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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패밀리파크 공사 현장 점검

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오후 4시 호명면 패밀리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물놀이시설 시운전 및 막바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점검은 물론 물놀이장 개장 시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 공사 현장 관계자 등에게 물놀이시설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추진 중인 패밀리파크는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건설 2단계 8호 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예천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상호협력해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95억여 원 예산을 들여 70000㎡ 규모의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캠핑장, 잔디마당, 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유럽 스타일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무더운 여름 신도시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붙여 추진한 결과 이달 30일 물놀이시설을 우선 완공하고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올해만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시설은 4646㎡ 규모의 영구시설로 어린이 물놀이장, 수영장, 조합놀이대, 퍼걸러, 데크 쉼터 등 놀이·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 및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패밀리파크 공사가 마무리 되면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된 공원 트렌드에 맞춘 활동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경북의 중심 예천’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패밀리 파크 물놀이장 현장점검 김학동 예천군수가 패밀리 파크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민선8기 1주년]김학 예천군수 "4년 노하우로 군민행복시대 앞당길 것"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군정을 이끌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 그리고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뚜벅뚜벅 전진해가고 있다. 끊임없는 열정과 우직함을 바탕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온 결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보이며 구체적 성과를 맺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의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결실’ & 예산 규모 비약적 ‘성장’ 지난 민선 7기 취임 시 4,054억 원이었던 본예산은 5년이 지난 올해 6461억 원으로 약 60%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수직 상승했다.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금년도 내에 사상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그간 증가 추이를 볼 때 ‘예산 1조 원 시대’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민선 8기 지난 1년간 사업비 527억 원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농촌공간정비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저지대 배수개선 사업’ 등 총 8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을 쉼 없이 드나든 노력이 큰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재생으로 쏘아 올린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하나씩 빛을 발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실 등을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희망키움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고, ‘한우특화센터 조성사업’과 ‘맛고을 거리 야간 경관 특화사업’도 속도를 낸다.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은 마을 안길정비와 집수리 지원사업이 완료되었고, 달그리뫼 마을문화 쉼터 신축과 담장 도색사업 등도 추진된다.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선지중화 사업은 원도심 중심지 2.1km 구간을 완료했고, 올해는 남은 1.9km 구간을 정비한다. 또한, 남산공원 명소화, 개심사지오층석탑 국보 승격과 공원조성,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등에 속도를 높여 예천의 심장인 예천읍의 ‘관광 허브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쾌적한 정주 여건, 매력을 더해가는 명품신도시 호명면 신도시는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하면서 읍 승격 절차를 밟고 있고, 주민들의 행정, 문화, 복지의 거점 공간이 될 361억 원 사업비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범운영 후 8월에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어린이 물놀이장, 캠핑장, 잔디광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유럽형 패밀리파크’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여름철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5일 먼저 개장한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80억 원 사업비의 ‘미세먼지차단숲’이 조성 중이고,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신도시 2단계 내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열악한 의료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안동의료원을 신도시로 옮겨오는 계획도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시의 자족 기능을 위한 기업 유치와 기관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 1000억 원 규모의 ‘KT데이터센터’가 건축허가를 마쳤고,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이전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육상과 양궁의 메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 육상과 양궁 종목에 집적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갖춘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확인했고, 내년에 예정된 ‘세계양궁월드컵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참이다.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더 많은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붙여간다는 복안이다. ◇살맛 나는 농촌 건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도 농업 분야에 매년 총예산의 20% 이상 투입해 농가 소득증대 시책은 물론 다가올 농업대전환 시대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연료전지발전소 사업과 연계한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청년 농업인과 인근 마을 주민이 상생하는 모델로 첨단농업단지(15ha) 내 임대형 스마트팜,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및 청년 보금자리 등을 조성해 공동 영농화(19ha)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소득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촌협약 사업, 취약지구 개선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통해 농촌지역 거주 여건을 개선하고, 한우특화센터 및 한우브랜드화 사업 등으로 축산업 경쟁력도 강화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 저출산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85억 원 사업비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임신·출산 맞춤 건강서비스 지원 강화, 어린이집·유치원 증설 추진, 돌봄센터 운영 확대로 보육환경의 양적·질적 향상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사업,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청소년 성장캠프,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출산부터 대학 진학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신뢰받는 행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변화 소통과 참여가 있는 신뢰받는 행정으로 지방자치의 모범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이 하나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별 살기 좋은 정도를 측정하는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군부 전국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한 ‘쓰담달리기’와 ‘뚜벅이‘ 캠페인은 민관 협치의 모범사례로 ‘전국환경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매니페스토 민선 8기 공약실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공약사업추진에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외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 내 군 단위 최고등급,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 전국 1위 등 군민의 신뢰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향후 핵심과제로‘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KT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첨단지식산업 유치, 제3농공단지 조성과 입주기업 유치 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당기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해서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서비스 활성화 농촌협약식 예천군-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서비스 활성화 농촌협약식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경북도청신도시 전경(제공-예천군) 패밀리 파크 물놀이장 현장점검 김학동 군수가 패밀리 파크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장면(제공-예천군)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제공-예천군) 스마트팜 시범재배 스마트팜 시범재배(제공-예천군)

