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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의정부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시 갈매순환로 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맛과 분위기를 갖춘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가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이번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도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올해 3월 구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표준조례(안)에 맞춰 7월 관련 조례를 발 빠르게 개정해 상업지역-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남양시장을 비롯해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을 차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초록거리를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이번 추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부터 155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 15대를 전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증차했다. 155번 버스는 서울시의 1155번 폐선으로 4월1일 신설된 대체노선으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성북구 석계역을 하루 120회 왕복 운행하며 주민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초기 타 지역 유휴물량을 활용하다 보니 경유버스가 투입됐고 이로 인한 소음-진동 등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남양주시는 단계적으로 차량을 전기버스와 CNG버스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전기버스 충전시간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늘어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서울시와 적극 협의를 거쳐 인가 대수를 15대에서 16대로 증차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시민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위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타 노선에도 친환경차량을 지속 도입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열린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을 응원하고 남양주시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및 남양주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선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주광덕 시장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334명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도 제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는 결국 사랑과 존중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시는 끝까지 시민 곁을 지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동두천시에 모인 기부금을 기부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전 국민이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동두천시에 필요한 고향사랑기금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동두천시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1차 사전검토와 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1명) 20만원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데이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 첫 주자로 지난달 28일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과 천사운동본부 이사들은 첫 기부자로 참여해 릴레이의 의미를 열고 지역사회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곤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는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을 실천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기부 릴레이가 동두천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공직자,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차례로 참여해 나눔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3일 열릴 '천사마라톤– Angel Run' 참가 수익금과 함께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발달장애인 화가 강석준의 '멸종위기 동물 그림 전시회'가 1일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시청 태조홀 앞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세움공동체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 △지구 환경 보호 중요성 전달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석준 화가는 전시 기간 중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시민과 소통한다.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시작으로 △9일 오후 3시부터 4시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한다. 개막 첫날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세움공동체와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자리해 전시 의미를 공유했다. 전시에는 강석준 화가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작업해온 북극곰을 비롯해 △바다거북 △펭귄 △코뿔소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 동물 그림이 공개됐다. 다양한 동물이 생동감 있게 담겨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멸종위기 동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주술도가의 '콘체르토 1번(NO.1)'이 2025년 제3회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콘체르토 NO.1은 문헌에 전해지는 '흩임누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쌀누룩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효모 넘버원(NO.1)'을 활용한 삼양주다.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에서 우러나온 단맛을 발효로 이끌어내 진한 배 향과 열대과일 풍미를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쌀 함유량은 50%에 이른다. 포천에서 재배한 벼 품종인 '청품'을 사용해 흩임누룩을 띄우고 포천 해솔촌 으뜸쌀과 찹쌀을 더해 덧술과 재덧술을 거쳐 완성한다. 콘체르토 NO.1은 작년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부문 대상까지 수상했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 포천의 우수한 쌀과 물로 빚은 지역 특산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전통주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전통주 양조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 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2025년 ‘핀넥트 챌린지’ 통해 우수 예비창업팀 12곳 선정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카카오뱅크는 '핀넥트 챌린지'의 통합본선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은 '핀넥트 챌린지'는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통합공고를 통해 110여 개 팀이 지원했으며, 전국 5개 권역별(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 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하였다. 