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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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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청도군, 달서구,수성구,영남대,영남이공대,대구환경청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30 13:29

청도군, 추석 앞두고 도로환경 정비 완료
달서구, 전통시장서 결혼장려 캠페인
수성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영남대,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 개최
영남이공대, ‘2025 대구 첨단분야 융합스쿨’ 성료
대구지방환경청, 추석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눔

◇청도군, 추석 앞두고 도로환경 정비 완료


풀베기·차선도색·재포장… 안전한 귀성길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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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차선도색, 재포장 등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차선도색, 재포장 등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군도와 지방도, 면도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변 풀베기 6개 노선 32.4㎞△ 차선도색 8개 노선 11.4㎞ △도로 재포장 2개 노선 1.4㎞ 등이다.




특히 풀베기 작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낙석이나 야생동물 출몰 등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아울러 희미했던 차선은 새롭게 도색해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도로 시인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군도와 리도의 재포장 구간에는 아스콘을 새로 깔아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하수 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길을 오갈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줄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전통시장서 결혼장려 캠페인


초저출생 대응… 청년 결혼관 개선·가정의 가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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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30일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층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으로 바꾸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래 올해로 9년째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체감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밖에도 협약기관과 연계해 결혼지원 혜택을 상시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16일에는 미혼 남녀를 위한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와 따뜻한 가정을 위해 결혼장려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정부 지원제도 안내… 지역 상권 활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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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지난 29일 지산동 지산목련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9일 지산동 지산목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성구는 행사 현장에서 명절 준비를 하는 시민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올해 정부가 마련한 '상생페이백 제도'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활용하면 명절 소비에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석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면 10% 할인 혜택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생페이백' 제도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소비액이 전년도보다 늘어난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된다.


여기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까지 맞물려, 명절 기간 소비자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도 정부의 혜택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대,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 개최


의성 GMP 시설 준공 기념…지역·산업·학계 협력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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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세포배양사업단은 지난 24일 의성분원에서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세포배양사업단은 지난 24일 의성분원에서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산업·학계가 함께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세포배양용 배지 생산 전용 GMP 시설 준공을 기념하고,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지난 3년간 인큐베이션을 마친 ㈜티리보스가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리보스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국가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K-U시티 시범사업을 통해 영남대 졸업생 4명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배지 국산화 기반을 다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인호 교수의 '인실리코·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배지 생산 기술' △㈜티리보스 문익재 소장의 '국내 배지 생산 비전과 전략'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Appachu Kodira 부사장의 '차세대 배지 생산 공정' △글로벌 기업 론자(Lonza) Albert Cheong 시니어 매니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배지 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는 '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세포배양용 배지 저장용 일회용 백'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남대는 2015년부터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분원을 두고 기업과 현장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올해는 교육부 'RISE 사업'을 수주해 향후 5년간 기업 맞춤형 세포배양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최인호 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연구소와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가는 모범 사례"라며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사업단은 ㈜티리보스와 협력해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의성 세포바이오산업단지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 '2025 대구 첨단분야 융합스쿨' 성료


지역 4개 대학 공동 주관…첨단 기술 체험·협력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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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생들이 경북대학교 인공지능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인공지능 강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대구지역 주요 대학과 함께한 '2025 대구 첨단분야 융합스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 학습과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주요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재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전두용·오동호 교수가 인솔을 맡아 학생들이 각 대학의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계명대 실감미디어사업단·미래자동차사업단 △경북대 인공지능사업단·항공·드론사업단 △영진전문대 인공지능사업단·지능형로봇사업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업단은 특강과 인프라 견학을 제공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와 공동 프로젝트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각 대학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상호 공유·활용함으로써 대구지역 전체가 미래 산업을 대비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용 총장은 “융합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과 실무 중심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대구 첨단분야 융합스쿨'은 지역 대학들이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산업 연계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업·지자체와의 협력도 확대해, 대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추석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방문… 성금 전달·취약계층 선물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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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선물꾸러미 포장과 배달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추석'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진식 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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