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부산항만공사, 해빙기 신항 ‘서컨’ 터미널 건설현장 안전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0일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BPA에 의하면 강준석 사장은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과 함께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2-6단계, 피더부두) 건설현장을 찾아가 토공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의 지반상태 등을 점검했다. 강 사장 등은 현장에서 △임시 시설물 적정 상태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상태 △사면 안전조치 시행 여부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등도 꼼꼼하게 살폈다. BPA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별 위험 요인 및 안전보건 상태 등을 파악해 미흡한 점은 시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해빙기 부산신항 ‘서컨’ 터미널 건설현장 안전 강준석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기장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페스티벌 in 기장’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4월 1일(토)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변(무대설치, 중앙공원) 일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인 ‘페스티벌 in 기장’을 개최한다. 22일 기장군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유치기원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며, 홍보·체험부스 운영, 유치기원 걷기행사, 식전공연, 기념식, 음악회, 엑스포 응원 CM송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퍼포먼스 행사에는 △13시 50분 한국무용 공연(정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14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좌광천 걷기 퍼포먼스 △16시 10분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16시 25분 엑스포 유치기원 영어스피치 △16시 40분 성악 공연 및 트럼펫 연주 등이 진행된다. 2부 공식 행사에는 △17시 기념식 △17시 15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환영 음악회(정관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정관여성햇빛합창단·기장리코더합주단·기장실버합창단·정관소년소녀합창단,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18시 50분에는 합창단 전원이 함께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CM송 대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부산에 유치해 응원 룰렛 △엑스포 부채 만들기 △엑스포 댕댕이 즉석 포토존(기장군반려동물협회, 회장 곽일주) △수채화 전시 체험 △서예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캘리그래피 △부기 페이스페인팅 △한복체험·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를 기원하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85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장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페스티벌 in 기장’ 개 행사 포스터.

KR, ‘2023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컨퍼런스’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심혜지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3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Wind Propulsion for Ship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R에 의하면 이번 컨퍼런스는 KR과 스웨덴 국영 연구기관 RISE(Research Institutes of Sweden),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HD현대그룹,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소 전문가와 Norsepower 등 풍력 관련 업체들이 함께했다. 현재 선사들은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그 중 ‘선박 풍력추진보조기술’을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 KR은 선박의 풍력추진보조기술에 대한 국내외 해사업계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기술수요예측 및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류민철 PD, RISE의 Sofia Werner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온실가스 규제(GHG) 대응을 위한 풍력추진 기술 현황 △풍력추진기술 개발 및 실선 검증 △개발기관들의 다양한 풍력추진시스템 소개(로터세일, 윙세일 등) △선박 운용측면에서의 풍력추진기술 도입의 영향 등 주제발표를 통해 최신 풍력추진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1시간가량 참석자 간 자유로운 교류시간을 통해 풍력추진기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우리 해사업계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선소, 선사, 연구소, 선급 등 업계 간 긴밀한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로 고개들이 풍력추진기술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기회를 함께 마련해주신 스웨덴 대사관, RISE,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unisepali@ekn.krKR, ‘2023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컨퍼런스’ 성료 컨퍼런스 참석 주요 인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선급.