통합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 개별 온라인 멘토링 ▲ 카카오 뱅크 실무자 특강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였으며, 통합 본선에서 그에 대한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 WelKome, 우수상에는 ▲ 돌봄다리, ▲ TILT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 공과금도 금이다, ▲ 재빗, ▲ Klick, 입상에는 ▲ 금쪽이, ▲ 박민서, ▲ 손PB, ▲ 팜버디, ▲ 필파이낸셜, ▲ 호락호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Welkome 팀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생활 원스톱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TILT 팀은 상속 사전준비 서 비스를, 돌봄다리 팀은 AI 기반 재가복지센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이렇듯 외국인 금융, 시니어 포용금융, 청년 자산관리, 소상공인 ESG 신용평가 등 다양한 일상 속 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대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 장려상 각 2백만원, 입상 각 1백만 원 등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 FIN:NECT 통합 성과공유회 발표 및 네트워킹 ▲ 센터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특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별 협력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창업 및 핀테크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는 핀넥트 사업을 통해 3년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핀넥트 이노베이션 스쿨',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핀넥트 글로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및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도로·교통 산업 교류의 장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가 참가기업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진행된다. ROTREX 2025는 도로·교통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함께 개최되며, 약 70개국에서 5,0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 주요 발주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참여를 확정해 참가기업이 발주처 관계자와 직접 접촉하며 사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분야는 도로 설계·건설·유지관리, 도로 안전, 스마트 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으로 구성되며, 자율주행 기술, VR,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로·교통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9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주민설명회 19일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오는 19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리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두고 주민대표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주민이 직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제안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방법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정제안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최근까지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나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 시설들을 중단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이 탄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준설 작업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공적인 준설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내달 5일 오후 5시 30분,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을 연다. 이번 사업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4325㎡ 규모 부지에 뮤직홀을 비롯해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특히 성남의 자랑인 탄천과 인접해 시민들이 낮에는 휴식,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관식은 약 40분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성남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이 뮤직홀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과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성남시민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이 핵심적인 공간이 문화와 음악, 그리고 지역이 화합하는,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각 공간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직홀 내부에는 1층 다목적홀과 악기 보관실, 음향 조정실, 수유실을 갖췄고, 지하에는 4개의 연습실과 사무공간, 기계실이 마련됐다. 야외에는 잔디마당과 음악 산책길, 옥상에는 하늘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으며, 주차장은 66대를 수용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과거의 낡은 시설을 미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공적 사례로 앞으로 성남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단계 마스터플랜을 통해 이 부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몽골·키르기스스탄·필리핀에서 나무심기 등 푸른 변화 선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일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기가 파견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117명의 1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지난달 9일부터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서 40여 명씩 나눠 활동했다. 먼저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환경캠페인, 운동회, 문화교류 등 봉사를 펼치는 한편 지역 주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7일 아샤르(Ashar) 공원에서 기후특사단의 봉사활동과 양국 우호협력을 상징하는 식수 행사와 함께 기후특사단 활동에 대한 표식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비슈켁시청 주누샬리에프 아이벡 자니쉬베코비치 시장과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가 직접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비슈케크시 시장은 “단원들의 봉사활동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생태 개선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재 대사는 특사 파견의 의미를 강조하며 “오늘 심는 나무가 양국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고, 미래를 빛내는 상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대사는 단원들의 건의에 따라 한국의 분리수거 및 공기질 개선 정책 도입을 시장에게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해 특사단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비슈케크 시청과 대사관에서도 공식계정으로 기념행사를 보도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몽골에서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숲 조성, 환경캠페인 등을 전개해 숲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필리핀에서는 소로소곤시 교육부서와 긴밀한 협력 아래 맹그로브 숲 보호 교육, 나무심기 등 청년세대의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환경의식을 강화했다. 