영양고추유통공사,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마음으로 동참

영양군은 29일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임직원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더했다. 영양군이 유치를 추진하는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인프라 확장,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영양고추유통공사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이며 영양 최대 국책사업인 만큼 군민의 큰 뜻을 담아 반드시 유치 성공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공추유통공사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마음으로 동참 영양공추유통공사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마음으로 동참 했다.(제공-영양군)

최태림 위원장, 의성주민들 안동병원 이용 교통불편 해소 노력 ‘결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의성-안동 간 시외버스 논선 이용시 안동병원 승하차가 올해 이달 1일부터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성군민들은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안동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면 일직면이나 안동터미널에 내려 다시 병원까지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안동버스터미널에 내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택시를 타고 안동병원을 방문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의성군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은 집행기관에 지속적으로 의성-안동 노선의 안동병원 정차를 요청했고, 마침내 오랜 노력의 결실이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안동병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도 시외버스 승·하차가 가능해져 의성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의성터미널~안동병원 버스 운행은 하루 7회, 안동병원~의성은 11회 운영된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최태림 위원장 최태림 위원장(제공-최태림 의원실)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6.25 참전유공자 지원 대해 ‘5·18민주유공자와 형평성 논란’ 지적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3년, 정전(停戰) 70년이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에 대해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정책 지원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해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라면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은 해마다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 전까지는 경상북도가 지역 및 다른 유공자와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울산(11~14만 원), 세종(15만 원), 경남(7~12만 원), 제주(12~22만 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도 각각 다른 상황이다. 경북의 참전명예수당은 도가 10만 원을 지원하고 23개 시군이 지급하는 금액에 따라 20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지역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북 도내 어느 시군에 거주하느냐에 따라서 유공의 무게감도 달라지게 됨으로써 적게 지급받는 시군의 참전유공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더욱 클 것이다. 경북이 호국의 고장답게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으로 상향 조정될 필요성이 있다 라면서 대책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보훈병원이 없는 시군의 민간의료기관, 도립의료원 등과 협력해 의료지원을 강화 하고, 사망시 장례지원, 수당의 유족 승계 등 다양한 정책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법률의 개정 시행으로 5ㆍ18민주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은 선순위 유족 중 80세 이상 생계곤란자에게 지원하며 선순위 유족 사망시 자녀 1인까지 유족 승계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교육지원과 취업시 10%~5%까지 가점을 주고, 의료지원 또한 배우자 및 선순위 유족 1명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주택 및 농토 구입, 사업, 생활안정대부에 있어서도 지원받고 있다. 사망시 예우에서도 묘비제작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고 있음을 볼 때 형평성 차원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신속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참전유공자의 경우 생계지원금은 본인에 한해서 지원하며 유족 승계가 되지 않고 사망시 장제지원비도 20만 원에 그치고 있다. 주택 및 농도구입, 생활안정대부 등에 대한 지원이나 유족에 대한 교육·취업가점 등이 없다. 배진석 의원은 "유공자들은 국가에 기여한 바가 크다. 공로의 경중을 논하려는 것이 아니라 참전유공자 예우에 대한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함임을 고려해달라"면서 "나라가 반석에 오를 수 있도록 애써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에 대해 우리는 최선의 예우를 하고 있는지 지방정부가 참전유공자들의 공로와 현실의 어려움을 한번 더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배진석 의원 배진석 의원(제공-배진석 의원실)

