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7.5% 감소했다.
IBK기업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7.5% 감소했다. 작년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역기저효과가 발생했고,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환차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2.4% 감소한 6663억원이었다.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환 평가손이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기업은행 측은 “다만 은행 본업 부문인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감축을 통해 반등했다"며 “유망 혁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결과 유가증권 평가익이 증대되는 등 그간 수익 다각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은행의 이자이익은 작년 1분기 1조783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8508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이 기간 비이자이익은 1704억원에서 931억원으로 45.4% 급감했다.
연결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분기 8.16%로 1년 전(9.57%) 대비 하락했다.
1분기 현재 순이자마진(NIM)은 1.60%로 작년 1분기(1.63%)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3월 말 현재 대출잔액은 317조9000억원이었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이 264조2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조4000억원(0.9%) 늘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은 24.4%였다.
3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작년 말과 같았다. 대손비용률은 0.43%로 작년 말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형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3월에 공시한 바와 같이 7월 31일을 배당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최초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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