도는 내달 2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80여 명을 라오스, 캄보디아 2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장미옥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국경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에 헌신한 경험은 현지에서 주민과 학생들에게 각별한 추억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민생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17명 의원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17명 의원이 고양특례시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는 지난달 28일 고양을 평화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2차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미경 연구회 부회장이 제안한 '평화 브랜딩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고양연구원 안지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집행부 기획정책관-관광과장 등 다양한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석했다. 조현숙 연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도시 철학과 시민 삶을 담아내는 정체성"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평화의 상징성을 도시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과 숙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호 박사는 현재 고양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에서 지역과 국가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며, 발제에서 “고양시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로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합을 지향하는 도시 철학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 도시 브랜딩은 고양시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미경 부회장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장월평천에 '장월아이'를 설치하는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평화 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 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됐으며, 회장 조현숙 의원, 부회장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문재호-송규근-신인선-임홍열-정민경 의원 등 8명 의원이 활동 중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1일 개의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 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해 총 23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날 상정된 안건 중 20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안건 상정에 앞서 동두천시의원 2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청소비 지원 촉구(권영기 의원) △실질적-체감 가능한 청년정책 추진 당부(김재수 의원)을 제안했으며, 집행부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해 검토 후 10일 이내 동두천시의회에 서면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및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해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친선 결연 30주년을 맞은 웨이팡시, 현재 우호교류도시이자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둔 중국 안양시와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경제위는 1일 웨이팡시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4일 중국 안양시를 찾아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안양시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시와 친선결연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1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 왜곡 도서 리박스쿨에 대한 조치를 촉구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성익 의원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체로 3.15 부정선거, 4.19 혁명 유혈 진압 등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중대한 과오들을 축소-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당 도서들을 검토한 결과, 일부 편집과 왜곡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파주시 도서관 현황을 전하며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조치 방안으로 △리박스쿨 관련 도서 전수조사로 모든 공공도서관의 소장 현황과 대출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투명하게 공개 △열람-대출 제한 및 안내 조치로 역사 왜곡 도서는 즉각 열람-대출을 중단하고, 안내 스티커 부착 △도서관운영위원회 활용 강화로 논란 도서 처리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를 제안했다. 손성익 의원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가 이뤄지고 있다"며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보편적 가치가 도서관 운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서 선정-심의 기준을 강화하고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원 최대 의료 전시회 ‘GMES 2025’ 18일 개막…미래 의료서비스 청사진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GMES 2025'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에는 국내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병원용 기기와 소모품 제조 기업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해 미래의 의료 서비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기업별 혁신제품이 대거 등장한다. 대한과학은 초저온 냉동고와 혈액·의약품 냉장고, 원심분리기를 내세우며 친환경 냉매와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소개하며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에는 이집트 군 병원에 초저온 냉동고 6대를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GMP 인증 제품군 확대와 해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가겠다"며 “GMES 2025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첨단 기술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쥬텍은 정맥 뷰어 'VeinVu 200'으로 주목을 끈다. 시술자의 눈앞에 혈관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돕는 장비로, 이미 유럽 MDR 등록을 마쳐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향후 혈관·혈류 측정 장비 개발도 계획 중이다. 