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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울산항만공사가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3일 UPA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는 투명경영대상을 비롯해 11개 경영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됐다.
UPA는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 받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해 울산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원하는 등 공공분야의 청렴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공사는 올해를 청렴 및 윤리경영을 재점검하는 해로 설정하고, 변화된 시대환경을 반영해 윤리헌장을 개정하였으며, 청렴밥상 시식 캠페인, 청렴 뮤직비디오 제작 등 MZ세대를 겨냥한 청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역량 집중을 통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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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홍콩이서 포트세일즈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물류 항만 항공 컨퍼런스(ALMAC)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참가해 해외 항만물류 운영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울산항 포트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 체인의 미래 및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21~22일 이틀간 홍콩 완차이구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중국 ,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 각국 항만운영기관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수부 주관으로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와 해양진흥공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UPA는 유일하게 울산항 이용업체인 ㈜디엔비로지스틱스와 함께 참여했다.
UPA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미래 에너지 물류허브를 지향하는 울산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입주기업체와 함께 30여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물동량 유치 상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또 컨퍼런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IR에서는 에너지 물류허브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서의 울산항의 미래를 소개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중국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지역(SDPFTZ) 등과 항만물류체계 구축 등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해 후속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