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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칠곡군, 경주시, 영천시,울진군 소식 등

◇칠곡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 안정 캠페인 추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하는'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칠곡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며“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물가안정과 민생 회복에 집중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신속한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확립 △물가관리‧상권활력 제고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불편 최소화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 2곳과 병·의원 59곳, 한의원 4곳, 약국 118곳을 지정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 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농특산물은 경주몰 온라인에서 20%,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 불국점)에서는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감포와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중앙‧성동시장 주변 도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26일, 29일(설 당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25‧27‧28‧30일은 정상 수거한다. 급수대책도 마련했다. 응급복구 기동반을 편성해 수도관 파열과 단수 사고의 경우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옛 경주역 임시주차장 157면, 2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 1억 8000만원 들여 157면 임시주차장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이 지난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일부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올 1월 준공했다. 시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702㎡ 면적에 157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가로등 11개소, 투광기 2개소도 함께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주역 폐역 후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당해 11월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 APEC 행사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시, 주민과의 새해인사회 성료....새로운 도약을 약속 주민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비전을 설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6개 읍·면·동에 1,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주민과의 새해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산업 발전 기초 확충, 교육 여건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계획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발전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농·수로 정비, 재해예방 사업과 같은 단기적인 사업 뿐만 아니라 철도 유휴 부지 개발, 소규모 공원 및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중장기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게 되어 뜻깊다. 제안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천시가 창도약진의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최종 지정고시와 함께 지정서 전달식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비지정문화유산을 조사한 후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 및 사당△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등이며, 이로 인해 영천시 향토문화유산은 총 3건이 되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 혹은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하여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향토문화유산의 최종 지정과 함께 향토문화유산 소유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한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영천시뿐만 아니라 소유자에게도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최근에 이르러서야 가치를 인정받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보는 안목과 지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우리 영천이 자랑스러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수소산업 선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은 자랑스러운 군민과 동료 공직자와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다"며“이번 결과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하며 앞으로도 울진군만의 환경친화정책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방정부 시대를 이끌어가는 울진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정상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창구를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기계 위주로 소모품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 작동 여부 및 보안상태 등 발급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군청 민원과 △남울진민원센터 △읍‧면사무소 △울진군의료원 △울진군립추모원 △후포여객선터미널 등 15개소이며, 이용시간은 군청 및 울진, 북면, 죽변, 후포면사무소는 24시간, 그 외 읍‧면사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진군립추모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후포여객선터미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터미널 운영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24 에서 본인 확인을 통해 24시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족관계 관련 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당초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본인확인 하는 방식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추가 적용해 지문인식 오류 등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많은 군민들의 이용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만 민원과장은“설 연휴기간 중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는데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남부지방산림청,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경북도의회, 경북도시개발공사, 경북교육청 등

◇남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발대식과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남부산림청은 7251㏊ 면적에 187억원을 투입해 조림과 산불예방을 포함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관 남부청장은 “참여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조성을 다짐했다.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설 맞이 농업인 지원 행사 농협자산관리회사 대구경북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지원 행사를 222일 개최했다. 농업인을 선정해 생필품과 명절 용품을 전달하며 상생의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정식 지사장은 “희망을 나누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권광택 위원장,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이 22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권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제도 개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소외 없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안전모 수여식 개최 경북도시개발공사는 신규로 입사한 기술직 신입사원 7명을 대상으로 안전모 수여식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근로자와 본인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안전모 수여식에서 현장업무 수행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나부터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신입사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올바른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입사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하는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며,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경북도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 개최 경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 포항,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고교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고1 학생 200명과 고2 학생 200명, 총 400명이 참여하며,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입학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북진학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신만의 진학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5학년도에도 든든한 진학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적 400만 이용자 돌파 경북도교육청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인공지능(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1년여 만에 16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보였다. 주요 성과를 보면 '학교 업무 경감 프로그램 개발'로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 △공기질 측정 점검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로 △현장 체험학습 검색 및 지원 △업무 협약을 통한 할인 서비스가 확대됐다. 올해 확장된 지원 계획은 △월별 업무 일정표 제공 △주요 사업 계획서와 기안문 세트 제공 △대용량 보고서 요약 기능 추가 등이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신용보증기금, 설날 맞이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실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명절 음식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새해 설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주 전무이사, 김영진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떡국, 전, 삼색나물 등 명절 음식을 포장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 50여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신보가 11년째 이어온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 어르신에게도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 나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으며,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구 희망의 집 배식봉사'도 진행했다. 