통해 인천은 세계적인 기후리더 도시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인천만의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중국 윈난성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국제무대에서 도시외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오는 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 회'와 20일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 행사에 참여해 인천시의 도시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와 협력주간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남아시아 및 전 세계의 지방정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년간 이어져 온 윈난성과의 우호 협력관계를 되돌아보고 향후 실질적인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와 윈난성은 2015년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인적 교류, 문화 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부시장은 오는 20일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도시로서의 인천의 비전과 함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인천형 출생정책',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하며 중국 및 남아시아 도시 대표들과 협력관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왕위보(王予波) 윈난성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패 전달식을 갖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5 인차이나포럼(IN-CHINA FORUM) 국제콘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윈난성 대표단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중국 윈난성은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4655만명 규모의 지역으로 성도는 쿤밍이며 다양한 기후대를 가진 윈난성은 서쪽으로 미얀마, 남쪽으로 라오스, 남동쪽으로는 베트남과 총 4,060km에 이르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주요 수출품목은 담배, 기계, 전기 장비, 화학제품, 농산품, 비철금속 등으로, 경제적 잠재력 또한 풍부한 지역이다. sih31@ekn.kr

김동연, “경기북부를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업 거점으로 재도약시킬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도는 18일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000억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000억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며 이번 유치를 통해 파주는 OLED 혁신기술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잡게 됐으며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협력업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물류·고용·상권에 이르는 연쇄적 지역경제 활성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LG디스플레이 투자 유치를 단순한 생산 설비 확보가 아닌 첨단 기술 확보는 물론 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유치한 이번 투자는 경기북부를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거점으로 재도약시키는 전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LG디스플레이의 투자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북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추가 투자유치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LCD 클러스터는 2002년 도와 LG필립스LCD(LG디스플레이 전신) 간 협의를 통해 조성한 대형 산업단지다. 당시 수도권 규제에 따른 입지 확보의 어려움을 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해소하며 LG디스플레이를 유치한 대표적 성공 사례다. 현재 파주사업장은 TV, 노트북,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단지로 성장했으며 계속해서 도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차세대 제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밤마다 인천 FESTA’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8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밤마다 인천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된 시는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행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등을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 필요, 기후조건, 문화적 요인 등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른 요인으로 형성된 야시장이 현대에 와서는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고 있다. '밤마다 인천 FESTA' 또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시는 '밤마다 인천 FESTA'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 11만 5000명, 외국인 관광객 5000명을 유치해 약 1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야간관광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인천이 명실공히 야간관광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 등에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6.20~22/6.27~29)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개최된다. 2주간 주말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지며 푸드존에는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10여 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네온드로잉과 페이스페인팅 △K-POP댄스 △K-뷰티 체험 △업사이클링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피크닉존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장민호, 배기성, 신성, 녹색지대(곽창선), 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월미도 불꽃쇼', '1883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또한 인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과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총 6주간 인천의 대표상권인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식음료 업장을 중심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체험시설을 모집해 즐길거리를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개항장 일대의 이색문화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야간마켓 참여상점은 총 103개소로 전년(82개소) 대비 25.6% 증가했으며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e지 앱 가입을 통해 참여 업체의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매일 최대 3장(①,②,③)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쿠폰 종류는 다음과 같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했던 맥강파티를 올해는 국내 관광객도 즐길 수 있다. 지역 맥주와 닭강정이 유료 판매되며 다양한 문화 공연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진행되며 개화미각당, 근대 의상실, 제물포 음악사, 포토존 및 닭강정 소스 만들기 등 다양한 개항스토리 체험존이 운영돼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의 공동 페스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10개 시도협의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은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진행되며 1만 개의 조명으로 꾸며진 엘이디(LED) 캔들라이트와 포토존을 비롯해 10개 시도의 특색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음악파티인 무소음 DJ파티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에서는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기존 야간마켓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특별할인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이 쿠폰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인천e지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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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웹드라마, 日 OTT 진출…관광지 알리는 '숏폼 전략' 통했다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 유튜브 이어 해외 플랫폼서 방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가 일본 현지 OTT 플랫폼에 진출하며 지역 관광 홍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달서구는 최근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의 OTT 서비스 '채널 아시아(Channel ASIA)'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작품은 10분 안팎의 짧은 구성과 감성적인 연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춘 감성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왔다. 