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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학부모, 초·중·고등학교 교원, 교육 전문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인성교육 성과 보고’와 ‘2024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성교육진흥법’에 의거 해 올해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한 인성교육 성과를 안내하고, ‘2024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년 인성교육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온(溫-ON) 마음’은 ‘모든’의 순수한 우리말로 마음을 다해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온(溫)기로 품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이 연결돼(ON)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뜻이다.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은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맞춤형 경북 인성교육을 의미한다.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의 실천을 위해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등 3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급별 덕목 중심 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 민주적·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자치 활동과 학부모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학교·가정·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교원·학부모 인성교육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자기 삶에 당당하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길 바라며, 인성교육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해야 하기에 학부모 인성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달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유지하는데 바탕이 되는 교육이므로 전 생애에 걸쳐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봉화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농촌 일손부족 해소 큰 역할

봉화군은 지난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의 출국을 마지막으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8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봉화군은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처음 도입했으며, 기존 90일 고용만 가능했던 외국인 근로자를 5개월로 연장해 운영하는 등 고용농가 만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숙련된 외국인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중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는 재입국추천을 통해 내년에도 봉화군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실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없이 농사짓기는 매우 어렵다."며 "내년에도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출국 했다.(제공-봉화군)

안동시 ‘2024년도 시정설명회’ 개최

안동시가 내년도 자체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해 이해와 공감을 얻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으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방에 중심을 둔 국정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선결과제로서 소통을 통해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가고자 한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문화·경제행정·복지환경·도시건설·보건·농업·평생학습·재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 분야 걸쳐 진행된다. 담당업무 국·소장이 직접 나서서 소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기획예산실장이 안동시 살림살이 규모와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먼저,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관광자원·전통문화·스포츠를 연계한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사계절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스카이파크(패러글라이딩·MTB) △걷기 좋은길‘맨발로’ 등의 사업을 소개한다. 경제행정분야에서는 일자리·상권·신성장산업의 활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청년 일자리 조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복지환경은 △사회안전망과 보육 인프라 조성 △안기복개천 복원사업 △클린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도시건설 분야는 △구 역사부지 활용과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계획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추진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건분야에선 각종 △무료 예방접종 사업과 △치매 통합관리사업이 소개되고, 농업 방면에선 전문화·규모화·첨단화를 위한 △계절근로자 운영 △농기계 임대 배달 사업 △농축산물 헴프산업 클러스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귀농귀촌 사업이 소개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등이 집중 부각될 예정이다.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시정 전 분야의 역점사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공론화의 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인구소멸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바꿀 민선 8기 안동시의 비전과 전략에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며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의 발걸음에 속도를 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권기창 안동시장 설명회에 앞서 인사 권기창 안동시장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회 개최 오창원 관광문화국장 오창원 관광문화국장이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협력업체 대상 ‘ESG경영’ 교육 실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현장사무실에서 대보건설㈜ 등 공사의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경영의 민간확산을 위한 경상북도개발공사의 ‘GBDC ESG경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ESG 상식’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ESG 전문 강사를 지원해 △ESG경영 도입의 필요성 △최근 ESG경영 트렌드 △현장에서 추진해야 할 ESG 실천과제 등에 대해서 교육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월 ESG경영 선포 이후 ESG 및 사회적가치 분야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며 ‘22년 행안부 장관 표창 2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2개부문 수상, UNGC(UN Global Compact) 가입 및 TCFD 지지 동시선언(도시개발공사 최초) 등 다양한 ESG 관련 우수 실적을 인정받아 금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아직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민간 중소기업에서는 ESG경영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ESG 선도 공기업으로써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가진 ESG 분야의 역량을 통해 민간 협력업체들의 ESG경영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협력업체 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협력업체 대상으로 ‘ESG경영’ 교육을 실시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 개최

청송군은 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전국 및 지역 신인부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및 지역 신인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약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테니스대회를 통해 테니스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아울러 청송군을 찾아주는 선수 및 관람객들을 통해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좋은 성적과 함께 청송에서의 추억을 가득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 개최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열리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도가 글로벌 항공·물류 거점 도약을 위한 민·관·산·학의 싱크탱크를 출범시켰다.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이 참여한 항공·물류산업 네트워크인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산업, 항공물류 분과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항공정비(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절충교역을 통한 항공방위산업 활성화 △경상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AAM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항공물류 분과 토론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구분 없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싱크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개항 전까지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을 공항과 물류단지에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2월에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열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오도창 영양군수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해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오도창 영양군수,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가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 했다.(제공-영양군)

영주시 ‘2024년 SNS 홍보단’ 모집

영주시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일간 영주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2024년 영주시 에스엔에스(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18세 이상 지역 제한이 없는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이다. 영주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개인 사회관계망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엠지(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홍보단을 선발해 영주시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는 물론 시정 소식·관광·명소·맛집·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또한 시 공식 SNS 모니터링 활동과 댓글·좋아요·공유를 통한 소통으로 콘텐츠 파급력을 높이는 입소문 홍보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모두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 신청서를 구분해서 작성해야 하며, 서류 미비 시 접수에서 제외되므로 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활용지수, 관련분야 경력, 활동 능력, 포스팅 수준,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NS 홍보단을 선발해 12월 중 시 공식 SNS에 선발 결과를 게시하고 개인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SNS 홍보 콘텐츠로 채택된 기사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영주시 대표 관광지·명소 팸투어 참여, 소셜미디어 우수활동자 시장 표창, 홍보단 행사 참여 시 행사 실비 지원 등의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생동감 넘치는 취재와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의 정보를 전달하고, 매력을 알려 나갈 수 있도록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4년 SNS 홍보단 모집 홍보물 2024년 SNS 홍보단 모집 홍보물(제공-영주시)

의성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4973톤 매입 시작

의성군은 15일 의성읍, 금성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8452톤으로 산물벼 3479톤은 11월 10일까지 매입 완료하였고, 건조벼 4973톤은 12월 8일까지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전량 톤백포대로 매입한다. 톤백포대는 기존 인력에 의존하던 40kg 단위(가마) 소형포대에서 800kg 단위 대형포대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농가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해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는 매입양곡의 입출고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검사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고,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며 "공공비축미 매입장소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공공비축미매입 의성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4973톤 매입을 시작 했다.(제공-의성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소방안전관리 경연대회서 ‘소방청장상’ 수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것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우수 소방계획서 발굴·공유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지역 예선에 2급·3급 분야로 참가해 도내 21개소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중에서 뛰어난 소방안전관리 계획과 자체점검을 바탕으로 경북 예선 1위와 동시에 전국 본선에서 소방청장상(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수목원은 지난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2022년에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3년 6월 국내 수목원 최초 공간안전인증 획득 등 안전보건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점검, 세부 매뉴얼 구축 등 면밀한 소방안전관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서 ‘소방청장상’을 수상 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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