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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도의원, 한가위 앞두고 소외이웃에 따뜻한 정 나눠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 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25일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이날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안동시 옥동 소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한 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대진 의원은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준 것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주민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대진 의원 위문시설 방문 김대진 도의원이 한가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제공-경북도의회)

이충원 경북도의원, 한가위 앞두고 복지시설에 명절 나눔 실천

경상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의성군 봉양면 소재 사랑의집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경북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간소하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복지시설을 둘러보면서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해대응매뉴얼 준비 등 충분한 사전 예방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원 도의원은 "긴 추석을 앞두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사회복지분야에 더 세심히 살펴보면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충원 의원 위문시설 방문 이충원 경북도의원이 한가위 앞두고 복지시설에 명절 나눔 실천에 앞장 섰다.(제공-경북도의회)

권광택 경북도의원,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상북도의회는 추석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은 지난 25일 안동시 임하면 소재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과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권광택 의원은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입소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입법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광택 의원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입소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제도적 보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권광택 의원 위문시설 방문 권광택 경북도의원이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 했다.(제공-경북도의회)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부의장)은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있는 ‘다사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의회는 해마다 꾸준히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될만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 명절에 더욱 마음이 쓰이는 주변 이웃들이 많다. 이분들 모두가 희망을 갖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다사랑 지역아동센터는 초, 중등학생 40여 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 시설 관계자는 "안 그래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항상 부족한 실정인데 이렇게 위문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용선 의원 박용선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당선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포항3)은 25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전반기 박환희(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회장의 뒤를 이어 제10대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칠구 신임회장은 포항시의회 의원 및 6대 후반기, 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거쳐, 지난 11대 경상북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아우르는 경험과 의장 및 위원장을 두루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라 평가받고 있다. 이칠구 회장은 "먼저 17개 시도 운영위원장님들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첫 인사말을 건네며, 10대 후반기 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박환희 전반기 회장께서 추진해오던 사업들은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된 조직권·예산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확대 등 실제적인 조치들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17개 시도와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의원 2명당 1명씩 채용된 정책지원관이 현재 각 시도에서 여러 형태로 운영하고 있지만, 정책지원관 평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이를 위해 운영위원장협의회 차원에서 정책지원관에 대한 평가체계나 표준화된 매뉴얼을 개발하여 시도의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의회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협의로 1991년도에 출범해 현재 제10대 협의회에 이르기까지 17개 시도의 공동 이해사안을 협의하고 공동안건을 도출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당선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당선 됐다.(제공-경북도의회)

[동정]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3년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

