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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24년 1일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또한 오전 7시 37~40분 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진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가축질병인 럼피스킨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많은 군민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아울러 청송군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청송군,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이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 했다.(제공-청송군)

경북도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지역 대표 이민정책 자리매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인구소멸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경북도가 시범 도입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대표적인 지역 이민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우수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것으로, 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역특화 비자 발급자는 한국 대학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 연간 소득 2954만 2100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C) 3급 등 법무부가 정한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 인재다. 가족 동반도 가능해 체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경북도는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290명에 대한 추천서 발급을 전국 최초로 조기 모집 마감하면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9~11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추천서 발급인원 290명 중 280명이 체류자격 변경(96.5%)을 완료했고, 그중 85명(30%)이 가족 초청까지 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족으로 들어온 인원은 158명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경북도에는 총 438명의 새로운 인구가 유입됐다. 한편, 경북도내 외국인 주민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0만4564명으로 1년새 6367명(6.5%)이 늘었다. 경북도는 이런 상황에 맞춰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지원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정착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존 가족센터를 연계해 촘촘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경북 글로벌 학당을 통한 한국어·한국문화·비자제도 등 조기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K-GKS(경북형 초청장학제도)를 시행해 경북 특성에 맞는 우수 외국인 인재의 지역 유치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기존 5개 시군에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전체(1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으로선 이 제도 도입을 통해 대학 입학 자원 확보, 생활 인구 확대, 지역 산업 일손 부족 해소 등 각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이후에도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도청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2024년은 글로벌 K-EDU의 원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은 2023년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4년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한 다음, 출입기자단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평가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반 구축 △체육·직업 교육으로 경북교육의 우수성 입증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 △따뜻한 맞춤형 복지 확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아울러, 2024년을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고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의 2024 경북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2024 경북교육의 첫 번째 핵심 가치는 학습자 주도성을 통한 ‘성장’이다.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이 지녀야 할 삶의 힘은 바로 주도성으로 이러한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학습에 집중하는 한편, 출발점을 질문으로 해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고 학교별 질문대회를 확산하는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한다. 또한, 초대규모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 앱을 개발해 디지털 지식 마루를 구축해 학습 이력을 디지털 배지로 관리하는 한편, 11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AI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을 2025년에 서비스 운영 후 2027년에 완성해 구현될 예정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교육과정과 개념 기반 수업 개념 기반 수업: 단순한 사실적 지식 습득의 차원을 넘어 개념을 기반으로 학습의 깊이를 더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완성해 나간다. 또한, 소규모 중학교를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기 위한 교과 중점학교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두 번째 핵심 가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조화’이다. 먼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운영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바로 지원 365 신속대응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생님께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과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규제를 낮추고 창의와 실험을 높여 미래 교육지구를 12개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별 교육공동체를 굳건하게 한다. 세 번째 핵심 가치는 세계이자 ‘미래’이다. 이를 통해 세계교육의 표준을 제시하여 K-EDU의 K를 경북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한다. 경북교육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4개국 48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이 경북의 직업계고에 입학을 확정하고 자율형사립고인 김천고에도 입학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과테말라에 18년간 지원해 온 정보화 지원 사업을 에티오피아로 확대하는 한편, 필리핀, 하와이 등의 나라에서 경북교육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제1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전남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며, 도농 이음교실과 영호남 공동 수업, 공립 온라인 학교 설립으로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 해외봉사활동으로 배움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구성원 모두와 함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며 "2024년을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고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써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2024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이 ‘2024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원복 영광학원 이원복 이사,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이자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원복 이사가 영광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22일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본관 이사장실에서 김동건 이사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이원복 이사,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원복 이사는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영광학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영광학원과 법인 산하 학교의 발전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영광학원 이사장은 "학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법인과 대학, 특수학교 등 법인 산하 학교를 위해 뜻깊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대구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해 6개 특수학교, 사범대 부속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jmson220@ekn.kr01. 이원복 이사 영광학원 발전기금 전달 사진 사진=왼쪽부터 김동건 이사장, 이원복 이사 (사진제공 대구대)

