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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7일 코레일유통은 지역경제와 부산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올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철도역사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이미지를 송출했다. 해당 이미지는 전국 650여 대 결제 단말기에 송출됐고, 기간 중 매장을 찾은 4천만 명의 고객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홍보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유치 열기에 힘을 보탰다. 이어, 9월에는 부산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부기 존(Boogi Zone)’을 오픈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기 존은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를 활용해 광안대교, 범어사 대웅전 등 부산시 관광명소를 표현한 공간 인테리어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부산역 코레일 라운지 앞에 부기 존을 구성함으로써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대하는 부산 시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후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끝까지 협력 전국 철도역사 매장의 결제 단말기 홍보 이미지가 송출 모습(왼쪽)과 부산역 코레일 라운지에 부기 존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기장군, 대변항에서 ‘기장드론쇼’ 첫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8일 기장읍 용암초등학교 및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묘연) 주관으로 ‘2023년 기장 나눔프리마켓’ 및 ‘미래를 여는 드론쇼’를 펼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 행사는 용암초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는 키즈 프리마켓, 친환경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프리마켓,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마술공연(오전, 오후 각 1회) 공연이, 작은 음악회에는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15시)이 편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 재롱 뽐내기, 아카펠라 공연 예정으로 프리마켓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마켓 종료 후, 대변항 일원에서는 처음으로 ‘미래를 여는 기장 드론쇼’가 열린다. 이번 드론쇼는 오후 7시와 9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드론 600여대로 기장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관광명소 등을 콘텐츠로 구성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드론쇼에는 welcome기장, 기장일출, 멸치, 갈매기, 젖병등대, 기장향교, 오시리아, 드림세트장, 동부산관광단디, 자유연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비전 등이 연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리마켓과 드론쇼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대변항에서 ‘기장드론쇼’ 첫 개최 기장드론쇼 포스터

정종복 기장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 우호교류 도시 간 상생 발전 등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다. 정 군수는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 중구 최진봉 구청장을 지목하면서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동참을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가 준비한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장군은 기장미역·다시마, 돼지국밥 밀키트, 표고버섯, 청국장가루·환, 미역국수와 동전육수세트, 기장지역특산주 등 기장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지난 26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 ‘2023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2023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사)기장시장번영회 문화시장추진위원회(회장 정영태)와 기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양재학) 주관으로 기장시장 상인이 직접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와 함께 신선한 생선, 어패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다 먹거리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28일 13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과 윤수현과 함께하는 뮤직콘서트가 열리며, 29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도 기장스타’, 가수 녹색지대가 출연하는 ‘기장시장 싱싱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실, 타로카드,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그 밖에 땡처리 경매 이벤트, 기장시장 문화 동아리 음악회 등 기장시장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시장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청정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기장시장을 널리 홍보하여 동부산 상권의 중심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2023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개최 행사 포스터

경남도, 63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11개 기업과 협약 체결

경남도, 63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11개 기업과 협약 체결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경남도가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총 6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남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최고경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경남의 투자환경과 투자지원 제도를 소개하고,경남도 지원을 받아 투자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방위·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관광 등 핵심 전략산업과 신성장 동력 분야 11개 기업과 6371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가를 거뒀다. 경남도는 해당 기업들이 투자협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 신규 일자리 540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KG스틸은 내연기관·철강 분야에서 차세대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700억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설비를 증설하고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에스앤에스밸브는 200억원을 투자해 진주시에 30명을 고용하는 산업용 밸브류 제조공장을 짓는다. 호산은 120억원을 들여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에 알루미늄 패널류 생산 설비를 갖추고 10명을 채용한다. 터루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휴업 중인 사천시 남일대리조트를 인수해 3천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화학제품·금속 가공유 제조기업 벽진에너지는 서부경남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1호 투자협약 기업으로, 200억원을 들여 30명을 고용하는 투자를 진행한다. 한국카본은 사천시 곤양면에 100억원을 투자해 50명을 고용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 시설을, 로카디 역시 100억원을 들여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에 항공기 부품 제조 라인을 만들고 10명을 채용한다. 두원하이스틸은 525억원을 들여 밀양시 삼랑진읍에 30명을 채용하는 강관 파이프 제조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 엠에스씨는 1천360억원을 들여 60명을 고용하는 설비를 양산시 상북면에, 전통 먹거리 활성화를 시도하는 식품기업 산청F&B는 산청군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66억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하겠다고 경남도에 약속했다. 이로써 경남도는 올해 8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경남도 투자협약 체결식 경남도가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26일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11개 투자 기업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암 조기검진 캠페인 당첨자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25일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검진의 연말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3GO 캠페인 당첨자를 발표했다. 공단의 ‘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슬로건은 부산시?울산시, 경상남도 및 부산?울산?경남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7월 말까지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을 받은 부산?울산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총 920명을 추첨, 건강용품(체중계)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당첨자가 게시되었으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후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최덕근 부울경 본부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발견(환자 약 1/3) 후 치료가 완치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세계보건기구 보고서가 있다"며 "암을 조기발견 하기 위한 검진 및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암 조기검진 캠페인 당첨자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전경

