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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재능기부로 마련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중장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카카오톡, QR코드) 및 앱 활용(지도, 교통수단) △생성형 AI 활용(챗지피티, 제미나이) △브루(Vrew)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생활 편의 서비스(보이스피싱 예방, 인터넷 쇼핑) 등이 있다. 특히 수강 참여자 수준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은 별도 신청이나 비용 없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 들러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활용 등 궁금한 내용을 1:1로 지도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소속 중장년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디지털 관련 경험과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 6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생플러스센터의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지역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중장년이 지역사회와 지속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신인상과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미디어 활동 성과를 이어갔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수원-성남 등 12개 경기권 미디어센터 활동가들이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딸의 시점으로 보는 정여사의 하루(정란희)'가 경기도지사상(신인상)을, 지역 기반 경기마을미디어 부문에선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in군포시미디어센터(그대세이)'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신규 활동가들 성장과 시민 참여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매년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에도 시민이 자발적으로 미디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엄경화 군포시 홍보실장은 “마을미디어는 시민이 스스로 지역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성장을 돕는 미디어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관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활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김포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며,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씨티코스메틱 △㈜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 관계자와 협력을 논의한다. 특히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이번 파견을 통해 김병수 시장은 김포기업의 수출 기반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타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참가기업을 위해 바이어 사전 섭외, 1:1 전문 통역, 개별 상담 매칭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동남아는 K-소비재의 핵심 성장시장으로 이번 파견은 바이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하는 기회"라며 “세일즈 외교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가 함께 공정무역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 간담회, 공정무역 골든벨,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 개막 도시로 선정돼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가 함께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 관계자, 시민,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공정무역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선 공정무역 판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커피 시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공정무역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 행사가 부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제15회 2025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SNS대상은 누리소통망(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 권위를 지닌 상이다. 평가는 정량평가를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합산으로 이뤄지며,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X(구 트위터)-카카오톡-유튜브 등 6개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재미에 공감을 더한 감각적인 콘텐츠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하늘에서 본 안양', 안양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안양을 안양?', '안슐랭 가이드' 등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기획 영상, 흥미 유발형 웹툰 '포동툰', SNS시민기자단의 시민 참여 콘텐츠 등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기획으로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안양시는 20일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제15회 2025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전수식을 열고 홍보기획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SNS로 적극 소통해준 안양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시흥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상-하수도 시설은 도시 핵심 프라임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가 소홀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김포시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멈추고 시민 안전을 우선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희성 의원은 △관리 부실에 따른 구조적 안전 문제 △만성적인 오접(誤接)으로 인한 하수 역류와 악취 △눈 가리고 아웅 식 관리 부실이 상존하는데도 김포시는 사고가 나야 움직이고, 책임은 용역업체로 떠넘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김포시는 문제 원인을 회피하지 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구현해야 하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접 제로화 및 산업단지 환경 책임 강화 시스템 도입 △감독 책임제 도입으로 행정 신뢰 회복 △지속가능한 장기 투자로 안전 인프라 복원 △김포시의회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 전면 개편과 책임 행정 촉구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상하수도 시설은 단순한 지하 구조물이 아닙니다.