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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사하구청과 ‘어린이 및 PM 교통안전 체험 부스’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신재원, 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21일 사하구청과 협업으로 다대포 해변공원 실개천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개인형이동장치(이하 PM)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23일 부산지부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빈번한 어린이 교통사고와 PM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사용 증가로 급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진행은 도로교통공단 최진호·이지현 교수,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지도사로 구성했으며 모형 신호등 장비를 설치해 어린이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올바른 자전거 탑승 방법 등을 체험하고, 성인과 학생은 PM의 올바른 사용방법, 관련법규, 안전수칙 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통안전물품(오렌지카드, 안전부채 등)을 배부하고 교통수칙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신재원 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고 PM 탑승시에는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 및 올바른 통행 방법 숙지가 교통안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사하구청과 ‘어린이 교통안전 및 PM 교통안전 교육 체험 부스 운영 모습들. 사진=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김해시 단신] ‘제5회 대청천 걷기대회’ 성료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제5회 대청천 걷기대회’ 성료 김해시는 지난 21일 대청천 일원에서 펼쳐진 ‘제5회 대청천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민 화합을 위한 동민체육대회를 격년마다 개최하는 장유2동 체육회(회장 양윤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를 ‘대청천 걷기대회’로 준비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대청중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대청천을 따라 시계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되었고, 장구공연·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등의 식전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양윤서 장유2동 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동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또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김해시는 실내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거공간의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을 측정,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에서 신청받은 18가구를 대상으로 측정분석기관과 전문컨설팅 인력이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곰팡이, 집먼지진드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을 측정, 진단하고 평가한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이 필요한 최종 6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후원기업에서 제공한 친환경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 시공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김해시는 답례품 공모전에서 선정한 특색있고 우수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 답례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뒷고기세트, 김해치즈 등 농·축산물 5개 품목, 단감약과도넛, 김해 특산물 방향제, 가야명도 등 공예·공산품 등 7개 품목, 기존 선정 품목인 김해가야테마파크 카라반 이용권 등 관광 분야 5개 품목, 총 17개 품목이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지방세·국세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공급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김해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제외)에 기부하고 기부액의 30%를 기부자에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제도이다. semin3824@ekn.kr[김해시 단신] ‘제5회 대청천 걷기대회’ 성료 外 제5회 대청천 걷기대회 모습. 사진=김해시

경남정보대 졸업생 창업 메디컬 기업,日에 10억원 수출 계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졸업생들이 창업한 메디컬 벤처기업 (주)피티브로(대표 김태훈, 물리치료과 2023년 졸업)가 일본에 10억원 규모의 수출을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업은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동아리 이름을 따 만든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턱관절 및 거북목 통증(두통)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SSP(silver spike point) 스마트 셀프홈케어 웨어러블 장치인 ‘에이크리스’(AcheLess)를 개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피티브로는 지난 10월 11~13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MEDICAL JAPAN 2023 박람회’에 에이크리스(AcheLess) 제품을 출품해 일본 현지업체인 ㈜톰슨사로부터 1만개를 주문받아 총 80만 1600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4년 3월까지 납품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는 KDB 산업은행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KDB NextRound’ start up 신규비지니스에 진출해서 SI를 모색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피티브로를 대학의 창업공간인 ‘K-테크밸리’에 입주시키고 기술자문과 대외협력, 인프라 지원 등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피티브로는 올해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도 20억, 3년 내 1000억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에는 코넥스 상장과 중소기업청 주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 ㈜피티브로 대표는 "모교인 경남정보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과 1000억 매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졸업생 창업 메디컬 기업... 日에 10억 수출 계약 김태훈 ㈜피티브로 대표(앞줄 오른쪽)가 톰슨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제품 에이크리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코리오, 풍력 체험 부스 운영...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영국계 해상풍력 전문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은 지난 21일 ‘제10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에 참여해 풍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오에 따르면 사하구청과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민옺活285협력, 복지사업 안내 및 전시 및 체험, 공연 등을 선보이는 축제로 2012년부터 10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청사포 및 다대포 등 부산 지역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오는 부산시의 탄소중립 비전 및 혁신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코리오는 환경 및 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해상풍력 발전기 모형 전시 및 조립,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등 박람회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했다. 행사 종료 후 오후 3시부터는 코리오 임직원들이 행사장 주변 및 다대포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코리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 및 봉사활동은 지역민들의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하고 소통 하면서 지역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특히 현재 국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유치 비전이 탄소중립인 만큼 그 관심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부산 탄소중립 실현 수단인 해상풍력이 엑스포 유치 및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코리오는 올해 초, 주한영국대사관 및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탄소제로시티 에너지 가족 탐험대’ 개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어린이 그림대회 후원, 백양중 재생 에너지 교육 등 해상풍력 및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 및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보, 몽골 방문단에 디지털 업무혁신과 K-기술금융 소개 코리오는 ‘제10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에 참여해 풍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코리오제너레이션.