이성주 전무이사는 “이번 설날 맞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외교부·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외교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준비체계 강화에 나섰다. 체결식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과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주요 시설 조성, 언론·교통 대책 수립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역할이 명확히 규정됐다. 이를 통해 3자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의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에는 특히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국가적 홍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외교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APEC 정상회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경주시는 기존 점검 사항들을 기반으로 분야별 실행 계획을 더 촘촘히 다듬어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 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기회"라며,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해온 만큼 이제는 세밀한 실행계획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회의 관련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준비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88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견인했듯, 2025 APEC 정상회의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과 외교부, 경주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철저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구미시 소재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7천여 수의 종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주는 산란율 감소를 확인 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가축방역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임상검사와 시료채취를 진행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의심 사례 접수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발생 농장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긴급 살처분 조치를 완료하고, 초동 역학조사와 방역대 내 이동제한,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확인검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 중이며, 최종 판정에는 1~3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21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경북은 이번 발생으로 가금농장에서의 사례가 추가된 상태다. 가금농장은 강원, 충북4, 인천, 전남3, 충남3, 세종, 전북7, 경북, 경기4, 경남2곳이며 야생조류는 경기6, 전북4, 제주7, 울산1, 강원1, 경남1, 충북2, 충남7, 경북1 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관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과 방역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와 강추위로 인해 소독 여건이 악화되었다"며, “모든 가금농장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바이러스가 이미 침투했다고 가정한 적극적인 소독과 차단방역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과 함께 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계명대,계명문화대,영남대,영진사이버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식 등

◇계명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주관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인증 기관으로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며,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인증제는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된 1주기 평가의 일환으로, 계명대는 2024년 평가에서 대학 유형의 6개 추가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으로서 향후 연구 개발 및 윤리적 기준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두 계명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대학이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기울여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 인증제를 통해 총 141개의 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기관은 의료기관(92개), 대학(44개), 연구기관(5개)으로 구성된다. 또한, 인증 기관은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연구 관련 가점을 부여받으며, 연구윤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가적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20일 호텔수성에서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대학 구성원, 관계 기관 및 지역 산업체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HiVE 사업 △LiFE 2.0 사업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SCOUT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등직업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도 선정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주요 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 결과가 발표된 3개 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LINC 3.0 사업, HiVE 사업)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워크숍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과 공유를 통해 RISE 체계로의 성공적인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형 전문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2주기 성과 및 3주기 사업 방향(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경은 부단장)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성과의 RISE 내재화 방안(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김유석 부단장) △LINC 3.0 사업 성과 및 RISE 내재화 방안(ICC센터 김명균 센터장) △RISE 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HiVE사업 성과 공유(치위생과 이은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iFE 2.0 사업 종합성과 보고 및 RISE 체계 내재화 방안(LiFE 2.0사업단 이태정 부단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 사업 성과 공유(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사업단 장동수 팀장) 등 각 사업단에서 성과 발표와 RISE체계 내재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 장대진 원장의 '지산학 협력기반 대학 브랜딩 프로젝트'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교육환경의 변화와 함께 대구광역시 RISE 체계 비전 및 목표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이루어졌으며, 교류의 시간을 통해 각종 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대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오늘 발표된 재정지원사업의 성과가 RISE체계로의 성공적인 연계는 물론이고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 국제 수준 연구력 공인 화학과 4학년 장도원․김영훤 학생, 국제 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게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학과 장도원, 김영훤(4학년) 학생이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 'Surfaces and Interfaces'(IF 6.2, 2024년 12월 1일자 게재)와 'Applied Materials Today'(IF 7.2, 2025년 2월 1일자 게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두 학생의 연구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하며,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실제 응용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도원 학생은 빛을 이용해 물속의 유해 물질인 페놀을 제거하고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광촉매는 6시간 안에 페놀을 완전히 제거하고, 1g당 680μ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 번 사용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연구에서 이 기술이 환경 정화와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 모두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김영훤 학생은 빛을 이용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소재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복합 소재는 은 나노입자, 산화아연(ZnO), 그리고 환원된 그래핀 산화물을 조합한 것으로, 빛을 받으면 10시간 동안 1g당 840μmol의 수소를 생산하고 대장균 같은 유해 세균을 90% 이상 제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을 지도한 영남대 화학과 강미숙 교수는 “장도원, 김영훤 학생의 연구는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동아리, 시상금 전액 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가 시상금 전액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인 '뭉치'는 이날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우수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선정한 우수동아리로 최근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나윤지 동아리 회장과 임원,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교수가 함께했다. '뭉치'는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의 대표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윤지 동아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면서 “앞으로도 '뭉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연모 교수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2025학년도 신·편입생으로 총 380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 중이다. 이 대학교는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1~2학년)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헬스케어 AI '클리니컬키' 국내 최초 도입 의료 AI 도입으로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 도약 연구·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신속하게 검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기관의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ClinicalKey AI의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ClinicalKey AI 솔루션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위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현재 AI를 활용해 심정지, 뇌졸중을 예측하고 AI 검진, AI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등 AI, 빅데이터 기술을 원내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의료진의 연구 및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입주업체 APEC 손님맞이 팔 걷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1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2월 24일 ~ 3월 9일) 경주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힐튼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9곳,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체험시설 3곳, 그리고 경주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경북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 △보문관광단지 도로변 유휴부지 조경 정비 계획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대비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 참여업체 대상 명찰 및 앞치마 제공, 특별 인센티브 지급 등 APEC 개최지역 환대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을사년 설날맞이 보문호반광장 이벤트(28~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설 연휴 입장요금 할인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입주업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도 덧붙였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사와 입주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 매력을 극대화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iM금융오픈’ 조인식 진행

