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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농업 대전환’ 적극적 자문·협력 다짐

경북도는 23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위원들과 회의를 열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과제인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에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19년 시작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자문기구다. 올해 3기가 출범했으며 10개 분과, 17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축산유통분과는 농식품유통, 스마트팜, 축산, 동물방역 등 농업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 농정방향 및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서병부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농축산유통국과 농업테크노파크의 소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위원들의 단순한 자문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주도할 경북 농업 대전환의 적기로 판단하고, 경북 농업 비전 선포, 시책 발굴 및 추진 위원회 구성 등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구축,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축분 에너지화 등 분야별 주요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첨단농업시설을 구심점으로 과학화와 공동영농을 통해 고령화 해소 및 농가소득을 높이는 새로운 농촌마을 개념이다. 공동영농형 2개소(구미·문경), 첨단형 1개소(예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지 내 총생산액 최대 4배, 농가소득 2배 확대 등 농촌 소득 확대를 위한 경북형 모델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 경북 농업의 틀을 확 바꿔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경북 농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 2023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1700명의 약사 숙원 약사회관 건립

경상북도는 도 약사회와 약사들의 오랜 숙원인 약사회관이 건립에 착수함에 따라 약사회가 도내 1700명의 약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의 위상에 걸맞은 회관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관은 건축비 12억 원을 들여 구미 송정동에 연면적 680㎡의 3층 건물로 세워지며, 내년 3월에 완공되면 약사회 사무실과 강당,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상북도 약사회는 독자적인 회관을 보유함으로서 앞으로 고유사업들을 더욱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약사회관에서는 약사 교육 등 통상적인 약사회 사무와 함께 경북도와 협력 사업들도 추진한다. 약사회는 마약퇴치예방, 공공 심야약국 지정 등 도정에 협력해 왔으며, 폐의약품 회수 등 도민의 건강에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는 대구 동구에 건물을 임차해 사용했는데 강당 등이 협소하고 주차시설이 열악해 회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24일 열린 기공식은 23개 시군 약사회 지회장 등과 함께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회관건립기금 전달식, 공로패 전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약사회관이 완공되면 도와 약사회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각종 협력 사업들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상북도 약사회는 지금까지 도내 약사들의 자율정화 활동과 마약 퇴치 예방 활동 등 경북도민의 건강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 약사 회관이 건립되면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약사회관 조감도 약사회관 조감도(제공-경북도)

경북도,도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감찰

경북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최근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23.4월)를 비롯해 건축공사장 승강기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확인해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감찰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과 같은 대형 건축공사장 26개소를 현장 감찰해 안전, 품질 및 시공 관리에 대한 67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 세부사항으로 △안전관리 부적정 51건(안전관리계획서 보완조치 미이행 등) △품질관리 부적정 13건(품질관리자 선임 부적정 등) △시공관리 부적정 3건(설계와 다른 시공)이 확인됐다. 특히, 아파트 공동주택 등 현장 감찰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수직 방호망 미설치, 낙하물방지망 미설치, 작업 발판 과다 이격과 같은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확인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했다. 품질 및 시공과 관련해 성능시험 등 자재공급 승인 검토 없이 자재를 반입하고, 설계와 다르게 일부 시설을 누락 시공한 사항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안전감찰 지적사항에 대해 인·허가기관에서 신속히 개선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해 시공자나 감리자의 위법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벌점부과 등 행정처분토록 했다. 또 감찰결과를 시군과 공유해 앞으로 반복적인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이 엄중한 상황에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더 이상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신체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안전감찰 경북도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힌남노’ 퇴적토 조속한 반출 위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경북도는 23일 포항시청에서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 지방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선결과제인 퇴적토의 조속한 반출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6개 지방하천의 퇴적토 반출 예정량은 110만㎥(냉천 65만㎥)로 재 피해 방지를 위해 착공과 더불어 기 조회한 사토반출 예정지 활용 등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사토 반입이 예정됐던 곳의 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예정보다 사업이 부진해 그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게 됐다. 재해복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피해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준설토 반출의 방법을 더 세분화하고,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LH에서 추진 중인 블루밸리 산업단지 현장으로의 반출 △하천재해복구사업장별 근거리 사토장 추가 확보 △기 확보한 사토반출 예정지 조속한 반입 요구 등을 관계기관(포항시, LH,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협의했다. 박종태 경북도 하천과장은 "힌남노 피해 하천 준설토 반출은 우기 대비 재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예정보다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태풍힌남노 피해 사토처리 긴급대책회의 경북도는 태풍힌남노 피해 사토처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호주 방문 쉴 틈 없는 지방외교 이어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호주 방문단은 지난 23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하원의장, 시드니 시장,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연이어 만나 지방정부 간 상호 교류와 신규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그렉 파이프(Greg Piper) 뉴사우스웨일주 하원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 인적교류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클로버 무어(Clover Moor) 시드니 시장을 만나 경북도와 관광 등 새로운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린다 스콧(Linda Scott) 호주 지방정부협의회장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린다 스콧 회장은 "537개 지방자치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호주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성과평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광역시·도 간 협력 증진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17개 회원과 228개 시장군수협의회가 활동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 해외정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는 물론 경북도에서도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로 권한이양과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시대 주역은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호주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지사는 이날 오후 호주 총영사 일행과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제품(K-Products), K-POP 등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호주 시장진출 및 개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 또 한인마트인 프레쉬마트 아시아나(Fresh mart Asiana)에서 도내 17개 업체의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해 호주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교포들에게 경북도의 우수상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한류가 이렇게 강하게 불고 있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새로운 ‘수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업인과 정부, 지방정부가 하나 되어 더욱 전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드니 시장 업무협의 이철우 도지사(사진 왼쪽)가 시드니 시장과 업무협의를 했다.(제공-경북도) 뉴사우스웨일즈주 하원의장 면담 이철우 도지사가 뉴사우스웨일즈주 하원의장을 면담 했다.(제공-경북도) 경북 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이철우 도지사와 호주 방문단은 현지에서 경북 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제공-경북도)