한국해양진흥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설명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함께 지난 21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사 임직원들이 참석, 양 기관의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사들의 금융 수요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현재 광양항에는 총 4,294,802㎡(약 130만 평) 규모의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65개 업체가 입주 완료 또는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어, 2024년까지 동·서측배후단지 및 세풍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현재 입주기업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할 경우 또는 입주 예정 기업이 물류 시설을 신규 건설할 경우에 금융 조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설명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사업자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거점 항만 터미널과 물류센터 투자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 임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 지원사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사 임직원들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조달의 장점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양 기관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양항 내 항만물류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금융 조달 수요를 청취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타 기관과 협업하여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 투자지원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설명회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캠코, ‘키우미가 키워 DREAM’ 통해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21일 마리아 모성원(부산시 서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22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캠코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키우미가 키워 DREAM’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키우미가 키워 DREAM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미혼부 가정의 원활한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황재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산지역본부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미혼부 가정 보호시설인 마리아 모성원과 사랑샘에 입소한 32개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 가정에는 영유아 용품과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고, 심리 안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캠코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미혼모·미혼부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재무·신용관리 등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금융·신용 교육도 연내 6회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캠코는 올해 금융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의약용품을 지원하는 ‘WITH YOU BOX’, 장학금을 후원하는 ‘꿈을 응원해’, 친환경 포장용기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용기 백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육에 최선을 다하는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소상공인 Wheeling 캠페인을 통한 소상공인 영업용 차량 타이어 지원 △부산광역시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D.I.Y. 챌린지 △채무조정캠페인을 통한 노후주택 개보수 프로그램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semin3824@ekn.kr캠코, ‘키우미가 키워 DREAM’ 통해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 지난 21일 마리아 모성원에서 열린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 황재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산지역본부장(사진 왼쪽 첫 번째),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홍태용 김해시장 "동계체전 최연소 4관왕 자랑스럽습니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알파인스키 최연소 4관왕에 오른 신혜오 선수(13·진례중 1년)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태용 시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신 선수와 신 선수의 아버지를 만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4관왕 수상을 축하했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은 지난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신 선수는 13세 이하부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대회전, 복합, 회전에서 4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기록은 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유일한 기록이자 최연소 수상이어서 의미를 더하며 대한체육회는 최연소 4관왕이 된 신 선수에게 ‘꿈나무상’을 수여했다. 신 선수는 장유부곡초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취미로 시작한 스키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경남에는 스키부를 둔 학교가 없어 개인적으로 훈련했으며 경기도와 강원도 쪽 학교의 스카웃 제의를 뒤로하고 올해 진례중학교에 진학했다. 신 선수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예체능 꿈나무 분야 장학생으로 2021년부터 장학금 지원을 받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연소 금메달 4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신혜오 학생에게 김해시민을 대표해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혜오 선수처럼 자신의 꿈을 지역에서 이뤄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동계체전 최연소 4관왕 자랑스럽습니다" 좌측 두 번째 홍태용 김해시장, 세 번째 신혜오 선수. 사진=김해시.

기장군, 군정 발전 위한 ‘국·시비 사업 발굴’ 행정력 집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별 2023년~2024년도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 2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26개 598억 원 규모의 사업 외 10건 194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총 36건 79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도17호선(중2-306호선) 선형개량공사(균특 68억 원)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균특 47억 원) △수영강 상류 하천정비사업(균특 24억 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국비 14억 원)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국비 4억 원) 등이 있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된 국·시비 사업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2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다수였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는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 공모사업 국·시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군정 발전 위한 ‘국·시비 사업 발굴’ 행정력 집중 20일 기장군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제2차 국시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지역 혁신기술기업 지원에 나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주재희, 이하 진흥원)과 광주광역시 소재 진흥원 본사에서 ‘혁신기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특별재원을 마련하여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30%를 기업당 한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에 대하여 45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및 평동산업단지에 소재한 2000여개 기술중소기업으로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기업육성자금 4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지역 벤처기업과 창업 후 7년 이내 광(光)관련 창업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기보는 기술거래, 특허기술가치평가,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기자 semin3824@ekn.kr.기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지역 혁신기술기업 지원 나서 김영탁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주민옥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업지원부장(사진 왼쪽). 사진=기술보증기금.

김해시 사회적기업 진입.. ‘사다리 창업 아카데미’ 개최

경남 김해시는 지난 14일과 15일, 17일에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신청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시작된 김해시 자체 사회적기업 육성 마중물 사업인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이번 과정에는 총 9개팀, 10명이 참여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창업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5~9개 내외 창업팀을 선발해 팀별 최대 900만원 이내로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 이해 △사회적기업 지정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1대1 팀별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사업 구상, 아이템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그동안 창업 아카데미와 경진대회를 거쳐 8개팀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다"며"우리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이 사회적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기자 semin3824@ekn.kr김해시 사회적기업 진입.. ‘사다리 창업 아카데미’ 개최 김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 모습. 사진=김해시.

센텀시티∼광안대교 직접연결 접속도로 2025년 말 개통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광안대교를 바로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설치된다. 부산시는 20일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각각 설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돼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이란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및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센텀시티 일대는 물론 해운대의 교통량 분산 및 우회도로 확보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기자 semin3824@ekn.kr부산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본격 착공 광안대교 접속도로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배너