마쥬텍은 이미 약 20개국에 판매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국가는 3~5년 독점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에 공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응급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AED와 고급형 심장충격기 등 응급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상담을 통해 시장별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안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전략적 협력 및 수출 유통망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GMES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응급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아나의 부스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W209에 마련되며, 다양한 응급의료기기 체험과 상담이 진행된다. 저온 치료기 '크라이오마스터'와 냉·온열 마사지기 '써모렉스'를 들고 나온 메쉬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모디넥스는 ICT 기반 스마트 모듈형 수술실을 전시장에 그대로 구현, 효율적 환경 제어와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낭한 신제품들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비멤스는 디지털 유방 엑스선 진단 장비 'Pinkview-DR Plus'**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미 5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제품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엘테크는 하이드로겔 패치 시리즈를 소개한다. 흉터 개선과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 위키옵틱스는 IR 광원을 활용한 휴대용 안저카메라 'nun+'와 스마트폰 연동 검안경 'nun'을 공개해 의료진뿐 아니라 동물 진단까지 아우른다. 유원메디텍은 복강경 수술기기를 비롯해 흡수성 폴리머 클립 시스템 등 신제품을 첫 공개하며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태연메디칼은 티타늄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형외과·신경외과용 고정장치와 척추 뼈 융합용 기구를 내놓는다. GMES 2025는 단순히 B2B 전시를 넘어,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다양한 의료·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일부 제품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네오플램과 애플라인드가 참여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 전시장의 흥을 더할 전망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GMES 2025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자 기업과 바이어,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및 GMES 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단독] 나주역지주택 사업 ‘빨간불’…주택건설부지 중도금 미지급 ‘계약 해제’ 통보받아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 나주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이하 나주역추진위)가 계약 해지된 업무대행사의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공고문을 위·변조해 조합원 모집에 나선 사실이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로 드러난 가운데 '토지사용권원 확보에 따른 변경이 있다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률전문가의 해석에 따라 지주택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무실조차 없는 유령단체 의혹을 받는 이 단체는 위·변조된 공고문을 나주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신규 가입한 조합원이 20여 명까지 이르렀으나 최근 에너지경제신문 보도 이후 잇따른 계약 해지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8월 18일자 인터넷 보도 [단독] 나주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 위·변조 공고문으로 조합원 모집…유령단체 의혹에 나주시 '방관' 참조)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자는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원을 확보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고,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주택법 제11조의3 제1항)고 정하고 있다. 나주역추진위가 현재 확보한 사업부지 토지사용권원(나주시 공고 제2025–1016호)은 주택건설대지 4만4978.6㎡ 중 3만2089.35㎡를 확보(71.34%)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역추진위는 주택건설대지 중 S홀딩스 소유 토지 1만7000㎡와 D건설 소유 토지 3000㎡에 대한 부동산매매계약(420억 원)서를 2023년 10월 25일 작성하고 계약금 12억 원과 중도금 중 일부인 2억 원을 지급해 사용권을 확보했으나 중도금·잔금을 이행하지 않아 최근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H부동산신탁에 신탁돼 있는 S홀딩스 소유 토지 중 일부는 2024년 3월 이 신탁 토지들에 대한 변경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중도금, 잔금 지불을 약속했으나 나주역추진위는 중도금 입금일인 같은 해 10월 31일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지역 아파트분양시장 악화로 나주역추진위의 신규 조합원 모집이 늘어나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한 S홀딩스와 D건설은 그해 연말까지 중도금 및 잔금 입금을 독촉하지 않다가 2025년 1월 14일 중도금 지급을 독촉하는 내용증명을 나주역추진위에 발송했다. S홀딩스는 1주일 뒤인 21일 2차로 중도금 지급을 최고한 데 이어 2025년 2월 13일 중도금 지급을 재차 요구한 뒤 응하지 않는 나주역추진위에 지난 6월 13일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나주역추진위는 최근 D건설과 S홀딩스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매매계약해제 무효확인 등(2025가합3944) 소송을 제기했다. 나주역추진위는 소송 취지에서 '토지사용권원 확보가 불가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업에 지장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조합원들이 탈퇴하고 있다.'며 S홀딩스가 신탁된 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를 교부해 주지 않아 소송에 이르게 됐다는 사연을 접수했다. D건설과 S홀딩스 법률대리인 김덕은 변호사(법무법인 민주로)는 “신탁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는 원고(나주역추진위)가 중도금을 지급하면 30일 내에 S홀딩스가 제공하기로 하는 부동산매매계약서(변경)에 명시된 만큼 중도금 지급 전에는 토지사용승낙서를 줄 의무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고는 부동산매매계약서(변경)를 누락하고 이 사건 소송을 제기해 마치 피고들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재판부를 기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변호사는 또 “주택법 제11조의3 조합원 모집 신고 및 공개모집 제1항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지주택사업이 불가하다"며 “토지사용권을 50% 이상 확보하기 전까지는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기업들 대출이자 327억 감면...기업은행 ‘상생’ 빛났다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327억원의 이자를 감면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장들에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라고 주문한 가운데 기업은행이 국내 기업들의 이자비용 절감에 앞장선 것이다.