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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파트너 손잡고 ‘중위권’ 꼬리표 뗀다

중위권 카드사로 분류되던 하나카드가 업황 부진 속에서도 성영수 대표의 리더십 하에 도약에 나서고 있다. MG새마을금고를 비롯한 파트너들과 동반성장도 지속한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카드사들의 법인 신용카드 회원수에서 하나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내수 침체 및 미국 상호관세 등에 따른 수출 차질로 인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체 회원수(306만2000명)가 6.9% 감소한 가운데 하나카드는 오히려 24만명에서 25만1000명까지 4.6% 늘어난 덕분이다. 법인 신용카드 일시불 이용액(구매전용 제외)이 7019억원에서 7163억원으로 확대된 원동력이다. 하나카드는 새마을금고 개인사업자(SOHO) 고객을 위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MG+ Blue' 카드를 선보였고,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사 및 개별 지역금고 법인카드도 더해 수익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노력과 판관비를 비롯한 비용 절감에 힘입어 올 1분기 당기순이익(54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개선됐다. 업계 4위 현대카드(614억원, -3.8%)와의 격차도 102억원에서 68억원으로 좁혀졌다. 배달의민족이 신한카드로 '환승'하고, 스타벅스가 이탈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현대카드의 PLCC 입지가 흔들리는 것도 호재다. 하나카드는 최근 4번째 새마을금고 PLCC 'MG+ S 하나카드' 출시로 추격 속도를 높였다. 이는 △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네이버플러스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컬리멤버스를 포함한 디지털 멤버십 등 일상 속 소비활동에 혜택을 집중한 것이 특징으로, 카드사들이 일명 '알짜카드'를 줄이는 추세에 역행하는 상품으로 불린다. 오는 10월까지 이 카드를 최초로 발급받은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 마케팅 동의와 함께 익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와 협력을 강화하는 원인으로는 회원수 증가가 뽑힌다. 2017년 1927만명이었던 새마을금고 회원수는 지난해 2353만4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렸다. 전국 1300여개 지점을 토대로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 6.8%의 점유율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다. 개인신용카드 회원수가 사용가능회원수 기준 534만4000명에서 531만명으로 소폭 줄어든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에서 반등의 길을 찾고 있는 셈이다. 업계는 하나카드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병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수수료·연회비 수익을 높이는 '정공법'을 위주로 구사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가맹 수수료율 인하를 비롯한 악재가 있고, 금융당국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취급액 증가도 경계하는 탓이다. 연회비 12만원급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드', 550만 자영업자들을 위한 '하나 더 소호카드' 등을 출시한 것도 고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앞서 일본 JCB와 손잡고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도 선보였다. 신용판매액을 향상시키면서 연체율을 관리해야하는 점도 고민거리다. 1분기말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2.15%(대환대출 제외)로, 전년 동기 대비 0.21%p 높아졌다. 이 수치가 2%를 웃도는 카드사는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삼성카드(1.03%)와 현대카드(0.9%)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연체율이 높은 고이율 자산 등을 처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수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할인 중심의 저수익성 프로모션을 줄이고 우량 고객 중심의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을 제고해야한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같은 현상과 무관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를 비롯한 트래블카드가 당장의 수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나, 미래 고객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강점이 있다"며 “신용카드에 외화 결제 혜택 등을 입혀 상품성을 강화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안다르, 일본·싱가포르·호주서 6월 판매액 역대 최대 35억 돌파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해외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안다르는 18일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에서 6월 한 달 동안 역대 월 판매액 3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본 온라인 스토어에서 20억 원, 싱가포르 오프라인 매장 1·2호점에서 12억 원, 서구권 첫 진출지인 호주의 웨스트필드 시드니 매장에서 3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성과 달성 배경에 대해서는 “철저한 시장 조사에 따라 애슬레저 라이프가 자리 잡은 고소득 국가 중심으로 수립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10월 싱가포르 대표 복합 쇼핑몰 '비보시티'(VivoCity)에 세 번째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또 일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안다르가 독자 개발한 고품질 원단으로 제작한 제품의 경쟁력이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입증되면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사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에너지정책 세미나’ 7월 2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7월 25일 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실)에서 '새정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을 위한 에너지정책 거버넌스 방향성'을 주제로 재생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새 정부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재생에너지를 늘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에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 주체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를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세미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및 분산화 방안 및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금의 전력시장 시스템을 좀 더 유연성 있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실효적 방향성도 제시하려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참석자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北 핵 폐수 오염 확산설 사실 아니다”

