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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대구은행은 28일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기관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본 시상은 은행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은행에게 수여하고 있다. 매년 시중은행 1~2개, 지방은행 1개를 선발해 시상해 최대 3년 연속 수상이 가능한 상으로 DGB대구은행은 2021, 2022년에 이어 지방은행 최초 3년 연속의 영광을 안았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DGB대구은행이 수상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기관賞’은 2021년 4월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인 소호컨설팅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확대 등 포용금융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호컨설팅팀(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은 신설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약 1,900여 건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경영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에서 각각 13개 업체와 7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함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시장가치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상권분석, SNS마케팅 스킬 전수, 국가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위해 DGB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2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약 70여 참여 자영업자의 실질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SNS 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영업자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인 ‘DGB희망두배로 사관학교’는 단기 집합 교육으로 세무, 노무, 마케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2,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본 과정은 대구경북 내 다양한 소상공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수요 발굴 및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에는 관계형금융 및 개인사업자대출119 차주 중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업체에 대해 금리를 부분 인하해 주는 소상공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SOS(SOho Success) Program’을 통해 비금융 지원과 금융 지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영업점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 3년 연속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늘 함께 하고, 실질적 혜택을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상생금융 실천 확대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jmson220@ekn.kr44 사진제공=대구은행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영광학원 산하 학교 장애학생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학교와 각급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12월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주장인 구자욱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애학생의 장학금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승현 선수는 "같은 대구대 학생으로서 뜻깊은 자리였다. 더 자주 찾아뵙고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는 "영광학원 산하에는 대구대, 대구사이버대는 물론 6개 특수학교가 있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K-PACE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선수단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한 일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학교와 영광학원에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jmson220@ekn.kr01. 영광학원 발전기금 전달 사진 사진=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이근용 영광학원 이사,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대구대 제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해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등급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경북도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청렴노력도 분야가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견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청렴 정책 핵심 부서의 실국장, 과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백리회의’를 출범해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 속에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부패 취약 분야 심층 면접 등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 역량 내재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 ▷청렴 중심경북,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전략, 12대 과제, 3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했다. 먼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을 목표로 도지사가 직접 주관하는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 운영, 도지사가 직접 실시하는 청렴특강, 고위직 공무원의 각종 청렴리더십 활동 강화 등을 추진했다.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 역량 내재화를 위해 맞춤형 소통교육, 인사분야 직·간접 대화채널 활성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등 수요자 특성에 맞춰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에 주력한 한편, 청렴중심 경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각종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고, 도-시군 동반상승협의회 등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도민감사관 활성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책도 추진하였다. 특히, 권익위에서 지정하는 청렴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도 하위기관에 대한 청렴멘토링을 실시했다. 또한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이 50여 개의 도청 실국과 소속기관을 방문해 청렴 및 갑질방지 소통간담회를 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부패 요인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종합적 개선’이라는 목표를 정립하고, ‘광역 최초’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 ‘광역 최초’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도지사 중심의 갑질 대책 추진 및 각종 소통 정책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청렴은 필수 조건이라는 소신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청렴도 4년 연속 최상위권 등급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렴도 최상위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以聽得心의 자세로 안동의 밝은 미래 열어갈 것"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28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준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傾聽)하고 이해(理解)해 문제 해결의 답을 찾아 안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 의장의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나간 아쉬움보다 새로운 내일을 그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시민여러분과 함께한 올 한해 참 고맙고, 행복했습니다.