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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변영섭 前 문화재청장(제공-한국국학진흥원) |
변영섭 전 문화재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2013년에 첫 여성 문화재청장에 임명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와 한국미술사학회장, 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 청장은 조선시대 회화 중에서도 조선 중기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이번 초청특강에서는 ‘문화의 시대’에서 문화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문화적 존재로서 인간이 지향하는 이상적 삶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예정이다. 특히 변 청장은 문화시대의 선비정신은 사람다운 삶과 사람다운 정신을 추구해가는 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국학아카데미 명사초청특강은 전석 무료의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심있는 안동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