일각에서 나도는 북한 핵폐수 오염 확산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와 관련해 우리 해역과 하천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오염 영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 인근인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 등 방사성 핵종 2종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했다. 예성강 하류에 인접한 강화·김포 지역 6개 지점의 우라늄 농도는 2019년 조사 당시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았다. 추가로 조사가 이뤄진 한강·임진강 하구 2곳과 인천 연안 2곳 역시 2019년 서해 연안과 한강 지점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었다. 모든 조사 지점에서 방사성 세슘은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거나 최근 5년간 서해에서 측정된 수준보다 낮았다. 중금속 역시 전 지점에서 '환경정책기본법'과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에 미달하거나 불검출됐다. 정부는 이번에 조사를 실시한 주요 7개 지점에 대해 월례 정기 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극한호우’에 인명·피해 속출…내일까지 최대 200mm 더 온다

전남과 충남에 지난 3일 동안 누적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내일까지 충청, 전라, 경상권에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수 있어 추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소방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내린 폭우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충남 서산시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는 침수된 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이 발견됐고, 인근에서는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시에서는 당진시장 인근 침수 주택에서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던 중 지하실에서 숨진 80대 남성을 발견했다.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에서는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3413세대 5192명이 일시 대피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으로 집계됐다. 도로 침수가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사 유실 62건, 제방 유실 30건, 도로 싱크홀 3건, 하천 범람 2건, 낙석 2건, 역사 침수 1건, 옹벽 붕괴 1건, 농경지 침수 1건 등 순이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총 276건으로, 이 가운데 건축물 침수가 2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남 나주와 광주에는 가장 많은 각각 445mm, 442mm가 내렸고, 충남 홍성과 서산에도 각각 437.6mm, 427.1mm가 내렸다. 세종에는 390mm, 경남 창녕에는 376mm가 내렸다. 많은 비가 내일(19일)까지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100mm(많은 곳 경기남부 15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mm(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 150mm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광주·전남: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북: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대구·경북: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등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상담사 맞춤형 AICC+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상담사 교육부터 후처리까지 상담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상담사 맞춤형 AICC+ 솔루션으로 상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CC+ 운영 솔루션은 상담사의 실제 상담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상담 과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상담 품질을 한층 고도화한다. 해당 솔루션은 't-AI Tutor', 'transpeech(이하 트랜스피치)', 't-AI KMS', 't-AI Assist'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먼저 t-AI Tutor는 생성형 AI 챗봇 기반의 롤플레잉 실습 솔루션으로 상담사의 빠른 현장 적응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에 정의된 상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I와 상담사가 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AI가 해당 내용을 분석 및 평가함으로써 실습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고객 상담에 적용돼, 상담사의 빠르고 정확한 응대를 지원하는 트랜스피치와 t-AI KMS 솔루션은 트랜스피치가 고객의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분석하면 t-AI KMS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과 상담 가이드를 제공하도록 연동되어 있다. t-AI KMS는 STT 기반 음성 상담뿐만 아니라 채팅 등 Non-Voice 채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특히 신입 상담사의 초기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전반적인 상담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t-AI Assist는 상담사의 후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상담사와 관리자가 담당하는 이력 저장과 검수 작업을 대신 수행해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 자동 요약과 유형 분류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후처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상담사의 부담을 줄이고 본연의 상담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센터의 핵심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라며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AI 기반 솔루션과 축적된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접점의 품질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I 솔루션 및 개발, AI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Direct Mail(우편 발송 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유랑극단, 전국 순회 공연으로 청소년 관객과 깊이 있는 교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유랑극단이 7월 한 달간 진행한 전국 순회 공연이 청소년 관객과의 깊이 있는 소통과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관객과의 대화 및 즉흥 워크숍에서 연기와 무대미술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이 오갔으며, 참여 기관들의 제안으로 내년 장기 워크숍 운영과 교류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 유랑극단은 지난 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경기예술고등학교, 11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14일 거창연극고등학교에서 순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작 '3분 47초'는 학교폭력 이후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그 사이'의 시선을 통해 침묵했던 인물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다. 