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안동시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걸음 더 시민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쉼없이, 그리고 더 열심히 시민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에 힘겨워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고,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지방소멸이라는 시련과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외형적인 발전에 비해 시민들의 살림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인구증가 시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책추진으로 시민들의 갈등과 분열이 일어났던 것은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혼자 만들어낼 수도 없고, 그저 다가오는 것도 아닙니다. 넘어질 때마다 바로 일어서는 안동인의 강인함과 화합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행복안동의 밑거름이고, 안동의 미래일 것입니다.안동시의회 18명의 의원은 소통과 화합이 성공의 발판임을 잘 알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땀흘리면 꿈을 이룬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 여겨집니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30여년의 안동시의회! 앞으로도 함께가 아니면 내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안동시의회는 미래의 30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안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웅비하는 안동답게 모두가 부러워하는 안동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동시의회는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안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동네를 산책하던 독거 어르신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이지 않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늘 시작이고, 새로운 출발입니다. 안동시의회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가슴 깊게 새겨봅니다. 이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안동의 미래는 꿈이 아닌, 내일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안동시의회 18명 의원의 도전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 한 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권기익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윤경희 청송군수 "2023년은 발로 뛰며 성과 낸 혁신의 한 해"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군민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청송군 공직자와 함께 청송군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했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그러면서 "2024년 새해에도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곁으로 걸어가 현세대에는 행복을, 미래세대에는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윤 군수의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도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직자에게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당부해 왔습니다.하나되는 청송은 군민의 신뢰에서 시작하고, 군민의 신뢰는 일 잘하는 청송군 공무원이 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청송군 공직자가 소명 의식을 갖고 수준 높은 군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행정을 할 때, 우리는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룰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3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능 있는 공직자와 함께 청송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많은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개개인의 의식에서부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 저는 농업 시스템을 바꾸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농가 수는 10.4%, 농가인구는 24%나 감소했습니다. 농촌인구 감소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지방소멸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방식을 노동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청송군은 노동력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사과 생산 체계를 바꾸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과원 조성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묘목비를 지원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여 미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청송군 사과생산 체계를 고밀식 다축 재배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청송사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유통 방식도 바꾸었습니다. 사과 꼭지 절단은 70년대부터 관행적으로 해 왔지만 도로 사정과 포장재 등 유통 여건이 달라진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농가는 필요 없어진 꼭지 절단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매년 86억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청송군이 최초로 시작한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내 사과 주산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농가와 소비자, 출하처별 홍보를 강화하여 청송군이 우리나라 사과 생산과 유통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꼭 맞게 든든한 보편복지를 실현하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청송군이 시작한 농어촌 버스 무료 정책은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일간지와 방송은 청송군에서 시작한 교통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교통 전문가와 연구자들은 무료 버스가 사회구조 변화로 고립된 노인들의 활동을 증가시켜 자살과 우울증,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보편복지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서, 비용보다 편익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청송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한 무료 버스 제도는 교통복지 차원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은 「‘023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적은 예산으로 실효적인 군 홍보와 군민 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청송 무료버스 제도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버스 요금 무료화가 청송에 변화를 불러올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분도 있었지만, 무료 버스 운행 이후 버스 이용객이 1.6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승객 없이 다니던 버스 안이 어르신들의 정감 있는 말과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편복지를 위해 새롭게 시작한 8282 민원처리 기동반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등을 가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맨손으로 빙벽을 오르는 일만큼 어렵고 위험한 일입니다. 