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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신혼부부를 위한 프로모션 선보여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하반기 웨딩 성수기를 맞이하여 신혼부부를 위한 여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먼저, 정부 환급 제도인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신혼 가전으로 수요가 높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군을 '으뜸효율 가전' 모델로 선택할 경우,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으뜸효율 환급 대상에는 '가전 구독' 서비스도 포함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전문가 관리 서비스를 받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급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료된다. 지난 13일 신청 홈페이지가 열리고 약 15일만에 예산의 30%가 소진되는 만큼 빠른 소진이 예상되기에 구매 계획이 있다면 9월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와 함께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신혼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신혼가전 행사 모델 대상 추가 할인율을 높였고, 매장에서 개최되는 혼수박람회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신혼 가전 추가 혜택은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제공되는 월간 혜택인 다품목 구매혜택, 금액대별 사은품, 금액대별 포인트 적립 혜택과 중복으로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신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여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두 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신혼 가전 구매 후기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한 이후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 제품 후기를 업로드할 시 추첨으로 네이버 페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LG전자 웨딩 페스타 소문내기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 웨딩 페스타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CJ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47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이어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3천원권 경품도 제공된다. 더욱 상세한 사항은 LG전자 베스트샵 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실속 있는 가전 구매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다채로운 혜택과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예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9월에 미리 가전을 구매하여 풍성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복 vs 상복’…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부터 여야 격돌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 국회가 1일 개막한다.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728조원대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어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 검찰 개혁안,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언론개혁법안, 대법관수 증원 등 사법 개혁 관련 법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어서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 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먼저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3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5일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각각 인사청문회가 열려 여야가 격돌할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0일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20석 이상 보유한 교섭단체들의 대표 연설이 진행된다. 또 15~18일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224개 중점 법안 처리를 공언한 상태다. 검찰 개혁을 위한 수사·기소 분리 등을 뼈대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분야를 떼어내 환경부와 합치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설립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징벌적 손해 배상제 도입을 위한 언론관련법 개정안과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논의된다. 기존 특검의 수사 권한과 대상을 강화하는 3대 특검법 개정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저지하겠다며 '경제·민생·신뢰 바로 세우기'를 위한 100대 입법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일교로부터 1억원대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 동의안은 다음 주 중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는 첫날부터 기세싸움을 벌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회식의 한복 착용을 권고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항의한다며 상복을 입고 출석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청송군, 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확대…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곳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확대 공급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배양실은 자동고압멸균배양기, 미생물저장조 등 대규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췄다. 1일 청송군에 따르면 배양실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미생물을 연간 10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병해충 억제뿐 아니라 축산 악취 제거에도 활용되면서 다양한 농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과수 농가에서는 사과 품질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청송의 주력 농산물인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 체계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톤 이상 생산·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한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사용법과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활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미생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배양실 운영이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친환경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청송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세종시, 내년 국비 1조7279억 확보…의사당·집무실·한글까지 담았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사업이 총 1조7,279억원 규모로 반영됐다. 