관객은 연극 관련 전공의 청소년이 주를 이루었지만,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공연 후 작품의 가치관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연기와 무대미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즉흥 워크숍도 진행되어, 전공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가, 다른 청소년들에게는 연극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초청 기관들의 제안으로 내년에는 더 긴 기간 머물며 연기와 무대미술 워크숍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교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공연예술스쿨의 3분 47초는 제33회 젊은연극제에서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 젊은 연기상(이준석), 젊은 스태프상(조명·무대감독, 김기현)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재훈 공연예술스쿨 교수는 “순회 공연을 통해 청소년 관객과 전공적·교육적 교류가 이뤄진 것은 큰 성과"라며 “내년에는 보다 긴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교육 현장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창작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공연예술,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패션, 푸드 등 문화산업 전반의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이다. 특히 공연예술스쿨은 연출·극작, 뮤지컬연기, 연극영상연기, 무대미술 전공 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예술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프로덕션 교육과 다양한 산학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무대예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美, 中흑연에 반덤핑관세 93.5% 부과…“K-배터리 직격탄”

미국 정부가 배터리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중국산 흑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내렸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산 수입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이날 내렸으며 최종 결정은 12월 5일까지 내려질 예정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자국 흑연업계에 불공정하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앞서 미국 흑연 생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는 지난해 12월 중국 회사들이 반덤핑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미국 연방 기관 2곳에 청원을 제기한 바 있다. 93.5%의 반덤핑 관세가 추가되면 중국산 흑연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160%로 치솟을 전망이다. 반덤핑 관세는 외국 물품이 정상 가격 이하로 판매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때 정상가격과의 차액 범위 내에서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구제 제도다. 흑연은 전기차 음극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로, 미국은 지난해 18만톤의 흑연을 수입했는데 이중 3분의 2 가량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흑연이 중기적으로 모든 유형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가장 흔하게 사용될 음극재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2030년부터 시장 점유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업체 CRU그룹의 샘 애드햄 배터리소재 총괄은 “160% 관세는 전기차 배터리셀 제조에 킬로와트시당 7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세액공제 혜택의 5분의 1에 해당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관세는)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에게 1~2개분기 전체의 이익을 없앤다"고 지적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들도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반덤핑 관세는 배터리 공급업체들의 비용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우려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 등은 중국산 흑연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반대한 기업들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들은 미국의 흑연 생산량과 품질이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해 중국산 흑연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컨설팅 업체 우드맥켄지는 반덤핑 관세로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재생에너지 업계도 덩달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BBQ, 초복 맞아 안산 장애인 보호시설에 ‘치킨 130인분’ 전달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다. 복지센터 담당자는 초복을 앞두고 “보호시설에 방문하는 장애인과 부모님, 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 치킨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신청했다. 이에 BBQ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을 준비해 현장에 직접 전달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BB-Car'를 활용해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치킨을 나누는 활동이다. BBQ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장애인 시설, 아동 그룹홈, 해외 파병 장병 등 다양한 대상에게 온기가 담긴 따뜻한 치킨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맛있는 치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나눔을 통해 BBQ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농심, 중부권 호우 피해지역에 라면·백산수 지원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4000병에 달한다. 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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