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대구대 구덕본 교수, 디지털플랫폼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대학교 구덕본 교수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초거대 AI 활용 사업 성과보고회’ 행사에서 디지털플랫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난임 관련 각종 정보를 자료화한 뒤 임신 준비 과정을 안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제안하는 ‘디지털 난임 케어 서비스인 드림아이’를 개발해 저출산 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해 난임연구소 소장,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대 산학협력단 DU난임대응센터장을 맡아 국내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수행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그는 국내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난임 인구와 관련된 전문 의료기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대구대에 부임한 이후 올해까지 80여 명의 졸업생을 난임 전문 의료기관에 취업시키기도 했다. 구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부터의 시술 데이터를 확보하고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자료를 난임 인구 뿐만 아니라 각 의료기관에도 제공하여 난임 인구에 대한 임신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02. 대구대 구덕본 교수 수상 기념사진 사진=대구대 구덕본 교수 수상 기념사진 (대구대=제공)

계명대 신일희 총장, 인문학 정신을 담은 ‘타불라 라사Ⅱ’ 출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타불라 라사 II(계명대학교 출판부, 424P, 38,000원)’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2005년 신일희 총장이 집필한‘타불라 라사’의 연장선에서 시대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인문학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책의 제목은 계명대학교 본관에 걸려있는 백지초상화의 문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를 떠올리게 한다. 타불라 라사는 존 로크가 말하듯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인식의 백지 상태를 가리킨다. 이 책은 (사)아카데미아 후마나를 통해 강연한 내용등을 중심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사람됨의 길목’으로 백지 위에 새겨진 인류의 생생한 삶의 흔적을 ‘천로역정의 비단길’과 ‘각설이의 서방(西方) 나들이’라는 틀에 담으며, 삶을 동반하는 기쁨과 슬픔을 ‘웃음의 삼단률’과 ‘비극의 눈물’로 묘사하고 있다. 인류 문명사를 진정한 사람됨을 향한 희비의 오디세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2부‘비평과 수상’에 실린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읽기‘와 ’W. 뮐러와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등에서 각양의 여울에 새겨진 삶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하고 있다. 제3부 ‘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생의 깊은 진리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이 책은 어떤 진리를 주장하고자 쓴 것이 아니며, 영원성에 대한 탐구의 여정에서 그때마다 착각처럼 다가온 사유를 모은 것이다."라며, "20여 년 전 저술한‘타불라 라사’의 부족함을 채우고, 더 나은 글을 남기고 싶었다. ‘나’라는 질그릇 속에 항구적인 가치를 담아 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소망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고등교육의 탁월성 추구(1980), 타불라 라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2005), 계명의 한 모습(2007) 등과 시집인‘유한의 빛(1999)’,‘기억의 길(2013)’,‘바퀴의 흔적(2020)’과 강의집, 논문, 엣세이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jmson220@ekn.kr(계명대)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타불라라사 2를 출간했다 사진=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타불라라사 2를 출간했다 (계명대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제50보병사단 방문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제50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응원메시지를 위문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접수받은 응원메시지를 군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배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모범적으로 복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 라며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jmson220@ekn.kr20231226 제50보병사단 사진2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계명문화대, HiVE 평생직업교육 수료식 공유회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이 지난 21일 대학 동산홀에서 ‘2023학년도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함께 지역에 정주할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 맞춤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HiVE사업으로 진행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청년, 신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정주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 수료증 전달과 교육과정 참여 교육생 대상 평생직업교육 학습수기 공모전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 및 당선작 발표로 진행했다. HiVE 평생직업교육 과정은 달서구민 등을 대상으로 과정별 15주에서 20주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으로 △특수용접사 △설계전문가 △온라인마케팅전문가(1·2차) △국제커피아카데미 △제과기능사(필기·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일반분야 직업교육으로 △시니어미술활동지도사 2·1급 및 전문가 △노인요양기관종사자 A-Z교육 △아동요리지도사 1급 및 전문가 △힐링체험플라워공방 프로그램 등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은 2개분야에 걸쳐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204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평생직업교육 학습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학습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의 발표 및 HiVE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호 총장은 "HiVE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달서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우수 인력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22 사진=2023학년도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성과 공유회 개최 (계명문화대= 제공)