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도시 혈관이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가 뒷전으로 밀렸고, 그 결과 김포는 이미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습니다. 첫째, 관리 부실에 따른 구조적 안전 문제입니다. 장기도서관 배관 누수 사고는 시민 혈세로 전면 재시공을 해야 했습니다. 고촌정수장 침수,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대규모 단수 사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는 예방보다 복구에만 의존한 행정의 결과입니다. 둘째, 만성적인'오접(誤接)'으로 인한 하수 역류와 악취 문제입니다. 오수관과 우수관이 뒤섞인 오접은 도시의 보이지 않는 만성질환입니다. 마산동 가마지천 은샘공원은 비가 올 때마다 오수가 역류해 산책로를 덮습니다. 학운산업단지 오-폐수 관리 부실은 다욱 심각합니다. 비가 내릴 때마다 산업단지 오수가 공공폐수처리장을 거치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셋째, '눈 가리고 아웅식' 관리 부실입니다. 고촌고등학교 앞 도로파손과 하수 역류, 악취 민원은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던 사고입니다. 직접 원인은 하수관 내부에 쌓인 폐유와 찌꺼기가 장기간 관로를 막아 관 압력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점검과 예방이 부재한 구조적 결과입니다. 그런데도 김포시는 사고가 나야 움직이고, 책임은 용역업체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에는 몰두하면서 시민 생명을 지탱하는 땅속 안전에는 무관심한 행정, 이것이 바로 '보여주기식 행정'이며 시민 안전보다 이미지 관리에 치중한 김포시 행정의 민낯입니다. 최근 시흥시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조사해 정화조 미폐쇄-지반침하-준공 서류 누락 등 106건의 부적정 시공을 밝혀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임기 이전 사업인데도 시민께 사과하며 문제의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직접 해결에 나섰습니다. 김포시 역시 문제 원인을 회피하지 않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구현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집행부에 △오접 제로화 및 산업단지 환경 책임 강화 시스템 도입 △'감독 책임제' 도입으로 행정 신뢰 회복 △지속가능한 장기 투자로 안전 인프라 복원을 제언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축제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식 전날인 17일에는 제24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 무대에서 열창을 펼쳤으며 시흥월곶포구축제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축제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개막식을 참관한 뒤 축제 부스를 다니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방문객과 소통하며 축제장 현장 곳곳을 살폈다. 월곶포구축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어촌의 정취와 바다의 낭만을 배경으로 시흥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흥 대표 가을 축제다. 특히 올해는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바다향기플리마켓 △어선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체험 △새우젓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의 바다와 시민의 열정이 만들어 낸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함께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주거 불안이 지속되면서 청년과 사회초년생, 서민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전세 사기 예방활동계획 수립 및 체계적 운영 △안전전세관리단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공무원-민간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전세 사기 예방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 및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가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민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산시켜 전세 사기 ZERO 도시 파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20일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출범 3년차를 맞은 민선8기 하남시정 전반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송곳 질의로 K-스타월드 사업 및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다. 20일~21일 진행되는 시정질문 첫날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운영 문제점과 개선 방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찰 관리 실태와 문화관광 지원화 방안(임희도 의원)을 시작했다. 이튿날인 21일은 △민선8기 최근 3년간 시정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정병용 의원) △협약서 내용(MOU)-협약서 체결 전 추진 경위-증설 관련 신청부터 행정심판 결과 후 이행 사항 등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모든 추진 사항(정혜영 의원) △민선8기 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계획(최훈종 의원) △하남시 재정 상황(악화)에 따른 대책(강성삼 의원) △K-스타월드 사업 진행 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오승철 의원) △K-스타월드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오지연 의원)을 집중 질의한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에는 △하남시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안(금광연 의장) △하남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오승철 의원) 등 5개 의원 발의 조례에 대해 심의가 예정돼 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시민 눈으로 행정을 검증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지방자치 핵심 중 하나"라며 “비판이 아닌 건설적인 의원님들 시정질문에 집행부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이 더해질 때 비로소 민주주의 실천으로서 시정질문이 완성됨에 따라 이번 시정질문이 하남시민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건설적인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품격은 시민의 삶을 묻는 질문의 깊이와 그 답의 진정성에서 시작된다"며 “하남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서 보고, 묻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의 원하는 뜻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력망 확충 독일에선…“소통·설득으로 주민 신뢰·공감부터 얻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위해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전력망이 통과하는 지역의 주민과 자치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월 제정되고, 지난달 26일 시행된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하 전력망법)'에서 주민의견수렴 절차 등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국회에서는 서왕진(조국혁신당)·박지혜(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환경연구원, 프리드리히애버트재단, 기후시민프로젝트 등이 주최하고 주한 독일대사관이 후원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독일 전력망 정책의 시사점과 한국의 전력망 갈등 해법'이 심포지엄 주제였다. 