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유학원 등 교육기관과의 릴레이 협약 체결로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은 30일 김대식 총장이 지난 25~28일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기술통상대학에 이어 하노이기전대학(총장 DONG VAN NGOC)과 베트남 최대 유학원인 MAP EDUCATION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하노이기전대학(Hanoi College For Electro-Mechanics)은 3개 캠퍼스와 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큰 규모의 대학으로 경남정보대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 단기, 중기 연수 △양 대학간 유학 프로그램 △공동학위과정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부터 하노이기전대학 학생들이 경남정보대학교로 한국 유학을 오게 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최대 유학 에이전시인 ‘MAP EDUCATION’을 직접 찾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집홍보 설명회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 취득,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위한 릴레이 협약 체결 MAP 유학원 협약체결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