안쓰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몇 달에 한 번 고향 집을 찾아온 자식에게 안도감과 함께 청송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청송군 현실에서 출발한 8282 민원처리 기동반은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결 차원을 넘어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찾아 대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군민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건의료원과 진료소의 환경과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전문의를 채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행정 추진으로 보건복지부‘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개 보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송군 보건행정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기관 방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평창군, 경남 하동군, 인천 남동구 의회에서 청송군 보건행정의 우수성을 보고 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경기 부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군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의 관계부처와 도 공모사업 관계자들을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청송읍 덕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포함한 총 12개 사업, 473억 원을 확보하여 군민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보한 예산으로 군민의 생활환경을 바꾸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늘려야 합니다. 청송군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일할 기회를 확대하고 일터 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도-농 일자리 채움 사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노동시장에 더 오래 머물도록 어르신 생활안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소규모사업체 성장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과 청년이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시간 근로개선,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 육아 걱정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일터 문화 혁신과 일자리 질을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안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가을 사과 축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던 축제가 안전사고를 걱정해야 할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공무원과 지역 주민만이 오가던 축제장이 대구, 서울, 부산에서 온 관광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주왕산 가던 길에 잠깐 들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참여자의 57%가 순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청송사과축제 위상이 이만큼 높아졌습니다.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직접 지출한 액수는 200억이 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간접경제 유발효과도 400억이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공직자의 생각이 바뀌었고 군민 모두가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 우리 청송사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생활환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청송읍 금월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사과 모양 조명기구를 설치해 도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소재지 중심에 있던 낡은 파출소를 철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산소카페 청송군에 어울리는 도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청송 상수도 시설 확장공사를 완료하여 15개 리, 1,700여 세대에 맑은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자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은 낮추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 군민의 신뢰와 지지에 힘을 얻어 공직자와 함께 청송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진행했습니다. 좋은 결실도 거두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군민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송군 공직자의 마음입니다. 가슴이 비어 있다면 머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마음 좋은 사람만 못하고 마음 좋은 사람이 발로 뛰는 사람만 못합니다. 저와 청송군 공직자는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곁으로 걸어가, 현세대에는 행복을, 미래 세대에는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새해에는 일이 바쁘시더라도 건강부터 챙기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경북교육청, 퇴임-모범공무원 훈포장 전수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평생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공직에 몸담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9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5명으로 총 54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2023년 우수공무원 3명과 2023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8명, 2023년 교육감 모범공무원 20명, 국민 교육 발전 유공 5명, 경북교육 발전 유공 30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퇴직 공무원 수상자 ◇홍조근정훈장 △경상북도교육청 박종활,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마원숙 ◇녹조근정훈장 △경상북도교육청 김혜정,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 김대중,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최종호, △금오공업고등학교 이제훈, △상주여자고등학교 김재용, △영주제일고등학교 정재욱,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 송숙진, △구미여자고등학교 신동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홍분선 ◇옥조근정훈장 △경주초등학교 이지열, △도리원초등학교 장희두, △안동용상초등학교 조남숙, △양덕중학교 김진복,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여상분,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윤현근, △장흥중학교 김태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 박영배, △포은초등학교 손선익, △파천초등학교 윤대윤, △영주동부초등학교 정훈교, △점촌고등학교 박명식, △가산초등학교 장자환, △매원초등학교 임향희, △남산초등학교 김은숙, △죽천초등학교 김승주, △장곡초등학교 박명순, △축산항초등학교 이현숙, △안평초등학교 강경숙, △직지초등학교 서혜경,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권미희, △다인초등학교 신선희, △경상북도교육청칠곡도서관 손영숙 ◇근정포장 △석전중학교 오윤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이채익, △금장초등학교 송복만, △운남중학교 김영국, △물야초등학교 신종돌 ◇대통령표창 △의성초등학교 권순희, △예천여자고등학교 안영대, △다산초등학교 정수환, △울진남부초등학교 전춘자, △점촌중앙초등학교 임성용, △초전초등학교 정광호 ◇국무총리표창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정희전, △진보고등학교 남성웅, △개령초등학교 신형자, △이안초등학교 고영금 ◇장관표창 △평해초등학교 故조정훈, △영천중앙유치원 손종일, △옥계중학교 홍재욱, △옥성초등학교 지병배, △안동송현초등학교 강동욱 ■우수공무원 수상자 ◇우수공무원 △경상북도교육청 김현자,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강태임,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이은우 ■모범공무원 수상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유림초등학교 차선영, △달전초등학교 장사억, △성주초등학교 김혜경, △옥곡초등학교 조미정,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현영, △평은초등학교 강명구, △함창초등학교 정명재, △구미원당초등학교 황다현, △예천여자고등학교 장미경, △성주고등학교 이종안, △금오고등학교 김선주, △사동중학교 권영미, △포항장성고등학교 