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 본사 영국)이 지난 25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부산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를 개최했다. 26일 코리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고, 부산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지역 공급망 성장을 촉진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로드쇼는 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과 지자체,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기술을 갖춘 지역업체들과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을 구축해 함께 사업을 개발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 공급망 기업이 해외 진출에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 해상풍력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기업 약 50개 社와 관련 협동조합, 부산시, 사하구청, 부산항만공사 등 지자체 및 협력 기관을 포함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GIB)이 전신으로,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부산 지역에서는 해운대 청사포, 다대포, 기장군 일대에서 약 340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드쇼에서 코리오는 청사포와 다대포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의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늘릴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참가 기업 및 기관들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약 30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사업 개발, 기술, 조달을 담당하는 코리오 본사 임원진들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나서 부산의 실질적인 노력과 변화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부산은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건설·운영에 필요한 항만, 부두, 조선해양 관련 기업 및 부품 공급망, 대학 및 연구소, 양질의 인력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해상 풍력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전세계의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2050년까지 건설해야 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규모는 2000GW이고 이를 사업비로 환산하면 1경 2000조원이다"라고 강조하며, "즉, 해상풍력은 해양도시인 부산 특색에 맞는 신산업이자 ‘탈부산’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활력 사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부산의 2030 탄소중립 엑스포 유치에 일조하고, 부산시의 발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오는 올해 대우건설, 조광요턴, GS엔텍 등과 부산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 열린 ‘한·영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 협력 워크샵’을 후원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강화 및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emin3824@ekn.kr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가 눈길을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가 2023 부산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 ‘보이스 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부산상공회의소·라이온스클럽 등과 협업해 총 3500만원의 피해지원기금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정기탁을 통해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32명에게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 또는 사회초년생 등 선량한 서민이며 거액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도 현실적으로 피해보상 받기 어렵고 현행 범죄피해자지원제도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2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강화 시책을 수립·시행 중이며, 올해까지 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총 53명을 발굴해 심리·경제적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발굴해 폭넓은 지원을 해 나겠다"라고 전했다.부산경찰청, ‘보이스 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경제적

국립부산과학관, ‘2023 헬로메이커’ 28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학교 V-SPCACE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 헬로메이커’가 27, 28일 양일간 국립부산과학관 야외광장 및 로비에서 개최된다. 헬로메이커는 올해 7년차로 국립부산과학관의 대표 과학 축제이다. 헬로메이커는 스스로 만들어보는 창작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행사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회의 장이다. 2023 헬로메이커 첫 날인 28일에는 개막식, 헬로메이커 어워즈 시상식을 시작으로 구독자 11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긱블의 강연 및 자동차 브레이크 조립 키트 메이킹, 폐자전거 바퀴를 재활용한 악기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유명 메이커 다은쌤의 강연 및 구슬 종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워크숍, 업사이클링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헬로메이커에서는 6m 높이의 종이로 만든 로봇과 폐자동차 부품을 사용한 5m 규모의 정크 아트 등의 대규모 전시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70여개의 다양한 메이킹 체험 및 전시가 양일간 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설전시관 관람권, 사전신청자에게는 배지만들기 체험권이 제공되며 티저영상퀴즈, 인증샷, 만족도 조사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영환 관장은 "헬로메이커는 메이커 운동의 건전한 확산과 메이커들의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시작된 축제"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 활동을 즐기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대표 과학행사 ‘2023 헬로메이커’ 개최 과학관 로비에 전시된 종이로 만든 로봇. 사진=국립부산과학관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내달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제17회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개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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