의성군은 의성군청 남녀컬링팀이 21일부터 30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태극마크 획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남자 6 개팀, 여자 9 개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신생팀인 의성군청을 비롯해 2022~2023 대한체육회 승인대회 획득점수 상위 순위 9팀(일반부 6팀, 고등부 3팀)이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경북체육회, 강원도청, 강원 춘천기계공고, 충북 봉명고, 의성군청 등 6개 팀이 태극마크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또 여자부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춘천시청을 비롯해 서울시청, 전북도청, 강릉시청, 경북컬링협회관리위원회, 충북 봉명고, 의성군청 등 9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의성군청 남녀컬링팀은 지난해 각종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함께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때 경쟁력이 생기는 법"이라며 "국가대표 선발전인 만큼 페어플레이 정신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예선 라운드로빈에 이어 상위 4팀이 라운드로빈으로 경기를 치른 뒤 1, 2위 팀이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에 직행한다. 우승팀이 가려질 결승전 3~5차전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린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청송군, ‘8282민원처리’ 사업 시행

청송군이 군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올 초부터 ‘8282민원처리’ 사업을 시행한 결과, 주민 칭찬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군 전역을 행복한 미소로 가득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282민원처리’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불편사항을 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청송군은 올해 1월 9일 발대식을 가지고 현재까지 약 5개월 간 1,498가구 3458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청송군 전체 14059세대의 10.6%에 달하는 수준으로, 단순 처리현황만 보더라도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나게 동분서주한 기동반의 노고를 알 수 있다. 특히 청송 군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8282민원처리 기동반’의 빨간 승합차가 지나가는 것을 본 적이 있을 정도이며, 이 차량 내부에는 방충망, LED전등, 콘센트, 스위치, 싱크대·세면대 수전, 변기부속, 문고리, 각종 자재와 장비 등이 상시로 준비돼 있어 마치 이동식 철물점을 방불케 한다. 한 기동반 대원은 "지난 5개월간 기동차량이 24600km를 주행할 정도로 정말 타이어가 닳도록 열심히 뛰어 다녔다"며 "앞으로도 민원이 없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간의 운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네에 젊은 사람이 없어 직접해결 할 수 없고,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에 이렇게 달려와 주니 뭐라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혼자 계신 어머니에게 자식보다 나은 서비스가 있어 고향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낀다" 말했다. 그리고 여러 칭찬 후기가 전해질 정도로 호응도 좋게 나타나고 있어 청송군은 향후 서비스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송의 대표적인 대 군민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함께 군민 행복의 초석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전화 한 통이면 접수 할 수 있다.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4회 이용가능하며,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 회당 5만 원 이하의 재료를 직접 지원해주고 일반가구는 재료를 준비해 놓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 8282민원처리 기동반 대활약 청송군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대활약을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청송군의회, 5일간에 걸쳐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청송군의회는 제26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읍·면 방문을 결의하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항 청취 및 지역 발전방안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일 안덕면, 20일 현서면, 21일 파천면·진보면 22일 부남면·현동면, 23일 청송읍·주왕산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중점사업인 진보면 진보로 전선 지중화 사업장에서는 공사 중 민원발생에 대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했으며, 안덕면 산남 파크골프장 설치사업은 산남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많은 만큼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태준 의장은 "각 읍면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의회도 읍면과 더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의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위한 읍·면 방문 청송군의회는 읍·면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제공-청송군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이 2023년도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경남 고성)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은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하해 총 16개의 메달(금 10, 은 4, 동 2)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고의 역도 실업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 한지혜 선수(여자 59㎏급)와 서희엽 선수(남자 109㎏급)는 각각 금메달 3개씩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윤진희(여자 55㎏급), 박민경(여자 64㎏급) 선수도 각각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하는 등 출전 선수 대부분이 메달을 획득해 올해 10월에 있을 제104회 전국체전(전남 완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혁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훈련하고 이희영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친 오늘의 결과를 축하하며,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바람을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3년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이 23년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여름 무더위를 피해 도시재생 플리마켓 ‘별별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관내 수공예 및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됐다. 플리마켓과 함께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지지하며 범군민 참여 챌린지도 진행했으며 현수막을 게시 하는 등 양수발전 유치 홍보활동에도 동참했다. 수공예품과 먹거리뿐만 아니라 어린이 판매 2팀까지 참여해 총 13팀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중고물품, 수공예 및 목공예품, 생화, 건어물, 떡볶이, 영양군 농·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이재성 플리마켓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영양 양조장에서 주민들과 플리마켓 ‘별별야시장’을 진행해 조용한 영양의 밤을 활기차게 만들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판매팀도 추가모집하고, 관내 다른 장소에서도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배준현 센터장은 "지난 플리마켓 ‘별별마당’에 이어 ‘별별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저애주 기자jjw5802@ekn.kr영양군플추위 양수발전소유치챌린지동참 영양군플추위는 양수발전소유치챌린지에 동참 했다.(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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