2023년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합니다.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되었습니다. 또,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교육청,지능형 유치원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이하 유아나이스)를 위해 도내 모든 유치원의 학적 구성과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개통되는 유아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업무, 유아학비, 학부모 서비스와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초·중·고등학교는 20년 전부터 나이스 시스템으로 교무학사 업무 전반을 관리해왔으나, 유치원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관리하며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이후 타 시도교육청보다 선제적인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기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전달 강사, 컨설팅단, 본청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 등을 통해 6개월간 도내 610개 유치원 전체에 대한 학적 구성과 인사기록 등재를 마무리했다. 또한 유아나이스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실시, 체크리스트와 간단 안내서 배부 등 다양한 사용자 지원 방원을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공식 개통 전 모든 유치원이 유아나이스 활용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유아나이스 개통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되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유아나이스 개통 준비를 위한 연수 유아나이스 개통 준비를 위한 연수를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악성 민원 피해 모든 교원 ‘심리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교사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9월 4주부터 희망 하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교육활동 과정에서의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상담과 전문적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위험군에 속한 위기 교사를 위해 치료가 시급한 대상별로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위험군 교사 △유·초등(1~2학년)교사 △특수교사는 9월 4주부터 5주 동안 1차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초등 3~6학년 교사와 △중·고교 교사는 오는 11월 1주부터 5주간 2차 검사를 실시하며, 이러한 조치는 검사 기간 집중으로 나타나는 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일종의 권장 사항이다. 교사 본인의 마음건강 상태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검사와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리검사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각 시·군·구 단위로 운영되는 복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검사할 수도 있다. 검사 후 전문적인 상담과 병원 치료가 필요한 위기 교원은 경북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심사 후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담(치유)이 필요한 교원이 많은 학교는 희망 시 보건복지부의 ‘마음안심버스’라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리검사와 교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마음건강 회복이 가장 우선이며, 교육활동 과정에서의 우울, 불안 등 심리 정서 상태 점검을 통해 심층 치료가 필요한 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지역간 학술대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간 학술대회가 10월 27일~28일 양일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이하 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s/Pacific)>’ 사무국인 한국국학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를 초청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가하는 학술대회로,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중요 인사 대부분이 안동을 찾을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기록유산의 특성에 따라 국제목록과 지역목록이 있으며, 국가목록 등재도 권고하고 있다. 기록유산은 그 속에 담겨 있는 기록 내용의 특성상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기록물도 있지만,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 내에 영향을 미친 기록물도 있다. 이 때문에 유네스코는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되는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그리고 광범위한 지역의 문화권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되는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에 등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목록의 협업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목록’ 등재와 관리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이다. 유네스코는 이를 5개 지역으로 나누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는 지역은 3곳이다. 한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위원회의 사무국으로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 역시 얼마전에 출범해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북미권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지역위원회 구성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관련 노력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MOWCAP의 주도로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세계에서 ‘활동하는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 부상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사무국을 유치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46개국이 가입된 MOWCAP 운영의 중추기관으로 부상했다. 지난 해 11월 개최된 제9차 MOWCAP 총회에는 22개국 7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원회 기록유산 관련 중요 인사들이 직접 안동을 찾았으며, 10여 개국 20여 명의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여했다. 이 총회는 코로나 19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성공적인 총회로 기록되면서, 안동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의 핵심 지역이자 기관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3년에는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위원회 전체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 활성화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10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된다. 현재 15개국 17명의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대표자들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8개 소장기관 담당자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국제기록유산센터 등의 관련 담당자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는 6명으로 이루어진 MOWCAP 의장단이 모두 참여하며, 5명으로 이루어진 등재심사소위원회 위원 중 4명이 참여해, MOWCAP의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예정이다. 더불어 MoWLAC의 피터 스콜링((Peter Scholing/아루바)의장과 존 앙구스 마틴(John Angus Martin/ 그레나다) 부의장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ARCMOW 의장 파파 모마르 디오프(Papa Momar Diop/ 세네갈) 및 사무국장 헬레나 아사모아 하산(Helena Asamoah-Hassan/ 가나)의 참여도 확정됐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등재에서 관여하는 지역 세계기록유산 대표자들로, 이들 전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외에도 이번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에 따라 미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인 크리스토퍼 브릭(Christopher Brick) 전미문서편집협의회 연방정책위원장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지역 사무국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유네스코 세기록유산 지역위원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 회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분야 핵심 인사들이 대거 안동을 찾는 첫 번째 사례로, 한국국학진흥원은 우리 지역의 중요 기록유산과 기록정신을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를 안동을 세계적인 세계기록유산 도시로 각인 시키는 동시에 한국국학진흥원 역시 세계기록유산의 핵심 기관으로서 그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학술회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협업 방안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로, 이 회의를 통해 한국국학진흥원이 세계기록유산의 핵심 기관으로 부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회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년 MOWCAP 제9차 총회 2022년 MOWCAP 제9차 총회 장면(제공-한국국학진흥원) 2022년 MOWCAP 사무국 개소식 2022년 MOWCAP 사무국 개소식(제공-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통해 공공형 대학으로 전환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경상북도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 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2건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 추진대학과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 중심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운영으로 K-컬처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대학교 전경 안동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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