수성구,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 평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분야 평가’ 노인돌봄(예방)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대구시 9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성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발굴로 3차년도에 댁내장비 운영 실적률 100%를 달성했다. 자체 예산을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의 처우개선에도 힘써 서비스 대상자 수가 388명에서 1,532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민간협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협업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기적 관계망을 통한 서비스 의뢰 및 연계 건수는 올해 4,900건을 돌파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복지증진에 더 노력해 따뜻한 공동체, 어르신 행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2 사진=수성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분야 평가’ 노인돌봄(예방)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고 관계 공무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DGB대구은행, ‘2024 지역상생 민생금융지원’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실무 업무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 1분기 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금리 부담의 일정수준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을 수준으로 직접적으로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6조원 규모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의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별 취약계층 지원을 실시하는 4천억원 규모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DGB대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위한 차주 및 환급금액 확정을 위한 실무 검토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서 각 은행별로 배분한 분담액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수혜 차주 선정 및 환급금액 산출 기준을 24년 1월 중 조속히 확정하고, 2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은행연합회 기준(금리 4% 초과분의 90%, 대출금 2억원 한도)을 토대로 예비 검토한 결과 약 75,000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산출되었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차주별로 개별 적용된 대출조건 등을 검토해 환급 대상 차주와 환급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본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의 앞글자를 조합했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는 상생금융 지원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CEO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 지원 확대, 전세자금대출 신규 금리 우대 등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간 무상임대 지원,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상생금융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개인 취약차주, 청년창업가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의 폭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 3년 연속 수상(2020~2022),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 2년 연속 수상(2021~2022) 등 다년간 축적된 상생금융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율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두터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당행의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대상 차주를 조속히 선발하고, 2024년 1분기 중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수혜 대상 차주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금번 민생금융지원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자율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jmson220@ekn.kr이미지 DGB지원 (1) 시장 소상공인 방문 황병우 은행장 사진제공=대구은행

계명문화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대학 유휴시설을 활용한 수익창출로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년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계명문화대학교가 수익창출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영 및 재정 운영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조직 운영개선과 수익 창출, 재정관리 및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 기관(교육부 장관상), 우수상 3개 기관(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7개 기관(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상) 등 총 10개의 기관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수익창출 분야에서 대학 유휴시설을 활용한 수익창출 사례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전국 모든 대학들이 입학자원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긴축재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비 환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수익 창출로 대학재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학교시설 및 인력을 활용하여 토양오염조사기관 설립 △주차장 및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학교기업 KMC스포츠센터 운영 △학교의 운동장을 풋살장으로 변경하여 수익사업에 활용하는 등 연간 10억원 이상의 수익금을 학교에 재투자해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입학자원의 감소와 등록금 동결, 물가상승 등이 지속됨에 따라 대학재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 외 부대수입 창출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계명문화대학교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사진=계명문화대 전경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지원으로 제조업 디지털전환 선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제조기업의 혁신 성과에 도움을 준 정도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2019~2022년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TP가 수행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지원기업의 성과 조사 분석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85.6%(매우만족 36.7%+만족 48.9%)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마트 공장의‘추가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9.4%(매우필요 39.2%+필요함 40.2%)의 높은 응답을 보이고 있다. ‘필요하지 않다’가 3.5%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도 대부분지속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번 성과조사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695개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311개사를 회수(회수율 44.7%)해 분석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납기단축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870개를 지원했다. 국비 및 대구시 지원 예산은 5년간 총 111,591백만원(국비 93,741백만원, 시비 17,850백만원) 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4년에 총2,180억원을 지원하는 ‘2024년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도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AS지원사업, 마이스터 지원 등 현장 컨설팅, 선정 평가 업무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확대와 대구지역 산업구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 트윈 기술 융합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mson220@ekn.kr붙임1.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전경사진_신규촬영)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아름다운동행봉사단, 사랑의짜장차 고령 성요셉재활원 짜장면 봉사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아름다운동행봉사단 사랑의짜장차는 고령군 전체 여성 협의회 및 성산면 자원봉사자 회원.성산면 여성 봉사회와 3개 단체와 함께 최근 고령군 성산면 성요셉재활원에서 입소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봉사단은 사랑의짜장차를 가지고 와서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해 즉석에서 200인분의 사랑의짜장면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2023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종무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름다운 동행의 사랑의 짜장차 총괄대표 정한교와 김효경 전국회장은" 올 한해도 함께 해주신 봉사자 임원진 및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의 종무식을 고령군에서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을 하며, 고령군 이남철 군수님과 고령군 여성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봉사단은 소외된 계층뿐만 아니라 재해지역도 찾아가 사랑의짜장면을 대접하며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33333333 사진제공=아름다운동행봉사단

배기철 전 대구 동구청장, 동구갑 출마 선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배기철 전 대구 동구청장(66)이 26일 내년 4·10 총선에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 청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가 이뤄온 무한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해 대구와 동구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배기철 전 청장은" 동구청장 재직 당시 ▲K2 후적지의 두바이식 개발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동대구역 주변지역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대구 동구의 GRDP성장률 1위 달성을 이루어냈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컷오프로 아픔을 맛봤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대구·경북의 가장 화려한 중심상업지역으로 세계적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하지만 먼저 정치가 제자리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말했다. 배기철 전 구청장은 총무처ㆍ행정안전부, 대구시 등에서 공직생활을 한 뒤 2018년 대구 동구청장에 당선됐으나 공천에 탈락하면서 재선에는 실패했다.jmson220@ekn.kr2023122601000868200036101 사진=배기철 전 대구 동구청장이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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