이날 발제는 독일 연방네트워크청(FNA) 소속으로 연방부문 계획 승인 및 전력망 확장 부서장인 보도 헤르만 박사가 맡았고, 그는 FNA의 전력망 확충 사업을 소개했다. FNA는 전기(전력망)뿐만 아니라 가스·통신·우편·철도까지 담당하는 독립된 연방기관이다. 독일에서는 '연방요구사항계획법(BBPlG)'에 따라 전력망 확충과 관련한 9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이 가운데 주 경계를 넘는 36개 프로젝트를 FNA이 관할하고 있다. ◇독일, 원전 폐쇄한 남쪽으로 전력공급 헤르만 박사는 “독일에서는 에너지 전환이 2010년 시작됐고,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가속화됐다"면서 “원자력 발전소 폐쇄로 전력이 부족해진 남쪽으로 북쪽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보강과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37년까지 3000억유로(약 500조원), 2045년까지 모두 6000억유로에 이르는 투자가 필요하다. 헤르만 박사는 “독일에서는 전력망(주로 고압 송전망) 확충 과정에서 시민·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장의 5단계'라는 체계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5단계는 ▶장기적 전망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는 시나리오 프레임 단계 ▶전력망 개발계획 및 환경보고서 작성 단계 ▶BBPlG법에 프로젝트를 반영하는 단계 ▶노선에 대한 공간적·환경적 타당성 평가 단계 ▶구체적인 허가·승인 절차 단계 등이다. 의회에서 진행하는 3번째 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에서는 모두 시민들의 참여가 보장된다. 헤르만 박사는 BBPlG법 프로젝트 1호인 '엠덴/오스트-오스테라트'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해상풍력 전력을 서부 및 남부 독일에 공급할 이 전력망은 2027년 가동 예정이며, 직선거리는 300㎞에 이르는 고압 직류 송전망이다. 2018년 처음 계획이 신청된 이래 2020년까지 4차례 설명회, 4차례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지금은 계획 승인 절차가 완료됐다. 헤르만 박사는 “소통이 신뢰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져온다"면서 “시간이 더 걸리기는 하지만, 설득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의견수렴 절차 법률에 담아야 두 번째 발제는 독일 에너지 분야 씽크탱크인 '아고라 에너르기벤데'의 선임연구원인 염광희 박사가 맡았다. 염 박사는 “독일은 산업구조나 에너지 해외의존도 등에서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독일의 에너지 전환에 대해 한국이 배울 점이 많다"면서 “전력망 확충과 관련해 독일은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구체적인 사항까지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 의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권한을 행사하고, 재량권이란 명목으로 행정기관에 책임을 미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염 박사는 “BBPlG법에서는 이 법에 포함된 전력망 프로젝트를 공익사업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신속한 절차가 가능하다"면서 “이에 따라 지역 주민 등이 소송을 제기해도 프로젝트 추진이 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노선을 정할 때 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법률로 정해 놓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염 박사는 “한국의 경우 한국전력이 제안하고 전기위원회가 승인하면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확정되는 시스템이라 국회의 통제가 불가능하다"면서 “계획 확정 뒤에야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하는데, 공청회도 생략이 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사업이 확정된 후에 지자체와 주민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염 박사는 “개별 보상을 뛰어넘는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전력망이 통과하는 지역 지자체에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역별 차등 전력 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 전력망 설치 국민 부담 가중 우려 이날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로 나선 국회입법조사처 유재국 입법조사관은 용인 전력망 추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 조사관은 “수도권 좁은 부지에 많은 전력망 회선과 대규모 변전설비를 설치하면 과밀 문제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전력망 지중화를 진행할 경우 공사기간과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용인 전력망은 전력망법에 따라 국가 재정이 투입되고 결국은 국민 세금으로 충당될 것인데, 편익과 수익은 전력망 끝단의 산업체가 모두 가져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원인자 부담 원칙과도 상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 조사관은 “용인반도체산업단지 조성은 에너지 정책과 공공자산 운영 정책, 공공기관 운영 정책, 지방자치제도, 산업정책, 기후정책 등 모든 정책이 일관성을 잃고 제각각 추진되는 대표적인 국가사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 측에서 나온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망정책과 유용상 사무관은 “전력망법은 독일 사례를 반영했고, 국무총리 주재로 범부처 관계자와 전문가,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력망위원회가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하도록 하고 주민 의견을 더 듣는 식으로 개선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력망법이 만능은 아니지만, 개선된 점은 있다는 것이다. 유 사무관은 “한전의 경우도 업무 관성이나 인력 부족 때문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점차 그런 관성도 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LG전자, LG 매그니트 신제품 출시…“홈 시네마 경험 제공”

