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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 진행

영양군은 17일 오전 8시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산림경영계획작성,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산주 지도 등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산주들을 대변하여 영양군 산림을 관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양군 산불진화대는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최일선에서 산불진화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유치하게 되면 인구의 유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세수 증대 등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양군민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산림조합과 산불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은 "영양군 산림조합에서도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유치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전했고 김한중 산불진화대장은 "우리 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드리고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양수발전소 캠페인-산림조합,산불진화대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제공-영양군)

봉화군의회

봉화군의회는 지난 16일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에서 제124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의회가 주관해 도내 10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중요한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각 시군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시군 의회 의장님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는 겨울 개장되는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화합과 협력이 바탕이 돼 경북 북부지역이 상생하고 상호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의회 제124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봉화군의회는 제124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 했다.(제공-봉화군의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능 수험생에 수목원 입장료 무료 행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본인 명의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목원 무료입장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선착순 100명)를, 국립세종수목원은 수험생 및 수험생단체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 기간 각 수목원에서는 다채로운 특별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숲속 산책, 호랑이 관람 등 야외활동과 더불어, △치유의 풀 △UP&RE △불멍(불에 멍들다) 등 산림환경의 중요성 및 ESG 메시지 전파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수험생 대상 무료 특별교육프로그램 ‘열아홉(洌.我.Hope)’을 진행한다. ‘열아홉’은 맑은 열(洌), 나 아(我), Hope(희망)의 합성어로, ‘언제나 맑은 날을 소망하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수목원 온실 내 허브식물의 이해와 후각 체험을 바탕으로 한 나만의 향 만들기 디퓨저 제작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오랜 기간 수험생활을 한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목원에 방문해 수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립세종수목원 수험생 무료입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험생 대상 수목원 무료입장을 제공 하고 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송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송군은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 15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청송미래농업 혁신포럼’이 이어졌다.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윤경희 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의 주제발표 후 김병원 (사)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청송농업전반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제 불안정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청송농업혁신포럼을 통해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미래농업 혁신포럼 성료 청송미래농업 혁신포럼이 성료 됏다.(제공-청송군)

경북경찰청,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유통 일당 검거

경상북도경찰청은 ’22.12월부터 ’23.5월까지 타인명의의 계좌와 OTP, 선불 유심, 신분증 등을 제공받아, 휴대폰 공기계를 이용해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작업한 후, 통장 1개당 200만 원과 일(日) 대여료 10만 원씩을 받기로 하고, 총 17개의 대포통장과 17개의 유심을 장착한 휴대폰을 메신저피싱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피의자 14명을 검거해 이 중 4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15일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며 접근해 5천여만 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메신저피싱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메신저피싱 수사 중 대포통장 유통 혐의를 인지하였고, 7개월간 계좌 및 통신수사·디지털포렌식 수사 등을 통해 대포통장 유통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특정해 검거했으며, 이 중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A씨(22세, 남)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메신저피싱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주범 피의자 4명을 구속했고, 수사 과정에서 2600만 원의 피해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북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각종 피싱·도박 범죄 등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 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대포통장 유통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 대장 오금식 경정은 "계좌·카드·비밀번호 등 접근매체를 양도·양수하는 행위, 대가를 약속하고 대여받거나 대여하는 행위, 핸드폰이나 심(SIM)카드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행위 등은 처벌 대상이 된다"라면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도와준다면서 계좌번호 등 접근매체를 요구하거나, 채용 절차를 빙자해 이를 요구할 경우, 사례금을 준다면서 현금인출·송금 등을 요구할 경우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경찰청,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등을 유통한 피의자 일당 경상북도경찰청은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등을 유통한 피의자 일당을 검거 했다.(제공-경상북도경찰청)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9월 22일 지역 청년 소통 및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의 개소식은 경기도 안성시 사회적기업 마을도시락이 위탁용역 받아 진행했다. 안성시 사회적기업 마을도시락은 안성시 청년들과 회의를 거쳐 ‘친환경’과 ‘로컬’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청년 플라워 강사진들과 청년들이 개소식에 쓰일 꽃 장식을 함께 제작했고, 다과 준비는 안성의 청년 농부 농산물을 사용해 안성 로컬푸드 고구마 샌드위치, 주먹밥, 과일 등으로 준비했다. 이날 사용된 현수막까지도 환경을 위해 패브릭 현수막을 사용하고, 개소식 진행 후 리싸이클링 파우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 도시락은 개소식 진행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 농부와 함께 상생하고 청년 농부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과 및 식음료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성시장 및 시의원들과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다. ‘청년 톡(talk)톡(talk)’은 청년 공간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커피 주방, 독서실, 다목적 공간(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소통 공간(1층)과 프로그램실, 공유 주방 시설을 갖춘 활동 지원 공간(2층)으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앞으로 ‘청년 톡(talk)톡(talk)’은 정책정보제공 및 분야별 상담과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원데이클래스, 청년 성장 및 성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 개소식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이 개소했다.(제공-안성시)

