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북봉화교육지원청, 예비미래학교 교원 대상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경북예비미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예비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경북미래학교를 준비하는 학교로 관내 도촌·봉성·법전중앙·서벽초 4개교가 지금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회는 ‘참여와 소통이 있는 민주적 회의 문화 만들기’, ‘수업 변화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 만들기’를 주제로 구미봉곡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봉화 지역에 적합한 경북예비미래학교 창안에 중점을 두었다. 양춘희 교육지원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학교 교육은 더욱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구성원의 민주적인 합의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경북예비미래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역량 강화 연수 개최 봉화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경북 예비미래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 하고 있다.(제공-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보고회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는 8일 길주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문제해결 인형치료, 나의 인생 영화 ... 20년 후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가치관 탐색, 동물가족화로 나의 가족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4명의 촉진자 들이 긍정적인 눈, 경청하는 귀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자로서의 마음을 나누는 장이었고, 촉진자들은 스스로 촛불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빛을 비춰주는 봉사자로서의 삶의 표본을 보여준 사례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개방함으로써 의미 있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능력을 길러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가지며,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문에 기록했다 안동교육지원청 이순호 교육장은 "학생들은 보석과 같은 존재이다. 학교 현장에서 힘겨워하는 학생들에게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는 이들에게 보석처럼 큰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때 보석은 보석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하여 더욱 찬란하게 빛을 낼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 특히 이번 공개보고회 행사를 위해 애쓰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는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안동지역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교육지원청)

영양군 애향청년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9일,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 애향청년회와 함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봉철 상임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범군민 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영양군 애향청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5일, ‘제6차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의 일환으로 범군민 결의대회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이미 지난 7일,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영양 청우회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며, 16일에는 영양군 체육회에서 체육인 100여 명이 군청 전정에 모여 양수발전 유치 기원 ‘체육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에서는 9월 유치 확정 발표 전까지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미 읍면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결의대회를 통해 양수발전 유치에 대한 군민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9월에 있을 유치발표 전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양수발전소가 영양군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릴레이 캠페인뿐만 아니라 ‘양수발전 유치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유치활동 전개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애향청년회,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양군 애향청년회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제공-영양군)

의성군,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7년 연속 수상

의성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의성군은 2017년도에 대상 수상을 시작해 23년도에 우수 수상까지 7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의성군은 사과, 복숭아, 딸기, 쌀, 주류, 김치, 건강식품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도는 전전년대비 72%, 전년대비 22% 증가한 1289만 불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조성에 노력한 결과 대자연농업회사법인(복숭아)과 서의성농협(가바쌀,친환경쌀)이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로 지정·운영됐으며, 스마트창업농으로 구성된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의성딸기를 홍콩으로 첫 수출을 이뤄내어 대표적인 청년창농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우수상 의성군이 경북도주관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영주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도 국비 예산 정책’ 협의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과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준공 등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영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가흥공원 전망대 설치사업 △안향 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가축분 펠릿가공 축분자원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영주시의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영주 발전을 앞당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이 현안 토론을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사진 우측 두번째)이 현안 토론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예천군,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선정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해외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고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로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본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수출 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 예천군은 경북도주관한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예천군)

우충무 영주시의원,선비세상·판타시온 정상화 등 지역 현안 질의

영주시의회 우충무(무소속)의원이 9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선비세상과 판타시온 정상화, 골프장 개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우 의원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3대 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 694억 원이 투입돼 운영 중인 ‘선비세상’은 개장 전부터 우려됐던 경북지역 유교문화권 사업의 중복성, 한문화 관련 콘텐츠 부재와 체험 프로그램의 현실적 문제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과 막대한 운영비 부담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선비세상의 각종 수입과 전통무예장이 선비세상 개장 후에도 계속 방치되는 이유와 활성화 방안, 위탁 기간 종료 후 향후 운영 방안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우 의원은 또 "연간 추정 입장객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입장객 추이에 안동한문화테마파크를 포함한 경북도내 3대 유교문화권 사업 대부분이 입장료를 낮추고 있는데 선비세상 입장료의 현실화에 대한 의견과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인 코레일 인재개발원의 기대효과와 비수기에 인재개발원 숙박시설 사용 여부에 대한 코레일과의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해 물었다. 우 의원은 "시장의 공약사항인 판타시온 정상화와 관련해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소백산 주변 리조트 및 호텔 유치에 대한 추진경과와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우 의원은 "국가적인 경기침체와 지방소멸로 인해 지역이 많이 어렵지만 변화의 열정으로 문제를 하나씩 헤쳐 나아간다면 영주시만의 대안들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자"며 독려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제공-영주시의회)

농협조합장·농단협 기자 회견에 대한 안동시 입장 밝혀

안동시가 농협조합장·농단협의 기자회견에 대한 객관적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설명하며 안동시 입장을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도매시장 운영체계가 미흡해 출하 농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2021년 6월 도매시장 관리운영 개선방안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출하처 다변화를 통한 출하주(농민)의 선택권 보장과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개 법인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도매시장법인지정 공고를 실시했다고 했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시설현대화 사업은 당초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변경으로 2024년 10월에 준공 예정됨에 따라 통상 사전 준비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미리 행정 절차를 추진·적극 행정을 실천한 것이다. 이에, 관련법에 의거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자격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농협이 공고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농협과 관련단체는 농협을 배제하고 특정업체를 지정하기 위한 기습공고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과 단체에서는 진실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안동시는 최근 홍보기간 부족과 부지계획고 변경 등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시의회와의 소통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근 모집공고를 취소, 추후 재공고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공고 취소로 농협 및 농민단체의 집단 이기주의가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쟁체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사실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육성하고 출하주 및 안동시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청사 전경 안동시 청사 전경(제공-안동시)

경북교육청,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 공고

경북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29일 저녁 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등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원본 서류는 원서 접수 마감일(6월 30일) 등기 발송분에 한해 접수로 인정되니 반드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시험일은 8월 10일이며 일반인은 △양덕중학교(포항), △길주중학교(안동), △선주중학교(구미), △재소자는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9월 1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하며 방문 접수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검정고시 응시자 중 확진자가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는 7월 28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의 ‘응시자 유의사항’을 통해 추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정전 70주년 ‘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

경북교육청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 과정 등 정전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미래 세대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4개 권역별 ‘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동부권역(포항,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 남정초등학교에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까지 장사상륙작전 순례길 걷기, 남부권역(경주, 영천, 경산, 군위, 청도) 충혼탑에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까지 영천 전투 순례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서부권역(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칠곡) 호국평화기념탑에서 호국의 다리까지 낙동강 전투 순례길, 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충혼탑에서 안동교, 영호대교, 안동체육관까지 낙동강 전투 순례길을 걷는다. 2km 내외의 6.25전쟁 유적이 포함된 순례길 걷기와 더불어 추념식을 진행하며, 각 권역별 헌화 및 묵념, 전공사,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호국 선언문 낭독, 참전용사 강연, 나라 사랑 합창 등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6.25전쟁 정전 70주년‘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는 전쟁을 겪었거나 겪지 않은 세대가 함께 정전의 가치와 의미,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6.25전쟁 유적이 포함된 순례길을 걷는 발걸음이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년 실천·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제동행 나라사랑 동아리, 통일동아리 선도학교,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 평화·통일 공감캠프, 교원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순례길 걷기 행사 포스터 6.25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 포스터(제공-경북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