LG전자가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Active Matrix)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LG MAGNIT Active Micro LED)'를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SAH007)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대 1에 이르는 명암비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Passive Matrix) 제품 대비 훨씬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떤 시청 환경에도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W) 출력을 낸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144Hz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집을 거대한 전시관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편리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를 지원한다. 돌비(Dolby)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적용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Color Consistency Wide Viewing)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신제품은 제품의 설치 환경과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 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기업 간 거래(B2B)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영숙 김포시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가 김포시민 교통기본권 회복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영숙 의원은 “일산대교는 고양특례시와 김포시를 잇는 한강 서부권 핵심 교통 인프라이나 한강을 가로지르는 32개 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김포시가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며 실질적인 무료화 추진 첫발을 내디뎠는데, 경기도가 하루 만에 무료화 추진 결정을 내린 것은 우연이 아니며, 시민 뜻과 지방정부 실행 의지가 합쳐졌을 때 비로소 현실이 바뀐다는 사실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도 선언 이후 김포시에 전달된 내용은 실무협의 공문뿐이라며 진정한 무료화를 위해선 선언이 아니라 재정적 책임과 제도적 실행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김포시민의 교통기본권을 되찾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열렸습니다. 18년 동안 불합리한 통행료로 시민 부담이 되어왔던 일산대교가 드디어 무료화 추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2008년 개통된 일산대교는 고양과 김포를 잇는 한강 서부권의 핵심 교통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한강을 가로지르는 32개 교량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 유료로 운영돼 왔습니다. 일산대교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당시 정부와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민자 방식으로 급히 전환하면서 추진된 사업입니다. 그 결정의 결과로 김포시민은 통행료를 부담해야 했고, 매년 불합리한 구조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정치권에서 무료화를 약속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습니다. 이에 김포시는 지난 9월 30일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실질적인 무료화 추진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김포시 결단 직후, 경기도가 하루 만에 무료화 추진 결정을 내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시민 뜻과 지방정부의 실행 의지가 합쳐졌을 때 비로소 현실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선언 이후 김포시에 전달된 것은 단 한 장의 실무협의 공문뿐입니다. 진정한 무료화를 위해서는 선언이 아니라 재정적 책임과 제도적 실행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김포시의 50% 통행료 지원방안은 단순히 교통복지 확대가 아니라 일산대교의 국지도 성격에 따라 국가. 도비가 부담해야 할 책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김포시의 선제적 조치입니다. 따라서 일산대교 무료화는 궁극적으로 국가와 경기도가 재정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일산대교가 '도로법' 제23조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된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국민의 기본적 이동권, 즉 교통기본권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고, 셋째, 일산대교는 김포시민만 이용하는 다리가 아닙니다.김포시는 이미 조례 제정과 행정적 결단을 통해 할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응답해야 합니다. 국가지원지방도로로서의 법적 성격에 걸맞게, 국-도비 전액 부담을 통한 일산대교 무료화 실현이 이뤄져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회 참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초대 가수 공연, 어울림한마당, 다 같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 대회 진행에 앞서 열린 개회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표창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다시 개최돼 매우 기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마음이 어느 누구나 같다는 것을 공감하고 진정한 '함께함'이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 시간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지향해야 하는 포용과 화합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 장애인과 보호자가 더 자유롭게 생활체육도 즐기면서 일상을 살아가고, 시설 종사자는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8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 등 시의원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900여명이 함께했다. '너라서, 그냥 너라서 소중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선 연합 합창, 표창 수여, 연합회장 대회사, 내빈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김연균 의장은 아동 성장을 격려하며 의정부시의장상 수여에도 함께했다. 2부 체육대회에선 O-X 퀴즈, 지구공 굴리기, 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지역아동센터별 댄스, 악기연주, 합창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연균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을 연중 통일하여 시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중증장애인이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대리운전하는 