국회세종의사당 956억원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이 대표적이며 한글문화 교육센터, 자율주행버스 고도화, 친환경종합타운 설계비 등 신규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최민호 시장이 1일 브리핑에서 밝힌 내역에 따르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비 240억원이 책정됐다. 행정수도 위상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 예산이 반영되면서 추진 동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비 154억원, 국립박물관단지 건립비 492억원도 배정돼 문화·행정 기능이 동시에 확충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 5억원,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비 40억원이 반영돼 K-컬처 확산과 한글 브랜드화 기반이 마련됐다. 생활 인프라와 관련해선 친환경종합타운 설계비 3억원, 운전면허시험장 설계비 9억원, 하수관로 정비 6억 원이 신규로 포함돼 시민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도 다수의 예산이 반영됐다. 자율주행버스 레벨4 고도화 15억원, AI 기반 민원 자동처리 8억원, ICT 축사악취 저감·친환경 방제 실증 10억원,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20억원 등이다. 첨단 교통·스마트 행정·사이버보안 등 신산업 전반에 국비 지원이 이어지면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토대가 마련됐다. 광역 교통 인프라 예산도 대거 확보됐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1,023억원, 세종~안성 고속도로 278억원,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설계비 57억원, 도시형 교통모델 구축 75억원이 책정돼 충청권과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번 예산이 감액되지 않도록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 정치권, 공직자의 노력으로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영양고추, 서울서 50억 원 성과…K-매운맛 대표 브랜드 입증

영양고추, 판매·홍보·협업 모든 분야에서 성과 거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이번 축제에서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 판매로 현장·홈쇼핑 매출 40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10억 원 규모의 예약 주문까지 더해 총 50억 원에 달하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며, 영양고추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TV 광고, 언론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약 350억 원의 홍보 효과를 산출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영양고추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성과 중 하나는 오뚜기와의 협업이다. 양측은 영양고추를 원료로 한 '더 핫 열라면'을 공동 개발해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시식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대기업 간 상생 모델을 보여줬다. 행사 첫날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도전! K-영양고추 챌린지'와 '영수증 이벤트'는 다양한 경품과 농특산물을 증정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에는 고추와 고춧가루는 물론 사과, 장류, 막걸리, 양봉 제품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정찰제와 가격표시제를 적용해 투명성을 확보했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의성군·신안군과 협력해 김장용 마늘·소금을 함께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음식디미방, 고추 테마동산, 생태관광 콘텐츠가 함께 소개됐다. 단순히 농산물 축제에 그치지 않고 영양군이 가진 생태·문화 자원을 함께 알리는 종합 홍보의 장으로 기능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서울광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고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빅 이벤트’ 수두룩…다음 14일이 글로벌 증시 향배 가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14 거래일 동안 투자자들의 심리를 뒤흔들 굵직한 이벤트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달 29일 4만5544.88로 마감하여 월간 기준 3.20%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6460.26(1.91% 상승), 2만1455.55(1.58% 상승)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9.8% 올랐으며, 지난 4월 저점 대비 30% 가까이 급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는 1일 노동절로 휴장한 뒤, 9월 첫 거래일인 2일부터 19일까지 빅 이벤트들을 소화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5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가 주요 관심사다. 그동안 금리 동결 기조를 고수하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고용 둔화를 지적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5월과 6월의 고용은 25만8000명 대폭 하향 조정됐다. 만약 8월 고용지표를 통해 노동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 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고용이 약 7만5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노동부가 '고용 통계 현황'에 대한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정 규모에 따라 고용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어 11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이번 CPI는 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 이전에 공개되는 마지막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압력으로 작용할지가 관건이다. 오는 16~17일은 대망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날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87.6%로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9일엔 주식 옵션, 주가 지수 선물, 주가 지수 옵션의 계약이 동시에 만료되는 '세 마녀의 날'이다. 세 마녀의 날에는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을 띈다. 주목할 점은 증시가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9월에 이 같은 이벤트들이 예정됐다는 부분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지난 30년간 9월에 평균 0.7% 하락했다. 또 미국 대선이 있었던 작년을 제외하고 2020년부터 이후 매년 9월에 약세를 보였다. 2022년 9월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9.3% 폭락하기도 했다. 다만 시장은 아직 낙관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오른 데다 지난 91일 거래일 동안 단 하루도 2% 이상 하락하지 않았다. 여기에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지난달 29일 15.36을 기록해 연중 최저 수준을 보이는 데다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 세력들은 3년만 가장 큰 규모로 VIX 공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포지셔닝이 증시 폭락의 전조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지난해 7월 VIX를 대규모로 공매도했다가 다음 달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사태가 발생해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다. S&P500 지수가 지난 2월 중순부터 크게 꺾이기 시작한 것도 VIX가 낮게 유지될 것이란 베팅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역풍을 맞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이런 와중에 뉴욕증시의 고평가 논란은 여전하다.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2배로 1999년 닷컴버블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장세에 이어 역사상 3번째로 높다. 이에 월가 대표적 강세론자들조차 단기 급락 가능성에 경고음을 내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이번 상승 랠리가 곧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좋은 소식을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다"며 “CPI가 높게 나오고 고용지표가 견고하게 나와 9월 금리 인하가 무산된다는 전망이 커지면 매도세가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토마스 리 리서치 총괄도 이번 가을에 S&P500 지수가 5~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KT알파 쇼핑, 방송 싹 뜯어고쳤다…“UI·UX 개편, AI 적용”