안동시의회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그리고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예정되어 있고 1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세부 주요일정을 보면 21, 22일 2일간 2023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보고, 23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1일에는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현 의원(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안동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한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 농가가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기부로 훈훈함 전해

예천군에서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농가가 출품 사과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1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예천사과 월드컵’에 사과를 출품한 28농가는 경연이 끝난 후 월드컵에 출품하기 위해 선별한 고품질 사과를 5kg짜리 상자에 재포장하고 45상자를 아이들의 귀한 간식으로 써달라며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도 이겨내고 탐스럽고 단단하게 자란 예천사과 중 오직 맛으로만 최후의 승자를 가렸으며, 사과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아 우수한 맛과 품질의 예천사과를 대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기부까지 해주신 농가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맛있는 예천사과를 먹으며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ㅓjjw5802@ekn.kr‘예천사과 월드컵’ 출품 사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기탁 ‘예천사과 월드컵’ 출품 사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제공-예천군)

경북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

경북도는 17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백신 비임상 연구 및 기업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대학 총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권기익 안동시 의장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MOU 체결, 축사, 제막식,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단계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277억 원(국비 73억, 지방비 202억, 민간 2억)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연면적 4625.8㎡, 3개층(지상2, 지하1) 규모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오픈랩실험실 및 3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생물안전 2등급시설 인증을 마친 상태며 하반기에는 생물안전 3등급시설 승인을 받을 계획으로, 내년에는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GCLP)을 지정받아 국내외 백신 상용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난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후속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을 통한 국가 방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서는 ‘경상북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포항공과대학교(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글로벌엑소좀연구소) 및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 간 광역 협력과 제약·바이오 분야 지역혁신기관 간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공동연구, 인재양성,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정보공유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개소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백신산업 대전환의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북이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 신약클러스터와 안동 백신산업의 인프라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ㅓjjw5802@ekn.kr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전경 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전경(제공-경북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제공-경북도)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은 지난 15일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총 31점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들이 각 지역 문화 및 주변 국가에 대한 이해 제고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로 보는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동북아시아 5개국 34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들이 827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NEAR 사무국은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엄정한 외부평가를 통해 총 31점의 수상작과 169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몽골 우브루항가이아이막 바트턱트흐의 ‘카메라로 포착한 몽골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의 주제에 맞게 상징성이 뛰어나고 화면 구성에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중국 후난성 천지슈안의 ‘중국 설날 축제분위기’, 러시아 톰스크주 알리모바 아나스타시야의 ‘이반 쿠팔라의 축제에 화환 올리기’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일본 효고현 모리카와 마나카의 ‘멋진축제’가 선정되는 등 2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3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도 경북 영주고등학교 현동민의 ‘대한민국 풍등축제’ 등 169점이 입선에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은 NEAR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있으며, 내년부터 각 시도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1개 회원단체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그림 공모전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81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광역 지방정부 간 경제·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서 1996년에 출범했고 상설 사무국은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가입한 상황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최우수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바트턱트흐) 최우수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바트턱트흐)(제공-경북도) 입선 한국 경상북도(현동민) 입선 한국 경상북도(현동민)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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