기보, 몽골에 디지털 업무혁신과 K-기술금융 전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 몽골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디지털 업무혁신 사례와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은 지난 8월 몽골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보증기관연합(ACSIC)회의 후속조치로 기보를 방문했으며, 기술평가시스템과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해 자국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보 본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기보 본사 영업점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보는 △기보 디지털 업무혁신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과 보증기관 실무자 해외연수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은 "몽골 정부는 국가 장기 개발정책을 통해 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보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AI기반 평가모형 도입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태국, 페루는 물론 유럽연합에까지 전파하고 있다"며, "기보의 디지털 혁신역량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몽골 정부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올해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유럽투자은행과의 양해각서 체결 △기술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세계은행과의 웨비나 개최 △페루 기술평가시스템 실무적용을 위한 미주개발은행과 프로젝트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해외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semin3824@ekn.kr기보, 몽골 방문단에 디지털 업무혁신과 K-기술금융 소개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감만부두로 이전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부지인 자성대부두의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이 지난 20일부터 새로운 터전인 감만부두(1번 선석)로 단계적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3일 BPA에 따르면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기존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과 항만 근로자들을 신규부두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터미널의 물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미널로 물량과 인력을 옮겨가는 허치슨의 이번 작업은 컨테이너크레인 등 대규모 하역장비 이설(해체→이동→재조립)과 운영 시스템 이전이 동반되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 상 최초의 사례이며,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허치슨은 오는 10월 20일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건물에 회사 입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새 터전으로의 본격적인 이전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단계적으로 공컨테이너 이동, 장비 이설, 운영 시스템 설치 등 신규 부두 운영 준비에 들어가 현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신항 서‘컨’부두로 옮겨가는 2024년 상반기까지 장비 및 물량 이전을 계속할 계획이다. 허치슨의 이러한 대대적 항만 이전은 2024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인 자성대부두는 1978년 개장 이래 수행해온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의 중심 역할을 종료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신규 운영사의 입주 준비를 위해 야드 포장 공사, 컨테이너 크레인 보수공사, 운영 건물 리모델링 등의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운영사의 운영 개시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허치슨터미널 이전을 시작으로 후속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의 신항 이전 등 내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계속되는 터미널 운영사 이전 및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부 및 운영사와 협업해 컨테이너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감만부두로 이전 시작 감만부두 운영건물에 설치된 허치슨부두 입구.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시교육청-부산시,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산적한 지역 교육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칭)학생 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협조’ 등 13개 안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가칭)학생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협조 △교육청 신축 청사 이전 부지 검토 △2024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부산글로벌빌리지 1개 층 사용 지속 요청 △아침 체인지(體仁智) 및 생활체육 천국 도시 연계 등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부산기록원 건립’ 폐교(예정)부지 활용 협조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폐교(예정)부지 활용 협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조 △교육청-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 △학교체육 예산 지원 요청 등에 대한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는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부산시,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맞손’ 부산시교육청사(왼쪽)와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DB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PM·이륜차 사고 예방 팔걷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는 지난 18일 오후부경대학교 본관에서 부산지역 내 개인형이동장치(PM) 및 이륜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8개 민관기관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으로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 안전과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학 캠퍼스 주변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안전장구류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이 잦아지며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형이동장치는 접근성이 좋고 휴대폰을 통해 쉽게 대여 반납이 가능하며 저렴하기 때문에 편의성에 익숙해져 책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 경험자 대부분이 운전경력 짧은 20대 젊은 계층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이고 자발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같이 민관협업을 통한 중·고·대학생의 교통안전 조기교육 시스템이 절실하다. 이날 협약 참석기관은 부산경찰청,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남구, 금정구, 부산대학, 부경대학, 경성대학, 동명대학, 영산대학, 손해보험협회, DB손해보험, 카카오모빌리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교통방송, 남부, 북부운전면허시험장 등 총 18개 민관기관이다. 신재원 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개인형이동장치,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함께 여러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젊은 계층의 사고경각심을 고취시켜 미래 선진교통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운전수칙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등 18개 기관... ‘PM·이륜차’ 사고 단체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불법촬영 예방 이벤트 참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1시 10분 시교육청에서 직원들과 ‘양성평등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양성평등 및 불법촬영 예방 이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노란가발)이 지난 20일 양성평등 및 불법촬영 예방 이벤트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노동부-안전보건공단-도로공사... ‘고속도로 안전문화’ 캠페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들 세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일 10시 30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차량과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문화 메시지가 확산될 예정이다. 휴게소 내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전문화 TV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휴게소 입점 카페, 음식점의 컵 홀더와 식품 용기에는 안전문화 메시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한, 휴게소 건물 입구나 화장실 입구 등에는 안전문화 슬로건이 담긴 배너를 설치해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와 근로자가 많이 모이는 교통안전과 산업안전의 접점 지역"이라며, "많은 운전자와 근로자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접하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 시 한번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고속도로에서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산업현장은 물론 가정까지 도달할 수 있는 파급력 높은 활동이 될 것"이며, "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의식이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이용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노동부-안전보건공단-도로공사... ‘고속도로 안전문화’ 캠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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