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국내은행 19곳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업대출 부문 금리인하요구권 수용건수, 이자감면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재산 증가, 신용평점 상승 등으로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기업들로부터 신용대출(2542건), 담보대출(7191건)을 합해 총 9733건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접수받았다. 이 중 9492건을 수용해 총 이자 327억2600만원을 감면했다. 대출 유형별로 보면 기업대출 이자감면액 가운데 담보대출이 250억2200만원으로 가장 크고, 신용대출은 77억400만원이었다. 기업은행의 기업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은 2위인 한국산업은행(37억5000만원), 우리은행(20억4000만원), 신한은행(15억8300만원) 대비 압도적이다. 기업대출 금리인하요구건 수용건수 역시 기업은행이 9492건으로 신한은행(6603건), 카카오뱅크(2875건), 토스뱅크(2260건), 케이뱅크(807건) 등 타사 대비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다만 기업대출 부문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카카오뱅크가 1위였다. 기업들은 상반기 카카오뱅크에 2만8080건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했다. 이어 신한은행(2만1621건), 토스뱅크(1만116건), 기업은행(9733건), 케이뱅크(8915건) 순이었다. 기업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타사 대비 적지만,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금액의 이자를 절감해준 것이다. 기업은행 측은 “지속적인 제도 안내, 직원교육 등을 통해 더 많은 차주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고,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6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 258조5000억원으로 작년 말(247조2000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작년 말 23.65%에서 6월 말 24.43%로 상승했다. 기업은행과 달리 상반기 은행권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작년 상반기 +24.4%에서 올해 상반기 +13.3%로 증가 폭이 둔화됐다. 이 기간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폭도 +3.7%에서 +0.8%로 축소됐다. 기업은행이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맞춰 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도,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기업들의 이자 비용 절감에도 주력한 결과다. 기업은행은 현재 창업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경영 정상화 등에도 매진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업은행은 이달 300개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해 1070억원 규모의 채무를 조정한다. 해당 기업에는 연 2~4%로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의 이러한 행보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주문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찬진 원장은 지난주 취임 후 처음으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한 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권 채무조정, 맞춤형 신용지원 등을 거론하며 “은행권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때는 숨 쉴 공간을 마련해 준다면, 이는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경제 전반의 회복력을 키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제일약품 ‘효자회사’ 온코닉, 췌장암 신약 ‘네수파립’ 개발 순항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모회사 제일약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체개발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후발주자임에도 국내외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자큐보의 상용화 노하우를 통해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자큐보는 올해 상반기 내수 164억원과 수출 22억원 등 총 1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4월 상향 조정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249억원의 약 75%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매출 목표치 초과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모회사 제일약품의 연결기준 매출 실적으로 확대해 보면, 자큐보 매출은 올 상반기 256억원으로 집계된다. 자큐보는 올해 1분기 107억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분기 매출이 15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출시 1년 만에 분기 매출 성장률이 40%에 이르렀다. P-CAB 시장에 선 진입한 HK이노엔의 '케이캡'이 같은기간 3.5% 매출 성장,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13.2% 매출 감소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자큐보는 동일 제제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후발주자의 시장 공략에 대한 우려를 일축시킨 셈이다. 이 같은 자큐보의 고속 성장이 영업이익 확대를 견인하면서 제일약품의 수익구조도 개선된 모양새다. 올해 상반기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전체 매출 가운데 8.5%를 차지하며 자체개발 제품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앞서 6.6%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올 1분기 보다도 1.9%포인트(p) 가량 늘어난 수치다. 각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은 별도 라이선스 비용이 지출되지 않아 타사에서 도입한 '상품'보다 수익성이 큰 편이다. 자큐보를 필두로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만큼 제일약품의 수익성이 커졌다는 업계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자큐보가 급성장한 올 상반기 제일약품의 '제품' 매출 비중은 약 41.1%로, 전년동기 28.4% 대비 12.7%p 확대했다. 이에 상반기 매출액은 같은기간 12.5% 가량 감소(3436억원→3007억원)했음에도 영업익은 흑자로 전환(-173억원→103억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신약 개발 역량을 자사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에 적용해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수파립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특성상 생존율이 매우 낮은 난치암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네수파립은 '탄키라제'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작용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항암 효과가 높은 혁신 신약으로 평가된다. 네수파립은 최근 1차 치료제 시장 대상 1b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가운데,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임상 환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에서 네수파립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신약개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의 1b 임상시험 결과는 고무적인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해당 데이터는 추후 글로벌 주요 암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며 “네수파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2상 개시와 함께 효율적으로 FDA 희귀의약품 신속승인제도를 활용해 췌장암 글로벌 임상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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