KT알파 쇼핑이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방송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 탐색부터 시청, 구매까지 쇼핑 전 과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시청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다. 고객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많이 찾는 메뉴 크기를 키우고, 전면 배치 등 노출도를 높였다. '편성표'와 '상품 검색' 버튼도 아이콘 형태로 전면 배치시켜 상품 탐색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화면 구성도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했다. 주 고객층인 중장년 세대를 고려해 방송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배너', 가장 사용률이 높은 '주문' 버튼 모두 정보가 더욱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화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방송 화면도 구현했다. 상품 이미지와 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방송 중 제공한다. 쇼호스트 이미지를 AI 아바타로 구현한 '가상코디 기능', 쇼호스트 얼굴을 활용한 AI 이모지를 방송 화면에 적용하는 등 재미 요소도 더했다. 인트로·타이틀 영상에도 다양한 AI 음악과 AI 성우를 적용해 방송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예컨대 지난 8월 진행한 티셔츠 판매 방송은 영상, 배경음악, 성우까지 100% AI로 제작한 중간 영상을 선보였다.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AI 추천과 AI 숏폼을 확대하는 등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의 쇼핑 동선을 분석해 맞춤형 AI 상품 추천 탭을 상단에 전진 배치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이번 방송 화면 개편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방송의 몰입감을 높이고 쇼핑의 편리함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은 살리고, 시청자 중심의 UI·UX 적용, AI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청 경험 등을 더해 고객의 TV쇼핑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벤츠코리아, 이상국·김은중 부사장 선임···“전문·효율성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지털·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이상국 부사장을, 제품 및 세일즈 부문에 김은중 부사장을 1일부로 각각 선임한다고 밝혔다. 각 부문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단행된 인사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이상국 부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총괄한다.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은중 부사장은 제품 전략과 인증뿐만 아니라 세일즈 기획 및 리테일 운영 등을 맡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민주당, 석탄발전소 폐지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와 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법안은 이재명 정부가 2040년까지 탈석탄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탈석탄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게 될 지역 주민과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석탄화력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회에는 총 13건의 석탄화력특별법이 발의돼있다. 지난해 11월 법안 소위에서 논의 당시 정부는 발전공기업과 함께 발전사 전환 테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실무급 TF를 구성해서 정부 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부처 입장을 정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벌어진 계엄과 탄핵 국면 속에서 이 법안 처리는 늦어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법안에는 전환의 직접 당사자인 노동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명시돼 있지 않다"며 “민주당 산자위 위원들은 향후 법안 심사에서 노동자의 참여 보장 수준을 반드시 관철시켜 내겠다. 노동계에서는 오는 12월 이전에 신속한 법안 처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법안이 서둘러 논의되고 합의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 협상에 적극 나서고, 발전 노동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노동계와 적극 상의하겠다"며 “기자회견 후에 곧바로 발전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민주당 의원도 “석탄발전소 폐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그러나 그 전환의 고통이 노동자와 지역에만 집중된다면 그것은 결코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환 정책은 반드시 노동조합을 비롯한 이해당사자와 함께 만들어야 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석탄화력 노동자가 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노동조합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한 석탄화력 특별법에는 산업부 장관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시ㆍ도지사는 기본계획과 관할 구역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3년마다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특별법에는 산업부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보호ㆍ지원위원회를 두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예정된 지역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읽 밝혔다.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질적인 편의와 새로운 혜택을 느끼는 서비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고객 소통 채널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LG유플러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은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간결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인공지능(AI)으로 개선됐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다.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한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줘 고객에게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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