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북교육청,2024년도 예산편성 절차 착수

경북교육청은 16일 화백관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 및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본예산 편성 방향과 기준,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본예산 예산편성 방향과 세부 계획 △세입·세출 편성 기준과 주요 개정 사항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세수 감소로 지방교육재정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미래교육에 필요한 재정의 안정적 지원과 전략적인 재정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스템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모든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매뉴얼과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최선지 정책국장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필수 사업과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을 우선 편성해 예산낭비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계획’을 안내했으며, 예산요구서 심사와 집중 작업을 거쳐 10월 말까지 예산안을 확정하고 경북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16일 화백관에서 실시된 연수 경북교육청은 16일 화백관에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제공-경북교육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백두대간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수생식물 여행’을 주제로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박수빈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수련정원 수면 위에 펼쳐진 기차역에서 수련, 연꽃을 비롯한 어리연, 삼백초, 네가래 등 자생 수생식물 30여 종을 마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련정원 가는 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기차모형과 수생식물 간이역들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함이 가득한 자생 수생식물을 통해 여름의 시간을 한 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련정원 전경 수련정원 전경(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

봉화군,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드론 동원 항공방역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래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를 이용해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역 취약 지점까지 소독작업을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적극 지원을 해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 봉화군이 드론 이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영주시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 모집

경북 영주시가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요제 참가 희망자는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기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9월 9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7~15일)인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8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풍기인삼축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예비 가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홍보포스터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홍보포스터(제공-영주시)

예천군, 수해 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예천군에는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역 안팎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천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에서 2000만 원을 신속한 피해 회복에 써달라며 전달한 데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강남) 1500만 원, 신협북부평의회 1285만 원, 이찬원팬클럽찬또버스에서 성금과 물품 1000만 원, 예천군의사회 1000만 원, ㈜홍창M&T 1000만 원,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000만 원, 대창고 26회 동기 일동 690만 원, 한아에스에스 예천영업소 500만 원, 경북청년단소속 울릉청년단 500만 원, (합)경도항공고속관광 김종기 대표 200만 원 등 성금 전달과 물품 기부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만큼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항구 복구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수해 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예천군 수해 지역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제공-예천군)

경북교육청,3학급 이상

경북교육청은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해 소규모 공립유치원의 취원율과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3학급 이상의 중심유치원으로 통합해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 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등 늘어난 원아 수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유치원이다. 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연령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이를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선정해 유아 수와 관계없이 만 3, 4, 5세 연령별로 학급을 개설하고, 유치원 원감과 보직교사를 배치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방과후과정 전담사, 유치원 교무행정사, 행정실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시설개선비와 방과후활동운영비 지원 등 단설유치원 급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1학급 병설유치원은 296 개원으로 읍·면 지역 병설유치원 244 개원은 유아들의 최소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재구조화 대상에서 제외하고, 시 지역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할 중심유치원은 △통합지역 내 병설유치원 간 거리와 통학 여건 △도심 재개발 △집단 거주 지역 인구 변화에 따른 향후 취원 대상 원아수 △학교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추진(2023년 10월 확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으로 인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시범운영사업의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 중기 브랜드 ‘실라리안’ 동남아에 585만달러 수출

경북도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585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66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20건 총 585만 달러(78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월드옥타 베트남 호찌민지회와 태국 방콕지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북도 실라리안 기업 12개사가 참가했으며 농산물 가공식품, 씨리얼, 즉석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문경 소재 오미자제품 제조기업인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태국 유통업체와 각 100만 달러(13억 원) 상당의 협약 성과를 거뒀다. 또 영주 소재 홍삼제품 제조기업인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유통사와 8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고령 소재 즉석제품 제조기업인 ‘참미푸드’도 태국 기업과 5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 호찌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전역에 140여 개 한인매장을 보유한 K마트(고상구 회장)가 참석해 자사 매장 입점에 긍정적인 뜻을 전했다.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베트남과 태국의 시장동향 파악과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현지 수출에 대한 마케팅 이해도를 높이고 동남아의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모습을 보며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 활성화가 기대가 된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의 추진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실라리안 수출상담회 베트남(부지사님)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실라리안 수출상담회’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운데)가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실라리안 수출상담회 베트남(mou건) 베트남 호찌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2023년 경북 사회적 농업 설명회’ 개최