KLPGA와 파트너십 체결…총상금 10억 규모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서 나흘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소재 KLPGA빌딩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iM금융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성태문 부사장,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이영미 대표이사와 최윤경 전무이사, 김남진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iM금융오픈을 개최하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iM금융오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골프대회라는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으며,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대회가 골프선수와 미래의 골프 꿈나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새출발을 알린 DGB금융그룹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iM 브랜드 메인컬러인 Mint(민트)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 및 iM뱅크 앱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시중은행으로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는 시점에 KLPGA와 파트너십을 통해 iM금융오픈을 주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KLPGA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며 선수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소중한 무대를, 골프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iM뱅크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맺고 3년 연속 골프대회 개최를 약속했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관광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의승 위원장의 특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이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열린 '경북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교육'에서 '관광,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발전의 필수 과제로 '브랜딩'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2014년까지 일본을 외래 관광객 수에서 앞섰지만, 최근 일본이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며 “이 격차의 배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여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로 OECD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투자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연계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관광지와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로컬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브랜딩이 민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 작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핵심임을 언급했다. 강의와 참가자들의 반응특강 이후 질문·답변 시간이 이어지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관광 브랜딩의 의미와 중요성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로컬 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서울 관광을 회복시키며 '한강변 삼계탕 파티' 같은 혁신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5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제1회 한국여행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영감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디지스트,대구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통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은 2021년부터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졸 채용 우수 기업체 21곳,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49개 고교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 개최, 고교생 사전·사후 직무 교육 지원, 고졸 채용 과정 공동 진행, 협약 기업 및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지역 고교생 1,221명을 우수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직업교육 발전과 고졸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회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학습자 수요에 맞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서 전공 연계 봉사 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필리핀 세부 서드텅건 초등학교에서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WCC 총장협의회와 운영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WCC 대학 재학생으로서 글로벌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역량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과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이지은, 진채은 학생이 봉사단으로 함께했다. 전체 봉사단은 WCC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치위생, 구강보건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치아 관리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K-pop 공연과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학생(20·여)은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밝은 미소로 다가와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배운 따뜻한 마음과 경험을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쌓고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움직임만으로 전기와 빛 동시에 만드는 '일타쌍피'기술 개발 물속에서도 안정적,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 연구팀과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 그리고 남덴마크 대학교 미시라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움직임과 압력을 통해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자가 발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이 기술은 재난 구조,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실생활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와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 ML)은 각각 외부 전력 없이 전기와 빛을 생성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두 기술을 주로 개별적으로 연구하거나 간단히 결합하는 데 그쳤다. 또한, TENG의 전기 출력 안정성과 ML 소재의 빛 지속 시간 부족이 실제 응용에 있어 큰 한계로 작용해 왔다. 이에 연구팀은 움직임과 압력으로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무와 같은 재질(PDMS;폴리디메틸실록산)에 빛을 내는 황화아연-구리(ZnS:Cu) 입자를 넣고, 은 나노선 기반 단일 전극 구조를 설계해 높은 효율성을 구현해냈다. 개발된 장치는 5,000번 이상 반복해서 눌러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60V 전압과 395nA 전류를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빛을 이용해 SOS 신호를 보내는 기능은 재난 구조나 심해 작업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 속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기존 기술이 가진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안전 장치, 스포츠 활동 모니터링, 구조 신호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헬멧, 움직임을 감지하는 손목 보호대, 물속에서도 구조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기술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배터리가 없어도 움직임만으로 빛과 전기적 에너지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긴급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기술이 우리 삶을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Sugato Hajra 박사후연수연구원과 Swati Panda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회준 교수와 정순문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ustainable Systems에 게재되었으며,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 '우수' AI 취업지원 서비스 및 청년고용정책 연계 서비스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에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된 후 2회(2022, 2024)에 걸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사업 첫해인 올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이들 사업을 통해 AI 기반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AI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인터뷰 솔루션을 도입하고,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과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진로취업교과목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지원사업 등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 정책 수행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 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체계적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된 고용지원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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