경우에만 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상위법령은 장애인 사용 자동차 범위를 가족 차량이나 통학 차량까지 폭넓게 인정하고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본인 소유 차량' 제한을 삭제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까지 감면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달라 시민이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운영시간을 주간(9시~19시), 야간(17시~익일 9시)으로 연중 동일하게 조정해 야간근무자와 교대 근무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오창식 의원은 “이번 개정은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해 공영주차장 공공성을 강화하는 실질적 개선"이라며 “공영주차장이 본래 목적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GH,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안산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향후 GH가 참여하는 도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도내 6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하여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GH가 지난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 조치로 △직전 공급예정가격 대비 15% 할인 △할부이자 면제 △선납할인 시행 △계약금 비율 완화(10%→5%) △납부기한 연장(2년→5년)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총공급 예정금액은 약 140억원으로 산업단지별로는 △파주선유 9필지(약 55억원), △파주월롱 1필지(약 10억원), △파주당동 1필지(약 2억원), △안성원곡 1필지(약 1억원), △평택오성 5필지(약 56억원), △장안첨단 1필지(약 13억원) 등이다. GH는 이러한 판매조건 완화를 통해 미매각용지의 신속한 공급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 산업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평택시, GTX-A 평택 연장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20일 'GTX-A 평택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20.9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6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2023년 GTX-A 평택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이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과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단 한 번 만에 해당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건부 통과 조건으로는 △재원조달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국비 확보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진행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강화,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 등 GTX-A 평택 연장을 위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될 경우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며 “이는 시민의 교통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평택의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멀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GTX 평택 연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이충게이트볼장의 준공식을 성료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규 게이트볼장의 확충을 자축하는 의미로 협회장기(협회장 조정기) 게이트볼대회가 동시에 열려 게이트볼협회 회원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최대 규모로 이번에 준공한 이충게이트볼장은 실내게이트볼장 4면과 관리동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와 상관없이 사계절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충게이트볼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장은 물론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노인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 증진, 그리고 지역 사회의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부산·경남 유일한 ‘제3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과 경남에서 유일한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이 내달 6일 열린다. 2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서 유일한 이번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은 내달 6일 부산진구에 있는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시의 후원을 받아 올해 3회째인 이 심포지엄은 글로컬 영상콘텐츠 제작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방송·영상 분야의 산·학·관 관계자를 비롯해 방송·영상 종사자를 꿈꾸는 학생을 포함, 시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부산방송영상포럼과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전 부산시 도시브랜딩 총괄을 역임한 황부영 대표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세션별로 히트맨2, 신의 악단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한 김도연 스튜디오 타겟 대표를 비롯해 국내 LCK 리그 소속의 부산연고구단 BNK 피어엑스 김인호 파트너십 시니어 매니저, 수요미식회와 심야괴담회로 알려진 남수희 방송작가와 결혼작사 이혼작곡, 태양을 삼킨 여자의 주연을 맡은 전노민 배우가 강연을 이어간다.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부산 청년들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좋은 이벤트에 힘을 보태, 부산 청년들의 지역 이탈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치용 부산방송영상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방송·영상을 비롯한 미디어 콘텐츠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세계적 수준 경기여건" 극찬 속 관람객 6만명 방문, 6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해남대회가 대회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을 비롯해 이민지(호주), 김효주, 유해란,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 등 세계 최고 수준 기량을 자랑하는 78명의 선수들이 출전, 우승상금 34만 5천달러(약 4억9,000만원)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대회기간 동안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22년 