경북도는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 사회적 농장 관계자, 사회적 농업 실천 희망농가, 시군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사회적 농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 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사회적 농업 거점 농장인 경산 힐링공유팜의 주관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 사회적 농업 우수농장 등을 초청해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 △개념 △우수 운영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도에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비롯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문수 대구대 명예교수(아그로웰니스 회장)가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당면 과제 등을 발표했다. 구미 ‘한우리글로벌협동조합’의 마을주민 및 고령자 등과 함께하는 지역 서비스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과 경산 ‘바람햇살농장’의 발달장애인 대상 영농재활 및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소개 등 사회적 농업의 우수 실천 사례도 공유했다. 경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농업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장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북의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사회적 농업 실천조직인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에 사회적 농업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개선비 등을 5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8년 1개소를 시작으로 ‘20년 1개소, ‘21년 3개소, ‘22년 4개소, ‘23년 2개소 총 11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경산 힐링공유팜을 경북 내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기관인 거점 농장으로 지정해 경북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공동체 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농업이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과소화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와 내용들을 바탕으로 농촌이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농업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홍보 포스터 ‘2023년 경북 사회적 농업 설명회’ 홍보 포스터(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광역시도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인 ‘SaaS형’ 도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17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 업무시스템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 및 ‘그룹웨어’(전자문서·메신저)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정보 호환성, 보안성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표준화된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통합관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및 SaaS기반 업무시스템 구축 △모바일 그룹웨어 기능을 통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경북도 및 각 산하기관 주무부서의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기능 구현 등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 중 전국시스템 이용 등으로 참여하기가 어려운 나머지 9개 기관은 차후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으로 기관별 산재하던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프로그램을 통일해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업무 상황 실시간 공유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정 협업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하기관 업무환경이 하나로 표준화되는 소프트웨어적인 결합을 통해 기관 통합이라는 하드웨어적 결합과 더불어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SaaS기반의 통합업무시스템은 인터넷 연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와 전자결재가 가능하고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업데이트 및 재구축 없이 최신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상황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일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국가 공공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적용 의무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SaaS중심으로 재편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해왔고, 현재 SaaS기반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시·도와 유관기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합업무시스템은 공공부문 SaaS도입의 ‘경북형 모델’로써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화를 이뤄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어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된 ‘학교로 보는 한국근대현대사’ 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더없이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광복절을 맞이했다"며, "지난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강조한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재난·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미래 50년 후를 보고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만이 인류의 살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5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새마을운동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까지 경북의 눈부신 성취를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국에서부터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겉보기에는 순조롭게 달려왔지만, 좌우 이념은 물론 각자의 틀에 갇혀 서로 핏대를 세우고 목소리를 높여 분열했다"며, "이제 선진국 지위에 걸맞게 분열을 멈추고 협력해 국민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1945년이 ‘1차 광복’이었다면 ‘2차 광복’은 산업화, ‘3차 광복’은 민주화였다. 이제 우리가 이뤄야 할 광복은 바로 ‘지방화’"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이건희 회장의 명언을 거울삼아 "민선 8기 1년간 ‘경북’ 이름만 빼고 싹-다 바꾸겠다는 각오로 도전했고, 지금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안착을 위한 국정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 했고, 3개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 이차전지·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하위법령 마무리, U-City 지정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철우 지사는 "과거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는데, 50년 넘게 수도권 일극체제가 지속되면서 경북뿐만 아니라 지방 대부분이 ‘쇠락과 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또 해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가면서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어떤 도전도 실패로만 끝나는 법은 없다. 이미 그 도전 자체가 성공이다. 경북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힘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광복절 기념식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제공-경북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