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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 6층 갤러리에서 2024년 1월 31일까지 ‘갤러리박영’ 초대기획전이 열린다. 테이크호텔의 특별 초대전으로 기획된 갤러리박영의 ‘동고동락(同苦同樂)’ 전은 조각가 김원근(b.1971~)과 회화 작가 정재철(b.1980~) 2인전으로 구성됐다. 초대전의 제목처럼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한다는 의미를 지닌 공통된 작품의 메세지를 지니고 있으며 파주에 거점을 두고 실제 ‘동거동락’을 해온 두 작가의 이야기와 더불어, 경기도라는 공통된 지역성과 광명시 1호 특급호텔인 테이크호텔과 파주출판단지내 1호 갤러리인 갤러리박영이 함께한다는데 전시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산림환경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은 21일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2023년 제3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청 후원으로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시상은 자치, 입법, 정책, 행정, 교육, 임업, 단체 총 7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이 제2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상북도 환경보건 조례’, ‘경상북도 하천살리기운동 지원 조례’,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경상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등 산림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해왔다. 정경민 의원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경북을 만들고, 산림복지를 통한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미래는 없으므로 산림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상사진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의원이 경상북도산림환경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정경민 의원실)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창욱 의원(봉화)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할동을 하고 있으며, 지방분권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창욱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로, 2015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됐으며, 2021년 7월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2024년 상반기에 결정 예정으로 경주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경북도내 생산유발 9720억 원, 부가가치 4654억 원의 성과가 기대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경상북도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2일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월 국회입법조사처와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와 해외 유학생 유입정책과 관련하여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 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가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세미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입법조사처와 같은 업무 협약을 맺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전남도청, 전남교육청과 함께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으며, 지방 교육 살리기 방안에 대해 각 기관의 대안 정책과 과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축사로 이어진 세미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해 제안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늘봄학교 운영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하여 △교사 정원 배정 지침 완화 △유학생 취업 관련 비자 문제 등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과제인 ‘인구감소 지역의 광역 비자 도입’과 교육과제인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세미나 지정토론에서는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혜옥 경북교육청 장학관, 박성수 경북 지방시대정책국장, 오종우 전남 인구청년정책관, 심치숙 전남교육청 장학관,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각 기관의 실천 과제와 위기 극복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을 펼쳐 지역 간 협력 체제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회 세미나는 각계의 고견들을 청취하고,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필요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보완 사항 등을 요청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여진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에 잘 반영함으로써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라는 믿음으로 지방이 살아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안동=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임종식 교육감이 지방소멸 위기 국회와 함께 대응세미나에기조연설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번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송언석(경북 김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기현(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반드시 2024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예산의 지역별 파급효과를 사전에 분석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도입 △농업분야 KAIST 설립을 위한 ‘농업과학기술원 특별법’ 제정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그 간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여러 차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경북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는 국회 예결위원간사로 선임된 송언석(국민의힘, 김천) 의원실에 ‘경상북도 국비 지원캠프’를 설치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하에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국비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날까지 지역을 위해 1원 한 푼이라도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철우 도지사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제공-경북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철우 도지사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제공-경북도).

군위군,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2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동안 청년참여단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참여단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기록 영상 감상, 우수활동자 시상,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 제안발표와 교류·친목도모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발표된 정책은 △군위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군위 청년문화카드’ △초기 창업·창농 생활보조를 위한 ‘생활정착지원금 지원’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전통시장 이동식 매대 및 야시장 지원’ 등 3개가 제안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와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시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간담회 시간에는 청년들의 정책제안뿐 아니라 군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청년 정책참여단의 성과공유회가 군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1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4월에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17명으로 출범해 지역 청년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제 발굴을 위해 활동해 왔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

박남서 영주시장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만들 것"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영주시 예산액은 2023년과 비교해 12.11% 증가한 1조 650억 원으로, 일반회계 9684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영주시는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소백산 국립공원 1.705㎢ 구역 해제, SK스페셜티 5천억 신규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완성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도시 안전망 구축, 적극 행정 등 7대 시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전하고,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기업들이 모여들게 만드는 시장전략, 인재가 찾아오게 만드는 경영전략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성공으로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농작업 참여자 안전 보험 가입 지원 등 내국인 인력수급 정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유통회사 설립, 수출 지원, 온라인 판로개척,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색있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영주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따라 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등 KTX-이음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진 영주의 지역적 특성과 이점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문화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힘쓴다. 내년도 시정은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공동주택 공급, 노후주택과 빈집 정비, 청년 지원사업 지속 추진, 긴급보육 지원, 노인 교실 운영 확대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복지를 강화한다. 박 시장은 "경북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지 영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영주 전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정책 이행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활력이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모습 박남서 영주시장이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의성군, 농가맛집 태산들 우리밀 사과수제비 출시

의성군은 농가맛집 ‘태산들’에서 우리밀 사과수제비·흑마늘수제비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사와 병행으로 농가맛집을 예약제로 운영하던 태산들 대표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고민하다 우리밀과 농사지은 사과, 직접 만든 흑마늘을 활용한 수제비를 출시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운동 개선에 좋은 사과를 우리밀과 반죽해 시원한 멸치육수에 끓인 사과수제비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이고 직접 만든 흑마늘을 갈아 반죽에 넣고 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흑마늘수제비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 수제비다. 새롭게 개발된 메뉴들은 현재 태산들에서 판매중이며 기존의 마늘보쌈정식, 마늘가지조림닭, 제육사과불고기와 함께 의성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 특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밀 사과·흑마늘수제비를 통해 우리밀 소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농가맛집 태산들 사과수제비 출시 의성군 농가맛집 태산들 사과수제비를 출시 했다.(제공-의성군)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이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 경제성장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국가 평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개인과 단체를 전문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 위원장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 △지방분권시대에 대응하는 자치입법 및 지방자치 기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문제 제기 및 정책대안 제시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와 분석 등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 기여 등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잘 활용해 지역 자치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는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의원이자 지역 정치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생각된다"며 "2024년 경상북도 살림살이를 예결위원으로서 역할과 영덕을 대표하는 지역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모두 소명의식을 가지고 완벽하게 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황재철 예결산특별위원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청송군청소년수련관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4관왕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상북도 내에 소속된 청소년 및 지도자 중 자원봉사 활동에 공적이 있는 개인, 동아리, 지도자 등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개인 부문에 ‘조현준’(청송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박지은’(청송여자고등학교)학생이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동아리 부문에 ‘행복한 봉사동아리’와 ‘100년간의 역지사지 동아리’가 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봉사동아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봉사활동의 주체가 돼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실행·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로, 청송사과축제 및 청소년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100년간의 역지사지 동아리’는 독립운동가 및 항일의병 역사 조사와 독립운동사적지 및 역사유적지 답사를 통해 지역의 항일의병 역사를 배우고,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 활성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스스로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4관왕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4관왕 수상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2023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 했다.(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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