성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첫 작품 '달프의 하루'(2022)는 50만 회, '헤픈웨딩'(2023)은 233만 회, 올해 공개된 최신작은 137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42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지자체 홍보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이번 작품은 유튜브 '콕TV' 채널과 함께 일본 OTT에서도 방영돼 해외 시청자에게 달서구 관광지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 확대는 물론, 온라인 기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웹드라마를 통한 관광 홍보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반 전략을 강화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작업 돌입 6월 중순8월 말 탄력 운영…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23회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작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도심 주요 도로에 대해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기준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이틀 연속 33도 이상일 경우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3회에 걸쳐 살수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투입되는 장비는 시 보유 살수차 1대(6.7톤)와 민간 차량 2대로, 작업 구간은 △영천경찰서단포교 △서문육거리강변도로 △완산오거리~도동네거리 등 시가지 주요 도로다. 시는 살수작업과 더불어 도로 포트홀이나 표면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 발생 시 즉시 보수작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 도로 살수를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우수어린이집' 4곳 선정…보육환경 질 높인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심 지원…3년간 환경 개선비도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다. 최종 선정된 곳은 민간어린이집 2곳(줄리어드어린이집, 정화우방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2곳(다사랑어린이집, 효원어린이집)이다. 수성구는 이들 우수어린이집에 대해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간 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수성구만의 특화 보육 정책이다. 시설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청소년 창업 해커톤 성료…“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 경북 중·고생 90여 명 참여…AI 활용·사회문제 해결안 등 창의적 제안 쏟아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제2회 경상북도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지역창업체험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 방안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여중, 신상중, 경북자연과학고 등 도내 중·고등학교 13개교에서 총 9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창업 전문가 김경덕 리드로컬 대표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대구가톨릭대 교수진과 창업대학원생 18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각 팀에 배치돼 밀착 지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이미지 도용 감지 서비스', '시각장애인 길안내 네비게이션', '학교 내 탄소 감축 캠페인' 등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용필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대회를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돌파…“지역 의료 한계 넘었다" 대구·경북 최초 2017년 수술 성공 이후 7년 만에 103례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17년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103례를 달성했다. 심장이식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 이번 성과는 지역 의료의 한계를 넘어선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를 기념해 지난 17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는 '심장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의료진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와 함께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1호 수술 환자가 100호 환자에게 비누꽃을 전달하는 장면은 감동을 더했다. 김인철 심장내과 교수는 경과보고에서 “올해 상반기만 13건의 이식 수술을 집도하며 전국 3위권 실적을 기록했다"며, “심장·신장 동시 이식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시술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0개 이상의 부서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수술 전후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생존율 역시 국내 평균을 상회하며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최고의 심장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2018년 인공심장이식, 2020년 심장·신장 동시 이식 등 '지역 최초'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100례 달성은 수술 건수뿐 아니라 안전성과 회복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됐다 ◇아프리카 기니 연수단, 새마을운동 배우러 영남대 찾았다 WFP 기니사무소 연계 10일간 진행…K-라이스벨트 확산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아프리카 기니의 고위 공무원과 NGO, WFP(World Food Programme)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대구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2025 WFP 기니사무소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기니 보케지역 농축산국장 등 정부 고위 인사 8명과 NGO 관계자, 마을 리더, WFP 직원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제로헝거빌리지(Zero Hunger Village, ZHV)'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실천 전략, 농촌 개발 사례 등을 집중 교육받고 있다. 연수 과정에는 영남대 교수진 특강을 비롯해, 청도 새마을기념공원과 국립식량과학원 등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WFP 기니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배경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 사바네 카디자 씨의 역할이 컸다. 카디자 씨는 졸업 후 WFP 기니사무소에서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활동을 이어왔고, 세계은행 펀딩 유치까지 이끌며 연수를 성사시켰다. 하비브 티암 기니 농축산국장은 “기니는 풍부한 자원을 갖췄지만 활용이 미흡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기니 농업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빈곤 극복과 자립을 이끈 한국의 대표 모델"이라며 “영남대는 앞으로도 세계 빈곤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지금까지 50개국 3,400여 명의 해외 인사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연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니 연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의 확산과 아프리카 농업 협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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