이후 3년 만에 미국의 루시 리 선수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9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김세영(한국)이 최종 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하타오카 나사(20언더파 268타)를 4타로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우승자 김세영을 비롯해 김아림 18언더파로 공동 3위, 노예림 17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170여개국, 5억 7천만 가구에 중계방송되면서 전 세계에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경기기간 동안 6만 599명의 입장객, 6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골프동호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해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을 비롯해 1일 평균 1만여명의 갤러리가 운집해 대회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해남군은 골프장 입구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알리기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범군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사전 점검을 통해 교통혼잡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2000여석을 긴급 조성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과 의료, 안전 등 대회 운영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세계적인 대회가 해남군에서 개최되면서 세계인들에게 해남을 알릴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남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 문화의 고장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이들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기반 조성, 해상풍력 핵심 전진기지 구축 해상풍력과 RE100산단,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디지털융합 허브 탄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20일 전라남도와 함께 LS머트리얼즈·LS마린솔루션과 전남도청에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구본규 LS전선 대표, 이상호 LS전선 부사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와 LS마린솔루션을 통해 해남군에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약 13GW 규모로 조성될 해상풍력 핵심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해남 화원산단내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구축하고, 대형 기자재의 조립, 적재와 선박 정박, 고용량 축전기(UC) 기반 모듈 제조 기능을 가진 복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LS머트리얼즈는 부지를 매입해 항만 운영과 고용량 축전기(UC) 기반의 풍력발전 모듈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며, LS마린솔루션은 대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포설선의 정박, 운영 거점 항만으로 활용하고, 해상풍력 단지의 운영과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영호 LS 머트리얼즈 대표는 “해남 배후 항만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로, 서해안이 해상풍력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투자 의미를 설명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화원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및 조립 등을 위한 공용부두를 건설하고 있다. 해남군은 정부의 풍력사업 확대에 따른 연관기업들의 신규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을 위한 전 업종의 집적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조립 및 운송까지 충분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간 연결도로가 2027년 개설되고 대한조선이 입지해 조선기자재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발전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 투자유치 여건도 한층 향상되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국가산단 1호 시범단지 지정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LS와의 업무협약은 전남도와 해남군이 수년간 노력해 온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솔라시도기업도시의 RE100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해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 해남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氣·예술, 소리, 경관, 문학, 역사, 음식 등 치유 공간 조성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쉼과 회복'을 위한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쉼과 회복'의 공간을 찾는다면 청정 자연, 푸른 바다와 숲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선도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섬을 품은 완도군이 그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섬마다 다양한 관광 자원을 치유와 결합하여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치유의 섬 완도'는 섬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치유 공간으로 삼아 해양, 산림, 예술, 경관, 문학, 역사 등 권역별 특화 치유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완도읍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기반으로 한 산림치유단지 등 '산림 치유' 공간과 정도리 구계등에는 '소리 치유', 해변공원 일원에 치유 공원을 조성해 야간 경관을 활용한 '빛 치유' 공간을 만들고 있다. 약산면의 해안치유의 숲에 치유 숲길 등 치유 정원을 조성하여 '산림 치유', 청산도는 범바위를 중심으로 '기(氣) 치유'를 할 수 명상 공간, 11개 슬로길을 거닐며 일상 속 치유를 할 수 있는 '경관 치유'의 대표 섬으로 만드는 중이다. 노화·보길 권역은 '예술·문학 치유'의 섬으로 거듭난다. 국토부 주관 130억 원 규모의 '민관 상생 투자 협약 공모 사업' 선정으로 섬 미술관, 예술 가옥 조성과 섬 예술제 개최 등 '치유의 예술 섬'을 조성하고, 윤선도 문학 치유 공간과 마음치유센터 조성,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완도읍과 고금면에서는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 등 위대한 해양사를, 소안도에서는 항일운동의 역사를 마주하며 '역사 치유'를 할 수 있다. 