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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CPTED 분야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구 계명대에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및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CPTED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CPTED 관련 경찰서 및 지자체 담당자 전문교육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찰·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24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25명과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 5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실습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해 2개 분임별로 시행했으며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윤우석, 김중곤, 최우정)이 참여해 CPTED이론과 실제 등 범죄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또 실제 치안현장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박해준 성서경찰서 CPO의 코칭으로 CPTED 우수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실습도 이뤄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지자체가 더욱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자치경찰역량강화교육 자치경찰역량강화교육(제공-경북도)

영양군은 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2023 영양군 관광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 혁신전략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참여한 관광 전문가들은 영양군 지역실정에 보다 적합한 관광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포럼 전날인 6일에 영양군을 미리 방문해 영양군 관광자원 및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세 개 분과에 걸쳐 진행된 발표와 패널 토의에서는 △지역관광개발의 뉴트렌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사업 생태계 구축 △자작나무숲과 유니크베뉴 그리고 워케이션을 다루며 영양군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정책혁신과제를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이연택 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은 "지역관광개발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여 지역성에 기초한 관광자원의 개발, 지역주민사업역량의 강화,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영양군이 지역관광 혁신의 선도모델로 부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실제로 구현하여 고유한 지역문화를 살린 차별화된 관광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농약 사용 증가 우려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안동농수산물검사소(안동공영농산물시장 내)와 포항농산물검사소(포항농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최근 3년간 도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등에 유통되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상추, 살구, 취나물 3건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은 상추의 경우 플루오피람, 살구의 경우 피디플루메토펜, 취나물의 경우 에토프로포스로 여름철 식물의 병해충을 억제하는 농약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한 달간 감자, 상추 등 농산물 1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고추, 시금치, 복숭아 3건에서 설폭사플로르 등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8월까지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복숭아, 고추, 포도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장마의 경우 폭우가 쏟아진 후 며칠간 맑은 날이 지속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 확률이 매우 높아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고,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부적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저농도 농약의 사용과 수확이 임박한 농산물의 농약 사용 자제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집중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국가균형발전 및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 참석

군위군의회는 지난 6일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국가균형발전 및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서 봉사상을 수여하고,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과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주제의 강의 등을 청취했다. 이날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과 장철식 의원이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구 구군의장협의회 의원 세미나 대구 구군의장협의회 의원 세미나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의회)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경주서 12일 개막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디지털과 함께하는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박람회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은행, 아주스틸(주), ㈜삼양컴텍, 에듀케이션랩, 에듀비전이 박람회를 후원한다. 1999년 전국 최초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 경북교육청은 2023년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란 슬로건으로 제25회 박람회를 맞이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 현장 참여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하며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년 ‘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 ‘블렌디드 박람회 with메타버스’에 이어 올해는 ‘블렌디드 박람회 with디지털’로 개최된다. 특히 디지털대전환시대를 맞이해 △AI로봇(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직업계고 정보제공) △안내로봇(박람회 홍보 및 길 안내)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경북소프트웨어고 개발) △채용 면접 시스템(면접 순서 안내) △메타버스 플랫폼(박람회장 구현 및 이벤트) △미디어 아트 등 프로그램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또한 개막식, 토크콘서트, 글로벌취업 발대식,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 직업교육홍보관(신나는 직업교육 탐험), 현장채용관(40여개 기업, 1052명 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미션을 성공하면 사진찍기, 굿자비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는 물론 리포터의 현장 인터뷰 영상송출을 통해 방송시청도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취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해 경북교육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람회 포스터 박람회 포스터(제공-경북교육청)

경북과학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전 기념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7일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내빈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3년 개교 이래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부지 협소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제약, 실험·실습 공간 부족, 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열악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이전을 추진해 2020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이전사업을 완료했다. 포스텍 인근(포항시 남구 지곡동 산 22-5번지)에 조성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32630㎡, 연면적 1580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동(교사동, 생활관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과학을 상징하는 원자가 결합한 분자구조를 모티브로 인본주의적 인재육성 의지가 반영된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사람 인(人) 형태를 건물에 디자인해 혁신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최첨단 장비와 시설, 포스텍 및 첨단 연구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게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0년의 시간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4차 산업 시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경북과학고 전경 경북과학고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3천 2백만 원 기탁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본청 접견실에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1억 3천 2백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1억 3천 2백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 후 9월 초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살 핌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임종식 교육감(사진 왼쪽)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3천 2백만 원을 기탁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봉화군 등 13개 시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활동방향 논의

봉화군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13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 중부권 교통접근성 개선 및 중부권 13개 시·군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라는 것에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국가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사업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신규 및 기존 노선의 B/C값을 올릴 수 있도록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현국 봉화군수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 군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 세번째)가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 ·군수 협의체 회의에 참석 했다(제공-봉화군)

예천군,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 지원

예천군은 ‘2023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예천군은 지난해 도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장애인단체 총 6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단체 6개소는 장애 유형별로 가진 특성이 다르고 개인마다 장애 정도에 차이가 있어 평생교육 강좌 구성에 많이 고민하고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 소속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가죽공예, 네일아트, 미술, 한글문해, 노래교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축제 봉사, 전시회 등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교육은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장애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예천군을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예천군이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안동시,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창업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심사를 거쳐 17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마케팅 등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반드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업커뮤니티센터의 기업 협의체 회원사로 가입하여야 하며,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수행기업과 매칭을 통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사업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창업 초기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21년 10개 기업, 2022년 1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천만 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3년 안동형 일자리사업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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