김영주, △포항고등학교 이혜경, △구미고등학교 권영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정영훈, △경상북도교육청 양기원, △경상북도교육청 김영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정강정,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남영기,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하복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김승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김영민, 경상북도외국어고등학교 김태선, △수비고등학교 배영국, △낙산초등학교 이명선, △경상북도교육청 서주한, △경상북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감 모범공무원 △인평초등학교 이승온, △창수초등학교 이수정, △개령서부초등학교 김정란, △안동초등학교 정춘분, △물야초등학교 김해량, △청통초등학교 장종애, △포항항도중학교 김성점, △인동고등학교 이은정, △감문중학교 이인숙, △경산고등학교 이명진,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최현겸,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최대철, △금천중학교 김교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조미경,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김지혜,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김미숙,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이주성,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영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성진식,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황기영 ■교육발전 유공 수상자 ◇교육발전 유공 △사동중학교 박제원, △경주공업고등학교 이심가은,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장연주,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황소영, △두호초등학교 이연주, △석적초등학교 김지영,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박세홍, △상모고등학교 이임정, △경북과학고등학교 정임선, △경상북도교육청 김주미 jjw5802@ekn.kr경북교육청, 2023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퇴직자와 국무 경북교육청에서 28일 열린 퇴임-모범공무원 포상 전수식에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왼쪽)이 박종활 전 정책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전수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병윤 전 경북도경제부지사, 22대 국회의원

의성=에너지경제신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우병윤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자리만 지키는 국회의원이 아닌 야당에 일침을 놓을 수 있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 군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통합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 전체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여당과 야당의 이념의 차이를 넘어 협력과 통합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을 완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35년간 지방행정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경청해 정책 수립에 반영해 상생의 정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병윤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농학석사, 기술고등고시 합격, 경북도 산림과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 체육국장, 군위군 부군수, 영주시 부시장, 경주시 부시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내며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조훈장, 2017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지역행정부문)을 수상했다. jjw5802@ekn.kr우병윤 예비후보 우병윤 예비후보(제공-우병윤 예비후보 사무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고추 소득조사 연구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서 고추는 농업인들에게 환금작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물이다. 영양 고추는 맛과 향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에 비해 단연 으뜸이며 가격 또한 최고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은 농업 생산성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고추 소득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소득조사로 소득통계자료를 구축하여 농가 컨설팅과 현장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양군 노지건고추의 경우 10a 당 평균 소득이 3백 64만 6318원(2022년 전국 평균 2백 79만 3928원)으로 나타났다. 고추 소득조사에서 나타난 농가간 소득 표준편차 이유와 건고추, 홍고추, 시설 고추의 농가소득과 순소득을 분석해, 실제로 투입되는 자재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농가에서 영농기록장을 꼼꼼히 작성하여 실제 농업소득의 자료를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앞으로 실제 농업소득이 증가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양군 고추 용역 분석 발표회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고추 소득조사 분석 연구 용역 발표회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끝전 모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 27일 월 급여 끝전기부금으로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급여끝전 기부금은 매월 월급여에서 만원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16,190천원을 모금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끝전기부금 나눔은 소액기부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22년까지 6천 5백여만원을 기부해 왔다. 올해 7월에는 끝전기부금에 간부공무원 자율모금액을 더해 예천군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보따리 나눔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20여종을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마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급여 끝전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더 많은 직원들이 끝전나눔에 동참해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함께 살아가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 끝전나눔 행사 사진제공=대구서구청

대구북구 침산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은 침산정에 ‘파노라마 대구’셀피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파노라마 대구’셀피체험존 사업은 지난 4월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북구청이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치된 고화질의 카메라를 이용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원거리·근거리 촬영사진과 숏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셀피체험존 이용을 원하는 자는 침산정 앞 포토존에 서서 QR코드를 인식해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각자의 포즈를 취한 뒤 약 60초 후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북구청은 최근 MZ세대들의 사진 명소로 알려진 침산공원의 벚꽃돌계단뿐 아니라 또 다른 명소인 침산정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북구의 대표 야경명소인 침산정에서 ‘파노라마 대구’를 이용해 최적의 화각으로 본인들만의 추억을 손쉽게 남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침산정에 ‘파노라마 대구’라는 새로운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북구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다운로드 사진=대구북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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