읍면별 대표 음식 개발로 '미식 치유'의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의 비교 우위 자원을 치유와 연계하여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만들어 '치유의 섬 완도'가 국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곳, 우리나라 대표 치유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형 퍼레이드와 플래시몹이 결합 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오는 30일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에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간에 국가유산을 볼 수 있게 기획한 '국가유산 야행'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야간 행진(퍼레이드)형 행사이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험 활동과 공연 속에서 진도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야행을 통해 '유산을 눈으로 보고 듣는 것에서, 함께 움직이고 느끼는 축제로' 변화해, 국가와 진도의 보물인 민속문화예술인과 관람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문화유산 여행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플래시몹이 결합 된 특별 무대이다. 남동리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대취타 행렬('진도개야 달맞이 가자')을 시작으로, 진도의 대표 민속예술인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등이 거리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각 무대는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람객이 읍 시가지를 이동하며 직접 참여하는 '유동형 무대'로 구성되며, 행렬의 리듬에 따라 관객이 자연스레 합류해 춤추고 노래하는 플래시몹형 참여예술로 확장된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전통 공연이 거리에서 펼쳐지고, 관객이 그 흐름 속에서 하나가 되는 새로운 축제 형식"이라며, “진도의 무형유산이 살아 움직이는 현장 예술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의 대미는 247명의 공연자가 함께하는 '진도 강강술래 한마당'이 장식하는데, 진도의 247개 섬을 상징하는 247명의 구성원과 참여자들이 만들어낼 강강술래는 공동체의 화합과 생명의 순환을 노래하며, 야행의 밤을 장엄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진도의 감성과 맛을 담은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진도 야-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가와 주민이 만든 수공예품, 향토 상품(굿즈)을 선보이며, '소리꾼과 한 잔 – 얼쑤좋다', '진도노리 한마당', '유퀴즈 온 더 진도', '나도 진도 스타', 홍주 하이볼과 전문 디제이(DJ)가 함께하는 '홍주 전자댄스음악(EDM) 클럽' 등 이색적인 내용들로 운영된다. 특히, 진도군은 31일 저녁에 의신면에 있는 오토 캠핑장에서 진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힐링족을 위해 '진도 캠핑&버스킹존'을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무형유산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진도의 밤'을 제시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은 오토 캠핑장 이용객이 아니어도 관람이 가능하며, 희망자에게는 한정판 '굿즈 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오토 캠핑장 이용 신청은 진도군 공공앱 또는 운림공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에서 펼쳐질 이번 '진도 굿나잇 야행'은 무형유산 전승자와 지역 예술인, 학생,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살아 있는 국가유산 야행"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우주항공청, 위성 데이터 공개부터 드론 방어까지…전방위 광폭 행보

우주항공청이 위성 정보 빅데이터 공개와 국제 위성항법 회의 개최, 불법 드론 대응 기술 실증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며 우주와 항공 분야 전반에 걸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국가 우주항공 컨트롤 타워로서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국제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민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까지 주도하는 모습이다. 20일 우주항공청은 국가 위성 정보를 활용한 '2025 위성 정보 빅데이터 AI 학습 데이터셋' 약 15만 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63만 건 이상의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셋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와 3A호, 5호가 촬영한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해상 양식장 △유류 유출 △해안선 △선박 △육빙·해빙 등 해양 모니터링 △도시 확장 △산림 훼손 등을 정밀 분석하는 토지피복 변화 탐지에 특화되어 있다. 이번 대규모 데이터 공개는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가 위성 영상을 활용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새로운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셋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우주항공청은 부산에서 제19차 국제위성항법위원회(ICG) 연례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외교의 중심에 섰다. ICG는 UN 산하 기구로 미국 GPS·유럽 갈릴레오 등 전 세계 위성 항법 시스템 전문가 200여 명이 모여 기술 활용과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최고 권위의 회의다. 한국형 위성 항법 시스템(KPS)을 독자 개발 중인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 유치를 통해 KPS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국 간 기술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정책 동향 공유는 물론, 저궤도·달 항법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KP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위성항법 분야의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늘 안전망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우주항공청은 경찰청과 함께 21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기술'의 최종 실증을 진행한다. 이번 실증은 실제 공항 환경에서 원거리 접근 드론과 경로를 미리 공개하지 않은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시스템의 실전 성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가 레이더·광학·적외선 카메라 등 지상 센서와 공중의 '드론캅(Drone-Cop)' 정보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최적의 무력화 방안을 제시하고, 전자적으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증 성공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공항 등 국가 중요 시설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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