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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의 우승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지난 19일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국산,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10억 원)에서 ‘위너스맨’(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우승하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경주 초반 9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무리하게 선두권에 진입하지 않으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어 결승선 건너편 직선주로가 끝나는 3코너 지점에서 5위로 올라선 뒤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어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2분 05초 1로 대통령배 레이스 레코드였던 2분 05초 3을 1년 만에 0.2초 단축했다. 2위인 ‘글로벌히트’와의 차이는 7마신(약 17미터)으로 역대 대통령배에서 2위마와 가장 큰 차이를 기록한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번 ‘위너스맨’의 우승으로 한국경마에서 당분간 깨어지기 힘든 진기록들이 달성되었다.
■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 달성
한국경마의 G1 경주는 총 5개로 ‘위너스맨’이 이 중 4개의 G1 경주를 우승하면서 어떤 말도 이루지 못한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위너스맨’은 3세 때 코리안더비, 4세 때 코리아컵과 그랑프리 그리고 5세인 금년에 대통령배를 제패하며 한국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룬 말이 되었다.
■ 한국경마 최다(最多) 수득상금 획득마에 등극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상금 5억5000만원을 더한 ‘위너스맨’은 총 43억1000만원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종전의 기록이었던 ‘트리플나인’의 42억6000만원을 5000만원 차이로 넘어선 것이다. 또한 12월 17일에 있을 그랑프리(G1)에도 출전의사를 밝혀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갱신할 여지가 남아있다.
■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임을 입증
‘위너스맨’의 아버지는 작년도 리딩사이어(자마가 벌어들인 상금이 가장 많은 씨수말을 의미함)인 ‘머스킷맨’으로 금년도 씨수말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위너스맨’의 어머니는 2014년 코리안오크스(G2) 3위에 입상한 ‘위너스마린’이다. ‘위너스마린’은 경주마 시절 29전 6승을 기록하며 국산 1등급까지 올라갔던 말이다. ‘위너스맨’의 할아버지 또한 미국산 ‘YONAGUSKA’(요나구스카)로 2011년 그랑프리 우승마인 ‘터프윈’을 배출한 적이 있다.
이처럼 우수한 혈통에서 배출된 ‘위너스맨’이 뛰어난 경주성적을 기록하자 ‘위너스맨’의 동생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지난 21일 제주 1세마 경매에서 ‘위너스마린’의 자마(부마 ‘머스킷맨’)가 98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임을 입증하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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