영남대병원, 2023년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

대구=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병원이 2023년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1차 인증 결과에서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 유형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란 각 기관에서 연구와 관련 활동을 수행할 때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보건복지부와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3년~2020년 동안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에 대한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정식 인증제도로 전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질적인 관리를 위한 구성과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인 임상연구윤리위원회(위원장 약리학교실 최형철 교수)는 2013년 4월 질병관리청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등록, 2023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9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고 2023년도 1차 평가대상 5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중 최종 평가에 통과한 24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다. 향후 재인증 시 우수기관에 해당하면 4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또한, 영남대병원은 2022년 이후 IRB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에 해당하여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 항목에서 ‘상’등급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jmson220@ekn.kr영남대병원 전경 사진=영남대병원 전경

안동병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을 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 권역 내 응급의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치료가 가능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민들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인구, 출산율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야간·휴일을 포함한 소아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한다. jjw5802@ekn.kr안동병원 닥터헬기 안동병원 닥터헬기(제공-안동병원 ) 소아청소년과24시간 소아청소년과 24시간(제공-안동병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ESG학회 제1회 한국ESG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에서 ‘2023년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ESG학회에서 주관해 개최한 ‘2023년 한국ESG대상’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사회분야별 ESG경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ESG경영 활동의 충실성, 중대성,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개발원은 다양한 ESG경영성과 및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개발원에서 추진한 ESG경영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과 소통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하금숙 원장은 "개발원의 ESG 경영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대상 시상식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23년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형동 의원, 안동·예천 내년 국비 예산 77억8600만원 증액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안동과 예천의 주요사업이 심의과정에서 국비 지원이 크게 증액돼 안동·예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김형동 의원에 따르면, 24년 안동·예천의 주요 국비 사업 중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국도 34호선 확장) 10억 △국학진흥 청년 일자리 창출(한국국학진흥원) 10억 △경북 안동 풍산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 3.86억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2억 △모돈 도축시설 구축지원 30억 등 총 77.86억(6건)이 증액됐다. 이번에 확보한 신규사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김형동 의원이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예산으로 2억을 확보하면서, 안동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추진이 드디어 첫발을 떼게 됐다. 또한,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 10억 확보도 눈길을 끈다. 통상 도로건설은 설계 후에도 바로 착공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안동 풍산-서후 국도 34호선 확장 사업은 설계가 끝나는 24년 7월에 바로 준공을 시작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안동 구도심과 도청신도시 간의 교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도축장 폐쇄 예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경북권 모돈 도축장을 증축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 원도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지난 9월에 안동에 법인 설립을 완료한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이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한편 안동호 주변 수몰민의 숙원사업인 안동호 횡단교량(가칭 도산대교) 건설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사업비 3억 원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반영됐으나, 결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24년 정부 예산안 최종 반영이 무산됐다. 대신 김형동 의원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환경부 내 댐주변지역지원 TF(가칭) 등을 구성해 연구용역 사업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직접 받아내며,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 추진의 불씨를 살렸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국비 증액으로 안동·예천이 대한민국 바이오·백신 산업의 수도로 자리 잡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김형동 의원 김형동 의원(제공-김형동 의원실)

군위군-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업무협약 체결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과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에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의 협약은 △군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데, 대구시와 통합후 이렇게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군위군 문화예술인들 및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홍식 협회장은 "지역 기업 메세나 활동이 활성화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신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신홍식 회장과 정현태(경일대학 총장) 명예회장이 대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을 연계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新문화르네상스를 목표로 설립한 협회이며, 지역의 메세나운동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업무협약식 군위군이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군위군)

영양군,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예산 확보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원) 착공비 10억 원,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원) 기본 조사 예산 3억 원 등 총 13억 원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누락되어 있던 위 신규 사업 건에 대하여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요청을 했고 국민의힘 예결위에도 부탁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요 국비 사업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 원,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 5천만 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5개소) 95억 2천만 원,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19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 2천만 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 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 8천만 원, △면 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 원, △영양읍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사업 12억 원 등의 예산 확보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국립시설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운영비 9억 3천만 원도 확보하여 지역 주민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국비 예산에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사통팔달’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촌공간 정비 사업 등 군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반영돼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군민들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앞으로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은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청 전경(제공-영양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