경북도, ‘인공지능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 개최

경북도가 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29일 국책연구원, 대학, 기업, 병원 등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산하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 출범 등에 발 맞춰 난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난임 정책 마련 및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열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성희 경북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정부에서 펼쳐온 난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난임 플랫폼 개발기업인 디에이블의 소지영 대표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차정호 부회장은 난임 서비스에 대한 산업적 접근 필요성과 향후 전망, 인력양성 문제 등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난임을 인구감소 대응의 주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책 사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난임산업의 R&D(테스트베드) 강화 △AI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데이터 관리, 힐링) △인력양성 등을 포함한 ‘AI기반 난임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에는 과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2건(국비 5.75억 원)이 선정돼 전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난임시술 및 일상케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디지털 활용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 등 난임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포럼을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저출산 정책의 출발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예측·진단하고, 맞춤형 토탈케어 방식으로 지원하는 등 ‘경북형 난임 솔루션’을 만들어 국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 내실화와 난임 해결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난임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디지털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 경북도가 디지털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경북도는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 산업 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도시 회복을 위해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영남대에 위탁하는 등 시군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센터, 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등 관계부처에서 추진 중인 66개 관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연계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변화’라는 국토부 도시정비정책과장의 강연과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국토연구원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연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도시재생 구상’이라는 주제로 공간문화센터, LH토지주택연구연, 경성대의 발제가 있었다. 토론의 장에서는 도시재생관련 자문위원,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연구원,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도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실행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 건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시재생활성화 연계사업 심포지엄 경북도는 도시재생활성화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 개최

경북도는 2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북의 재정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으로 사업을 발굴해 2024년도 경상북도 예산에 제안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올해 전면 개편해 참여자 범위를 공무원·민간보조사업자에서 도민 전체로 확대했다. 활동 범위도 단순 예산·보조금 교육에서 도민의 사업기획·제안으로 확대하고, 제안된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예산학교를 올해부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주민 홍보,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진행, 신규 제안사업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예산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설문조사,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운영,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정보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신동보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도민과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2024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는 이날 중부권(구미)을 시작으로 7.6일 북부권(안동, 도청 화백당), 7.12일 남부권(포항, 평생학습원 다목적실) 등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예산학교 경상북도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GBDC 토크콘서트...‘CEO와 MZ세대 직원과 함께 소통 공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9일 공사 1층 대강당에서 ‘GBDC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CEO와 MZ세대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혁 사장은 취임 이후 4급 이하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를 구성해, 경영진의 의사결정 과정 및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차세대 관리자 육성 및 경직된 업무 분위기 쇄신에 힘써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주니어보드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사장과 주니어보드와의 소통활동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처음 MZ세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재혁 사장을 비롯해 근속연수 5년 이하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공감플러스’ OOO 진행자의 사회로 아이스브레이킹, 뉴퀴즈온더 GBDC, 무엇이든 물어 보살, 돌직구 오픈대화방 등이 진행됐다. 이재혁 사장은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우리 공사에서 직장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소통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조직의 원활한 소통에 일조해 활기차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개발공사 ‘CEO와 MZ세대 직원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CEO와 MZ세대 직원과 함께 소통 공감’ GBDC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제공-경북개발공사) GBDC 토크콘서트 경북개발공사는 GBDC 토크콘서트를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제공-경북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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