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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진 도의원(제공-임기진 도의원실) |
임기진 의원은 제342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6월 12일 예정되었던 독도 본회의와 ‘독도수호 결의안 채택’이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무산된 적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과의 관계가 나쁘면 독도는 우리 땅이고, 좋으면 우리 땅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에서 동북아역사재단에 배정된 연구사업 예산을 20억 원에서 내년 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하고 독도 주권수호 예산도 25% 삭감되는 등 독도 주권수호에 구멍이 났는데도 경상북도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마침 10월은 독도영토 침탈 시도를 명문화 한 일본 시마네현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외면한 독도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독도 영유권 수호에 대한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