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청송군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14건 안건 심의·의결’

청송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읍·면을 방문해 업무보고와 지역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백석탄포트홀 지질명소 관광자원화사업, 진보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등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건’ 등 4건과 ‘청송군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송군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권태준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면서, "이번 정례회는 여러 민생 안건 처리와 읍면 및 주요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군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 내실 있는 정례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무더우며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미리 수해, 가뭄 등에 대한 농업재해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청송군의회는 제266회 정례회를 폐회 했다.(제공-청송군의회)

영주시, 베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앞장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1일차인 28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산업 장비분야 추진방향 소개로 진행됐다. 2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주시와 ㈜코나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베어링 산업과 트라이볼로지 기술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베어링 산업의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활로를 개척해 나간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베어링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니, 영주시가 K-베어링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 원으로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영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0여 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직·간접고용 4700여 명 등 1만 3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지역 내 연간 7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일으켜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이 개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이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제공-영주시)

봉화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두 캠페인 진행

봉화군은 지난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제28회 환경의날을 맞아 봉화군 위생연합지부, 한국외식중앙회 경북지회(봉화군 지부)와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Buy Bye Plastics)’이라는 슬로건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인근 카페와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사항과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깨끗하게 보호해 맑고 청청한 봉화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제28회 환경의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 봉화군이 제28회 환경의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제공-봉화군)

군위군의회, 경북에서의 마지막 의장협의회 참석

군위군의회는 지난 23일, 포항에서 개최한 제312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포항에서 개최된 의장협의회는 경북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시·군의장협의회로 다음달 7월부터는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날 박수현 의장은 의장협의회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을 받고 경북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의 대구 편입은 신공항과 함께 군위가 인구 15만 도시의 세계적 공항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며, 다음 달 1일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행사에도 많이 참석해줄 것을 홍보하고, 앞으로 대구시 군위군을 잊지 말아 달라"는 뜻을 전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의회 경북의장협의회 참석 군위군의회 경북의장협의회 마지막으로 참석 했다.(제공-군위군의회)

예천군,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 추진

예천군은 27일 오후 6시 호명면 송평천 산책로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과 예천군 수의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반려견 등록뿐만 아니라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예약,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강화된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사항인 펫티켓을 안내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군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려 문화 정착과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예천읍 한천 산책로에서도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며 "유실·유기 동물 발생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유기동물 입양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부터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내장형 칩을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외장형 식별 장치를 내장형 칩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지원한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기자jjw5802@ekn.kr예천군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 예천군이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제공-예천군)

[민선8기 1주년]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소통·경제 혁신 성과...미래 100년 발전 기틀 마련 할 것"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동시 민선 8기 권기창호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기쁨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년간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혁신해왔다. 시장실·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내려 문턱을 낮추고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으로 시민과 교감의 폭을 넓혔다.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은 반으로 줄이고, 시민불편은 즉시 해결하고자 했다. 도시 곳곳에 활력 넘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며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자율권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중증장애인 돌봄지원사 파견 및 가족 휴가비 지원 등 차별과 경계가 없는 복지 정책을 구축했다. 출산 여성과 가정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눈에 띈다. △안동맘 출산꾸러미 제공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상수도요금 감면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확대했다.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축소하고 △전국 최초의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로 아동 돌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농민의 고충을 이해하며 농가 비용은 덜고 편익은 대폭 늘렸다.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일손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소에 기여하고 △365일 농기계 임대·배송 확대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위임제 폐지 및 가격 현실화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불편 해소 등으로 농가 편의를 향상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힘썼다. 청년일자리 확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로 기업의 발전과 청년의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해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3대문화권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국제회의를 다수 개최해 국내외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나아갈 비전으로 활발한 공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예천군과 맞손을 잡고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상생의 첫 발걸음을 뗐다. 민선8기 안동시는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으로 정주인구 30만, 신산업 성장과 기업투자 확대로 경제인구 50만, 안동 관광자원화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109개 공약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희망의 청사진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대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라며, "안동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한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바퀴 달린 시장실 운영 바퀴 달린 시장실 운영(제공-안동시) 생활 밀착행정 생활 밀착행정 펼쳐(제공-안동시) 시민 소통·경제 혁신 시민 소통·경제 혁신(제공-안동시) 산단 후보지 선정 산단 후보지 선정(제공-안동시)

경북도-에티오피아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2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두카모 대사는 2015년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인민주 주지사 시절에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새마을운동을 에티오피아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7월 대사 취임 후에도 영남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학 내 새마을학과 설립을 요청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매료되어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마을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수를 약속하고, 경북과 에티오피아의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0~2018년까지 에티오피아에 6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했다. 2017년에는 켄테리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해 1일 15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로 인구 1억2천만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고 소개하고, "많은 경상북도 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티오피아는 73년 전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나라"라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을 차례며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청송군,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청송군은 1회용품 사용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준수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인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을 대상으로 매달 점검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 접시, 수저,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여부 △목욕장업의 1회용 면도기, 칫솔, 삼푸, 린스 등의 무상제공 여부 △체육시설의 1회용 응원용품 무상제공 여부 △도·소매업의 1회용 봉투, 쇼핑백 무상제공 여부 등이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 부터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금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등이 확대 추가 되었다. 추가 항목에 관하여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갖고 있으며, 계도기간 이후 위반 시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께서 다회용 컵,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2023년도 여름철 사립학교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여름철 사립학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학교 자체에서 실시하던 기존의 점검과는 달리 최근 체육관·강당 학생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청과 외부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속적인 진동이 발생하는 체육관·강당 내부의 마감재 탈락 사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 외에도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와 건물의 침하, 기울기, 균열 및 화재와 밀접한 전기와 소방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학생·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 및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구미 혜당학교 시설 안전점검 경북교육청이 구미 혜당학교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제작배포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인사, 복무, 임금 등의 노무관리 지침서인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무관리 길라잡이는 일선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과 근무 형태의 교육공무직원 업무 처리에 있어 법규, 행정해석 등의 차이로 발생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길라잡이에는 노무관리 처리 기준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문의가 많았던 사례 212개를 채용 및 전보, 휴게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병가, 모성보호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해 일선 학교의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도내 학교 및 기관에 전자책 형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향후 책자로도 배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되는 법 기준이 다양하고 직종별로 기준이 상이해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길라잡이가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 제공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길라잡이 책자 표지 길라잡이 책자 표지(제공-경북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